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수 “경선하라는 의견 받아들일 수 없다⋯중앙당 공관위에 이의신청할 것”
국민의힘 정장수<사진>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경선 의결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받아 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시당 공심위가 24일 제13차 공심위에서 의결한 중구청장 후보 단수추천 결정을 뒤집고 재심사에서 경선을 의결한 것은 받아 들일 수 없다”며 “절차상 문제 이전에 류규하 후보의 공직후보자 적격 여부가 본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성추행 피해자의 자술탄원서가 공심위에 제출됐고, 피해자 상담을 마친 여성단체가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과 협의해 류규하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해 달라는 공문까지 시당 공심위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하고 판단을 받겠다"며 "시당 공심위는 류 후보의 공직후보자 자격에 대한 판단을 근거로 단수추천을 의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절차상 하자라는 비상식적인 이유를 내세워 재심을 요구하고 경선으로 재의결한 일련의 상황은 여성계는 물론 우리 사회전체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국힘 대구시당 공관위, 재심의 열고 중구청장 류규하·정장수 경선 결정
국민의힘 대구 중구청장 후보를 류규하 현 중구청장과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경선하기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제15차 회의를 열어 지난 13차 회의에서 발표된 대구 중구청장 단수후보자 추천(안)에 대해 두 차례 (제14차, 제15차) 재심의한 결과 경선후보자를 의결했다. 중구청장 경선 후보자는 류규하 현 대구 중구청장과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다. 대구시당 공관위는 광역의원 경선 후보자도 결정했다. 동구 제1선거구에 박상동 전 대구과학대학교 외래교수와 이원우 현 외식업중앙회 대구동구지부장, 장왕기 전 대구 동구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3명이다. 경선은 29일부터 30일 이틀 간 국민의힘 책임당원 선거인단 유효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인선 공관위원장은 “중구청장에 대해 재심의를 한 이유는, 단수추천의 경우에 재적 인원 3분의 2의 찬성이 있어야 하는데 어제 결정은 3분의 2가 못 미쳤기 때문에 오늘 다시 재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류규하 예비후보가) 컷오프 된 사유는 공천 배제 기준이 ‘물의를 일으킨 자’였는데 재심이 들어와서 검토해 본 결과 이 상황에서는 경선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수성구청장 경선 후보는 △김대권 현 수성구청장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전경원 전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성명 가나다순) 등 3명이다. 기존 경선 후보였던 김대현 현 국민의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은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과 단일화 입장을 밝히고 사퇴했다. 글·사진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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