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안동시, 파상풍·대상포진·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홍보

안동시가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파상풍·대상포진·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 안동시는 4일 시민들의 예방접종 참여를 높이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관련 지원사업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시민, 파상풍 예방접종은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임신 27주부터 36주 사이의 임신부와 배우자, 양가 조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생아의 감염을 예방하고 가족 간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의료기관 방문 전 백신 보유 여부와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안동시는 보건소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현수막, 카드뉴스, 까치소식 등을 활용해 사업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읍면동 현장 홍보와 위탁의료기관 안내를 통해 예방접종 대상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과 중증화 방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지원 대상 시민들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6-04

이재갑 안동시의원, ‘대한민국 첫 10선’ 기초의원 새 역사

안동시 라선거구에서 당선된 이재갑 의원이 대한민국 지방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35년 동안 단 한 차례도 낙선하지 않으며 전국 최초의 10선 기초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1954년생인 이 의원은 1991년 첫 지방의회 선거를 시작으로 35년간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를 통틀어 국내 선출직 정치인 가운데 최다선 기록을 새로 쓰게 됐다. 이번 기록은 전국적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이 의원과 함께 전국 최다선 기초의원으로 활동해 온 전남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이 이번 선거에 불출마하면서 이 의원은 유일한 기록 도전자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안동에서 정당보다 인물과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으며 정치적 입지를 구축해 왔다. 와룡면·길안면·임동면·예안면·도산면·녹전면으로 구성된 안동시 라선거구는 넓은 면적의 농촌지역이다. 이 의원은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도로 정비,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등 농촌 현장의 크고 작은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 그의 정치 철학은 현장에 있다.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곳곳을 누볐다. 생활밀착형 의정활동과 꾸준한 소통이 오랜 기간 주민들의 지지를 받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이재갑 당선인은 “35년 동안 믿고 선택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0선이라는 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은 채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6-04

권기창 안동시장 재선 성공…“중단 없는 안동 발전”

국민의힘 권기창 안동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에서 치러진 데다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에서 민주당이 도전에 나서면서 지역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권 당선인은 4만4245표(50.92%)를 얻어 4만2646표(49.07%)를 획득한 이삼걸 후보를 1599표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선거는 개표 초반부터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개표 초반에는 이 후보가 앞서는 흐름을 보였지만 개표가 진행될수록 격차가 좁혀졌고, 중반 이후 권 당선인이 역전에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최종 득표율 격차는 1.85%포인트에 그쳤다. 권 당선인은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국가산업단지 조성, 바이오·백신산업 육성, 관광 활성화,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우며 재선을 호소해 왔다. 권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의 결과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중단 없는 안동 발전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뜻이 모여 만들어 낸 소중한 승리”라며 “시민들의 염원을 받들고 안동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선거는 끝났다”며 “더 이상 편 가르기와 갈등은 없다. 시민 모두가 하나 돼 안동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안동의 새 길을 열어가겠다”며 “더욱 낮은 자세와 큰 책임감으로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6-04

일본 방송 탄 안동 전통문화·미식…관광객 유치 기대감

안동시가 일본 방송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에 나서며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방영된 여행 프로그램에는 하회마을과 안동의 대표 음식들이 소개되며 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동시는 3일 일본 대형 여행사 한큐교통사와 아사히TV가 공동 제작한 여행 프로그램 ‘어른들의 플래티넘 여행 in 한국’의 안동 촬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엄선된 관광명소와 숙박, 미식을 소개하는 프리미엄 여행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지난달 31일 일본 전역에 방영됐다. 방송에는 일본 유명 배우 마츠시타 유키와 사카이 마키가 출연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를 맛보는 모습이 소개됐다. 안동의 전통문화와 음식 문화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지역의 매력을 전달했다. 특히 방송에서 소개된 여행 코스를 실시간 관광상품으로 연결해 판매하는 ‘미디어 커머스’ 방식이 적용돼 실제 관광객 유치 효과도 기대된다. 한큐교통사는 방송에 맞춰 안동을 포함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을 출시했으며, 오는 8월부터 일본 관광객들의 방문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는 최근 안동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관광 수요로 연결하기 위해 일본 시장을 겨냥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정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최근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방송과 관광상품 출시를 계기로 일본 관광객 방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6-03

