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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성실·유공납세자 55명 선정⋯세정 신뢰 높인다

대구 달서구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지방세를 납부한 성실·유공납세자 55명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유공납세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선정은 성실납세자 50명과 유공납세자 5명(법인 4명·개인 1명)으로 구분해 이뤄졌으며, 표창장은 지난 3일 직원 월례모임에서 전달됐다. 성실납세자는 달서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 없이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 가운데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 1000만 원 이상, 개인 200만 원 이상인 납세자 중 지역경제 기여도와 기부·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성실(유공)납세증이 교부되며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2년간 세무조사 면제 △징수유예 시 납세담보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달서구는 2012년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매년 모범 납세자를 선정해 건전한 납세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히 납세 의무를 이행해 준 구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5

iM뱅크, 지역 소외계층 위한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행사

iM뱅크(아이엠뱅크)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두류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iM뱅크가 전달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 등 약 1000명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가 제공됐다. 행사 현장에는 iM뱅크 임직원을 비롯해 iM대학생 홍보대사, 적십자 봉사회원 등 약 50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는 등 봉사활동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식사를 기다리는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는 등 따뜻한 정을 전했다. iM뱅크는 매년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활동을 비롯해 여름철 삼계탕 나눔, 겨울철 김장 나눔 등 계절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박영삼 상무는 “정성껏 준비한 한 끼 식사가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5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재문화체육센터,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인증시설 운영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재문화체육센터가 지난 3일부터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인증시설로 등록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튼튼머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만 11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센터를 방문해 운동 전·후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1회 최소 30분 이상 운동해야 정상 인증되며, 인증 시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주 5회, 연간 최대 100회까지 적립 가능하다. 적립 한도는 최대 5만 원이며, 제로페이 앱을 통해 스포츠 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전환된 상품권은 스포츠용품 구매와 스포츠시설 등록은 물론, 지정 병원과 약국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재문화체육센터는 더 많은 시민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광판 홍보와 안내문 비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튼튼머니 인증시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운동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더욱 활기차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4

포항북부소방서, ‘화재 취약’ 홀몸 어르신 가구 집중 점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급증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포항북부소방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 울타리’ 구축에 나섰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생활 안전 지원 활동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의 주범으로 꼽히는 ‘3대 요인(전기열선·전기히터·전기장판)’에 대한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화목보일러와 아궁이의 안전 사용법을 지도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설치 상태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전기·가스 시설의 노후 상태를 살피고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쉬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 생활 속 부주의를 방지하는 교육도 병행했다.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가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안전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3-04

대구 달서구,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 성료⋯결혼친화 정책 상징화

대구 달서구가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상징적 행사를 열었다. 달서구는 최근 배실웨딩공원에서 신혼부부와 결혼예정자 53쌍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 그루의 약속이, 한 가족의 미래가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달서구 인구 53만 명을 상징하는 53쌍이 참여해 각자의 이름과 다짐을 담은 편백나무를 직접 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수를 넘어 결혼을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지역의 미래와 연결된 공동의 가치로 확장하려는 결혼친화 정책의 상징적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행복나무존’에 부부 이름과 다짐 문구가 적힌 표찰을 걸고 나무를 식재했으며, 사연 공유와 프리버스킹 공연, 공원 해설 스토리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식재된 나무는 지속적으로 관리돼 시간이 흐른 뒤 가족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 중인 ‘공공개방 결혼식장 예식물품 대여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이 사업은 월광수변공원과 배실웨딩공원 등 9개 공공시설을 활용해 의자, 테이블, 웨딩아치, 음향장비 등을 무상 대여하는 것으로,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과 결혼 장벽 완화를 목표로 한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8년 결혼특구를 선포한 이후 만남 프로그램 97회 운영, 1778명 참여, 320커플 매칭 등의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 운동’,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출산BooM달서’ 등 결혼에서 출산·양육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인구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 감소와 저출산 시대에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이 축하받고 출산과 양육이 존중받는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3

한수원-초록우산, 10년 동행 결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지난 10년간 이어온 끈끈한 파트너십을 통해 누적 후원금 100억 원을 돌파했다. 공기업과 NGO가 손잡고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춘 ‘정교한 복지 그물망’을 짜온 결과다. 초록우산은 한수원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 지원 누적 후원금이 약 105억 원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의 인연은 지난 2016년 아동 안전을 위한 ‘옐로우 카펫’ 설치와 ‘감사편지 공모전’으로 시작됐다. 이후 10년간 아동의 주거, 교육, 자립 등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성과는 돌봄 환경의 획기적 개선이다. 2021년부터 진행된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전국 526곳의 센터에 약 45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낡고 위험했던 시설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뀌면서 전국 1만 1000여 명의 아동이 마음 놓고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갖게 됐다.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을 향한 지원도 뜨거웠다.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은 185명의 청년에게 최대 5년간 생계비와 주거, 정서 지원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실제로 자격증 취득 실패로 좌절하던 A씨(25)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십 기회를 얻었고 실무 경험을 인정받아 최근 인테리어 회사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등 실질적인 자립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 두 기관의 행보는 더욱 진화하고 있다. 한수원(공기업), 초록우산(NGO)에 이어 편의점 CU(민간기업)가 합류한 ‘3자 사회공헌 모델’을 선보인 것.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간식 포켓’ 캠페인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지난 10년간 전달된 100억 원은 1만여 명의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탱해 준 희망의 씨앗”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역시 “한수원의 책임감 있는 지원 덕분에 아동과 청년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2-28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 26일 퇴임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이 ‘복지에서 행복으로의 정책 전환’과 조직 안정화를 이끈 뒤 26일 퇴임한다. 배 이사장은 2024년 7월 취임 이후 기존의 단순 복지 안전망 중심 정책을 시민 삶의 질 중심의 ‘행복’ 개념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2025년을 ‘복지에서 행복으로 정책 패러다임 전환 원년’으로 선포하고, 여성·가족·청소년·청년·복지·평생교육 등 기존 사업을 ‘행복 프레임’으로 통합·구조화했다. 공감도는 높지만 다소 추상적이던 ‘행복’을 정책 언어로 구체화한 점은 타 기관과 해외 사례로 확산되며 주목을 받았다. 조직 내부 혁신과 경영 내실화도 성과로 꼽힌다. 고충전담 TF 구성, 직급 간 임금 격차 완화, 성과평가 체계 개편 등 조직 운영 전반을 정비한 결과 내부 만족도가 전년 대비 3.7점 상승했고,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도 기관과 기관장 등급이 동반 상승했다. 또 지난 24일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한민족언론대상’에서 혁신경영부문 최고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배 이사장은 “행복 정책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라며 “시민 행복도와 도시 정책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직 안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통합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퇴임 소회를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26

대구 달서구–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결혼·출산 친화 기업문화 조성 ‘맞손’

대구 달서구와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 인구위기 극복과 결혼·출산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달서구는 지난 25일 엑스코에서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초저출생과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산업계가 공동 대응에 나선 사례로, 결혼과 출산을 개인의 선택을 넘어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산업 현장에서 결혼과 가족 형성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긍정적인 결혼 인식 확산과 실질적인 만남·결혼 지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문화 확산 공동 추진 △달서구 결혼장려 정책과 산업계 연계 확대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및 결혼친화 활동 발굴 △결혼·출산 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및 홍보 등이다. 달서구는 정책 기획과 행정적 기반을 맡고, 협동조합은 143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현장 참여와 확산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성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현장에 정책을 접목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협약은 공공 영역에 머물던 결혼장려 정책을 산업 현장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청년들이 일하는 공간에서부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위기 극복은 행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산업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때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