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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이병환 군수, 성주 지역 현안 예산 확보 위해 경북도에 협조 요청

이병환 성주군수는 12일 도희재 군 의장, 정영길 도의원, 실과소장 등 20여 명과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성주군은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의 축제 참석을 요청했다. 이어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성주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총 5건, 20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함께 요청하며,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곧 있을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경상북도의 성주지역 공약 중 △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성주~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가야산권 관광지구 조성사업 등이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성주군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정 방향에 발맞춰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5-13

성주군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스마트팜 시설 및 재배기술 교육 현장 견학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제14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참외과정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설 및 재배기술 이론 교육과 함께 함안 시설원예연구소 및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마트 농업 기술의 이론과 실제를 접목하여 현장 적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생들은 먼저 시설원예연구소를 방문해 방지웅 농업연구사로부터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시설의 이해, 환경 제어, 데이터 분석 등 핵심 이론 강의를 들으면서 스마트 농업에 대한 기초 역량을 다졌다. 또한, 교육생들은 시설원예연구소 시설을 견학하며 스마트 농업 전문가에게 자세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은 질문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밀양에 위치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스마트 농업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어떻게 창업을 준비하고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해 나가는지를 직접 확인하며 실무 적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혁신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은 전문 농업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선진 기술 도입,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4-18

성주군, 군민참여 역사강좌 ‘제48호분의 재발굴’ 수강생 모집

성주의 역사·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군민참여 역사강좌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5월 개설된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제48호분의 재발굴’이라는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역사강좌는 최근 재발굴한 제48호분의 의의와 축조양상, 출토된 장신구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제1강좌(4월30일) 야쓰이 촬영 사진으로 본 성산동 48호분 발굴 비사에서 제48호분의 재발굴의 의미를 이해하고, 제2강좌(5월7일) 성주 성산동 48호분 재발굴 조사에서는 제48호분의 축조 양상을 비롯해 재발굴 당시 상황 등을 알아본 뒤, 제3강좌(5월14일) 성주 성산동 고분군의 귀금속제 장신구를 통해 이번 재발굴로 인해 출토된 장신구를 비롯한 성주 성산동 고분군 내의 귀금속제 장신구에 대해 이해해 보고자 한다. 성주군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본 강좌는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16:00) 고분군 전시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강좌 당 25명 선착순 마감)이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방문접수 또는 고분군 전시관 홈페이지(https://sj.go.kr/goboongoon/main.do) ‘고분군 체험·교육’코너에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새소식’ 코너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sonin726@korea.kr)로 제출할 수도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이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성주 대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4-13

성주군, 자금난 중소기업 145억원 규모 운전자금 지원

성주군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1차 수시분을 145억원 규모로 융자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기업이 협력 은행에 융자 대출 시, 성주군에서 대출 금리 일부(4%)를 1년간 보전하는 방식으로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월, 7월 수시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성주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가족친화기업 등 우대기준을 충족할 시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이며,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펀드(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성주군청 기업지원과(054-930-6433)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내외 불안정한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2025년 이차보전율을 3%에서 4%로 상향하고, 융자 규모 또한 경상북도 군부에서 두번째로 많은 690억원을 조성해 시행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4-08

성주군, 4대 문화 운동으로 저출생 극복

성주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온 군민이 함께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 운동’ 릴레이를 시작한다. 이번 운동은 성주군의 간부공무원, 사회단체, 학부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적극 동참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의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4대 문화 운동은 △(부담없는 결혼)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행복한 출산) 비혼 출산 인식개선 등 다양한 가족관계 인정 문화 △(즐거운 육아)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운동이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4대 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군민들이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며,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군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4대 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군민들이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4-01

