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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미꾸리야 잘 살아!”… 김천 율곡천·석정천에 1만 마리 방류

김천시의 대표적 도심 하천인 율곡천과 석정천이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소리와 함께 건강한 생태 하천으로 다시 태어났다. 김천시 율곡동은 지난 10일 율곡천과 석정천 일대에서 토종어류인 미꾸리 1만 마리를 방류하고 수질 정화용 EM(유용미생물) 흙공을 투척하는 ‘건강한 하천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의 후원과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오애순)의 주관으로 매년 지속되고 있는 율곡동의 대표적인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고 하천의 자생력을 키워, 미래 세대에게 더 푸른 자연환경을 물려주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생태 체험이었다. 현장에는 율곡 유치원과 농소 유치원 원생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직접 미꾸리를 방류하고 EM흙공을 하천에 던졌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심스레 대야 속 미꾸리를 하천으로 보내던 아이들은 “미꾸리야, 잘 살아!”라고 한목소리로 외치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교실 밖을 나와 자연과 직접 교감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방류된 미꾸리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하천 생태계를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토종어류인 미꾸리는 하천 바닥의 진흙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강바닥에 산소를 공급하고 유기물을 분해하는 ‘하천의 청소부’ 역할을 한다. 특히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를 잡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미꾸리 1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를 1,000마리 이상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근 주민들과 하천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해충 방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사회를 위한 상생 협력의 모델로서 이번 행사의 의미는 더욱 깊었다. 행사를 후원한 윤혜순 한국전력기술 재무처장은 “율곡동민들과 함께 하천 살리기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한국전력기술이 되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이순영 율곡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행사에 함께해 주신 한국전력기술과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 그리고 유치원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석정천과 율곡천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민관이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6-11

김천시, 버스정류장·대피소 등 497곳에 ‘사물주소판’ 설치 완료… 긴급 상황 신속 대응

김천시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내 다중이용시설 497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설치 대상은 버스정류장, 자동심장충격기(AED), 지진 옥외 대피장소, 무인민원발급기, 둔치 주차장 등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공공 시설물이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이나 공터 등 기존에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물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부여하는 주소다. 그동안 버스정류장이나 지진 대피소 등은 구체적인 주소가 없어 인근의 대형 건물을 기준으로 위치를 설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안전사고나 범죄 등 구조가 시급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황금시간(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천시가 이번에 설치한 사물주소판에는 QR코드가 삽입됐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위치의 음성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구조기관에 원터치로 문자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위급 상황 시 신고자가 당황하더라도 정확한 위치 정보를 구조기관에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물주소판 설치로 그동안 주소 정보가 없던 공백 지역이 해소되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사물주소판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6-10

김천시,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최우수상’ 수상… 9년 연속 영예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 수출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지난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년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김천시는 해당 평가에서 9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 실적,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활동, 수출정책 추진성과 등을 종합 심사하는 농식품 수출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이다. 김천시는 생산부터 유통, 해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농식품 수출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농업인과 수출업체, 행정이 긴밀히 협력하는 수출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김천시는 2025년 농식품 수출액 2,606만 달러(약 364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1,821만 달러) 대비 43%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김천시의 주요 수출국은 대만, 홍콩,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태국,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되어 있다. 시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는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했다. 특히 지역 대표 농산물인 포도(샤인머스켓), 새송이버섯, 딸기, 복숭아 등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신규 판로 개척과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수출 확대를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과 수출업체, 그리고 관계기관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 김천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6-09

