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수찬 “기득권 양당의 ‘민심 왜곡’ 정치를 ‘확’ 갈아엎겠다”
개혁신당 이수찬<사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9일 대구의 경제 침체와 정치권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며 ‘대구개혁 3대 비전’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대구가 전국 GRDP 최하위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음에도 시민들은 오랜 침체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기존 정치권은 공천 논란과 이른바 ‘콜백 정치’ 등으로 시민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구태정치를 과감히 벗어나 대구의 경제와 행정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첫 번째 비전으로 ‘1조 원 규모 청년 일자리 펀드’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행정 통합과 예산 구조조정,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와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해 연간 5천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이를 통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일자리를 찾아오는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내륙산업벨트’ 구축도 제안했다. 이 후보는 “구미·칠곡, 대구·경산·영천, 경주·포항을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차 산업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고, 물류 효율과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총생산을 20% 이상 끌어올려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겠다”고 설명했다. 행정체계 개편 방안도 내놓았다. 이 후보는 “달서구를 분구해 ‘성서구’를 신설하겠다”며 “중·서·남구와 달서·달성의 통합을 추진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 비용을 절감하고 절감된 재원을 시민 복지와 생활 인프라에 재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구의 주인은 시민이며, 특정 정치인이나 중앙 권력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유명세보다 실력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대구의 미래를 위한 개혁을 추진해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KIRO-한국공학대, ‘피지컬 AI·로봇’ 학연 협력 구축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한국공학대학교가 피지컬 AI와 첨단 로봇기술 분야 협력에 나섰다. KIRO는 19일 한국공학대와 ‘Physical AI·로봇 분야 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피지컬 AI와 첨단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로봇 분야의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연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피지컬 AI 및 첨단 로봇기술 공동 연구와 R&D 융합 정책 개발 △학·연 연계 과정 운영 및 채용 연계형 인턴십 등 인력 교류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국가 R&D 및 실증·사업화 연계 △공동 세미나와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 과제 중심 협력뿐 아니라 기술·인력·연구성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해 로봇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과 강기원 KIRO 원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강기원 KIRO 원장은 “피지컬 AI와 첨단 로봇기술은 연구개발 역량과 현장 연계형 인재 양성이 함께 이뤄져야 경쟁력을 갖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연구기관 간 긴밀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공동연구 성과를 국가 연구개발사업·실증·기술이전 및 사업화로 연계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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