안동 전통주로 즐기는 미식여행…‘기미주안’ 6월부터 운영

안동시가 안동 전통주와 지역 먹거리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6 안동전통주체험관광 기미주안’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하며 미식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일 안동시에 따르면 ‘기미주안(氣味酒案)’은 안동 전통주와 로컬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주말마다 상설 운영되며 참가자는 2만 원의 참가비로 생강 막걸리 만들기와 전통주 시음, 페어링 안주 시식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전통주 시음은 소주와 약주를 비롯해 수제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종으로 구성돼 안동의 주류 문화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지역 양조장 정보를 담은 ‘안동 술지도’도 처음 선보인다. 술지도에는 양조장 위치와 역사, 대표 제품 정보 등이 수록돼 있으며 관광객들이 안동 곳곳의 양조장을 직접 찾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동시는 주말 상설 체험과 술지도 투어를 연계해 전통주 관광의 범위를 넓히고, 향후 양조장과 관광지를 연결한 다양한 체험 코스를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민정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주말 상설 체험과 ‘안동 술지도’ 투어를 연계해 전통주 관광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며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지역 양조업계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6-02

안동시, 광화문서 문화도시 안동 매력 알렸다

안동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중일 문화교류 행사에 참가해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사업과 지역 전통문화 자원을 홍보했다. 안동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한중일 협력의 날(TCS Day)’ 행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TCS 설립 15주년과 ‘2025~2026 한중일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됐다. 외교부와 주한 중국·일본 대사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일본정부관광국 등 한중일 문화교류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안동시는 행사장에서 지역 대표 전통 섬유인 안동포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와 양말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안동포의 질감과 특성을 직접 체험하며 안동 전통문화의 가치를 접했다. 또 홍보부스에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비치해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사업을 소개하고 안동의 문화관광자원과 향후 추진될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알렸다. 안동시는 일본 마쓰모토시, 중국 쑤저우시, 다리바이족자치주와 함께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한·중·일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은영 안동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한·중·일 문화교류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을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안동만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6-02

국립경국대, 독도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3’ 공동 제작 나선다

국립경국대학교가 독도를 배경으로 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3’ 제작에 참여하며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 육성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은 지난달 27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강치아일랜드 시즌3’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을 대표하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인 ‘강치아일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콘텐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강치아일랜드 시즌3’ 공동 제작을 비롯해 IP 기반 라이선싱 및 상품화 사업, 국비·지방비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전문가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실무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경국대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자산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강화하는 데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향후 콘텐츠 제작 실습과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글로컬대학사업과 연계한 콘텐츠 IP 기반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강치아일랜드’는 독도새우와 괭이갈매기, 섬기린초 등 독도 자생 동식물을 소재로 제작된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이다. 시즌1과 시즌2가 KBS 2TV를 통해 방영되며 지역 기반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동 제작사인 ㈜픽셀플래닛과 경북도,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시즌별 13편 규모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 시즌2가 방영 중이며 시즌3은 올해 하반기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 시즌에서는 기존 독도 마법학교 세계관을 넘어 해양 판타지 세계를 확장하고 다양한 해양 생물을 등장시키는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지역 대학이 교육기관을 넘어 콘텐츠 IP 산업의 실질적인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문화자산과 콘텐츠 산업, 교육 혁신을 연결하는 글로컬 콘텐츠 플랫폼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6-01