‘김밥축제’로 대박 친 김천, 이번엔 ‘힙한’ 그래피티… 지자체 최초 전국 축제 연다

일상적인 먹거리인 김밥을 지역의 가장 핫한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전국적인 ‘김밥축제 붐’을 일으켰던 김천시가 또 한 번의 파격적인 문화적 대전환을 선언했다. 이번에는 낡고 정체된 이미지의 원도심 벽면을 거대한 현대미술의 캔버스로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다. 김천시는 오는 6월 13일∼14일까지 양일간 감천변 일원(황산폭포 맞은편)에서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로 전국 규모의 그래피티 축제인 ‘2026 김천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많은 지자체가 단편적인 벽화마을 조성 등 1차원적인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국내외 정상급 그래피티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시간으로 작품을 완성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그래피티 페스티벌’을 단독 개최하는 것은 김천시가 최초다. 이번 축제가 김천에서 개최되는 배경에는 철저한 지역적 문화 자산과 도시재생 스토리가 자리 잡고 있다. 중심에는 김천이 낳은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로얄독(Royyal Dog)‘ 심찬양 작가가 있다. 심 작가는 미국 LA, 뉴욕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독창적인 그래피티를 선보이며 세계 미술계의 극찬을 받은 인물로, ‘한복 입은 미셸 오바마’ 등의 작품을 통해 글로벌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페스타에는 심찬양 작가를 포함해 국내외 내로라하는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 13명이 총출동하여 김천을 스트릿 아트의 중심지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가 펼쳐지는 무대 역시 특별하다. 김천의 역사가 깃든 전통적인 원도심이자 최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있는 ‘감호지구’, 그리고 시민들의 힐링 공간인 ‘감천 백사장 맨발걷기길 일원’이다. 감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원도심의 오랜 역사적 궤적, 그리고 가장 파격적인 스트릿 아트가 한 공간에서 매력적인 융합을 이룬다. 2026 김천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가 기존 관공서 주도의 문화 행사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지점은 ‘과정 중심의 현장 콘텐츠’에 있다. 기존 축제들이 이미 완성된 작품을 단순히 관람하게 했다면, 이번 페스타는 아티스트들이 거대한 벽면과 구조물에 스프레이를 분사하며 작품을 채워나가는 ‘과정’ 자체를 실시간 축제 콘텐츠로 확장한다. 스프레이 소리와 DJ 음악, 공간을 채우는 강렬한 색채의 향연이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현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 감천변 일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스트릿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거대한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을 비롯해, 전문 작가들의 지도 아래 그래피티를 배우는 그래피티 일일 클래스, 개인 소지품에 그래피티로 하나뿐인 굿즈를 제작하는 그래피티 커스텀, 드럼통·폐차·가벽 등에 자유롭게 낙서하는 프리드로잉존 등이 운영된다. 여기에 무더위를 날려줄 물총 대전 컬러 워터 스플래시, 스트릿 컬쳐의 꽃인 스케이트보드 체험, 힙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해보는 블레이즈(머리땋기) 및 일일타투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가 행사장 곳곳을 가득 채운다. 방문객들의 관심이 쏠리는 컬러 워터 스플래시와 스케이트보드 체험은 오는 6월 11일까지 선착순 사전접수(50%)를 받고 있다. 김천시는 이번 페스타를 단발성 소비형 이벤트로 끝내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축제가 남긴 유산(Legacy)을 활용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장기적 로드맵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아티스트들이 남긴 수준 높은 그래피티 벽화들은 그대로 보존되어, 감천변을 하나의 ‘지붕 없는 야외 미술관’으로 남겨둔다. 이는 축제 이후에도 전국의 인스타그래머와 힙스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관광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인프라 조성과 운영 과정에 지역 인력을 투입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밥축제가 친근함과 대중성, 즉 ‘맛’을 선사했다면, 이번 그래피티 페스타는 원도심에 세련된 현대적 예술 감각인 ‘멋’을 입혀 김천을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브랜딩하는 작업”이라며, “지자체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원도심에 폭발적인 생명력을 불어넣고, 문화와 예술로 성장하는 김천의 미래 비전을 전국에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6-08

