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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은미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사퇴···임종식 예비후보 지지 선언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한은미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임종식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임종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 선언 자리에서 “경북교육은 지금 학령인구 감소와 AI·디지털 전환,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 시기 교육 현장을 알고, 정책을 실제로 실행해 본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 역시 경북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며 이번 선거에 임했지만, 경북교육의 안정성과 연속성,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임종식 예비후보와 뜻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며 “임종식 예비후보가 지난 8년간 쌓아온 성과와 47년 경북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육은 경쟁보다 아이들의 미래가 우선이어야 한다”며 “경북의 모든 학생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임종식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종식 예비후보는 한은미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31년간 대학 교육 현장과 미래 교육 연구 분야에서 헌신해 오신 한은미 후보님의 결단은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한 큰 뜻”이라며 “후보님의 교육철학과 아이들을 향한 진심, 경북교육에 대한 애정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출마 선언을 통해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는 임종식 예비후보는 이번 한은미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으로 경북교육의 안정적 발전과 미래 교육 전환을 바라는 교육계의 기대를 더욱 폭넓게 모으게 됐다. 임 예비후보 측은 “이번 지지 선언을 계기로 교육의 연속성과 안정성, 미래 교육의 전문성, 경북교육의 책임 있는 완성을 바라는 목소리가 더 크게 결집될 것”이라며 “선거 마지막까지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도민과 교육 가족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3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대구·경북 발전 가로막은 건 수도권 집중”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경북이 정치 성향 때문에 뒤처진 것이 아니라 수도권 중심 정책 때문에 기회를 빼앗긴 것”이라며 “답은 정당 교체가 아니라 지방시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6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해 “대구·경북은 한 정당만 지지해 발전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TK 신공항, AI 로봇수도 건설, 독립역사관 건립 등 지역 현안 지원을 약속하며 “대구 발전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정청래 대표는 ‘대구 회복 선언’을 발표하며 “대구부터 살리겠다,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을 다시 돌리겠다”며 TK 신공항 사업 지원, 교통 인프라 확충, 대구 AI 로봇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독립운동 역사 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예비후보는 SNS에서 “대구·경북이 정치 성향 때문에 뒤처진 것이 아니라 수도권 중심 정책 때문에 기회를 빼앗긴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1949년 첫 인구총조사 당시 경북(320만 명), 경남(313만 명), 전남(304만 명)은 비슷한 규모였다. 하지만 현재 경남·부산·울산을 포함한 부울경은 약 750만 명으로 성장한 반면, 대구·경북은 500만 명, 광주·전남은 320만 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은 내륙 중심 구조와 수도권 집중 정책 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충분히 받지 못했다. 광주·전남은 더 어려운 산업·입지 여건 속에서 인구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며 “500만 대구경북의 힘으로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서는 지방시대 모델을 만들려 할 때, 정치적 계산으로 큰길을 막아선 사람들이 바로 민주당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생존 전략이자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돌파구”라며 “이를 정치적 유불리로 막아선 것이야말로 대구·경북 시도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낙후의 책임을 주민들의 투표 성향으로 돌리는 민주당의 행태를 “역사를 이끌어온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짓밟는 정치공세”라고 규정 “대구경북은 정치 탓으로 주저앉은 것이 아니라 수도권 중심 정책 때문에 기회를 빼앗긴 것”이라며 “답은 정당 교체가 아니라 지방시대이고, 말뿐인 균형발전이 아니라 대구경북 통합”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구·경북은 자존심을 지키며 땀 흘려 일한 사람이 보상받는 건강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향해야 한다”며 “대구·경북의 힘으로 수도권 일극체제를 반드시 넘어설 것”이라고 결집을 호소했다. 결국 6·3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대구·경북의 미래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교체론’과 이철우 예비후보의 ‘지방시대론’이 맞서는 정치적 담론의 장이 열리면서, 지역 발전의 해법을 둘러싼 논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3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안심 스마트 태그’ 전면 보급 공약 발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근 주왕산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고를 계기로 12일 도내 모든 초등학생과 특수학교 학생에게 ‘안심 스마트 태그(위치추적기)’를 무상 보급하는 스마트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유치원 20곳을 대상으로 등·하원 출결 확인을 위한 안심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두고 “행정 편의를 위한 소규모 시범 사업만으로는 교문 밖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사고를 막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의 구상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 11만여 명 전원에게 스마트 태그를 무상 지급하고, 학부모와 담임교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위급 상황 시 SOS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와 학교, 112·119에 동시에 알림이 전송된다. 특히 산악 지형이나 외부 체험학습 시에는 학생이 대열에서 일정 거리 이상 벗어나거나 위험 구역에 접근할 경우 경고음이 울려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교육청 차원의 학생 안전 통합 관제센터를 운영해 소방·경찰과 협력하는 ‘골든타임 대응팀’을 가동하고, 농산어촌 산간 지역 학생들에게는 더욱 강력한 신호망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위치 데이터는 암호화 후 일정 기간 뒤 자동 파기되며, 태그 착용 여부는 학부모 동의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를 잃은 슬픔은 그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 없다”며 “예산 문제로 아이들의 안전이 뒷전으로 밀리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이지 않아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생명줄을 연결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는 경북 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3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북대전환’ 5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3일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대전환’이라는 이름의 5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학계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논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경북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대한민국의 진정한 변화는 경북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사람이 떠나지 않고 사람이 모이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삶의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먼저 ‘에너지수도 경북’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에는 경북 전력생산 백서를 발간해 현황을 통계화하고,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 지역자원시설세 현실화와 법인지방소득세 생산지 안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제도를 광역화해 경북 전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기업 유치의 주요 유인책으로 활용하고, 전력상생특별회계를 설치해 주민 지원과 기업 유치, 안전 투자, 인재 양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세입행정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숨은 세금을 환수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경북의 지방세 체납액이 1600억 원을 넘는 상황에서, ‘숨은 세금 환수본부’를 설치하고 ‘경북형 체납·세입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지방세·세외수입·공공채권·보조금 환수·공유재산 미수금을 통합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가상자산·주식·펀드 등 신종 은닉재산 추적 기능을 강화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공약은 ‘경북형 통합 민생자립 패키지’다. 농어촌·교육·관광 기본소득을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인구감소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영양군에서 진행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경북 모델로 표준화해 인구감소지역으로 확대하고, 교육기본소득을 통해 작은 학교 유지와 가족 정착을 유도한다. 아울러 관광기본소득을 도입해 관광 수익이 주민들에게 직접 돌아가는 체계를 구축,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로는 경북을 ‘RE100 산업특별도’로 규정하고 산업전환 패키지 정책을 추진한다. 구미·포항·동해안·내륙 등 4대 권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RE100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경북형 RE100 원스톱 패키지’를 통해 기업의 전환 진단, 설계, 이행, 수출 판로 개척까지 일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섯 번째 공약은 산불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오 예비후보는 “불탄 산을 복구하는 경북에서 산불 위험을 통제하는 국가 플랫폼 경북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불방재산업 국가실증특구’를 설치해 드론과 AI 예측, 진화로봇, 재난통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불방재 신산업을 육성한다. 또한 산불위험 금융공사, 파라메트릭 보험, 재난채권 도입 등을 통해 지방재정의 선제적 역할을 강화하고, 피해 주민들의 소득과 생활을 보장하는 ‘주민 생업연속성 보장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금 경북에 필요한 것은 해왔던 대로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한 발 더 내딛는 용기”라며 “지역 전문가들과 협력해 경북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경북의 모델이 전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자회견을 마친 오 예비후보는 문경·후포 5일장과 포항 상가를 방문해 도민들의 민심을 청취한데 이어 포항역에서 정청래 당대표를 만나 경북 현안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3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동해면에 ‘한국판 RTP’ 조성···첨단소재특구 지정”

