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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양대 학생들 기업탐방 프로그램 참여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에서 경찰범죄심리학과 재학생 24명이 참가해 사회계열 기업탐방 전공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측이 학생들의 현장 실무 경험 체험과 진로 방향에 대한 구체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직 종사자와의 질의응답 및 진로상담을 통해 자신이 희망하는 직종의 진로 방향과 현장에서의 직무처리 분야가 자신의 적성과 부합한지에 대해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희망 직종에 대한 사전 경험 기회와 무엇보다 희망직종이 적성에 맞는 분야인지를 체험 할수 기회가 됐다”며"현직 종사자와의 질의응답 및 진로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대학이 협력해 운영하는 진로·취업 지원기관으로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청년고용정책 안내 등 종합적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시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기업탐방은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정부 정책 정보를 직접 전달하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전공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21

송강미술관 소장 구상화 작품 영주서 전시

안동의 대표적인 사립미술관인 송강미술관의 소장 작품전이 영주시에서 열린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권한대행 이재훈)은 송강미술관과 전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사실 너머의 진실’ 전시회를 영주시 148아트스퀘어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과 송강미술관이 올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송강미술관이 소장한 구상회화 작품 20점을 공개한다. 참여 작가는 강기훈, 박성열, 탁노, 정지현, 최형길, 장태묵, 김수미, 구사승, 정재은 등 국내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9명으로, 이들은 구상미술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특히, 강기훈 작가의 ‘빛-대추’ 정물 작품 2점과 인물화 ‘헤레나’ 등 3점이 주목받고 있으며,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최형길 작가의 ‘바벨’, ‘어벤저스’, ‘고잉 홈’ 등도 눈길을 끈다. 강기훈 작가는 사실적인 묘사와 상상적인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분위기의 ‘대추-빛’ 연작 등을 통해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는 ‘제14회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 미술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경상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최형길 작가는 ‘미스터 김’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현대인의 삶을 해학적으로 담아내는 서양화가로, 회화 작품과 더불어 조각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송강미술관은 안동 유일의 1종 등록 미술관으로, 전시 콘텐츠가 부족한 인근 지역에 소장 작품을 교류함으로써 경북의 전반적인 시각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명자 송강미술관장은 “구상회화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흥미롭고 편안하게 예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20

영주적십자병원, 취약계층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영주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의 한국전력공사 후원 교부금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취약계층 예방접종사업을 했다.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주시·예천군·봉화군에 거주하는 시각·농아·지체·발달 장애인 등 총 209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취약계층 장애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중증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안내와 의사소통 지원, 이동 동선 최소화, 접근성 강화 등을 통해 불편함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의료진과 지원 인력의 협업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실천이었다. 영주적십자병원 장석 병원장은 “감염병으로부터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접종 봉사에 동참한 한국전력공사 정상돈 영주지사장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한국전력공사 봉사단 슬로건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현장에서 함께한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부터 후원금 재원으로 매년 취약계층 대상 독감, 폐렴구균, 대상포진 등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20

동양대 e스포츠학과 제2회 네트워킹 데이 성황리 개최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는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제2회 e스포츠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양대학교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특강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님블뉴런의 마케팅 및 e스포츠 운영 담당 전원주 매니저가 강연을 맡았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할 기회 제공과 실무 중심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획력, 협업 능력, 분석력 등을 실습과 강연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 이후 진행된 실습은 캐스터 실습, 방송 송출, 중계 운영, 게이머 실습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방송 장비를 활용해 현장의 흐름을 체험했다. 실습은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의 현장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학생들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중계하거나 카메라와 자막 송출 시스템을 조작하는 등 실무에 가까운 환경에서 수업을 경험했다. 동양대학교 공전영 교수는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학생들이 수업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좋은 기회였다”며“e스포츠의 현장과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실무 능력 배양에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전영 교수는 e스포츠학과 학과장 겸 e스포츠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동양대학교와 함께 제2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e스포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형 e스포츠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대전이 청년 e스포츠 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는 각 지역의 e스포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자체 및 중·고등학교, 산업체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e스포츠 분야의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제도권 e스포츠 교육 체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20

영주시, 아동·청소년 돌봄 기관에 교육기자재 기탁

영주시는 20일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청소년수련원에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은 2024년 경상북도 저소득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을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총 2736만원이 조성됐다. 성금 기탁자는 최윤이 ㈜제이텍워터 대표이사 1000만원, 박남서 전 영주시장 500만원, 영주시새마을회 500만원, 영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300만원 등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을 수행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과 청소년수련원에 교육기자재 구입비로 지원된다. 지역아동센터에는 컴퓨터, 태블릿PC, TV, PC모니터, 우쿨렐레 등 다양한 교육용 기자재가 지원되며 청소년수련원에는 전자피아노, 전자드럼, 기타,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등 음악교육 장비가 제공된다. 이번 지원은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창의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복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했던 기자재를 지원받게 돼 감사드린다”며“컴퓨터와 태블릿은 온라인 학습에 활용되고 악기는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재민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은 “전자피아노, 기타, 드럼 등 음악 기자재는 아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과 사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순복 회장, 청소년수련원 금재민 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20

