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각종 정정심인당 소속 심원 보살(황경자·83)이 위덕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8일 위덕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교 정목정사와 신교도 10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기금 전달에 앞서 대학 캠퍼스와 박물관을 견학하고 총장 간담회 및 대학 심인당 불사 등에 참여하며 교육 현장을 살폈다. 심원 보살은 25세 무렵 진각종과 인연을 맺은 이후 수십 년간 꾸준한 신행 활동을 이어오며 모범적인 불자로서 삶을 살아왔다. 이번 기탁은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망에서 비롯됐다. 심원 보살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의 기회를 양보하고 생업에 전념해야 했던 평생의 소망이 있었다”며 “이 생에서 다 이루지 못한 배움의 간절함을 담아 다음 생에는 위덕대학교 학생으로 학문의 길을 걷고 싶다는 발심으로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성 구동현 총장은 “귀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성인학습자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가는 데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대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명이 지난 13일 경북 영덕군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 및 호국길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학도의용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도 대구시교육청이 참여하며 현장 중심 보훈교육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일대 약 2㎞ 구간의 호국길을 함께 걸으며 장사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다양한 호국보훈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쟁의 아픔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역사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역사 현장에서 보훈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나라사랑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2일 대구 북구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구FC 선수단과 함께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iM 희망 골(GOAL)인’ 사업의 일환으로 봉사활동과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FC(대표이사 조종수), 가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보리)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iM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 ‘대구FC 골 누적 기부금’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iM금융그룹 임직원과 대구FC 세징야, 세라핌, 박기현, 장성원 선수 등이 참여해 쌀·김·스팸·참치 등 식료품 포장과 도서 정리, 에너지바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원 대상 아동들의 사전 수요를 반영해 원하는 디자인과 맞춤형 사이즈의 운동화를 제공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실천했다. 선수단과 임직원들은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대구FC 선수단과 임직원이 함께한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골 기부금 활용 사회공헌사업을 비롯해 헌혈 활성화 사업, 홈런존 기부금 적립 등 지역 프로스포츠 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실업 볼링 강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5일 대구 북구에 따르면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강명진 선수는 평균 239.2점을 기록하며 남자 일반부 개인전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류호준 선수도 대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평균 234.8점으로 개인전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성과로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전국 실업 무대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수단은 오는 ‘2026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 곧바로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6-15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로 이름난 대구 군위군 우보면이 꽃길로 새 단장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우보면 새마을회는 지난 13일 이화리 리틀포레스트 영화촬영지 입구인 길동교 일원에서 폐츄니아 꽃 심기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걸이 화분에 형형색색의 폐츄니아를 심으며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관광객과 주민들이 쾌적하게 명소를 찾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원복 우보면 새마을회장은 “리틀포레스트를 찾는 방문객들이 꽃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포항 대동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지난 13일 열린 ‘2026 제10회 포항철강마라톤’에 단체로 참가해 5km 코스를 완주했다. 포항 수협 송도 활어회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동고 구성원들은 ‘대동고 사제동행 어울림축제 한마당 마라톤대회’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해오름대교를 지나 해변 코스를 함께 달렸다. 김준철 대동고 교장도 학생들과 앞장서 레이스를 펼치며 사제 간의 유대감을 높였다. 김 교장은 완주 후 “마라톤은 자신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훈련”이라며 “바닷바람을 가르며 뛴 300명의 발자국이 학생들의 향후 인생에서 든든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레이스 도중 뒤처진 동료를 기다려주며 협동심을 실천했고 교직원들 역시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서 학생들의 출발을 응원하며 호흡을 맞췄다. 학교 측은 “포항철강마라톤은 단순한 대회 참가를 넘어 지역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체육 정규 수업과 연계한 사전 훈련 및 학생 자치 응원단 운영 등 전인적 인재 양성에 도움이 돼 매년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한중은 지난 12일 ‘2026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자매마을인 상정1리 노인정을 찾아 지역사회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제호 ㈜한중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제호 대표이사는 “기업의 발전과 성장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자매마을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대구보건대학교가 28년간 이어온 헌혈 문화 확산과 생명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2일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2026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제23회 세계 헌혈자의 날)’에서 헌혈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1999년부터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추진해 온 헌혈 문화 조성과 생명나눔 실천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대구보건대는 혈액이 인공적으로 생산할 수 없고 장기 보관도 어려운 만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해 1999년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시작했다. 올해까지 헌혈축제 누적 참여자는 2만2700명에 달한다. 또 2003년부터 총 66차례 단체헌혈을 실시해 학생과 교직원 1만3691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2005년부터 운영 중인 교내 헌혈센터도 2025년까지 누적 11만1416명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 왔다. 대구보건대는 헌혈을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미래 보건의료인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간호학과와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치위생학과 등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은 헌혈 참여를 통해 의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사회로도 확산됐다. 대학은 2011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헌혈 참여 체계를 구축하는 등 헌혈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28년 동안 생명나눔 실천에 함께해 온 학생과 교직원, 동문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서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의 헌혈 활동은 지난 28년간 이어져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와룡새마을금고(이사장 최태영)는 지난 11일 퀸스로드 야외음악당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무료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와룡새마을금고 임직원과 ESG 봉사단, 서구 적십자 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배식과 안내,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태영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룡새마을금고는 장학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6-14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3일 행복관에서 ‘2026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발대식을 열고 해외 문화교류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해외 방문을 앞둔 인솔자 18명과 참가 학생 86명이 참석해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다짐했다.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은 학생들이 해외 현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면접, 오디션을 거쳐 언어, K팝 댄스, 전통음악, 태권도, 조리 분야에 재능을 가진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6명이 선발됐다. 발대식에서는 전통음악과 K팝 댄스 분야 대표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사업 개요와 해외 활동 계획이 소개됐다. 