성주군, 화재에 취약한 국가유산과 사찰 보호 나선다

성주군은 최근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관내 국가유산과 사찰보호에 나섰다. 군은 24일부터 군내 국가지정, 도지정등 77개소 중 화재에 취약한 중요 목조 문화유산인 성주향교를 비롯해 국가유산 총 43개소(219동), 사찰 70여 곳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 합동점검을 벌여 현장중심의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봄철 목조문화유산 등 국가유산에 대한 산불 피해 예방과 화재로 인한 소실을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주요 목조 문화유산과 사찰내에 설치된 소화기의 정상 작동 및 내구연한 경과 여부, 각종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기능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9일 성주소방서와 국가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을 찾아 합동 소방훈련과 함께 성주향교 소화전 작동여부을 점검했다. 이어 한개마을을 방문해 가옥내 쓰레기 소각금지 등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군은 향후, 중요 목조문화유산을 지키는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현장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일제 안전 점검은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현장 화재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분기별 수시 점검 및 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통해 국가유산 보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25

성주군, 국도33호선 감응신호 구축사업 추진

성주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일반국도 감응신호제어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6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성주군은‘2024년 일반국도 감응신호제어체계 구축사업’ 3개소 선정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국도 33호선 대가면~수륜면 구간 내 교차로 총 6개소에 감응신호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감응신호시스템은 기존의 정해진 주기에 따라 교통신호를 부여하는 방식을 개선해 주도로에 직진신호를 우선 부여하고, 좌회전 차량 및 횡단보도 보행자를 감지해 필요한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단축해 교통흐름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신호위반으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국도33호선 대가면~수륜면 구간은 횡단보도 이용자 및 인근 마을에서 진출입하는 차량의 통행량이 적어 감응신호시스템 도입에 따라 직진 차량의 통행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감응신호 운영으로 군민들이 만족할 만한 교통신호체계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각종 기반 시설 개선과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성주군의 교통환경이 지속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9

성주군, 행정안전부‘안부살핌 우편서비스’ 2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성주군의 고마운편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우체국과 연계해 위기가구에 주기적으로 복지우편 배달 및 안부확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31개(경북 5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구는 감소하는데 비해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1인 중장년가구의 잠재적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주군은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한 1인 및 복지위기 가구의 정기적 돌봄과 안부확인 체계 강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고마운편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40세~ 64세 미만 고독사 위험 중장년, 단전·단수, 관리비 체납자 등 복지 위기가구에 우체국 집배원이 복지정보가 든 등기 우편 및 행복편지(생필품이 든 물품)를 주기적으로 방문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인구감소, 1인가구 증가, 사회관계망 약화 등의 단절과 고립으로 사회적 문제인 고독사를 예방하고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성주군만의 체계적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고독사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9

성주군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 택시쿠폰 전달 및 택시업계와 업무 협약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병환, 민간위원장 김영기)는 17일 25년 아이 낳기 좋은 성주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인 ‘교통약자 청소년 택시쿠폰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및 쿠폰 전달을 했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날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 대표에게 쿠폰을 전달하고 ㈜성주택시·개인택시 대표와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 사업은 지역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 중 원거리 통학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등하교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국 288개 협의체 중 유일하게 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금고 기금을 활용해 민간 주도로 시행하는 두번째 사례이다. 지원대상은 원거리 통학을 하면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학생이다. 지원방법은 대상자에게 지급한 택시쿠폰(5천원권/20매/1인)을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한 후 요금을 쿠폰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총 770만원의 기금을 활용해 77명의 학생들에게 쿠폰이 지급되며 사업기간은 올 6월말까지 시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는 민간 주도로 지역주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아주 보람있고 타 지역에 모범이 되는 사례”라며 “정책을 만드는 부서에서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930-6243) 또는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930-6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7

성주 참외 전국 유통망 구축…쿠팡과 성주군 상생협력 MOU

전국 참외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우리 나라 최고 참외 브랜드인 ‘성주 참외’가 온라인 쇼핑몰 쿠팡을 통해 전국에 판매된다. 성주군은 12일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과 ‘성주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지역 농협장 대표, 이성한 로켓프레시 본부장, 정해운 농산 그룹장 등 쿠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성주참외의 판로를 전국 각지로 확대해 판매를 촉진하고 홍보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성주참외는 전국 생산량의 약 80%, 브랜드 인지도 95% 이상의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에도 생산량의 70% 이상이 관내‧외 공판장 등 오프라인 판매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업무 협약으로 성주 참외가 전국 고객들에게 알리고 온라인 판매량을 늘려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는 지금까지 평년과 비슷한 일기와 조기 재배로 2월말 기준 생산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가격도 생산량에 비해 좋은 편이어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며 “쿠팡과의 이번 협약이 성주 참외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3

