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본부장 손영민)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17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대구농협은 ‘농심천심,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주제로 홍보관을 마련하고 동심농심, YOUTH농협, 농심아트존, 신토불이존 등 다양한 체험·전시 공간을 운영했다. 또 대구지역 농·축협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에는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인 N돌핀봉사단과 함께 박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인 오이를 나눠주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홍보도 병행하며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렸다. 손영민 대구농협 본부장은 “농심천심의 중요성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며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스마트동행’ IT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천 율곡중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AI 코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IT 전문 역량을 지역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업은 AI에게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생성하는 ‘바이브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나만의 비행기 슈팅 게임’을 직접 제작하며 코딩과 AI 기술을 체험했다. 교육에는 한국도로공사 통행료정산센터 직원들이 참여했다. 통행료정산센터는 고속도로 통행료정보시스템의 개발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IT 전문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율곡중학교 교사 A씨는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끼던 코딩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IT 분야 진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하반기에는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SNS 활용, 배달앱 이용, 모바일 뱅킹 등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활용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통행료정산센터 관계자는 “공사의 IT 역량을 지역 청소년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구미제일감리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56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구미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최세헌 담임목사와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교회 교인들이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구미와 김천 지역 취약계층 아동 5명의 맞춤형 의료비와 심리 지원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세부 지원 항목은 △화상 긴급 의료비 △뇌전증 재활 및 발달 치료 △성조숙증 치료 △가정폭력 피해 아동 심리 상담 △치과 치료 등이다. 최세헌 담임목사는 “바자회로 모은 정성이 질병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정숙 본부장은 “도움이 절실한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을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대구 수성구는 제71회 현충일인 지난 6일 범어공원 내 나야대령기념비에서 참배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수성구의회 의원, 보훈단체장과 회원, 군 관계자, 새마을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니 나야르 대령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 한국위원단 인도 대표로 활동하다가 1950년 8월 경북 칠곡군 왜관 인근 전선을 시찰하던 중 지뢰 폭발 사고로 순직했다. 이후 지역 주민들의 성금으로 같은 해 12월 기념비가 세워졌으며, 2003년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나야 대령의 부인 비말라 나야 여사는 생전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남편을 추모했으며, 유언에 따라 2012년 나야 대령 곁에 안장됐다. 지난해에는 딸 파바시 모한 박사가 가족들과 함께 수성구를 찾아 기념비를 참배하기도 했다. 수성구는 매년 현충일 나야대령기념비 참배식을 통해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와 국제 우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니 나야르 대령은 국경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이라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 올바르게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6-07
공군 제11전투비행단(11전비)은 최근 국가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대군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헌혈 참여는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혈액 보유량 부족 문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보건복지부는 국방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혈액 보관검체 군 전사자 등 신원확인 연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헌혈자가 동의할 경우 전사·순직·실종 등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군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혈액 검체 채취와 보관이 가능하다. 11전비는 장병과 군무원들이 임무 수행 중에도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주로 근무지역을 포함한 기지 곳곳에 헌혈버스 4대를 순환 배치했다. 또한 부대 홈페이지를 통해 버스 운행 시간과 장소를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태경 11전비 항공의무전대장은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장병과 군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최근 대구중앙금융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필요성을 알리고 ‘IRP로 이음’ 이벤트를 홍보하는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노후 대비와 사적연금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개인형 IRP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연금사업부와 대구본부, 대구중앙금융센터 임직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퇴직연금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개인형 IRP의 장점과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IRP로 [ ]이음’ 문구의 빈칸을 시민들이 직접 채워보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조윤환 NH농협은행 연금사업부장과 김형리 연금사업개인마케팅팀장도 함께 참여해 현장 홍보활동을 펼치며 캠페인에 활력을 더했다. 이인희 NH농협은행 대구본부장은 “최근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후자산도 스스로 관리하려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개인형 IRP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의 개인형 IRP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올원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 고객행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지방조달청이 제71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했다. 이날 참배에는 윤경자 대구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참배를 마친 윤 청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공직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달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6-04