첨단베어링국가산단 활성화로 활력 넘치는 미래형 도시 도약

영주시는 대선이 실시되는 6월 3일까지 투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선거와 관련해 정치적인 중립과 공직기강에 세심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시는 공무원들의 부당한 선거 영향력 행사 근절과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는 공정한 선거를 위한 기초라며 직무와 직위를 이용해 선거에 개입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고용 창출·청년 인구 증가 도시로 성장 도모 소백산·부석사·선비촌 등 문화자산 바탕 힐링도시 인프라 구축 노벨리스코리아·SK머티리얼즈 등 기업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영주시가 3월 13일부터 이재훈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시정이 운영되고 있다. 영주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은 영주시장이 대법원 판결로 귈위 됨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선출돼 임기를 개시할 때까지 이재훈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이재훈 부시장은 법령과 조례, 규칙에 정해진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관장하게 됐다. 시는 현재까지 추진해 온 분야별 사업과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창조경제와 미래형 도시 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주시는 자연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형 관광, 산업화, 농업 등이 어우러진 도시라는 강점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청년이 늘어나는 도시로의 성장을 기획하고 추진 중이다. 영주시의 특징인 유불·문화의 도시라는 특성을 살려 불교·유교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현대 문화와 접목하는 미래형 문화자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시는 선비사상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문화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선비문화 포럼 및 학술대회 개최, 선비정신을 몸소 실천한 사람과 단체에게 선비대상을 시상하며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바라볼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는 차별화된 문화산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 문화산업을 주요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백산과 부석사, 선비촌, 선비세상, 무섬마을, 영주댐 등이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영주는 자연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힐링도시로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성장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에 전력하고 있다. 영주시에는 노벨리스코리아, 일진 베어링, sk머티리얼즈와 같은 굴지의 기업이 활동 중이다. 특히 첨단베어링국가산단의 확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영주시장 권한대행에 들어간 시는 시정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시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영주시 자체로서 빛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스스로가 변화해야 한다는 의지와 함께 진화를 멈추지 않아야 한다, 변화와 발전을 위해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것이 영주시의 미래를 약속할 수 있다며 모든 공직자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며 진취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큰 변화의 물결 속에 있는 영주시는 활력 넘치며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명품 미래형 도시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시는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어떠한 경우라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과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해 시정 공백을 염려하는 시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내부적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주요 현안 및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를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간 2개월 만에 열린 영주선비문화축제는 성공적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정 운영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보여준 첫 사례가 됐다. 특히 역세권 주차타워, 뉴빌리지 사업, 더이음 어울림센터 건립, 인구활력센터, 상망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거점센터 신축, 지역활력타운 대상지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행정에 적극 나서면서 사업 기반을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영주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품도시로서의 성장과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따른 경쟁력 있는 도시, 복지와 산업, 명품 교육이 있는 도시,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할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발로 뛰는 행정으로 복지가 있는 행복도시 견인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시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조직이며 공직자들이 지금까지 쌓아 온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을 확보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권한대행 인터뷰 ‘시장 궐위’ 상황 맞아 시정 연속·안정성 확보 최우선 -권한대행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시장 궐위라는 전례 없는 상황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첫 번째 역할로 시민 우려 불식을 위해서는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을 운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영주시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주요 현안 사업들과 정책들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행정 차질 해소를 위한 대응책은.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을 연속성 있게 이끌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시정의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조금의 불안감이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현재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비슷한 상황이겠지만 영주시 또한 인구 감소, 지방 소멸, 경기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온 만큼 지금까지의 성과가 빛을 잃지 않도록 정책적 연속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부적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주요 현안과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또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를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집중하겠다. -영주 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시민들께서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하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이야말로 모든 공직자가 더욱 하나로 뭉쳐 단단하게 시정을 이끌어야 할 때다. 시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바와 달리, 영주시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조직이라는 사실이다. 많은 직원들이 각자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원칙과 절차를 통해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을 확보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영주의 미래를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을 해 나가며 영주시정에 멈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이재훈 권한대행은 1996년 포항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산림산업관광과장, 환경정책과장, 경제정책노동과장 등을 거쳐 2024년 7월 영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9

영주국유림관리소, 이달부터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사태 및 안전 재난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선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따른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사태 재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사전 예방을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재난 사전 예방 및 복구 활동에 신속성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체제 구축과 기상정보, 재난 상황 등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사방댐 14개소, 계류보전 2.5㎞ 등 사방사업을 적기에 완료하고 산사태취약지역 361개소 및 2025년 대형 산불피해지 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 주민 비상 연락망 정비 등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산사태 재난 대응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박영환 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년보다 비가 자주 내리는 이상기후 현상이 전망되고 예측하기 어려운 태풍 발생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재난피해 예방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체계적인 대비·대응 태세로 산사태 재난에 의한 국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9