안동 원도심에서 2주 살며 해법 찾는다…생활인구 프로젝트 본격화

안동시가 인구감소 시대 새로운 지역 활력 대안으로 떠오른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원도심 체류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안동시는 1일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한 ‘워크스테이 in 안동’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참가자들이 안동 원도심에 2주 동안 머물며 지역을 직접 경험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관광이나 체험을 넘어 지역 현안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중교통과 관광, 야간경제 등 원도심 활성화와 연결된 3개 주제로 운영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대중교통 워크스테이’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요 거점을 이동하며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등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7월 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외국인 관광 워크스테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시선에서 안동 관광환경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원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관광객 입장에서 느끼는 불편 요소와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원도심 야간 워크스테이’는 야간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원도심 밤거리 콘텐츠를 기획하고 시범 운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금혜 안동시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안동을 찾는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6-01

권백신 경북도의원 후보, 초등 특화교육·돌봄 확대 공약 제시

권백신 경북도의원 후보(안동시 제2선거구)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특화교육과 돌봄 확대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젊은 세대 정주 여건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안동은 인구 감소와 청년층 이탈,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며 지역 교육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정착 여부가 일자리뿐 아니라 자녀 교육환경과 돌봄 여건에 크게 좌우되는 상황이다. 맞벌이 가정 증가로 초등 돌봄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의 운영 여건은 지역별 편차가 크고 지원 체계도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읍면지역과 도심 간 교육 접근성 격차, 사교육 의존 심화,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 부족도 해결 과제로 꼽힌다. 권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를 지역 교육·돌봄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통합형 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과후 교육과 돌봄 기능을 연계해 학교 중심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기존 교육·돌봄 사업을 연계하고, ‘초등 특화교육 희망학교’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동 지역 1개교와 면 지역 1개교를 지정해 도시형과 농촌형 모델을 동시에 검토한다. 특화교육 분야는 AI·코딩, 영어, 문화예술, 생태·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늘봄학교와 경북형 초등 돌봄·교육, 대학 연계 프로그램,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등 기존 정책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문화시설 등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특화교육과 연계해 맞벌이·다자녀 가정과 돌봄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점도 핵심이다. 권백신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교육은 투자이고 돌봄은 책임이라는 원칙 아래 초등 특화교육과 돌봄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6-01

한일 정상회담 개최 기념…안동시, 양반쌀 2㎏ 추가 증정

안동시가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답례품을 추가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안동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답례품 증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기념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동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은 행사 기간 중 안동시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뒤 답례품 포인트로 ‘안동 양반쌀 10㎏’을 신청한 기부자다. 대상자에게는 기존 답례품인 안동 양반쌀 10㎏에 2㎏을 추가 증정해 모두 12㎏의 쌀을 제공한다. 10만 원 기부자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추가 답례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서 안동시를 선택해 기부한 뒤 답례품을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전국 농협 창구를 방문해 기부 후 같은 방식으로 답례품을 신청할 수 있다. 조정철 안동시 농촌경제진흥과장은 “한일 정상회담이라는 뜻깊은 행사가 안동에서 개최된 것을 기념해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안동쌀을 더욱 넉넉하게 맛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31

손광영 안동시의원 후보, 무혐의·의회 복귀 결정…막판 판세 변수 부상

제명 논란과 형사 고발로 정치적 위기를 겪었던 무소속 손광영 안동시의원 후보(태화·평화·안기동)가 법원의 의회 복귀 결정과 무혐의 처분을 계기로 명예 회복의 전기를 마련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한동안 이탈했던 지지층이 다시 결집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거 막판 국면에서 태화·평화·안기동 시의원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손 후보 각종 의혹이 사법 절차를 통해 정리된 만큼 주민 삶과 지역 발전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대구지방법원은 지난 28일 재항고를 인용하며 의회 복귀 결정을 내렸고, 앞서 안동시의회가 제기한 형사고발 사건도 수사기관에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상태다. 손 후보 측은 이를 두고 제명 처분의 부당성이 확인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향후 의정 방향으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제시했다. 도로와 주차, 생활환경 개선 등을 중심으로 한 ‘민원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안동시 전체를 대상으로 한 10개 공약과 주민 제안 31개 생활민원 공약을 실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의정활동 성과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손 후보 측이 공개한 안동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9대 의회 재임 기간 동안 5분 발언과 시정질문, 조례 발의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활동량을 보였으며, 특히 시정질문과 지역 현안 대응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법 판단을 계기로 손 후보가 정치적 명예를 회복하면서 선거 막판 판세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손광영 후보는 “사법 절차를 통해 의혹이 해소된 만큼 이제는 주민 삶과 지역 발전에 집중하겠다”며 “끝까지 믿어준 주민들에게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31