한전기술,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임직원·시민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이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1일 경북 김천 본사 사옥과 KTX 김천구미역에서 임직원 및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국가적 전력 수요 절감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기술 본사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김태균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 절약 홍보 구호를 전파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 일상에서 즉시 실천 가능한 방안들을 안내했다. 아울러 홍보 기념품을 전달하며 전사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한전기술은 KTX 김천구미역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시민과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시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 수칙과 친환경 생활 방안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현재 한전기술은 한국전력공사 및 전력그룹사와 공조해 지난 4월 3일부터 2025년 대비 에너지 사용량 5% 절감을 목표로 고강도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 중이다.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사내 적정 냉난방 운영, 불필요한 전력 사용 최소화,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확산 등 상시적인 전사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전사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과 친환경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구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6-05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굿즈로 재탄생…공모전 수상작 6점 선정

김천시가 축제 캐릭터 ‘꼬달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기념품을 개발하기위해 진행한 ‘2026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의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모두 6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김천시 관광기념품 개발 육성위원회의 전문 심사와 일반인 선호도 조사를 병행하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최종 심사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축제 캐릭터의 역동성을 살린 ‘꼬달이 무빙 마그넷’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꼬달이 클리커 키링’과 ‘꼬달이 키캡 키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전체 수상작 명단은 김천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들은 최신 트렌드를 감각적으로 반영한 디자인과 우수한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대를 골고루 갖추어 축제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된 6종의 기념품은 오는 10월 23일∼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6 김천김밥축제’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축제 종료 후에는 김천시가 운영하는 관광기념품 판매점 및 위탁판매점 등에 입점되어 상시 판매된다. 윤상영 김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역량 있는 창작자들을 통해 캐릭터 ‘꼬달이’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라며, “수상작들이 단순한 굿즈를 넘어 축제의 즐거운 기억을 일상으로 이어주는 김천시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6-05

김천시, ‘2026 경북농식품대전’ 참가… K-푸드 대표할 가공식품 한자리에

김천시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 서관 2홀에서 개최되는 ‘2026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식품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알린다. 이번 행사에서 김천시는 지역 대표 가공업체들과 손잡고 단독 홍보관을 운영, ‘K-경북 푸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천시 대표 특산물인 자두를 가공한 자두떡 대표 ‘오야오얏’, 톡 쏘는 천연 탄산 맛의 벼리막걸리 ‘백년주조’, 호두떡의 대가 ‘민속식품명가’, 유기농 요거트 대표 ‘우유조아’ 업체가 대전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기업관 단독 부스에는 김천에서 생산된 밀과 시 대표 캐릭터 ‘오삼이’를 활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비어카스텔’이 참여해 단독 홍보에 나선다. 김천의 깊은 역사와 손맛을 자랑하는 전통주 라인업도 화려하다. ‘탑티어관’과 ‘전통주관’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송강호 대표가 빚어내는 ‘김천과하주’와 정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 인증을 받은 ‘수도산와이너리’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깊고 진한 맛으로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는 찹쌀막걸리 ‘배금도가’도 함께 전시되어 김천 전통주의 품격과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김천시의 ‘농식품 수출분야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천시의 인기 캐릭터인 오삼이, 꼬달이, 샤샤, 포포가 총출동해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수상 기념 촬영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홍보관을 방문하면 꽃차, 육포, 버섯스낵칩 등 웰빙 가공품을 비롯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김천 대표 ‘김밥 빵’ 등 이색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김천시를 대표하는 농식품 가공업체들의 뛰어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빛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가득한 김천시 홍보 부스를 즐기시고,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김천포도축제’에도 많은 분의 발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6-04

