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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가을햇살 머금은 맛있는 영주사과

[영주] ‘2021 영주사과축제’가 2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사과축제는 축제전용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꾸며진다.현장에서 판매홍보행사 위주로 진행된 지난해 축제와는 달리 올해는 100%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사과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라이브커머스는 25일부터 31일까지 1일 2회씩(낮 12시~오후 1시, 오후 7시~오후 8시)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 진행으로 맛있는 영주사과를 판매한다. 올해 사과축제는 집중적인 사전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13일부터 이벤트 및 판매행사를 시작한다.사전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는 13일부터 축제기간 전날인 24일까지 1일 1회(낮 12시~오후 1시) 마련된다. 사전판매행사는 지역민·사과재배농가·영주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직접 판매에 나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축제 사전이벤트로 영주사과 구매후기 이벤트, 영주사과 구매 챌린지, 사과높이쌓기 이벤트, ‘영주사과 좋아요’ 영상 콘테스트, SNS 팔로우좋아요 이벤트, 실시간 룰렛이벤트, 호응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이벤트 상품으로 풍기인견이불, 영주사과 에코백, 영주사과 손수건, 사과 비누세트, 영주사과향 립밤, 사과 키링 등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0-13

영주댐협의체 ‘파열음’… 내성천보존회 전격 탈퇴

[영주] 내성천보존회가 12일 영주댐 조기 정상화를 위해 민·관으로 구성한 ‘영주댐 처리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이하 영주댐협의체)를 전격 탈퇴했다. 영주댐협의체에서 영주댐 안전성 조사 용역 과업에 해외전문가 참여가 명시돼 있음에도 이를 무산시키려했기 때문이다.국토안전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영주댐협의체 제10차 회의에서 ‘국외전문가 자문계획 변경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국토안전연구원은 “국제적 코로나19 상황에서 국외전문가의 현장방문 및 자문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2020년 1월 거버넌스위원회에서 국내전문가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안건 상정 이유를 밝혔다.이에 대해 내성천보존회는 “당초 환경부장관이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해외전문가 참여를 지시했음에도 이러한 방법으로 무산시키는 행위는 영주댐협의체의 권한 밖의 일”이라고 반발했다. 또 “협의체 운영기간 종료가 임박하고, 조사가 완료된 지금에 와서 협의체 회의에서 의결하는 방법으로 해외전문가 참여를 무산시키는 행태는 환경부 동의 없이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며 “이는 형법상 배임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이 안건은 결국 내성천보존회 반발로 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환경회의(대표 신재은)가 ‘영주댐 방류 결의건’ 상정도 추진했지만 내성천보존회가 반발하면서 무산됐다. 내성천보존회는 “방류 여부는 협의체에서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현재 영주댐은 준공이 되지 않아 사용을 못하는 댐이다. 조사기간이 끝나면 환경부장관이 법적으로 방류할 수밖에 없는데 굳이 여기서 결의하려는 의도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어 “협의체에서 방류를 결정하게 되면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이를 핑계로 준공검사를 하지 않는 채 세월을 보낼 수 있고, 댐이 수압을 받지 않아 안전성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다”며 “결국 영주댐을 시공한 삼성물산에 이득을 주는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영주댐은 낙동강 수질 개선과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성천 일원에 1조1천30억 원을 들여 2009년 착공, 2016년 준공(댐 본체)됐다. 하지만 댐 안전성 및 환경 문제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아직까지 법적으로 준공을 받지 못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2021-10-12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 온라인으로 연다

【영주】 2021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가 17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다.산림치유와 문화·힐링 콘텐츠의 전시·홍보, 백두대간 임산자원과 힐링도시 영주시 홍보와 산림치유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박람회에서 전문가와 함께 산림치유에 대해 알아보는 산림치유 웨비나, 명사와 함께하는 영주시 산림문화관광, 가을밤을 물들일 감성충정 숲속 버스킹, 치유작물을 활용한 백두대간 치유밥상 만들기, 우리동네 치유작물 등이 소개된다.소규모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영주시 특산물 간식과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주는 숲크닉과 숲 산책, 해먹체험, 소도구 실내운동, 치유장비체험, 수치유 운동, 싱잉볼 명상 등으로 인터넷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 밖에도 비대면 산림치유체험 마스크걸이 만들기 목공 체험, 소백산 꽃차 체험 등 키트를 예약·구매해 집에서 산림치유 체험이 가능하다.내용은 온라인 유튜브, 산림TV 등으로 시청 가능하다.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올해도 산림치유박람회의 주요 행사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아쉽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가 산림의 치유효과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산림치유 산업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10-1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경북전문대 협약