안동병원-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영유아 건강관리 협력체계 구축

안동병원이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유아 건강주치의 운영과 24시간 응급 핫라인 구축에 나서는 등 지역 영유아 의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지난 27일 병원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안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을 연합회 소속 어린이들의 건강주치의로 지정한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한 전용 핫라인을 평일 주간과 야간·주말·공휴일로 구분해 365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전문의와 즉시 연결해 의료 자문을 받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안동병원은 감염병 예방과 예방접종, 정기 건강검진 등 소아청소년 건강정보도 매달 제공한다. 연합회는 해당 정보를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24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으며, 안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을 중심으로 365일 24시간 소아 필수의료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강신영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택영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핫라인 운영으로 현장의 돌발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 필수의료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지역 주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29

산불진화대원 안전장비 현장 실증 돌입…남부지방산림청, 7종 장비 보급

대형산불 대응 과정에서 진화대원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장비가 현장 실증에 들어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29일 산불진화대원의 안전과 진화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맞춤형 장비 7종 300세트를 강원과 경남북 권역 진화대원 50명에게 보급하고, 약 한 달간 현장 실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산불이 대형화되면서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 확보와 장비 개선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산림청은 2025년 추가경정예산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해 현장 대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1년 만에 핵심 장비를 고도화했다. 이번에 실증에 들어가는 장비는 안전성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내열성 진화장갑과 김서림 방지 고글, 초미세 연기입자 차단 마스크, 반자동 팽창형 방열 피난포 등 고온과 연기에 대응하는 보호장비가 포함됐다. 여기에 진화 호스 꼬임을 줄이는 기술과 다기능 불갈퀴, 잔불 제거용 약제 등 작업 효율을 높이는 장비도 함께 도입됐다. 개발 과정에는 공중진화대원과 특수진화대원 등 현장 인력이 초기 단계부터 참여했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시험하고 개선하는 ‘리빙랩’ 방식이 적용되면서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철 남부지방산림청장 직무대리는 “산불진화대원의 안전은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을 지속해 안전성과 진화 효율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29

안동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 추진

안동시가 여름철 물놀이객 증가에 대비해 수상안전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안동시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물놀이 이용객이 집중되는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수상사고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수상레저와 낚시, 다슬기 채취 등 수상활동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물놀이 관리지역뿐 아니라 위험구역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리 대상은 용담계곡과 금소교, 송사교 등 물놀이 관리지역 27곳과 위험구역 1곳이다. 시는 해당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수칙 안내와 위험행위 계도,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할 방침이다.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에는 안전지킴이 33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와 위험행위 계도, 초기 신고 및 긴급구조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 27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과 실내수영장에서 안전지킴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사고 유형별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라디오 공익광고와 마을방송,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2인 이상 동행 등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도 추진한다. 또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장비 비치 상태와 인명구조요원 배치, 보험 가입 여부, 탑승 전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석영 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29

농협 영양군지부 ‘농심천심(農心天心)’ 정신으로 신규조합원과 소통

농협 영양군지부(지부장 오창주)는 지난 27일 남영양농협(조합장 박명술) 본점에서 신규 조합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의 핵심 가치와 농업·농촌의 공익적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지역사회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오창주 지부장은 ‘농심천심(農心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농협 정신을 강조하며, 농업인과 함께 호흡하는 농협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오 지부장은 “농업과 농촌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지역 공동체를 지켜가는 국가의 근간”이라며 “농협은 농업인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섬기는 조직으로서, 신규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지역 농촌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며 “농업인이 존중받고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명술 조합장은 “새롭게 함께하게 된 조합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남영양농협의 미래인 만큼, 서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농협 영양군지부와 남영양농협은 앞으로도 신규 조합원 교육과 현장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6-05-28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5월 1일 개막…전통·미식·공연 한자리