이어 국가별 협의회를 통해 방문 일정과 현지 프로그램 운영 방안, 안전관리 계획 등을 공유했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9월 호주 시드니, 미국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학교와 교육기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K팝 댄스와 전통음악 공연,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가치를 세계와 나누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교육활동”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며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문경 출신 김정호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정부합동평가 컨설팅 분야에서 올해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를 전국 1위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2026년 정부합동평가(2025년 실적) 결과에 따르면, 김 교수가 컨설팅한 경기도는 정성지표 우수사례 11건이 선정돼 도(道) 단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국정시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며 지방행정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광역자치단체를 도와 시로 나눠 정성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한 결과, 김 교수가 컨설팅한 경기도가 11건으로 도 단위 1위를 기록했고, 광주광역시도 7건으로 시 단위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경상북도에서는 김 교수가 컨설팅한 경산시와 경주시가 시 부문 1·2위를, 의성군과 예천군이 군 부문 1·2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에서도 인구 규모별 평가에서 부천시, 파주시, 여주시가 각각 그룹별 1위에 올랐으며, 특히 파주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김 교수는 과거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했던 경상북도가 올해 4위에 머문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부합동평가 분야의 대표 전문가인 김 교수는 2009년 제도 시행 당시부터 2022년까지 정부합동평가위원과 지표개발 지역혁신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며 제도 발전에 참여해 왔다. 매년 컨설팅을 맡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전국 각지에서 컨설팅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우수 지자체는 행정안전부와 광역자치단체로부터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김 교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고향 문경시와도 인연을 이어 내년에는 경상북도 시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합동평가 담당 국·과장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김학홍 신임 문경시장과 공무원들이 힘을 모은다면 문경시도 충분히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송림 로타리클럽은 지난 11일 포마레웨딩컨벤션에서 제33·34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취임한 박상민 신임 회장과 회원들은 행사를 기념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 6명에게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참좋은주간보호센터’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송림 로타리클럽은 이날 행사에서 접수된 축하 성금과 쌀 화환 역시 향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활동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삼일과 삼일노동조합은 지난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202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삼일 노사는 18년 연속 무교섭 타결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무교섭 타결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노사가 깊이 공감한 결과다. 양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 침체, 고금리 기조 장기화, 최저임금 인상, 물류비 증가, 매출 감소를 비롯해 미국·이란 간 군사적 긴장에 따른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등 복합적인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고통을 분담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승엽 ㈜삼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 발전을 위해 협력해 준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사 협력을 더욱 강화해 생산성 향상과 운송 품질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한 안전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직원 복지 증진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구 노조위원장은 “18년 연속 무교섭 타결은 노사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소통의 결과”라며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직원 고용안정과 복지 향상에 노력하는 회사 측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모범적인 노사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일 노사는 앞으로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육군 제50보병사단 제44대 사단장으로 정구환 소장이 12일 취임했다. 정 사단장은 육사 52기로 제100보병연대장과 제2작전사령부 작전기획과장, 작전계획처장,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정구환 사단장은 “군대가 존재하는 목적은 오직 국민을 위함”이라며 “군은 항상 승리하는 부대, 끊임없이 발전하는 부대, 그리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행복한 부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투 중심으로 언제든 싸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춘 부대, 가치 중심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스마트 첨단부대, 사람 중심으로 정과 의리로 똘똘 뭉친 따뜻한 부대를 구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6-12
대구 달서구가 취약계층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무료 예식장 지원에 나선다. 달서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나무와 취약계층 예비부부 지원 및 결혼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취약계층 예비부부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협약에 따라 달서구는 결혼·출산 장려 정책 발굴과 사업 추진을 맡고, ㈜나무는 2027년부터 취약계층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결혼식 장소를 무료로 대관하는 등 결혼친화 정책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결혼과 출산이 존중받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과 홍보활동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그동안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전국 유일의 결혼특구를 선포하는 등 결혼친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대표 사업인 ‘잘 만나보세’ 만남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322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공공개방 결혼식장 예식물품 무료 대여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월광수변공원과 배실웨딩공원, 이곡장미공원 등에서 작은 결혼식을 진행하는 예비부부에게 하객용 의자와 웨딩아치, 조화장식, 음향장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결혼 준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예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6-11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대구한의대학교 박물관에서 청도지역 어린이집 3개소와 유치원 1개소 원아 42명을 대상으로 ‘한학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한의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한약재를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한방차 시음, 전통 의관복 착용, 민속놀이 체험 등에 참여하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한의문화의 의미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의관복 착용 체험은 전통 예절과 바른 몸가짐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며, 민속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도 키웠다. 정지숙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위로받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달성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지역 보육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성장을 책임지는 교직원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보육교직원 2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지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복고 의상 페스티벌과 버스킹, 디제잉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교직원들은 동료들과 소통하며 웃음을 나누는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세화고등학교는 지난 10일 교내 강당에서 2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중독 예방 뮤지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던 기존의 주입식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참여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소수 인원만 참여하는 기존 틀을 깨고 2학년 전원이 배우와 스태프 역할을 분담했다. 학교폭력 방관자가 방어자로 거듭나는 과정, 흡연·음주 및 사이버 불법 도박의 위험성 등 학생들의 실제 일상을 반영해 대본을 직접 각색했다. 전문 무대 장치 대신 배경막과 감각적인 스크린 투사 영상도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디자인해 무대를 꾸몄다. 윤재덕 세화고 교장은 “예술을 매개로 한 이번 발표회가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식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과 실력이 조화를 이루는 전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