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경북서 투표소 소란행위 등 112신고 19건 접수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6-03 15:22 게재일 2026-06-04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행된 3일 오전 포항시 한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대구·경북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유권자들이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등 크고 작은 소동이 잇달았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접수된 선거 관련 112 신고는 총 12건이다. 유형별로는 투표방해 및 소란이 5건, 단순 소란 및 오인 신고 등 기타 신고가 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8시 44분쯤 대구 남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한 할머니가 투표 관련 불만을 이유로 고성을 지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투표 진행에 지장이 없고 투표를 방해하려는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

대구 북구에서도 오전 중 “대기 줄이 지나치게 길다”며 불만을 품고 고성을 지른 사건이 2건 발생했으나,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무마했다.

경북 지역 역시 투표소 내 소란 행위가 이어졌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투표방해 및 소란 행위 6건, 기타 선거 관련 신고 1건 등 모두 7건의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치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내용의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한 뒤 관련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