【영주】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젊고 생동감 넘치는 엑스포 운영을 위해 경북전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업무협약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북전문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만드는 화합 엑스포’를 이루고자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엑스포 관련 전문인력 및 자원봉사단 인력 지원, 재학생 자원봉사 참여 시 다양한 혜택 부여,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연관 기관·단체의 엑스포 관람 유도 및 관람 시 편의 제공 등을 포함하고 있다.조직위는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력 참여 유도로 학생들에게 실전경험을 통한 자기계발 기회 제공과 엑스포의 원활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희범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대규모 국제행사인 엑스포 준비 과정에서 경북전문대학교와 같은 전문교육기관이 지역 내에 있다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학교측의 적극 협조와 동참 의지에 감사하며, 열정있는 청년들의 참여로 한 층 더 생동감 넘치는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개교 49주년을 맞는 경북전문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실용적 고등직업교육으로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10-07

영주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릴레이 챌린지

[영주] 영주시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경북 공공배달앱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한다.챌린지 참여자는 SNS에 먹깨비로 주문한 음식 사진 등을 업로드해 인증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해 행사 동참을 유도하는 릴레이 방식이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고자 개발된 먹깨비 홍보와 실질적인 효과 증대를 위해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 지역 내 공공기관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지난달 9일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군 등 도내 11개 지자체가 동시 오픈했다.먹깨비는 업주들의 가입비와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5%로 저렴한 점에서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으며 가맹점이 늘고 있다.또 앱 주문 시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10% 선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장욱현 시장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 행사를 통해 시청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배달앱을 먼저 이용하고 홍보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위한 착한 소비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1-10-05

‘풍기에서 심봤다’…영주풍기인삼축제 온라인 개막

[영주] 올해 24회째를 맞은 영주풍기인삼축제가 1일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풍기에서 심봤다’란 주제로 개최되는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인삼씨앗뿌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17일까지 축제전용 온라인 유튜브채널 풍기인삼축제와 축제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된다.트롯 공연과 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한 5차례의 풍기인삼트롯 커머스는 관람객에게 인삼판매와 즐거움을 전달하고 인삼소비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트롯커머스 슬기로운 풍기인삼 릴레이 콘서트는 3일 소백인삼시장, 4일 선비골인삼시장, 9일 풍기인삼시장, 10일 토종인삼시장, 11일 홍삼센터 인삼시장 일정으로 풍기읍의 대표 인삼시장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유튜브 및 SNS 등을 통해 개막식과 지난해 온라인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다시보기, 슬기로운 풍기인삼 릴레이 콘서트, 지역문화예술인공연, UCC공모전 참가작 상영, 영주한우노래자랑 등 프로그램 등이 전달된다.이밖에도 다양한 방송 매체들을 통해 2021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방송된다.축제기간 중 SNS이벤트로 UCC공모전과 인삼구매 챌린지 등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이창구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해 아쉬움이 크지만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국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알리고 즐거움을 줄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한 풍기인삼의 소비 활성화로 인삼재배농가는 미소를 찾고, 온라인 방문객들은 건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9-30

영주 순흥 벽화 고분 역사적 가치 재조명

[영주]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 벽화고분이 ‘역사적 가치로 재조명’된다.순흥벽화고분(사적 제313호)은 1985년 이명식 대구대 교수가 발견한 것으로 현재까지 남한에서 발견된 삼국시대 벽화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분 내부에는 역사상(力士像)을 비롯해 연꽃, 구름무늬 등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고분의 축조연대는 535년 혹은 595년 전후로 추정된다. 고구려벽화에 보이는 사신도와는 전혀 다르게 생활풍속을 이해할 수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영주시는 다음달 1일 소수박물관 별관 세미나실에서 ‘영주 순흥 벽화 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서라벌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는 ‘영주 순흥 벽화 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및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발표는 총 6개주제로 진행된다.울산대학교 전호태 교수가 ‘영주 벽화 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제1발표에 나서며, 동양대학교 김도헌 교수가 ‘영주지역 삼국시대 유적의 조사 현황과 과제’로 발표한다.고려대학교 최종택 교수 진행으로 종합토론도 이어진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재)서라벌문화재연구원을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기타 문의는 영주시 문화예술과 또는 (재)서라벌문화재연구원으로 하면 된다.김영수 문화예술과장은 “1985년 이명식 대구대학교 교수에 의해 발견된 순흥 벽화 고분은 현재까지 남한에서 발견된 삼국시대 벽화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지난 5월 31일 ‘순흥 벽화 고분’ 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위원회를 여는 등 고분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현재 순흥 벽화 고분 인근에 영주시립고분벽화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9-29