박용선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는 13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661만1570㎡(약 200만 평) 규모의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고,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등 첨단소재특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포스텍과 방사광가속기 등 포항이 가진 연구 자산을 국가전략특구로 공식화하고, 이와 연계한 스마트밸리를 조성해 포항의 산업 지도를 철강에서 첨단소재·이차전지·AI 로봇·수소에너지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박 후보는 미국의 대표적인 혁신 거점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TP)’를 벤치마킹 모델로 제시했다. RTP는 듀크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등의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주 정부의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더해 IBM, 시스코 등 300여 개 기업을 유치하며 세계 최대의 첨단산업 단지로 성장했다. 박 후보는 “포스텍이라는 훌륭한 두뇌와 방사광가속기라는 인프라를 갖춘 포항은 ‘한국판 RTP’를 조성할 최적지”라며 “신산업 육성을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제공하면 대기업과 첨단소재기업 유치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 같은 인프라를 국가전략첨단소재특구로 지정받음과 동시에 동해면 일원에 ‘첨단소재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고, 입주 기업의 물류 비용 절감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전용 항만’ 을 직접 건설한다는 방안도 세우고 있다. 이곳에는 그래핀 등 첨단신소재 관련 기업 30여 개를 유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5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1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청년 연구 인력의 유출을 막고 외부 인재 유입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최근 발표된 10대 그룹의 지방 투자 계획(약 270조 원 규모)과 연계해 대기업 제조 시설과 연구소를 포항으로 우선 유치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번 공약은 포항을 철강 의존 경제에서 벗어나 첨단소재 허브 도시로 확실하게 전환하는 거대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13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북사회복지연대와 정책 간담회 가져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3일 경북사회복지연대와 복지 분야 정책제안 간담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사회복지협의회 이상근 회장, 경북사회복지사협회 이형 회장 등 도내 20여 개 사회복지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회관 건립 △적정 인력 배치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임금체계 개편 등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상근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경북도가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제안한 사회복지 정책들을 세심히 살펴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예비후보는 “가장 어려운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진정한 복지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현행 복지 예산 구조의 한계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약속하면서 “현재 지역 예산 시스템은 지나치게 중앙집권적이어서 자율성이 떨어진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구경북통합 법안에 복지 권한 이양을 포함시켰다. 앞으로 통합을 통해 권한을 확보하고 경북의 복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3

국힘 안병윤 예천군수 후보, 지역 변화 기대감 고조

국민의 힘 6·3 지방선거 예천군수 공천자로 확정된 안병윤 예비후보가 극적인 ‘부활’과 함께 본선 경쟁에 합류하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기대감과 변화의 바람이 다시 거세게 일고 있다. 이번 공천 과정은 시작부터 적지 않은 잡음 속에 진행됐다. 지난 8일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과정에서는 특정 후보 중심의 단수공천설과 밀실 조율 논란이 이어졌다. 예천의 도기욱, 안동의 권광택 후보 공천설까지 외부로 흘러나오며 지역 정치권이 크게 술렁였다. 혼란이 계속되던 가운데 도당 공심위가 공천심사를 중앙당으로 이첩했고, 막판 심사 결과 안병윤 예비후보의 공천이 최종 확정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두고 “결국 민심이 정치공학을 이겨낸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공천 확정과 동시에 안 예비후보는 본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예천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예산부서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기획 능력을 쌓아 왔다. 군민들은 그의 풍부한 행정 경륜이 예천 발전의 초석이 되고,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예천 정치는 지역 기반 조직과 생활밀착형 행정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면, 이번 선거에서는 중앙정부와 광역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 출신 인사가 전면에 등장하면서 군정 운영 방향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주요 보직을 거쳐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까지 역임했다. 지방행정과 국가정책을 모두 경험한 이력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협력과 국비 예산 확보, 국가사업 유치 능력에서 강점을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30년 공직 생활 동안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오뚜기 처럼 다시 일어섰다”며 “이번 공천 확정 역시 군민들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과 더 큰 예천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큰 역할을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공천 확정을 계기로 예천군수 선거 구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본선 경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13

