더불어민주당 오영준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어린이날 맞아 ‘육아 특성화 지구’ 6대 세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오영준<사진> 대구 중구청장 후보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핵심 공약인 ‘육아 특성화 지구’ 조성을 위한 6대 세부 정책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젊은 세대와 아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나 기상 상황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 등 육아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 8년간의 행정이 변화하는 주민들의 삶의 속도와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번 공약은 오 예비후보가 운영 중인 AI 기반 선거 플랫폼 ‘오영준.com’을 통해 공개됐으며, 지역 학부모들과의 직접 소통을 기반으로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SNS 소통 콘텐츠 ‘중구가 시키드나’를 통해 접수된 주민 제안을 정책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오 후보는 “중구에서 삶을 꾸리고 아이를 키울 세대로서, 육아는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도시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과제이다”며 “정부와 국회, 대구를 잇는 기동력과 실행력으로 중구를 대표적인 육아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 측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중구가 시키드나’ 어린이날 특집 숏폼 영상을 공개하며 온라인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민주당 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웹툰·AI 혁신 마을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경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웹툰·AI 혁신 마을’ 조성 구상을 밝히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혁신에 나섰다. 첨단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박 후보는 4일 대구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미래형 웹툰 통합 지원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AI는 보조 도구를 넘어 창작자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가 스토리 기획부터 제작, 해외 진출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전문가와의 교류 확대도 추진한다. 박 후보는 “일본 카도카와 등 세계적인 콘텐츠 스튜디오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픈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세계 수준의 제작 기법과 산업 노하우를 현장에서 익히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구상은 같은 당 김기현 경산시장 예비후보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경산시는 지역 대학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청년 인재를 바탕으로 창작과 창업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김 후보는 “대형 시설 중심의 개발보다 청년 창작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작업 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경산시 서상길 청년문화거리와 영남대 인근을 ‘웹툰 거리’로 조성해 캐릭터·굿즈 산업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콘텐츠 기업 육성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두 후보는 이번 협력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현실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의 AI 기반 산업 인프라와 경산의 청년 인재가 결합할 경우 연간 5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박정권 후보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세계로 진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수성구와 경산을 중심으로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웹툰 산업 거점’을 조성해 대구·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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