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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병원, 복권기금 지원받아 최신 PET-CT 도입

등록일 2025-12-29 16:22 게재일 2025-12-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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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병원이 최근 신규 도입한 최신 Discovery MI PET-CT. /대구보훈병원 제공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병원은 최근 암·치매·뇌질환 진단 및 항암 치료효과 판정, 암 재발·전이 확인 등 정밀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PET-CT를 도입했다.

대구보훈병원이 복권기금 30억 원을 지원받아 도입한 Discovery MI PET-CT는 기존 대비 방사선량이 80% 이상 감소됐다. 또 2mm 이하 미세병변까지 진단 가능, AI 움직임 보정기술 적용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환자가 더욱 안전하고 신속 정확하게 검사를 할 수 있다.

PET-CT 영상장비는 대구에서는 대구보훈병원을 포함한 단 8곳의 병원에서만 운영 중이다. 특히 대구보훈병원은 건강검진실을 통해 고형암 검진, 치매 조기 검진 등 PET-CT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검진 기회를 보훈가족 및 지역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대구·경북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상흔 병원장은 “최신 PET-CT의 도입으로 지역 보훈가족 및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보훈병원이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대구보훈병원은 지속적인 의료 품질 개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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