정청래, 민주당 지도부와 14일 울릉도 전격 방문... 민심 공략 ‘승부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가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독도의 모도’ 울릉도를 전격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역 후보 지원과 함께 울릉도의 고질적인 난제인 해상교통과 교육, 주거 환경 개선을 향한 집권 여당의 관심과 의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 대표와 지도부는 13일 오후 11시 50분 포항 영일만항에서 울릉 사동항으로 향하는 전천후 카페리 선에 몸을 싣는다. 14일 오전 6시 사동항 도착과 함께 시작되는 정 대표의 일정은 울릉도 전역을 아우르는 강행군으로 짜였다. 오전 6시 30분부터 도동 시가지 상가를 방문해 주민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오전 8시에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주민 애로사항 청취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여당 차원의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북면 천부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북면 면민 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친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성환 군수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의 공약이 정부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부각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도 저동 시가지 상가 방문과 도동 여객터미널 인사 등 촘촘한 일정이 이어진다. 정 대표 일행은 오후 1시 20분 도동 여객터미널에서 마지막 주민 인사를 마친 뒤, 오후 2시 20분 포항행 쾌속선을 이용해 울릉도를 떠날 예정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여당 대표가 직접 카페리 선을 타고 들어와 주민들과 호흡하는 것은 울릉 실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특히 해상교통 공영제와 주거 문제 등 지역 숙원에 대해 당 지도부가 내놓을 해법에 따라 선거 판세는 물론 향후 울릉 발전의 속도가 결정될 중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5-13

국힘 경선 탈락 김광열 영덕군수 “결과 겸허히 수용”…원전 유치 의지 재확인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모든 것은 저의 부덕의 소치”라며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군수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민의힘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 군수로서 임기가 끝나는 6월 말까지 군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군수는 “다수 군민의 염원인 원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해 임기 말까지 원전 관련 현안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영덕지역 원전 문제는 지역사회 내 찬반 논란과 함께 지역 발전 전략의 핵심 현안으로 꼽혀왔다. 그는 또 “퇴임 후에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생 살아온 영덕 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사회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 김광열 영덕군수 입장문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민의힘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모든 것은 저 본인의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민선8기 군수로서 임기가 끝나는 6월말까지 군정에 전력을 다하겠으며, 다수 군민의 염원인 원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퇴임후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평생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갈 영덕 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다시 한 번 그간의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군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 올림

2026-05-13

“경북교육의 미래는 실험이 아니라 책임”

경북 교육계 원로 100여 명이 지난 12일 경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창한 전 안동교육장을 비롯해 전직 교육장·교장 등 교육계 원로들이 참석해 “경북교육의 미래는 실험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임 후보의 47년 교육 경험과 검증된 리더십을 강조했다. 원로들은 성명서에서 “교육감은 인기나 이미지로 선택할 자리가 아니다”라며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고, 구호가 아니라 책임이며, 실험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이라고 지적했다. 임종식 후보는 교사로 출발해 교감·교장, 장학사, 연수원장, 교육정책국장을 거쳐 8년간 교육감을 역임하며 ‘따뜻한 경북교육’을 추진해왔다. 특히 재임 중 IB교육 확대, 예술·체험교육 강화, AI·디지털 기반 구축, 무상교육 및 진학지원금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성과를 내세우고 있다. 교육계 원로들의 이번 지지 선언은 선거 막판 세 결집의 흐름 속에서 ‘검증된 교육감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AI 기반 미래교육 전환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안정성과 연속성을 중시하는 목소리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임 예비후보 측은 “선거가 막판으로 갈수록 경북교육의 안정성과 연속성, 검증된 리더십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공개 지지는 선거판의 흐름을 가늠하게 한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3

퇴직교사·경산·청도 시민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퇴직교사 365인과 경산·청도 시민 891인이 지난 12일 경북교육청과 경산시청 앞에서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먼저 퇴직교사들은 경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기 후보는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교육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진정한 현장 전문가”라며 “교육불평등 해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경북교육의 자부심을 지켜낼 구체적인 비전을 갖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권력의 전유물이 아니다. 청렴하고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후보만이 경북교육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날 오후에는 경산·청도 시민 891인이 경산시청 앞에서 지지 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서 오일영 전 무학고 교장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오전 9시 수업 시작과 80분 점심시간 보장, 평생교육 기반 강화 등 이용기 후보의 생활 중심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학부모 대표 김민선 씨는 “AI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교육 현장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도입하겠다는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경산지부 조합원 김경희 씨는 “이용기 후보는 교권과 학습권의 조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교육 혁신을 이룰 적임자”라며 “30년 넘게 교사로서 현장을 지켜온 준비된 후보”라고 설명했다. 시민 대표들은 선언문에서 “학벌주의와 성적 지상주의는 더 이상 경쟁력이 될 수 없다”며 “협력과 상생, 존중과 배려, 생명과 평화가 더 큰 가치가 되는 시대에 이용기 후보의 ‘I-AM 교육’ 공약은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3