김천시, ‘외국인 인재’로 지방 소멸 막는다… 한국어 교실 개강 등 정착 집중 지원

김천시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관내 기업체들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 유치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김천시는 ‘지역기반비자 희망이음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한국어 교실’을 개강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일 야간 근무나 주말 근무가 잦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해 기획됐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주말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김천시 관내에 거주하며 재직 중인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E-7-4) 및 비전문취업(E-9) 비자 소지 근로자와 그 동반 가족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시가 이번 교육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장기 체류 체계 구축’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특화형 거주비자(F-2-R) 등 장기 체류 비자로 변경하는 데 필수적인 한국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단순히 단기 인력을 쓰고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외국인 인력의 유출을 막고 ‘가족 동반 이주’까지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교육 신청 기간은 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은 김천시가족센터로 사전 전화 예약(054-439-8280)을 한 뒤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의 근간을 지탱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외국인 주민들이 김천시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6-02

김천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민투표 시작… 11개 사례 최종 선발

김천시가 6월 1일∼8일까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한 적극행정 성과를 직접 평가하고 선정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 5월 22일까지 시민과 각 부서의 추천을 받아 개인 23건, 팀 18건 등 총 4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다. 이 중 사전 심사를 거쳐 본 심사에 상정된 39건(개인 22건, 팀 17건)이 투표 대상이다. 투표는 김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의 ‘시민마당 > 정책토론 > 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는 개인 부문과 팀 부문에서 각각 3개씩, 총 6개의 우수사례에 표를 던질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 개선에 직결되는 적극행정 사례를 뽑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난 8개월 동안 김천시가 펼친 사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이번 투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와 사전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6월 중 개인 8건, 팀 3건 등 총 11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6-01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황금시장서 대규모 합동유세… 2일 김천역서 ‘피날레 총력전’

배낙호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가 선거일을 앞두고 주말 장날을 맞은 전통시장에서 대규모 합동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배 후보는 이번 기세를 몰아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는 6월 2일 김천역 광장에서 최종 피날레 유세를 열고 압도적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지난 유세에서 배 후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송언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김천 황금시장을 찾아 합동유세를 가졌다. 전통시장 대목과 맞물린 유세장 주변은 후보들이 도착하기 전부터 지지자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후보들은 본격적인 연설에 앞서 시장 내부를 돌며 상인 및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민심을 청취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고향인 김천에 오니 한 분 한 분이 모두 남 같지 않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힘 있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함께 경북과 김천이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경북에서 시작된 변화의 바람이 전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회의원 역시 배낙호 후보의 자질을 치켜세우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송 의원은 “직접 겪어본 배 후보는 사람 됨됨이가 훌륭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소통형 인물”이라며 “향후 4년간 김천의 도약을 확실하게 이끌어갈 검증되고 준비된 시장 후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마이크를 잡은 배낙호 후보는 ‘시정의 연속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배 후보는 “시정은 중단 없는 연속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 1년 동안 추진해 온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어가고, 미처 완성하지 못한 일들을 조속히 마무리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성과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송 의원, 이 도지사와 강력한 원팀을 이뤄 김천 발전에 필요한 정부 예산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황금시장 유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보들은 곧바로 평화시장 일대로 이동해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막판 표심 굳히기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배낙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장할 마지막 합동유세 일정을 공개했다. 배 후보의 선거운동 마지막 합동유세는 오는 6월 2일 오후 5시 김천역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번 김천역 유세는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김천의 미래를 향한 후보의 비전과 각오를 시민들께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6-01

전국 명궁들 김천으로… ‘제19회 김천전국궁도대회’ 30일 개막

김천시에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명궁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전통 무예의 장이 열린다. 김천시는 오는 30∼31일까지 이틀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궁도장(김산정)에서 ‘제19회 김천전국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5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국내 최고 명궁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30일 개사를 시작으로 실업부(개인전), 대학부(개인전), 단체전 경기가 차례로 치러지고, 31일에는 남·여 일반 개인전 경기가 펼쳐져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궁도는 활과 화살을 사용해 일정 거리의 과녁을 맞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무예다.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 ‘활쏘기’로 지정되어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전통 무예의 계승과 궁도 인구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김천전국궁도대회는 전국의 궁도인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대회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5-29