영주시민 절반 이상 백신 접종 모두 마쳐

[영주] 영주시민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쳐 집단면역 형성과 단계적 일상 회복에 한걸음 다가섰다. 사진영주시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50%를 넘어섰다. 전체 인구수 10만2천258명 중 5만2천388명이 2차까지 접종을 마쳐 접종률이 51.23%로 집계됐다.1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도 7만5천290명으로 접종률은 73.63%를 기록했다.시는 현재 진행 중인 18~49세 접종대상자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9월 말까지 1차 접종률 80%, 10월 말까지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해 집단면역을 조기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또 코로나19 백신을 예약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추가 예약을 진행하며 접종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사전 예약은 30일 오후 6시까지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현재 미접종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31곳에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모더나 백신을 접종 할 계획이다.김인석 영주시보건소장은 “접종률이 오를수록 일상으로의 복귀가 빨라질 것”이라며 “아직 접종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9-28

영주시·한국복지사이버대학과 관·학 교류협약

【영주】 영주시와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이 28일 시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관·학 교류협약을 체결했다.시는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원격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창의적·실용적·복지적 전문인재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체결로 영주 시민은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입학시 입학금을 제외한 수업료 50%를 지원받게 된다.또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 개설중인 자격증 과정 신청 시 특별회원으로 수강이 가능하고 사회복지사·평생교육사·청소년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와 복지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협약을 통해 다변화되는 사회에 맞춤형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의 전문지식 함양과 사회복지 자격증 취득 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11년 개교한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청소년복지상담학과, 영유아보육학과, 아동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심리상담치료학과 등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예체능계열 등 3개 계열 12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모든 학과수업은 사회복지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복지 전문 특성화대학이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9-28

영주 풍기인삼 채굴 본격 개시

[영주] ‘2021 온라인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영주시 풍기읍 일대에서 본격적인 풍기인삼 채굴 작업이 시작됐다.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본격 채굴하는 풍기인삼 수확 면적은 90㏊ 정도.하지만 5~6년근 수삼 판매가가 작년 대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긴 장마와 여름 폭염 등으로 인삼 생육이 좋지 않아 수확량도 예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통상적으로 생산량 감소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 상대적으로 고가인 홍삼을 비롯해 건강식품 소비가 줄면서 수삼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시는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풍기인삼축제를 통해 수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및 판촉행사에 주력할 계획이다.올해 축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축제장 대신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판매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영주장날’을 통해 풍기인삼 등을 최소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SPC그룹과 풍기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직거래 행사 참여, 홍삼 가공품 학교급식 지원은 물론 온라인 주문 시 택배비도 지원한다.장욱현 시장은 “인삼제품 소비부진 등이 수삼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지역 인삼업계의 타격이 크다”며 “인삼 핵심 소비층에 대한 마케팅 확대 등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1-09-26

풍기인삼 요리 레시피 배워보세요

[영주] ‘2021영주풍기인삼축제’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풍기인삼축제 유튜브 채널로 개막식과 폐막식을 생중계해 축제의 현장감을 전달한다.10월 2일, 3일, 9일, 10일, 11일에는 트롯공연과 온라인 홈쇼핑을 결합한 ‘풍기인삼트롯 커머스’가 유튜브 및 라디오를 통해 중계된다.소비자가 유튜브에 접속 후 직접 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온라인 스튜디오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시민노래자랑, 전국통기타 대화 등이 이어진다.인삼을 소재로 한 시트콤 ‘풍기인삼먹고 하이킥’, 풍기인삼을 활용한 비밀의 요리 레시피를 전달하는 ‘인삼쿠킹 클래스’, 지역관광지 및 명소를 소개하는 ‘풍퀴즈 온더 블록’, 인삼캐기와 인삼시장 등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풍기 24시’ 등도 마련된다.젊은층을 겨냥한 SNS 행사도 활발하게 진행된다.UCC공모전(풍기인삼으로 뭐하니껴), 인삼구매 챌린지 등 축제기간 동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선보인다.풍기읍 남원천변 문화팝업공원에서는 10월 말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오프라인 행사가 준비된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9-23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안정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영주】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는 영주시 관내 고령·취약농업인 3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안정농협,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 등이 참석했다.봉사활동에서는 취약 농가의 전등,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시설 개선과 환경정리 등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2010년 농협중앙회와 법무부 간 체결한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MOU에 따라 매년 농촌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 돌봄대상자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및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지원을 받은 안정면 주민 A씨는 “오래된 집이라 비가오면 지붕이 새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봉사 활동으로 근심을 덜게 됐다”며“도배장판까지 교체해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농협중앙회 류승엽 영주시지부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촌의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