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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1전비, ‘사랑의 헌혈’ 행사…혈액 수급 안정화 동참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6-07 14:55 게재일 2026-06-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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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투비행단 장병들이 헌혈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정수진 하사 제공

공군 제11전투비행단(11전비)은 최근 국가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대군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헌혈 참여는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혈액 보유량 부족 문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보건복지부는 국방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혈액 보관검체 군 전사자 등 신원확인 연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헌혈자가 동의할 경우 전사·순직·실종 등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군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혈액 검체 채취와 보관이 가능하다.

11전비는 장병과 군무원들이 임무 수행 중에도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주로 근무지역을 포함한 기지 곳곳에 헌혈버스 4대를 순환 배치했다. 또한 부대 홈페이지를 통해 버스 운행 시간과 장소를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태경 11전비 항공의무전대장은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장병과 군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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