국힘 책임당원 1926명 탈당 선언···박승호 무소속 포항시장 후보 지지

수십년 국민의힘 책임당원을 유지해온 포항시민 이상훈씨 등 포항지역 책임당원 1926명이 13일 탈당 선언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탈당계 작성이 완료되면 대구 수성구에 있는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탈당 의사가 있는 책임당원의 탈당을 계속 돕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상훈씨 등은 “뼛속까지 보수당원으로서 온몸이 빨간색이었을 만큼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높은 긍지를 가졌지만, 국민의힘은 깊은 실망을 준 데다 정당으로서 신뢰를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역 시민과 당원들의 의사에 반하는 공천을 했고, 심지어 검찰 수사를 받는 이를 공천했다”라면서 “지방도시 지자체장 선거 후보 공천을 중앙당이 진행한 것도 지역의 민심을 외면한 결과를 만들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씨 등은 “공천에서 배제된 이후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승호 포항시장 후보를 지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며 “박 후보가 시장이 돼 포항의 발전에 견인차가 돼달라”고 주문했다. 박승호 무소속 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는 책임당원이 늘고 있는 것은 포항시장 공천이 잘못됐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13

김부겸 “대구 GRDP 100조 시대 열겠다”⋯산업대전환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추경호 예비후보를 향해 대구 경제 침체와 TK신공항 추진 문제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김 후보는 대구 GRDP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 ‘산업대전환 5개년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김 후보는 12일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로봇과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을 대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취임 즉시 ‘산업대전환 5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연차별 로드맵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며 향후 5년 내 대구 GRDP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미래산업 핵심 기업과의 투자 및 협력 확대에도 직접 나서겠다”고도 했다. 이를 위해 경제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기업 유치단’을 구성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마련해 투자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창업진흥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환경공단 등 국토균형발전 관련 공공기관 유치와 IBK기업은행 본점 이전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과학기술 분야 공약도 제시하며, △전략산업 연구개발(R&D) 예산 확대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 지정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분원 유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11일 선거사무소에서 ‘달구벌 정담(기자간담회)‘ 행사를 가진 김 후보는 국민의힘 추경호 예비후보를 겨냥해 “경제부총리 시절 대구 국비 증가율이 1~2%대에 머물렀다”며 대구 경제 침체 책임론을 정면으로 제기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제가 국무총리로 있던 시절 대구 국비 신장률은 10%를 넘겼다”며 “부총리를 지낸 사람이 이제 와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는데 시민들이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추 후보의 핵심 강점으로 꼽히는 ‘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집중 겨냥하며, “세수 추계 실패로 지방교부금까지 줄어든 상황을 만든 당사자가 대구 경제를 이야기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수도권이었다면 정치적으로 큰 책임을 졌을 사안”이라고 했다. 최근 추 후보가 TK신공항 건설사업에 국비를 투입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선, “부총리 재임 당시 TK신공항 건설사업을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결정해놓고 이제 와서 국가 사업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국가 사업화만 고집하면 사업은 한 걸음도 나아가기 어렵다. 부지 매입 등 마중물 예산부터 투입해 돌파구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 접근”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격화되는 '조작기소(공소취소) 특검법’과 관련해선, “여당 내부에서도 형식과 내용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나오는 것으로 안다”며 “선거가 본격화되면 다른 지역 후보들도 입장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도시철도 4호선 공약인 ‘모노레일 전환론’도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구공고 앞 4차선 도로처럼 폭이 좁은 구간에 AGT 방식이 들어가면 주민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다소의 매몰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3호선과 호환 가능한 모노레일 방식이 대구 미래에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여당 프리미엄과 정치권 인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 정부 부처 장관 상당수가 과거 함께 활동했던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다. 시장에 당선되면 정부를 상대로 대구 현안을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민주당 시장과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협력하면 대구 숙원사업 상당수를 더 잘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최근 방문한 서문시장에서 한 상인이 ‘보수 심장 지키다가 대구 심장 다 꺼져간다. 정신 차려야 한다’고 한 말을 의미있게 들었다면서 "이번 선거가 대구의 실리를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12

