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구 대구고법원장, 대구 법원 신청사 예정지 현장 점검
12일 윤종구 대구고등법원장과 대구지방변호사회, 대구지방법무사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대구 수성구 연호동 법원 신청사 예정부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LH 관계자로부터 신청사 예정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차장과 공간 활용, 타 지역 법원 사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법원 청사는 준공된 지 50년이 넘은 지방법원·고등법원 공동 청사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노후화와 공간 협소, 주차난, 민원 불편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윤종구 대구고등법원장은 “법원은 과거와 달리 시·도민이 이용해야 하는 업무가 크게 늘어났다”며 “현재 범어동 청사는 방문과 주차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신청사가 신속히 준공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대기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축될 대구 법원은 면적 약 4만 3000㎡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0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글·사진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차수환 대구시당부위원장, 동구청장 출마 선언
차수환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12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차 부위원장은 이날 “동구의회에서 4선, 16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정책은 반드시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단기 성과에 매달리는 행정이 아니라 동구의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행정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말이 아니라 성과로, 계획이 아니라 실행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차 부위원장은 대구 동구의회에서 5대부터 8대까지 16년 동안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7·8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또 대구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차 부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K-2 군공항 후적지 개발을 통한 첨단산업 허브도시 구축 △도시 및 주거환경 재정비사업 추진 △교통환경 개선사업 효율화 △팔공산·금호강·안심 연결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주민 일상참여형 공동체 구축 등 5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K-2 후적지 개발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율하도시 첨단산업단지에 IT·BT 기반의 메타버스, 로봇, IoT 등 4차 산업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동대구로 중심상업지역에는 유통산업과 MICE 산업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팔공산 구름다리·케이블카 조성, 금호강 동촌유원지 재정비 등 지역 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구청장 직속 투자유치 조직을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도시철도 4호선 건설방식 변경과 지하철 3호선 혁신도시 연장사업, 군공항 후적지와 해안동·불로·봉무동을 잇는 도시철도 5호선(순환선) 노선 확정을 대구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차 부위원장은 “여론조사 조례를 통한 주요정책 여론조사 정례화,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단 위촉, 정책자문위원단 구성 등을 통해 주민 참여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주민과 소통하는 더 나은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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