김천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실’ 운영… “지방 소멸·인력난 동시 잡는다”

김천시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관내 기업체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인재 유치와 정착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천시는 ‘지역기반비자 희망이음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한국어 교실’을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근무가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주말 강좌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김천시 관내에 거주 및 재직 중인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E-7-4), 비전문취업(E-9) 비자 소지 근로자와 그 동반 가족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특화형 거주비자(F-2-R) 등 장기 체류 비자 변경에 필수적인 한국어 능력을 갖추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 인력의 유출을 막고 가족 동반 이주까지 유도해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5일(금)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은 김천시가족센터로 사전 전화 예약(054-439-8280)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 산업의 근간이 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주민이 김천시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착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5-28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출정식… “원도심·혁신도시 균형발전”

배낙호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직지교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선하·최병근 경북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박선하 도의원은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함께 성장시킬 적임자는 배낙호 후보”라며 “김천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배 후보는 출근길 시민 인사로 첫 유세를 시작한 뒤, 원도심 상권과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만나 “원도심과 혁신도시가 동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구도심 재생 공약도 제시했다. 배 후보는 △평화동 연탄공장 부지 첨단산업단지 유치 △평화시장 도시환경 정비 △김천의료원 주변 환경 개선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심 속 휴식공간 조성, 부곡 맞고을 공영주차장 확충, 황금시장 상권 활성화 등도 약속했다. 배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니라 김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산업과 민생, 정주환경과 교통이 살아나는 김천을 만들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5-22

한전기술, ‘대한민국 AI 혁신대상’ 2년 연속 그랑프리… 원자력 AI 독보적 위상 입증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이 지난 11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AI혁신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원자력 분야에서 한국전력기술의 독보적인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인류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AI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총 291개의 기관·기업·개인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며 ‘K-AI 혁신모델’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심사에서 한국전력기술은 ‘AI의 설계 패러다임 혁신: NEXA 2.5와 SMR AI 플랫폼으로 여는 차세대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응모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이 자체 개발한 원자력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인 ‘NEXA’의 고도화 성과가 핵심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지난 3월 공개된 ‘NEXA 2.5’는 기존의 단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에이전트형 AI’로 진화했다. NEXA 2.5에는 파일 목록 관리, 웹 검색, 원자력 전문 용어 최적화 다국어 번역 등 총 7종의 신규 기능이 추가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기술 고도화에 따른 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서비스 업그레이드 이후 일평균 사용자 수는 기존 400명에서 660명으로, 일평균 질의 건수는 4000건에서 5500건으로 급증하며 엔지니어링 업무 현장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원전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수행을 위한 ‘AI 기반 설계 플랫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복잡한 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Human Error)를 AI를 통해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설계 품질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공기 지연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능형 에너지 인프라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50년간 축적된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력에 AI 혁신을 성공적으로 접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AI 기술 개발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고,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5-19

김천 율곡동에 ‘스마트 페달’ 굴린다… 전기자전거 100대 전격 투입

김천시는 오는 30일부터 율곡동 일원에서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율곡 E-BIKE’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버스 등 대중교통이 미치지 못하는 단거리 구간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김천시의 핵심 프로젝트다.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율곡동 주요 거점에는 전기자전거 100대와 스마트 스테이션 25기가 배치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스마트 스테이션’이다. 기존 공유 자전거들이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던 단점을 보완했다. 스마트 스테이션 1기당 4대의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으며, 거치와 동시에 자동 충전이 이뤄진다. 실시간 위치 추적은 물론 운영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용객들은 전용 모바일 앱 ‘플로드’를 통해 주변 자전거를 검색하고 간편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다. 김천시는 이번 E-BIKE 도입이 단순한 교통수단 확충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 이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감축함으로써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의 도약이 목표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운영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주행 데이터를 향후 김천시 전체 스마트 교통 체계(ITS)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율곡 E-BIKE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기술의 진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 모델”이라며 “시범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서비스 권역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9

