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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야산 추락 공군 전투기 비상탈출 조종사 ‘무사 구조’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2-25 23:10 게재일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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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20m 높이 나무에 걸려 가벼운 타박상
전투기 추락으로 발생한 산불도 완전 진화돼
25일 오후 경북 영주시 안정면 용산리 야산에 공군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비상 탈출한 조종사가 무사 구조됐다. 이날 사고로 발생한 산불을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후 7시30분쯤 경북 영주시의 한 야산에 추락한 공군 전투기 F-16C에서 비상 탈출했던 조종사가 무사히 구조됐다.

조종사는 낙하산을 타고 비상 탈출한 후 20m 높이 나무에 걸려있다가 직접 소방 당국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에 따르면 구조 당시 조종사는 나뭇가지에 긁혀 경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종사는 추락 2시간 정도만에 구조돼 오후 10시쯤 구조돼 항공우주의료원으로 후송됐다.

해당 지점이 500m 높이 야산 5부 능선이라 지형이 험해 구조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기체가 산악지대에 추락하면서 200평 규모 산불이 발생했으나 현재는 완전히 진화됐다.

지금까지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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