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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대구직업능력개발원, 장애인 교원 양성 지원 맞손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6-03 15:59 게재일 2026-06-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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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대학교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 손잡고 장애인 예비교원의 역량 강화와 공직 진출 지원에 나선다.

대구교육대학교는 지난 2일 대학 본관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 장애인 교원 양성 교육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직업능력개발원과 교원양성대학 간 최초로 체결된 업무협약으로,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분야 전문기관과 교원양성대학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장애인 교원 자격 소지자와 취득 예정자의 임용시험 합격률을 높이고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교원 임용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임용시험 합격률 제고를 위한 정보 공유 △교육자원 및 시설·장비 공동 활용 △교원자격 소지자 대상 홍보 및 선발 협력 △기타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교육대학교의 교원 양성 인프라와 대구직업능력개발원의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전문성이 결합돼 장애인 예비교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상식 대구교육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를 가진 예비 교원들이 꿈을 펼치고 교육 현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시설 공동 활용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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