김천시, 야생동물 허가·신고제 본격 시행... “내년 6월까지 보관 신고 마쳐야”

김천시가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포획과 불법 거래를 차단하고 건전한 사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야생동물 영업 허가제’와 ‘보관·거래 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정된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야생동물 생태계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신고제는 이미 지난 2025년 12월 14일부터 시행 중이다. 특히 기존 사육자들을 위한 유예 기간 설정을 통해 제도 연착륙을 유도하고 있다. 수입·거래가 가능한 ‘백색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종이라도, 법 시행 이전부터 키우던 동물이라면 2026년 6월 13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기간 내 신고 시 계속 사육은 가능하지만, 증식과 거래는 엄격히 금지된다. 야생동물(포유류·파충류·양서류·조류)을 판매·수입·생산하거나 위탁 관리하는 사업장은 반드시 영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존 운영 사업장은 2026년 12월 13일까지 허가 절차를 마쳐야 한다. 시는 시민과 사업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보관·양도·양수·폐사 신고는 ‘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검토 후 신고확인증이 교부된다. 영업 허가의 경우 김천시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해 상담 및 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서류 검토와 함께 현장 시설 조사를 거쳐 최종 허가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백색목록이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인체 안전성을 고려하여 정부가 수입 및 거래를 공식적으로 허용한 야생동물 종 목록을 말한다. 임창현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제도는 야생동물의 생태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책임 있는 사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기한 내에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과 사업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9

“장바구니 부담 덜고 농가 살린다”… 김천시, 5월 한 달 ‘통큰 세일’

김천시가 글로벌 물류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위해 대대적인 지원 사격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한 달간 시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김천팜앤장터’에서 농특산물 소비 촉진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장기화되는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치솟는 물가로 시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 맞춤형’ 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국제정세 변화 대응 안심먹거리 쿠폰 기획전’이다. 시는 소비자가 자신의 구매 규모에 맞춰 할인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쿠폰 골라 받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결제 금액에 따라 5천 원 이상 구매 시 1천 원, 1만 원 이상 3천 원, 2만 원 이상 5천 원, 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소액 구매자부터 대량 구매자까지 두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해 실질적인 구매 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특별전’도 병행된다. 김천팜앤장터에 입점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지원이 이뤄져, 소비자들은 김천의 우수 농특산물을 평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식탁에 올릴 수 있게 됐다. 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 등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선제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생형 유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8

“김천의 젊은 엔진, 대신동의 변화를 깨우다”... MZ 주자 출사표

김천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대신동에 ‘세대 교체’를 선언한 젊은 엔진이 등판했다. 시의원 선거에 나선 김상엽(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8일, “정치는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서비스”라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가 내건 출마 일성은 ‘정치 참여의 세대 확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지역 정치는 연륜 있는 선배들이 이끌고 있지만, 젊은 유권자의 목소리를 담아낼 그릇은 부족하다”며 “청년들이 직접 정착하고 싶은 김천을 만들 수 있도록 정치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에서 보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시의회 갑질 근절 조례’ 제정이다. 지방의원의 지위를 이용한 부당 지시나 고압적 태도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다. 김 예비후보는 “의회는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존중받는 일터가 되어야 한다”며 갑질 유형의 명확한 정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독립 조사 기구 설치, 강력한 징계 및 예방 교육 의무화를 약속했다. 시의원부터 스스로 혁신해야 행정 서비스의 질이 올라간다는 논리다. 고질적인 교통 및 주차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방안도 구체적이다. AI 기반의 ‘지능형 신호체계’와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를 도입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도로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신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 주차 타워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모바일로 빈자리를 실시간 확인하는 ‘지능형 주차 안내 시스템’ 도입을 공약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전 세대 통합 모델’을 제시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조각공원 내 현대식 윷놀이장 등 여가 공간을 정비하는 한편, 독거노인 가구에 ‘고독사 방지 스마트 센서’ 보급을 현실화해 24시간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꿈터’를 조성해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대신동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상엽 예비후보는 “젊은 감각과 강력한 실행력으로 대신동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며 “기다림은 짧고 이동은 안전하며,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머물고 싶은 ‘복지 1번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8