대구교육대학교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 손잡고 장애인 예비교원의 역량 강화와 공직 진출 지원에 나선다. 대구교육대학교는 지난 2일 대학 본관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 장애인 교원 양성 교육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직업능력개발원과 교원양성대학 간 최초로 체결된 업무협약으로,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분야 전문기관과 교원양성대학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장애인 교원 자격 소지자와 취득 예정자의 임용시험 합격률을 높이고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교원 임용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임용시험 합격률 제고를 위한 정보 공유 △교육자원 및 시설·장비 공동 활용 △교원자격 소지자 대상 홍보 및 선발 협력 △기타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교육대학교의 교원 양성 인프라와 대구직업능력개발원의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전문성이 결합돼 장애인 예비교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상식 대구교육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를 가진 예비 교원들이 꿈을 펼치고 교육 현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시설 공동 활용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6-03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월곡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 ‘2026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鄕射禮)’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통 활쏘기 의례인 향사례를 재현하고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의병정신과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월곡 우배선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활쏘기 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국악 공연과 취타대 행렬, 전통문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의병의 날 기념 의식과 죽궁 진상식 재현, 활쏘기 시연 등이 펼쳐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활쏘기 대회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왕의 도장인 어보 찍기 체험과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가 의병정신 계승은 물론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향사례 재현과 의병의 날 기념 의식은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됐으며, 지역 문화자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향사례 행사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DGIST(총장 이건우)가 식목 행사와 제빵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과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DGIST는 지난 1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백혈병소아암후원회에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주탁 DGIST 행정처장과 이상인 후원회 홍보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4월 열린 ‘벚꽃데이’ 친환경 식목 활동과 5월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특히 구성원들이 직접 벚나무를 심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 마련한 성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DGIST 임직원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제빵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든 청렴 빵 550여 개를 지역 내 아동·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공직자로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직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GIST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기관의 핵심 가치인 ‘청렴’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했다. 이건우 총장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GIST는 청렴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6-02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최근 iM뱅크 제2본점에서 ‘제5기 iM어린이합창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구서구가족센터와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iM어린이합창단은 다문화 아동과 비다문화 아동이 함께 음악 활동에 참여하며 문화예술 경험을 넓히고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는 iM사회공헌재단의 대표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올해 제5기 합창단은 다문화 아동 15명과 비다문화 아동 1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단원 가족과 행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합창단 소개와 함께 임명장 및 단원증 수여, 단원들의 각오 발표가 이어졌으며, 발대식을 기념해 마련된 작은 음악회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iM사회공헌재단은 합창단 운영을 위해 주 1회 전문 지휘자와 트레이너, 안무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단복과 교통비, 문화공연 관람 기회, 수료 후 장학금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후원할 계획이다. 황병우 이사장은 “iM어린이합창단 활동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지원사업을 통한 ESG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iM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아동복지시설 지원, iM해피데이 등 다양한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한국기자협회는 제21회 기자의 날을 맞아 수여하는 ‘기자의 혼(魂)’ 상 수상자로 언론인 임재경 선생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6월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임재경 선생은 1961년 조선일보에서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으며, 1974년 한국일보로 옮겨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1980년 5월에는 ‘전두환 신군부 규탄 지식인 시국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강제 해직과 투옥을 겪는 등 언론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했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학교 국제문제연구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한 뒤 귀국해 본격적인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 1986년 민주언론운동협의회 결성을 주도하고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군사정권의 ‘보도지침’을 폭로한 월간 「말」의 편집·출간을 지도했다. 1987년에는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로 6월 민주항쟁에 참여했으며, 국민주 모금으로 창간된 한겨레신문 창간에도 힘을 보탰다. 이후 한겨레신문에서 편집인 겸 논설주간, 부사장, 논설고문 등을 역임하며 한국 언론 발전에 기여했다. ‘기자의 혼’ 상 선정위원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임재경 선생은 구순에 이르기까지 언론인의 외길을 걸으며 엄격한 자기성찰을 통해 지식인으로서 지켜야 할 윤리와 규범을 실천해 온 올곧은 언론인”이라며 “그의 치열하고 투철한 언론인 정신은 후배 언론인들에게 살아 있는 전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선생은 2021년 단재상 언론부문을 수상했으며, ‘상황고 비판정신’, ‘반핵’ 등의 저서와 ‘아랍의 거부’, ‘아랍과 이스라엘의 투쟁’ 등의 역서를 비롯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1980년 5월 20일 전두환 신군부의 언론 검열에 맞서 전국 언론사 기자들이 제작 거부 투쟁에 나선 것을 기념해 2006년부터 ‘기자의 날’을 제정·운영하고 있으며, 언론인의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기자의 혼’ 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지방국세청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협력해 지역 전통주 홍보와 판매 지원에 나섰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대구·경북 지역 주류 제조사와 함께 전통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를 생산하고도 홍보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주류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국세청이 지역 백화점과 협력해 전통주 팝업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신세계백화점이 식품관 내 공간을 제공하고, 시음과 판매가 함께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릴레이 형식의 전통주 홍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첫 행사에는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인 배금도가가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에 나섰다. 정현선 배금도가 대표는 “그동안 백화점 팝업 행사 제안을 받아도 선뜻 참여하지 못했는데 대구지방국세청의 적극적인 권유와 지원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신세계도 지역 업체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최희승 대구신세계 식품팀 과장은 “이번 행사가 홍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류 제조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점뿐 아니라 다른 지점에도 관련 행사를 적극 소개하는 등 지역 전통주 홍보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주원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전통주의 홍보와 판매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류 제조업체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6-01
