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에 달하는 포항의 시민단체가 모여 4월 30일 출범한 ‘포항시정치개혁범시민연대’(이하 연대)가 포항시장·경북도의원·포항시의원 후보자 공개 모집과 시민 추천 절차를 진행한다.
‘시민의 손으로 공천하는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연대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포항시장뿐만 아니라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까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물을 공천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또 △모든 공천 과정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 △어떠한 정치적 압력이나 이해관계에도 흔들리지 않기 △도덕성과 능력을 갖춘 후보를 시민과 검증 △시민의 참여 통해 최종 후보 결정 △공천 이후에도 시민과 함께 책임 있는 선거 만들기도 약속했다.
연대는 7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10~11일에는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리더십 등을 기준으로 적격성 심사와 컷오프를 진행한다. 12~13일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경선 절차를 진행하는데, 복수 후보의 경우 100% 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할 방침이다.
14일 오전 10시에는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최종 후보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추천장 수여식도 한다. 14일부터 6월 2일 오후 7시까지 최종 선정한 후보에 대한 선거운동과 정책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