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대구과 경북의 투표율이 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48.9%보다 1.1% 포인트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48.9%로 집계됐다.
현재 전국 최고 투표율은 강원으로 54.5%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 54.2%, 전남광주 52.5%, 경남 52.4%, 세종 50.5%, 울산 50.2%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경북 모두 50.0%로 전국 평균을 웃돌며 높은 투표 참여율을 보였다.
반면 경기가 46.0%로 가장 낮았으며, 인천 46.3%, 제주 47.0%, 충남·대전 48.3%, 부산 48.5%, 충북 48.8%, 서울 49.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3.51%이 오후 1시부터 본투표 투표율에 합산돼 최종 투표율이 많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뒤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지역구 의회의원 선거에서는 같은 정당 후보가 여러 명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한 명의 후보에게만 기표해야 한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