경북대학교 기초학문융합연구원 산하 ‘저출산·고령화 연구유닛’(연구책임자 신창환 사회복지학부 교수)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인문사회분야 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거대언어모델 기반 지역생활자본의 인과적 해석 및 시각화를 통한 지방소멸 정책 분석 프레임워크 개발’이다. 연구팀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 위기를 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팀은 지방소멸을 단순한 인구 감소 현상이 아닌 주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과 지역생활자본의 문제로 접근한다. 문화·복지·의료·돌봄 등 지역 생활환경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방자치단체가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분석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연구에는 신창환 교수를 비롯해 오동석 영어영문학과 교수와 김성은 기초학문융합연구원 박사후연구원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인문사회학과 데이터 분석을 접목한 다학제 융합연구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창환 교수는 “지방소멸 문제를 인문사회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지역 주민의 삶과 생활환경을 중심으로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 삶과 밀접한 정밀 데이터를 구축해 지자체가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복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화 경북대 기초학문융합연구원장은 “이번 선정은 글로컬대학 사업을 기반으로 인문사회 분야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이 융합한 대표적 성과”라며 “지역사회가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융합연구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연구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회 소속 학생 30명이 지난 30일 전남 여수엑스포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전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진로 설계의 폭을 넓혔고, 인공지능(AI)과 뉴미디어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해양 생태의 가치를 배우고 단원 간 유대감을 다졌으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역량과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2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한 ‘2026 iM뱅크×삼성라이온즈 스폰서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매년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스폰서데이를 개최해온 iM뱅크는 올해 행사에서 포용금융 브랜드 ‘inter-Maum’을 내세워 지역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개인·기업 우수고객, 이벤트 당첨 고객 등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초청된 소상공인은 대구시가 선정한 ‘착한가격 업소’ 운영자들로,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의 상생 의지를 담았다. 또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의 기록과 연계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융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나섰다. 경기 전 애국가는 ‘iM금융그룹 With U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금상 수상자인 김봉중 씨가 제창해 의미를 더했다. iM뱅크는 앞서 ‘inter-Maum’ 브랜드 선언 당시에도 장애예술인을 초청하는 등 금융과 문화의 접점을 활용한 장애인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iM뱅크 캐릭터 포토존, 야구 배트 활용 게임, 금융상품 홍보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품도 제공됐다. 경기장 3루 응원석과 SKY 상단 응원석 일부 관람객에게는 ‘iM뱅크×삼성라이온즈’ 협업 응원 수건을 배포해 응원 열기를 높였다. 경기 중에는 가족과 커플 고객이 참여하는 ‘iM 싱크로율’, ‘iM 심쿵고백’ 등 전광판 이벤트가 진행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iM뱅크 공식 인스타그램과 삼성라이온즈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응원 이벤트도 함께 실시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시타를 통해 “시중은행 전환 2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스폰서데이를 포용금융 ‘inter-Maum’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금융의 공공성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는 지난 5월 29일 대구 수성동 iM뱅크 본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iM-Ready’ 사업 후원금 10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전달했다. ‘iM-Ready’ 지원사업은 지역 내 만 24세 이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 이후 주거와 생활, 경제활동 등 독립에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만큼 초기 정착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생활 지원과 사회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에 대한 대구광역시 감사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지부는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iM뱅크 임직원들이 급여 1% 나눔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지부는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백지노 위원장은 “iM뱅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임직원 급여 1% 나눔을 비롯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회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31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6일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서 대구달성경찰서, KB국민은행 달성종합금융센터와 합동으로 신용보증부 대출 관련 불법 브로커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기 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을 도와주겠다’며 접근하는 불법 브로커 피해가 잇따르자, 시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대출을 도와주겠다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것은 100% 사기”라며 “보증부 대출에는 어떠한 중개수수료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집중 홍보했다. 또 △허위 서류 작성 △허위 대출 약속 및 착수금 요구 △부정 청탁 △정부기관·공공기관 직원 사칭 △계약 불이행 △보험 끼워팔기 등 주요 불법 브로커 수법을 소개하고, 이 같은 행위가 ‘형법’ 제347조(사기죄)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했다. 불법 브로커 의심 사례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불법브로커 신고센터(044-270-4200~10) 또는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익명 접수도 가능하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운 사정을 악용한 불법 브로커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관서와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의 현장 홍보 활동을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지원과 함께 부당한 제3자 개입 근절을 위한 예방·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