성주군, 싱싱 멘토링 프로그램 멘티 모집

성주군은 20일까지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멘티’를 모집한다. 싱싱 멘토링은 도시에 거주하는 귀농 희망자에게 직접 농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귀농 정착 교육을 제공해 성주군 귀농 사전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멘티로 선정되면 교육훈련수당을 지원받으면서 선도 농업인에게 현장에서 영농실습교육을 배울 수 있다. 귀농 정착에 도움되는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작업 실용교육, 성주군 정착 교육 등 성주군 귀농 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만 65세이하이며,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성주군 귀농을 희망하거나 성주군 전입 직전 주소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현재 지역에 전입한지 3년 이내인 자이다. 현재 농촌 외 지역에서 거주 중인 자를 우선으로 모집하며, 관내 영농 멘토링 사업을 한 적이 없는 멘티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선정 과정을 거쳐 총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경영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054-930-8042·8058로 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2

성주군, 경일대‘경북미래라이프대학 성주 캠퍼스’신입생 환영회 개최

성주군은 최근 SJ컨벤션에서 경일대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성주캠퍼스 스마트농산업학부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회에는 입학생과 재학생, 이상구 경일대 평생교육 지원체제단장 및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023년 설립돼 올해로 두 번째 신입생을 맞이한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2.0)의 일환으로 설립된 4년제 단과대학이다. 대구가톨릭대와 경일대, 경상북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 산업 분야와 관련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경일대는 스마트농산업학부(미래식품개발전공, 첨단영농전공)를 구성,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지역특화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환영회에 참석한 허윤홍 성주군 부군수는 “경일대와 성주군이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발전계획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해 인구 증가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동반성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역민들이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역 평생교육 기반 조성과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경일대와 평생교육 기반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1

성주군, 위기 임산부에게 더 가까이…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성주군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북위기임산부지역상담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전문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모와 영아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위기임산부지역상담기관은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 미혼모, 가정 폭력 등의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24시간 익명 전문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심리 상담, 법률 지원, 의료 연계 등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위기 임산부에게 심층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연계해 위기 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모든 산모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0

성주군, 반다비 체육센터 개장…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사회통합 기대

성주군은 2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문화체육시설인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을 정식 개장했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의 명칭이다. ‘반다’는 ‘반달’, ‘비’는 대회를 기념하는 의미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이 복합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32억원이 투입돼 지난 2022년 8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됐다. 2024년 11월부터 2개월간의 무료 시범 운영기간을 통해 시설 최종 점검은 물론 이용객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하여 올해 1월 정식 개장했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836.68㎡의 규모로 1층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2층 다목적체육관, 소체육관, 다목적실(보치아경기장), 3층 동아리 활동공간, 주민 공동시설(북카페, 키즈 머뭄공간)로 구성되어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며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가 ‘반다비’의 의미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 및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통합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

2025-02-26

성주군, 가야산국립공원과 손잡고 가야산 일대 활성화 사업 추진

성주군은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26일 ‘가야산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6월 24일, 52년만에 이루어진 신규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 개방을 시작으로 성주가야산의 활성화 및 생태관광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해 가기로 했다. 또한 낙후된 법전지구의 생태관광거점을 조성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탐방인프라의 고도화 구축 등 성주군 위탁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수려한 가야산국립공원의 생태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특색있는 사업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올해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법전지구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봉양~법전 구간 맨발걷기길 조성, 성수기 주말 셔틀버스 운행 등의 사업을 벌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법전리 신규탐방로 개방으로 성주가야산 코스가 완성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성주가야산 바람’이 힘차게 불고 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은 협업해 낙후된 법전지구에 제대로 된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생태관광의 거점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