경주시민 511인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연이어 시민들의 지지와 교육정책 요구안을 수용하는 행보를 보이며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경주 신라대종 앞에서 경주시민 511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기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시민들은 “과거로 회귀하는 교육이 아니라 생명·평화·배려와 존중이 있는 혁신 교육이 절실하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적임자로 민주진보 단일후보 이용기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자유발언에 나선 박슬기씨는 “이용기 후보는 교육의 중심에 사람을 두겠다고 말한다”며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또한 “31년간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사 출신으로 교육의 본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경북 최초의 민주진보 교육감이 될 유일한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는 경북교육연대가 ‘교육정책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용기 후보는 이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하자는 제안을 환영하며 대부분 공감한다. 당선 후 협의로 완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예비후보는 학생 권리와 마음건강 지원, 교원 행정업무 경감, 특수·통합교육 지원 강화, 교육복지 및 처우 개선, 돌봄 공공성 강화, 학교 안전 강화, 교육자치 확대 등 핵심 방향이 이미 주요 공약에 반영돼 있음을 밝히며, △특수학급 1교실 2교사제 도입 △학교비정규직 처우 및 고용 안정 개선 △돌봄 정책 공공성 강화 △농산어촌 작은 학교 보호 등을 당선 즉시 추진할 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당선 후에는 경북교육연대와 정책 실행을 위한 간담회 및 협의를 정례화하겠다”며 취임 직후 정책 간담회 개최, 과제별 실행 목록·우선순위·단계별 일정 공동 추진, TF 구성, 분기별 점검 협의 등을 약속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2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교사 연구년제 대폭 확대 공약 발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사들의 번아웃 문제 해결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핵심공약으로 교사 연구년제(특별연수) 대폭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의 중심에는 교사가 있으며, 교사가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다”며 “현장 교사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육체적 소진을 막고 교육 전문성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교사 연구년제는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선발 인원이 제한적이고 까다로운 실적 요건이 요구돼 대다수 교사들에게는 사실상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성과 중심·논문 작성 위주의 기존 제도를 전면 개편해,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선생님들이 불행하고 위축된 교실에서는 결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내일을 기대할 수 없다”며 “연구년제 확대를 통해 교사들이 자긍심을 회복하고 가르치는 보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사를 지키는 것이 곧 경북 교육을 지키는 길”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는 소통의 교육 행정으로 선생님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2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대경회와 간담회 가져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들의 모임인 대경회(회장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곽결호 회장을 비롯해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김한규 전 총무처 장관,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 등 다수의 전직 장관들에게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장관님들께서 직접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풍부한 국정 경험과 고견을 경북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착공과 대구경북 통합 등 대구·경북이 풀어가야 할 중대한 발전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강조하며 “장관님들의 오랜 국정 경험과 지혜를 모아 이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함께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곽결호 회장은 “대경회 차원의 노력뿐 아니라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간담회가 중앙 인적 네트워크와 국정 경험을 가진 전직 장관들과의 긴밀한 소통 자리였던 만큼, 향후 경북 주요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경회는 2001년 11월 창립된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 모임으로, 매월 월례회를 통해 지역 정치·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자문을 제공해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12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지사, 정재현·이윤희 상주·문경시장 후보 공동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상북도지사는 정재현 상주시장, 이윤희 문경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12일 상주시청 브리핑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북부 광역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들 후보는 “전남 순천만은 연 8000억 원, 울산 태화강은 연 1661억 원의 경제효과를 만들어내는 동안, 경북도에는 국가정원도, 국립공원도 충분치 않다“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과 문경-상주-김천 고속철도 개통이 가시화된 지금이, 경북 북부 광역 관광·산업벨트를 완성할 골든타임“이라고 지적했다. 공동공약으로 먼저 상주 경북 최초 국가정원 조성을 꼽았다. 경천대·경천섬·낙동강 일원(낙동강 510km 핵심 절경)에 총사업비 2000억 원(국비 확보·도비 매칭)을 투자해 연 방문객 1000만 명, 경제효과 7200억 원, 일자리 3500개 등을 창출하는 내용이다. 이어 상주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청년 스마트팜 창업 수도 육성으로 상주의 1차 산업 기반과 농업 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화를 들었다. 또한 집권 여당의 힘으로 총 사업비 1조원 이상을 확보해 수십 년 방치된 국도 25호선 상주~관기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겠다고 했다. 문경시는 희양산·조령산·문경새재·주흘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립공원 승격을 제시했다. 백두대간 산악 자원의 국가 직접 보존 및 관광 자원화와 국립공원 브랜드로 국내외 탐방객 유치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그 효과로 설명했다. 아울러 동서 5축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조기 개통을 약속했다. 도지사 후보와 중앙당이 공동으로 관철해 경북 북부 교통망을 완성하겠다는 취지다. 경북 북부 황금 관광·산업벨트 비전도 밝혔다. 상주 국가정원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문경 국립공원은 관광·산업 양대 축으로, 고속철도 + 신공항 + 25호선 4차선 + 동서 5축 고속도로는 광역 교통망 완성으로 추진하겠다는 요지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국비 확보와 도비 매칭, 광역 관광벨트 마스터플랜을 직접 챙겨 임기 내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상주에는 국가정원과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문경에는 국립공원과 동서 5축 고속도로를 더하면 경북 북부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한다“고 강조했다. 정재현 상주시장 후보는 “순천이 해냈고 울산이 입증한 만큼 국가정원으로 연 1000만 명이 찾는 정원도시 상주를 만들고, 25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겠다”며 “집권여당의 힘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해야 할 때이며, 일꾼 정재현이 오중기 도지사 후보와 함께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윤희 문경시장 후보는 “문경은 백두대간이 빚어낸 천혜의 산악도시”라며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희양산·조령산·주흘산과 연결해 국립공원으로 승격시키고, 동서 5축 고속도로를 국가계획에 반영해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12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경북 전역서 민생 행보···상주·문경·의성·성주 등 북부 및 서부권 지지세 확산 주력

오중기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12일 경북 전역을 훑는 강행군을 이어가며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오전 상주를 시작으로 문경, 의성, 성주, 포항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상주 5일장에서는 상인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의 실상을 파악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또, 상주·문경 민주당 시장 후보 합동기자회견에 참석해 기초단체장 후보들과의 정책 연대를 공식화하고, 경북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북부권 발전을 끌어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민생과 노동 현장을 동시에 챙기는 행보도 이어갔다. 오 후보는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들과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및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고, 성주 5일장에서는 성주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지역 맞춤형 공약을 설명하는 등 소통 행보를 했다.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포항에서는 흥해 상가 지역에서 시민들로부터 현장의 고충을 경청했다. 오중기 후보는 현장에서 만난 도민들에게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현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며 “경북 전역을 발로 뛰며 도민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반드시 승리하겠다” 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12