전통놀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체험과 동아시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결합한 축제가 5월 초 안동 전역에서 시작되며 체류형 관광 확대에 시동을 건다. ‘2026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5월 1일 안동 전역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는 전통 무형유산을 놀이 콘텐츠로 재구성한 ‘K-PLAY’를 전면에 내세우고,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는 중앙선1942안동역과 탈춤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첫날 오전 10시부터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핵심 체험 공간인 ‘왕건의 비밀기지’는 대동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고려 군영을 주제로 한 전통놀이와 단체형 체험 프로그램, 팀 단위 서바이벌 콘텐츠가 결합된 형태로 꾸려진다. 길마당 일대에는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색동놀이존’이 마련된다.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응용한 대형 체험시설 ‘차전3관문 어드벤처’, 1970~80년대 분위기를 재현한 ‘7080 뉴트로 전시’도 상시 운영되며 세대별 참여 폭을 넓힌다. 야간에는 장터와 DJ 음악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밤까지 확장한다. 개막일에는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이 열려 한·중·일 3국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고려를 노래하다’ 주제공연과 함께 동아시아 미식 프로그램이 연계 운영되며, 여경래 셰프가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체험 중심 콘텐츠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강화해 축제의 폭을 넓혔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외부 관광객까지 머무르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30

안동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1114명…자립 기반 넓힌다

안동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며 제도 확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안동시는 30일 올해 3월 말 기준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이 11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부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아동까지 가입 대상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디딤씨앗통장은 0세부터 17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저축액의 2배를 함께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아동이 월 5만 원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1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구조로, 장기적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과 주거비, 취업훈련비 등 자립 준비에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인출이 가능하다. 시는 대상 확대 이후에도 제도 인지 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미가입 대상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분기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맞춤형 안내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디딤씨앗통장이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30

안동시, 전기차 보급 2차 사업 앞당긴다…고유가 대응·구매 부담 완화

안동시가 고유가 장기화에 대응해 전기자동차 보급 일정을 앞당기며 시민의 구매 부담 완화와 친환경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안동시는 30일 당초 7월로 예정됐던 전기자동차 2차 보급 사업을 5월로 앞당겨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비용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무공해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올해 상반기 1차 접수에서 45억여 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318대와 전기화물차 64대를 지원했다. 이어 진행되는 2차 사업에는 약 43억 원을 추가 편성해 전기승용차 300대와 전기화물차 6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은 다음 달 7일부터 자동차 판매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차량 성능과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157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77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와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추가 보조금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추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외에도 전기 지게차, 수소자동차, 전기 이륜차 보조사업도 병행 추진해 친환경 이동수단 전환 기반을 넓히고 있다. 세부 지원 조건과 신청 절차는 안동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기문 안동시 환경관리과장은 “시민 수요에 맞춰 보조사업을 앞당기고 신설된 지원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며 “친환경차 전환이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30

안동 권정생동화나라·소호헌, 어린이날 체험행사 운영

안동 일직면 권정생동화나라와 소호헌 일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자연·전통·놀이를 결합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재단법인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과 세계유산콘텐츠센터, 사단법인 안동녹색사관학교, 안동환경교육센터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일직면 권정생동화나라와 소호헌 일원에서 체험형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활기를 더하는 동시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려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연과 전통문화, 놀이와 휴식,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두 공간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권정생동화나라에서는 생태와 환경을 중심으로 한 체험이 진행된다. 화전체험과 탄소중립 식물키트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에코백 색칠하기 등이 운영되며, 천원빵과 몽실배즙, 까투리사과즙 등 간단한 먹거리도 함께 선보인다. 아이들은 숲과 자연 속에서 활동하며 생태 감수성을 체득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식을 체험하게 된다. 소호헌에서는 전통문화와 여가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활쏘기와 대형포쏘기 등 병영체험을 비롯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가 마련되며, 다식 만들기 체험과 휴식 공간, 라이브 음악회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며 전통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당일에는 권정생동화나라에서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신청도 접수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방문객에게는 안동환경교육센터가 마련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방문객이 행사 참여를 넘어 일상 속 환경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두 장소를 모두 방문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연계 이벤트도 운영된다. 방문 확인 도장을 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날 체험 동선을 확장해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최윤환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관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뛰놀고, 가족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서로 다른 공간을 함께 체험하면서 어린이날의 의미를 넓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30