김천시 개별주택가격 1.15% 상승… 30일 결정 공시

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전년 대비 평균 1.15% 상승한 것으로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현애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부동산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김천시 소재 개별주택 2만 5865호에 대한 가격 산정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심의 항목은 주택 특성 조사의 정확성,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인근 지역 및 전년도 가격과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이다. 위원회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산정안이 타당하다고 판단,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에 심의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된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다시 거치게 된다. 최종 조정된 가격은 6월 26일자로 공시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이 되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산정에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시 이후 일정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7

김천시, ‘관광교통 촉진지역’ 선정… 국비 등 8억 확보 ‘관광 혁신’ 가속도

최근 ‘김밥축제’와 ‘연화지 벚꽃’으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급부상한 김천시가 대중교통의 한계를 넘는 ‘스마트 관광 교통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교통거점과 관광지를 잇는 택시 기반 호출형 서비스(DRT)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국 107개 인구감소(관심) 지역 중 단 4곳만 이름을 올린 이번 공모에서 김천시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간 축제 기간마다 인구수를 웃도는 관광객이 몰리며 겪었던 교통 혼잡과 셔틀버스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풍택시’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소풍택시’는 KTX 김천구미역과 김천역 등 주요 교통 관문에서 관광객이 원하는 시간에 택시를 호출해 주요 명소로 이동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시는 이와 함께 모바일 하나로 예약부터 결제, 관광 정보 확인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구축해 이른바 ‘끊김 없는 관광’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전략은 ‘김천에서, 365일 김밥 소풍’이다. 봄(연화지 벚꽃길), 여름(부항댐 액티비티), 가을(직지사 단풍과 김밥축제),겨울(국립김천치유의숲) 등이다. 김천시는 이처럼 산재한 사계절 관광 자원을 교통망으로 촘촘히 엮어, 스쳐 지나가는 ‘경유형 관광’에서 먹고 자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으로 체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김천이 ‘관광 불모지’에서 ‘사계절 체류형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택시 한 번으로 김천의 구석구석을 편하게 여행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6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12년 의정·시정 경험으로 김천 도약 완성할 것”

재선 도전에 나선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정관계 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며 김천시장 선거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구 의원인 송언석 의원을 비롯해 지지자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인 이철우 지사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이 후보는 축사를 통해 “지금은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쳐야 할 엄중한 시기”라며 “12년 의정 활동과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배낙호 후보야말로 김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원팀’ 정신을 부각했다. 배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일하는 시장’과 ‘소통’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그는 “지난 1년여간 시정을 이끌며 김천의 변화와 성장의 기틀을 닦았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김천의 도약을 완성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행정의 목적은 일방적인 지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김천의 미래 먹거리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10대 핵심 공약에는 첨단산업 육성 및 일자리 확대, 농업 경쟁력 제고, 공공의료 기능 강화, 청년 정착 지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별 균형 발전을 위한 세부 전략도 눈에 띈다. 혁신 도시권(아포·율곡) 교육 및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산업 성장권(농소·어모) 스마트농업과 연계한 신성장 동력 확보, 원도심권(평화·양금·대신) 도시재생을 통한 상권 활성화, 남부권(지례·부항·대덕) 관광 자원 개발 및 생활 SOC 확충 등 이다. 배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김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선택의 순간”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반드시 결과로 실력을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6