권도식 예천군의회 무소속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예천군의회 의원 ‘가‘ 선거구(예천읍)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권도식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1일 오후 2시 예천읍 효자로 선거 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안동권씨 예천읍 종친회 권세윤 회장, 용화사 주지 천호 스님, 권영석 전 예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예천군 전문건설협회 권영호 회장, 예천신문 김한기 대표 등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날 불미스러운 일로 군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오랜 시간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풍요롭고 정이 넘치는 예천을 만들겠다는 마음만큼은 단 한순간도 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사회 경험과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막힌 곳은 뚫고 굽은 곳은 바로 펴는 시원한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현재 예천 원도심이 겪고 있는 상권 침체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그는 “저녁 시간만 되면 길거리에서 사람을 보기 힘들 정도로 원도심이 활력을 잃고 있다”며 “성과 중심의 예산 시스템 도입과 군민 참여형 행정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 현장 중심의 예산 편성, 보조금 사각지대 해소, 군민 이익 최우선 정책 추진, 원도심 활성화, 생활체육 확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권 후보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듣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예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실천형 군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선 후 우선 추진 과제로 한천길 도로 개선 사업, 원도심 모퉁이 주차장 및 사각지대 정비, 스포츠 생활체육 확대, 장애인 사무실 화장실 개선 등을 언급했다. 그는 “선거가 끝난 뒤에도 함께 살아가야 할 원도심 공동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속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권 후보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민심을 청취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권 후보가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12

6·3 지방선거 TK 최대 격전지 ⋯ (1)대구 수성구청장

대구 정치 1번지 수성구가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수성구는 보수 강세 지역이지만 전문직·중산층·젊은층 비중이 높기 때문에 선거 때마다 대구 민심 흐름을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는 곳이다. 이번 선거 역시 재선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국민의힘 김대권 예비후보와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와의 연대를 고리로 세 확장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정권 예비후보가 맞붙으며 치열한 경쟁구도를 보이고 있다. 김대권 후보와 박정권 후보의 선거이슈는 ‘안정론’과 ‘변화론’으로 압축된다. 김 후보가 행정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박 후보는 산업 구조 전환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의 최대 강점은 현역 프리미엄이다. 민선 7·8기를 거치며 수성알파시티 확대와 생활SOC 확충, 교육·문화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해온 만큼 행정 경험과 사업 연속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 수성구는 최근 재정 건전성과 정주 여건, 교육 환경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왔고, 수성알파시티 기업 유치와 도시 브랜드 상승 역시 김 후보의 대표적인 성과로 거론된다. 김 후보가 최근 발표한 공약 상당수도 기존 사업의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표적인 공약이 △수성알파시티 미래산업 클러스터 강화 △들안길·수성못 상권 활성화 △골목형 상점가 육성 △전통시장 및 무등록시장 환경 개선 △저신용 소상공인 최대 5000만 원 경영안정자금 지원 △청년·어르신 맞춤 복지 확대 등이다. 그는 소상공인 정책과 관련해선 금융지원과 시설 현대화 등 즉각 체감 가능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집중적으로 내놓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현직 단체장인 만큼 예산 구조와 행정 절차 이해도가 높고 사업 추진 속도에서도 강점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성알파시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확장’보다는 ‘산업 고도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그의 구상은 이미 조성된 디지털·IT 기반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정주환경 개선을 병행해 안정적인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박정권 후보는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박 후보는 대구의 변화론과 세대교체를 중시하면서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정책 연대 행보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정책·청년 분야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젊은 정치인 그룹으로 분류돼 왔다. 기존 행정 중심 정책방향보다 미래산업 중심 도시 전환과 정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런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박 후보의 핵심 공약은 ‘AI 신도시’ 추진이다. 수성알파시티와 연호지구, 제2알파시티, 5군지사 후적지 등을 연결해 수성구를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웹툰·콘텐츠 산업과 AI 기반 청년 창업 생태계를 결합해 ‘대구형 판교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청년층과 미래산업 종사자들을 겨냥한 정책도 눈에 띈다. 청년 창업 지원 확대와 스타트업 육성, 문화콘텐츠 산업벨트 조성 등의 공약을 통해 젊은층과 중도층 표심 공략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김 후보와 박 후보 모두 수성알파시티를 미래 성장축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접근 방식은 다르다. 김 후보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안정적 완성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강조한다면 박 후보는 도시 구조 자체를 AI·콘텐츠 중심으로 재편하는 산업 대전환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민생 공약에서도 차이가 드러난다. 김 후보는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골목경제 회복 등 현실 체감형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박 후보는 청년·창업·미래산업 중심 구조 개편을 앞세우며 장기 성장 전략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다. 판세는 아직까지 현역인 김 후보 우세론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조직력과 현역 프리미엄, 높은 인지도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수성구 특유의 중도 성향과 젊은층 유입 확대, 김부겸 후보 효과 등이 선거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남은 20여일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변수도 적지 않다. 김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이 강점인 동시에 ‘변화 부족’ 프레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 후보 역시 AI 신도시 구상이 대규모 재정과 광역단위 협력이 필요한 만큼 실현 가능성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중장기 사업이라는 점에서 단기간 성과 창출 여부 역시 논쟁거리로 꼽힌다. 민주당 조직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대구 현실 역시 넘어야 할 벽이다. 대구 정치권 한 관계자는 “수성구는 단순한 기초단체장 선거를 넘어 대구 민심 흐름을 보여주는 상징성이 큰 지역”이라며 “국민의힘 현역 프리미엄이 유지될지, 민주당 확장 전략이 변화를 만들어낼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11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 “나눠주기 행정 끝…영덕 살림 벌어오는 군정으로”

