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강풍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대구에서도 수십 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11일 오전까지 대구 지역에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 49건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도로 장애 4건, 간판 파손 등 시설물 피해 12건, 기타 안전조치 요청 33건으로 집계됐다.
신고가 접수되자 대구소방은 소방차량 68대와 대원 331명을 투입해 낙하물 제거, 전도 위험 시설물 고정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실시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강풍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간판, 현수막, 공사장 가설물 등 취약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강풍 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