안동 어린이 한마당, 무료 셔틀버스로 방문객 편의 높인다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가 어린이날 연휴 행사장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마련했다. 안동시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안동 어린이 한마당’ 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한다. 이번 행사는 ‘2026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연계해 열리며, 어린이날을 맞아 대규모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옥동과 용상동 주요 거점에서 행사장을 잇는 노선과 행사장 주변 내부 순환 노선을 함께 운영해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옥동 노선은 휴먼시아8단지 입구를 출발해 우성아파트, 송현오거리, 태화오거리, 안동농협, 까치아파트, 길원여고를 거쳐 안동국제컨벤션센터로 운행된다. 용상동 노선은 용상 6주공에서 출발해 용상1주공, CGV, 구 교보생명 건너편, 안동시청 건너편, 길원여고를 경유해 행사장으로 향한다. 두 노선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운행되며, 귀가 편은 오후 5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자가용 이용객을 위한 내부 순환 노선도 마련된다. 월천서당 주차장과 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돼 행사장 접근성을 높인다. ‘꿈틀꿈틀 호기심, 상상의 하늘을 날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인기 유튜버 정브르와 인싸가족,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마련된다. 댄스와 태권도, 무용 공연, 가족 놀이와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희귀 동물·곤충 관찰, 로봇·VR 체험, 드론 비행, 소방안전 체험 등이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푸드트럭, 먹거리존도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맞는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편의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장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9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어린이날 공공시설 3곳 무료 개방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주요 공공시설을 개방하고 가족 단위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공단은 5월 5일 제104회 어린이날에 청소년수련관 수영장과 맑은누리스포츠센터, 학가산온천 등 3개 시설을 중심으로 어린이 대상 무료 이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자유수영을 무료 제공한다.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이 가능하며 보호자는 유료로 이용해야 한다. 방문 어린이 선착순 200명에게는 커스텀 키링과 간식 세트가 제공된다. 맑은누리스포츠센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영장과 찜질방,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무료 개방한다. 이용객 집중에 대비해 대기표 발급과 순차 입장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가산온천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가산 온천 꿈나무 행사’가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온천 로비와 입구에서는 솜사탕 만들기 체험과 팝콘·슬러시 제공, 학용품 세트 증정 등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공단은 행사 당일 현장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사전 안전 점검을 마치는 등 이용객 안전 관리에 대비하고 있다. 이재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공단 시설에서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9

안동 무형유산 공연 잇따라…대동무대서 전통 재현

안동 대표 봄 축제 기간 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정기발표 공연이 잇따라 열리며 전통문화의 현장성을 더한다. 안동시는 축제 기간 동안 탈춤공원 일원 대동무대에서 지역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공연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관광객에게 선보이고 축제 콘텐츠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무대는 5월 2일 오전 11시 경북도 무형유산 ‘안동저전동농요’가 맡는다. 서후면 저전리 농민들의 노동요를 바탕으로 전승된 이 공연은 물 푸는 소리, 모심기소리, 보리타작소리 등 농경 과정에서 형성된 가락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농사일의 고단함을 공동체의 흥으로 풀어내는 전통 방식이 그대로 재현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이 이어진다. 고려 공민왕과 노국공주 피난 설화에서 유래한 이 놀이는 여성들이 서로 등을 이어 다리를 만들고 그 위를 건너는 형식의 대동놀이로, 실감기와 실풀기, 대문놀이, 웅굴놋다리, 꼬깨싸움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핵심 공연은 5월 3일 오후 2시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가 장식한다. 수백 명의 인원이 동·서로 나뉘어 대형 동채를 앞세우고 맞붙는 대규모 놀이로, 고창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전통에서 비롯됐다. 대동무대 전체를 활용한 역동적인 장면이 연출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권용근 안동시 문화유산과장은 “무형유산 공연을 통해 지역 전통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개행사를 통해 전승 기반을 다지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9