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가 11일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새 슬로건으로 내걸고 ‘속도와 결과, 책임’을 핵심으로 한 군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조 후보는 기존의 ‘나눠주는 행정’에서 벗어나 국비·민자 유치와 기업 투자 확대를 중심으로 한 ‘세일즈 행정’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영덕이 겪는 인구 감소와 일자리 부족, 상권 침체, 재정 부담은 서로 연결된 문제”라며 “밖에서 살림을 벌어오고 안에서 공정하게 돌리는 군정으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듯한 군정’의 방향으로 △민원·인허가 처리 속도를 높이는 ‘속도 행정’ △군민 생활 변화로 평가받는 ‘결과 행정’ △과정과 결과를 공개하는 ‘책임 행정’을 제시했다. 특히 조 후보는 군수실 중심의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민간 투자 유치 체계를 강화해 “영덕에 오면 되는 이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입지·인허가·인력·정주 여건을 패키지로 마련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군민이 체감할 변화로는 ‘돈(일자리)·돌봄(의료)·머무름(관광)’ 3가지를 제시했다. 스마트 수산과 가공·유통 고도화, 에너지 연관 산업 및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통합 돌봄과 생활 의료 접근성을 강화해 의료 불안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체류형 관광 확대를 통해 시장·먹거리·숙박이 함께 살아나는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원전과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찬반으로 갈등을 키우기보다 영덕에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군민 동의와 안전, 상생을 전제로 지역 인프라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반듯한 군정은 잘 보이게 하는 행정이 아니라 제대로 돌아가게 하는 군정”이라며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영덕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6-05-11

윤위영 상주시장 예비후보 사퇴설⋯정치 거래설 일축

윤위영 무소속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상주시청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간에 떠돌고 있는 음해성 사퇴설 등을 일축하며 6월 3일까지 완주하겠다는 뜻을 확고히 밝혔다. 윤 후보는 먼저 상주의 정치 환경을 강하게 비토했다. 그는 “특정 정치인의 사리사욕 때문에 상주가 이용당하고, 상주의 자존심이 짓밟히며, 상주가 정치의 장기판 말처럼 소비되고 있다”며 “왜 청년들은 상주를 떠나고, 왜 지역경제는 멈춰 섰으며, 왜 시민들은 희망보다 체념을 먼저 말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최근 자신을 향한 사퇴설·정치 거래설 등 유언비어에 대해 “거대 정당과 어떤 정치적 거래도 하지 않으며, 어떤 줄서기도, 어떤 타협도 없다”며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끝까지 완주하되 허위 주장과 네거티브에는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해 시민의 알 권리를 지키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대안, 효능감을 회복하는 감동의 선거를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제 정치는 시민을 가르치려 들지 말고, 시민의 말을 들어야 한다”며 “정치 때문에 시민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치로부터 시민이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그래서 감동이 있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무소속 후보들에게도 통합의 길에 함께해 줄 것을 제언했다. 그는 “상주를 살리는 통합의 길에 함께할 것인지, 끝까지 시민의 흐름을 거스를 것인지 스스로 결단해야 할 시간”이라며, ”또 다른 밥상 차릴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결단을 촉구했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방의 운명을 결정 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어떠한 환경에도 한치 흔들림 없이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다“며 “지역 정치에 환멸을 느끼시는 모든 분들과 뜻을 같이해 상주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11

김하수 청도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김하수 국민의힘 청도군수 예비후보가 11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며 “군민께서 맡겨주신 신뢰의 가치 속에, 중단없는 군정으로 청도발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많은 이들이 “김하수 후보는 지난 4년간 많은 성과와 결과로 능력을 증명한 군수로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시 한번 더 일할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김하수 예비후보는 “개소식은 청도의 더 큰 미래를 위해 군민과 함께 다시 뛰겠다는 약속의 자리로 검증된 안정과 화합의 정신 아래 농민의 땀을 더 가치 있게, 청년의 꿈에 더 큰 기회를, 어르신 삶을 더 편안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의 딸은 “운동화의 밑창이 모두 닳고 닳도록 군민들 가까이 다가가 군민들을 섬겨달라”며 신겨 주기도 했다. 김하수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청도 자연 드림파크 조기 완공(청도 최초 산업단지) △버스 완전 무료 승차 △대구권 광역철도망 청도 연장 △천만 웰니스 관광청도 건설 △혁신농업타운 확대 △명문고 인재 집중육성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국민의힘 공천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청도 전역을 돌며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11