김천시, 시민 1인당 최대 60만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푼다

김천시가 최근 중동 전쟁 등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여파로 생계 부담이 커진 시민들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전격 지급한다. 취약계층은 1인당 최대 60만 원, 일반 시민도 소득 기준에 따라 15만 원을 받게 된다. 김천시는 오는 27일부터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피해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신청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혼잡을 막기 위해 지급 시기를 1·2차로 나누어 진행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혜택을 받는 대상은 저소득층이다. 1차 지급(4월 27일~5월 8일) 기간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1인당 5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이어지는 2차 지급(5월 18일~7월 3일) 대상은 소득 하위 70%에 속하는 시민들로, 1인당 15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식은 시민 편의를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온라인 신청은 ‘김천사랑상품권(그리고) 앱’이나 각 카드사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직접 방문 신청을 하려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은행 영업점을 찾으면 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므로 본인의 해당 요일을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나 김천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된다.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해 사용처는 김천시 내 가맹점 중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주의할 점은 사용 기한이다.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쓰지 못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되어 시 재정으로 환수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고물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콜센터(420-6706)나 국민콜(1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2

김원태 경북청장 “경찰은 가장 강력한 공권력… 시민 위기 시 제 역할 다해야”

김원태 경북경찰청장이 치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북경찰의 정체성 확립’을 주문하기 위해 김천을 찾았다. 김 청장은 21일 오후 경북 김천경찰서를 방문해 주요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일선 현장 근무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접점 부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 본연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청장은 김천경찰서가 거둔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김천서는 최근 교통사망사고 5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종 분야별 평가에서 ‘베스트팀(장)’에 총 17회 선정되는 등 경북 도내에서도 우수한 치안 역량을 입증해 왔다. 격려에 이어 민생 치안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특히 전과 83범에 달하는 상습 사기범을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한 유승훈 경위를 비롯해 지역 치안 유지에 헌신한 경찰관 4명이 김 청장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았다. 김 청장은 현장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조직의 나아갈 방향으로 ‘경북경찰 제자리 찾기’를 제시했다. 그는 “경찰은 시민이 위기나 위험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정부이자, 가장 강력한 공권력의 상징”이라며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기본에 충실할 때 비로소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1

“금잔화·페츄니아 물결”… 김천 사명대사공원, 봄꽃 명소로 ‘활짝’

김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사명대사공원이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물들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봄을 맞아 사명대사공원 일원에 금잔화, 페츄니아 등 다양한 계절 초화류를 만개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공원 내 주요 동선과 석축 구간을 중심으로 꽃을 집중 배치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공원 입구와 주요 포토존은 화려한 꽃들과 어우러진 경치 덕분에 방문객들 사이에서 이른바 ‘인생샷’ 명소로 자리 잡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한 경관 조성을 넘어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세심한 관리도 병행된다. 공단은 계절별 꽃 식재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 정비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사명대사공원에 아름다운 봄꽃이 만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 관리와 정비를 통해 공원을 찾는 모든 분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1

“김천의 맛, 포항 바다를 홀리다”... 김천시, ‘경북의 맛 축제’서 농식품 판로 확대

김천시가 지난 17일∼19일까지 사흘간 포항에서 열린 ‘2026 경북의 맛 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대적인 판로 확보에 나섰다.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과 국제 유가 변동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축된 지역 농가와 식품 업체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행보다.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축제에서 김천시는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형 홍보’에 집중했다. 특히 지역 대표 주조장인 ‘백년주조’의 참여가 돋보였다. 백년주조는 탄산의 청량감을 살린 ‘벼리스파클링막걸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김천호두막걸리’ 등을 선보이며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막걸리를 시음한 시민 이모(45)씨는 “김천 하면 포도와 자두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세련된 맛의 전통주가 있는 줄 몰랐다”며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구매하니 품질에 더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김천시의 이번 행보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 구조를 다시 오프라인 직거래로 확장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비대면 플랫폼의 편리함은 유지하되,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경험하는 ‘현장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은 지역 농가에 직접적인 타격이 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현장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가 지역 농식품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과장은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발굴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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