안동과학대 반려동물케어과 ‘동행관’ 개관… 실습·교육 통합 공간 구축

안동과학대학교가 반려동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전용 교육시설을 마련하고 실습 중심 교육 환경을 본격 운영한다. 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 28일 반려동물케어과 전용 건물 ‘동행관’ 개관식을 열고 교육·실습 통합형 공간 운영에 들어갔다. 동행관은 기존 자동차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3층 규모 시설로, 반려동물 케어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름에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전문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건물 1층에는 실내 훈련장이 들어섰고, 2층에는 베이싱룸과 미용 실습실, 재활 실습실 등 현장 중심 교육이 가능한 공간이 배치됐다. 3층에는 강의실과 다목적실이 마련돼 이론 수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상용 총장과 김미강 학과장을 비롯해 교내외 관계자와 재학생들이 참석해 시설 조성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 환경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 김미강 반려동물케어과 학과장은 “단순한 공간 이전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며 “동행관을 거치는 모든 동물의 안녕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9

남부지방산림청-대구시, 산불합동대응센터 구축 협력

남부지방산림청과 대구광역시가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28일 대구 산격청사에서 대구광역시와 ‘산불합동대응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대응 거점을 마련해 산림재난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은 산불 발생 시 기관 간 역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국유림과 사유림 구분 없이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도심 인접 지역까지 포함한 통합 대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불합동대응센터 구축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 지원을 비롯해 진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합동훈련을 추진한다. 또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확대하고, 산불 감시 인프라와 정보 공유 체계를 함께 활용하기로 했다. 산불 발생 이전 단계부터 예방과 대응을 연계하는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반복되는 대형 산불 위험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 진화의 핵심은 초동 대응 속도에 있다”며 “합동대응센터 구축을 통해 대구 도심권과 경북 남부지역의 산불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8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5월 1일 막 오른다

안동시가 동아시아 3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교류 행사를 열며 봄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 문화 위상 확장에 나선다. 안동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탈춤공원과 중앙선1942안동역 일원에서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행사를 개최한다. ‘평안이 머무는 곳, 마음이 쉬어 가는 안동’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로 꾸려진다. 행사는 안동의 대표 봄 축제인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공연과 체험, 미식 프로그램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개막식은 5월 1일 오후 7시 탈춤공원에서 열리고, 3국 전통 공연과 함께 가수 장민호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행사 기간 탈춤공원 일대에서는 ‘동아시아 전통음식 페어’가 마련된다. 여경래, 오세득, 장호준 등 셰프들이 참여해 ‘닭’을 주제로 안동 식재료를 활용한 각국 요리를 선보이는 쿠킹 토크쇼가 진행된다. 안동 종가의 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종부 레시피 클래스’와 어린이 요리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끈다. 중앙선1942안동역 일대 대동마당에서는 ‘동아시아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윷놀이 대회와 대형 전통놀이 체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전통복식 체험과 공예 체험, 3국 포토존, 스탬프투어 등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중국·일본 3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교류 사업으로, 매년 각국 도시를 선정해 문화 협력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안동을 비롯해 중국 쑤저우시와 다리바이족자치주, 일본 마쓰모토시가 선정됐다. 권은영 안동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출발점이자 안동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함께 보여주는 자리”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8