영주시 6·3지방선거 예측 불가 안개 정국… ‘시민의 선택’ 어디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주시의 정치 지형이 역대 유례없는 복잡한 구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 정당의 공천이 곧 당선으로 통용되던 보수 텃밭 영주에서 국민의힘 공천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에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탈당 무소속 후보와 전방위 공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격돌하는 이른바 정치적 춘추전국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변수는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심각한 내부 분열이다. 국민의힘의 공천 문제 프레임은 단순한 후보 개인의 반발을 넘어 조직적인 탈당 행렬로 이어지고 있다. 송명달 시장 예비후보의 중앙당 재심 청구와 우영선 도의원 예비후보의 재심 청구, 특히 11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임병하 현 도의원이 자신의 연고지를 옮겨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은 지역 정가에 메가톤급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현역 의원이 당의 결정에 정면으로 반발하며 지역구까지 변경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지역 정가에서는 의아한 시선으로 받아들이며 이번 지방선거가 역대에 보지 못한 안개 정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모(73·정당인)씨는 “유례없는 선거 구도에 갈등과 분열로 지역 정치 기반이 흔들리는 불합리한 사례가 남지 않기를 바란다"며 예측 불허의 정국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러한 현상은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쉽게 볼 수 있다. 6개 선거구 전역에서 밀실 공천과 사천 의혹을 제기하며 탈당한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를 굳히면서, 보수 표심은 극심한 파편화 과정을 겪고 있다. 이들은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진짜 지역 일꾼론을 내세우며 국민의힘 공천 후보들을 압박하고 있다. 보수 진영이 자중지란에 빠진 틈을 타 더불어민주당은 영주 선거 사상 최초의 대공세를 펼치고 있다. 시장부터 도의원 , 6개 기초의원 선거구 중 5곳에 후보를 배출한 민주당의 포지션은 과거와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국민의힘 내부 분란에 실망한 중도층에 피로감을 느낀 젊은 층을 공략하는 전략적 총력전으로 해석된다. 최근 지역 내에서는 민주당에 대한 우호적 여론이 급상승 중이다. 민주당이 결집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보수가 분열된 틈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면, 영주 정치 사상 최초로 다수의 여당 후보가 당선 되는 이례적 사례가 나타날수도 있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평이다. 현재 영주시는 국민의힘 공천 후보 vs 탈당 무소속 후보 vs 약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복잡미묘한 3파전 구도로 재편되는 형국이다. 공천 탈락 후보들이 각자의 지지 기반을 동원해 형성한 무소속 세력은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을 잠식하는 핵심 요소가 될수 있다. 이들이 무소속 연대를 형성할 경우 보수 표심의 이탈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민주당의 전 선거구 공천은 유권자들에게 보수 아니면 무소속이라는 기존의 이분법적 선택지에서 벗어날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투표율 제고와 더불어 중도 표심의 향방을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국민의힘은 지역 발전 안정론, 무소속은 오만한 공천 심판,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다양성 확보를 명분으로 맞서고 있다. 영주지역의 6·3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이 전통적인 정당 지지세를 수성하며 보수 텃밭의 명성을 유지할지, 공천 잡음이 낳은 분열과 변화를 갈망하는 민심이 무소속과 여권으로 쏠리며 영주 정치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쓸 것인지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5-11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 “포항에 중입자치료센터···‘원정‘ 암 치료 끝내겠다”

박희정<사진>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11일 “포항에 중입자치료센터 설립을 추진해 시민들이 암 치료를 위해 서울 등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박 후보는 “지금 포항의 문제는 시민들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첨단 암 치료 인프라가 지역에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치료를 받기 위해 장거리 이동을 반복하는 부담은 환자와 가족에게 ‘시간·비용·체력’ 모두를 소모하게 하는 문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후보는 특히 중입자치료센터를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포스텍 융합대학원 의과학 전공 등과 연계하고, 원거리 치료 불편 해소와 AI(인공지능) 기반 치료 DB 구축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중입자 치료센터 포항 유치에 성공하면 전국 단위 환자 유입이 가능하고, 포항의 의료 경쟁력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설명도 보탰다. 그는 “울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첨단 입자치료 인프라 확보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포항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중입자’ 치료센터를 확보해 대한민국 동남권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중심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대경선 광역전철이 포항까지 연결되면 환자와 보호자들이 전철을 타고 포항으로 치료받으러 오는 그림이 가능해진다”라며 “치료 접근성을 넓히고, 지역 체류와 소비까지 연결되는 ‘의료 기반 도시 활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포스텍이 추진 중인 의과학대학과 연계한다면 포항은 바이오·의과학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라면서 “중입자치료센터는 △경북·동해안권 암 치료 접근성 개선 △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 연구·인재 양성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11

이용기 경북교육감 후보 “‘수포자’ 없애겠다”···‘교육 격차 없는 책임 교육’ 공약

민주 진보 단일화 후보인 이용기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학교 현장에서 수학포기자를 없애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교육 격차 없는 책임 교육’ 실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 후보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경북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학교가 책임지는 교육, 교육 격차 없는 책임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먼저 ‘초등 기초·기본학력 책임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초등 1~2학년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적합한 놀이형·체험형 한글 학습 교육과정인 ‘한글책임지도제’와 학습 포기 현상이 최초로 나타나는 초등 3~4학년 단계에는 개인별 학습 부진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문해력과 수학 기초학력 책임제’,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는 ‘학습 부진 학생 대상 1대 1 맞춤형 학습 지원제’를 시행하겠다고 제시했다. 사교육 필요 없는 ‘수학교육 학교 책임제’를 통해서는 학생 개인별 수학 교과 진단 활동을 진행하고, 초등 고학년과 중고교에 수학협력교사를 배치해 개인별 수준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또, 경북형 수학 교수·학습·평가 방안을 마련해 수학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수업을 만들고, 학생들의 다양한 수준에 맞는 수학과 대안교과서를 개발·보급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1대 1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제’도 도입해 경북의 모든 학생이 사교육 기관의 도움 없이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대학 진학 지도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맞춤형 대입 진학 및 진로 설계 지원, 전형별 맞춤형 진학 지도, 대학입시 지원관 교육지원청 배치를 통한 상시 상담과 지도, 경북 대학입시 전문가협의회 도교육청 설치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교육감은 지역의 교육 현안을 넘어 국가 차원의 교육제도를 개혁하는 데에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라면서 “아이들이 직면한 제도 안에서 현실적인 대안인 ‘교육 격차 없는 책임 교육’ 실현을 대안으로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민 511명은 이날 경주 신라대종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용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주시민들은 “이제는 과거로 회귀하는 교육이 아니라, ‘생명 · 평화 · 배려와 존중이 있는 미래로 나아가는 혁신 교육’이 절실한 시점이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적임자로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이용기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