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은 11일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낮 사이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울릉도·독도는 흐린 가운데 눈이 내리겠으며, 12일까지 이틀 동안 예상 총적설량은 5~15㎝, 예상 강수량은 5~15㎜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고, 경북 북동 산지는 순간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5~2도로 어제(2.6~12.5도)보다 5~8도가량 크게 떨어지겠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상태가 이어져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고, 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의 먼바다에서는 2.0~5.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번 주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년보다 낮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먼바다에서는 1.5~5.0m로 예상된다.
13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최저기온 영하 6~4도, 최고기온 영하 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14일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최저기온은 영하 14~영하 5도,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15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최저기온 영하 3~5도, 최고기온 8~13도로 전망된다. 동해 남부 해상의 물결은 오전에 1.0~3.0m로 높게 일겠다.
16~17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5~4도, 낮 기온은 5~14도로 평년(최저기온 영하 ~영하 1도, 최고기온 4~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는 기압골의 발달과 위치, 이동 속도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 강수 형태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