제28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29일 안동서 개막

경북 장애인 스포츠 최대 축제인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9일 안동체육관에서 개막해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경북도와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와 예천군, 안동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의 장을 펼친다. 개회식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로 안동과 예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과 지역 예술단 공연이 진행되고, 가수 송가인의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공연 ‘하늘과 땅 그리고 人’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무용수가 함께 꾸미는 무대로, 스포츠를 매개로 한 소통과 공존의 메시지를 담는다. 대회는 육상, 배드민턴, 탁구, 역도 등 13개 종목이 안동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참가 선수들은 각 시군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주 개최지인 안동시는 경기장 시설 점검을 마치고 선수단 지원에 나섰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이동 동선 확보와 편의시설 확충 등 접근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대회 준비를 진행했다. 대회는 30일 오후 4시 안동체육관에서 종합 시상과 함께 차기 개최지인 영주시와 봉화군에 대회기를 전달하는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가한 모든 선수가 한계를 극복하는 아름다운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8

안동시, 5월 관광 성수기 맞아 ‘체류형 관광도시’ 매력 확장

안동시가 5월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전통문화와 야간 경관,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신록이 짙어지는 5월, 안동은 낮에는 전통문화 체험, 밤에는 감성 야경을 앞세운 관광 콘텐츠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한 교육형 관광과 야간 체험 프로그램, 지역 축제까지 연계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의 중심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활용한 ‘에듀투어’가 자리하고 있다. 하회마을에서는 전통 한옥의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가운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이어진다. 도산서원은 선비문화수련원과 연계해 전통 예절과 인성 교육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당일형부터 2박3일까지 다양한 일정이 마련돼 있다. 봉정사와 한국국학진흥원도 각각 목조 건축과 유교 기록유산을 기반으로 한 교육형 관광 코스로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야간에는 월영교 일대가 대표 관광지로 부상한다. 조명과 분수, 레이저 연출이 어우러진 경관에 ‘사랑의 다리’라는 스토리가 더해지며 가족과 연인 단위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5월 2일과 23일에는 하회마을에서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열려 부용대와 만송정을 잇는 줄불과 낙동강 위 달걀불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경북 통합예약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축제 콘텐츠도 강화된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중앙선1942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일대에서는 ‘2026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열린다. 전통 공연과 함께 한·중·일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먹거리존이 운영되며, 국내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쿠킹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광객 체험 요소를 넓혔다.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안동관광택시 요금 할인과 함께 숙박·체험 상품 할인, 지역형 숙박 지원 등이 추진되며 체류형 관광 수요를 겨냥한 정책이 집중된다. 김민정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전통과 자연, 야간 관광이 어우러진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8

국립경국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스마트농업 연구·인재양성 협력

국립경국대학교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첨단 농업기술 공동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에 손을 맞잡으며 지역 농업 혁신 기반 구축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27일 첨단 융복합 공동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연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농업과 첨단 융복합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비롯해 스마트농업과 고부가 농생명 소재 관련 기초·응용 연구를 공동 추진한다. 연구·교육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K-사과대학 운영을 통한 사과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정밀농업과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한 연구 협력도 강화된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 교육과 연구를 연계해 지역 산업과 맞물린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혁재 국립경국대 정책부총장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국가 연구기관의 전문성이 결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술·기술 정보 교류와 인적 교류를 지속 확대하며 미래 농업 분야 혁신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8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류 무단이동 집중단속…인위적 확산 차단 나서

남부지방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소나무류 인위적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집중단속에 나선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나무류 무단이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을 통해 자연 확산되지만, 최근 발생 사례 상당수가 감염목의 땔감 이용 등 인위적 이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신규 및 재발생 원인의 60% 이상이 인위적 확산으로 나타나면서 소나무류 불법 이동 차단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단속 대상은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목재생산업체, 조경업체, 화목 사용 농가, 개인 등 소나무류를 유통하거나 사용하는 전반이다. 현장에서는 원목과 화목의 출처 확인을 비롯해 생산확인표 또는 미감염확인증 보유 여부, 생산·유통 관련 자료와 장부 작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 과태료부터 최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한 번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불법 이동 차단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인 만큼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7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