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문화재단은 내년 14회째를 맞는 홍천강 꽁꽁축제를 1월 9~25일까지 17일간 홍천읍 홍천강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장에서 잡는 송어를 6년근 인삼배합 사료를 먹인 인삼송어를 내세워 관광객 발길을 끌어모은다는 전략이다.
올해 꽁꽁축제는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를 비롯해 강위에 폰톤을 띄운 부교낚시터, 가족실내낚시터, 인삼송어 맨손잡기, 얼음 썰매장 등을 운영한다. 또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회센터와 구이터를 마련한다.
축제장 내 주민과 지역 업체가 참여한 착한 가격 먹거리 부스도 관광객을 맞는다. 이밖에 축제기간 다양한 체험 이벤트는 물론 입장권을 추첨해 축제 마지막 경차 1대를 추첨한다.
홍천군은 축제 기간 찾는 방문객으로 인한 교통·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최병일기자 skycb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