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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투스 노동자 1200여 명, 현대모비스 램프사업부 매각 반대 ‘공동투쟁 결의대회’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6-05-06 14:23 게재일 2026-05-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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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본사 상경 투쟁 예고
현대모비 램프사업부 매각 반대에 나선 유니투스 노동자들. /나채복기자

현대모비스의 자회사인 유니투스(UNITUS·김천시 소재) 노동자들이 램프사업부 매각에 반대하며 대규모 공동투쟁에 나섰다.

유니투스 소속 노동자 1200여 명(램프사업부 그룹사 연대)은 5월 6일 오후 2시, 김천시 공단로에 위치한 유니투스 김천공장 사내에서 ‘공동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의 핵심 사유는 현대모비스 램프사업부의 매각 반대다. 노동조합 측은 특히 “고용과 복지 승계가 보장되지 않는 일방적인 매각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프랑스 기업인 OP모빌리티(OP Mobility)와 램프사업부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촉발됐다.

 

유니투스 김천공장은 2022년 11월 설립된 현대모비스의 자회사로, 자동차 헤드램프와 에어백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이번 김천공장 집회를 시작으로 투쟁 수위를 높여갈 계획이다. 오는 5월 13일(수)에는 현대모비스 서울 본사 앞에서 상경 투쟁을 전개하며 매각 반대 목소리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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