영주시의회 주요 사업 현장 찾아 지역 발전 모색

영주시의회는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에 나섰다. 영주시의회는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 중이다. 시의회는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마소 복원 건립 사업지를 시작으로 CCTV통합 관제센터, 노인복지관, 산양삼 클러스터 조성사업지, 농기계 보관소 신축사업지 등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마소 복원 건립지를 둘러본 의원들은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향후 운영 및 활용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전을 앞둔 신축 CCTV 통합 관제센터에서는 시설 및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점검했다. 노인복지관에서는 기존 협소한 급식 공간 문제를 해소하고 어르신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식당 증축 계획의 타당성과 사업 부지를 검토했다. 산양삼클러스터 조성 사업지를 방문한 의원들은 산양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연계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농기계 보관소 신축사업지에서는 농기계 임대 거점센터를 신축해 농기계의 관리 및 임대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기 의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9

로봇융합연구원 “농업로봇 기술융합 지원”

영주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농업로봇실증센터에서 열린 지능형 농업용 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 1차년도 성과보고회에 참여했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영주시는 기업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미래첨단산업과, 영주시·상주시·안동시 관계자, 연구기관, 대학교, 참여기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능형 농업용 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은 경상북도의 로봇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경북 북부지역인 영주·안동·상주시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능형 스마트팜 및 농기계 기업이 로봇 기술 기반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핵심 부품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농업로봇 분야의 산업 활성화와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영주시 관내 3개 기업이 선정돼 기술 개발을 지원받았다. 지원 기업은 태웅농기계의 고추 재배용 터널 설치기, 퍼펙트의 ICT 장치가 구비된 매설용 폐PE 복합재 고강도 물탱크 시스템, 에이스씨엔텍의 재사용 가능한 탄소 섬유 및 Milled Carbon Fiber 등이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경북도의 로봇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지역 중소기업이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육성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8

영주시, 지역 아동들을 위한 독창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

영주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몸으로 예술놀이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 몸으로 예술놀이 프로그램은 영주초등학교 46명, 안정초등학교 49명 등 총 95명의 학생이 참여해 4월14일 부터 5월 16일까지 총 28회 실시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초에서 15회, 안정초에서 13회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신체 감각과 창의력,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지난 해에 이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윤혜정 대표와 홍승엽 예술감독이 직접 개발한 독창적인 예술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운영됐다. 새로운 형태의 예술교육을 처음 접한 학교 관계자들과 참여 학생들 모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영주초4년) 학생은 “춤추는 수업인 줄 알고 왔는데 여러 가지 재미있고 신기한 체험을 해서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수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혜정 대표는 “영주시의 많은 관심으로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신체 활용 중심의 예술놀이를 통해 신체 감각은 물론 인지능력과 집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몸의 움직임을 통해 호기심과 창의성을 기르고 예술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도운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영주시의 모든 아동이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교육과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 중인 영주시의 아동·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몸으로 예술놀이, 전통연희 체험교육, 온가족 건강 걷기대회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이 중 몸으로 예술놀이와 전통연희 체험교육은 이달 16일 종료되고 온 가족 건강 걷기대회는 6월 14일 강바람놀이터에서 개최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8

영주서 즐기는 전통사상 체험 교육 인기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이 매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관은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전통 음식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전통 자개 만들기,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도 키링 만들기, 화장품 만들기, 베이킹 체험, 목공 공예, 전통 자개 공예 등 매달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분기 예정된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전통 자개 손거울 만들기, 6월 14일 전통주 만들기, 6월 28일 여름 미스트 및 앰플 만들기 등 계절감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분기별로 천지인 체험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된다. 참가 신청은 체험 1주일 전부터 안내되는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단,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내용은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문화예술과 김종길 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많은 관심을 보내준 체험객 여러분의 성원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의미 있는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영주시 문수면 탄산리 일원에 조성된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조성사업을 거쳐 2020년 10월 개관했다. 총 부지 7만7710㎡, 연면적 3796.4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공간에는 전시체험관,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야외공연장, 바닥분수대, 산책로 등 다양한 문화·교육 시설로 조성 됐다. 천지인 전통체험관은 전통사상과 생활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시는 천지인 전통체험관을 통해 세대간, 가족간 화합, 가족의 중요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할 방침이다. 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의 다양성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흥미롭고 즐길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8

영주시인재육성 장학생 293명 선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을 마무리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293명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 지원되는 장학금은 학년별·유형별로 차등 지급된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30명 등 55명에게 각각 70만원, 고등학생 87명 각 100만원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은 성적우수 60명, 특기 18명, 기회균등 9명으로 선발됐다. 또, 꿈드림 장학생 2명은 각 70만원, 대학생 148명에게는 최대 400만원까지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대학 장학생은 입생 34명, 우수 53명, 특기 9명, 저소득 6명, 지역대학 신입생 14명, 지역대학 재학생 29명, 지역대학 우수자 3명 등이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금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 금액과 선발 인원을 모두 확대했다. 초·중학생과 꿈드림 장학생에게는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된 장학금이 지급됐다. 대학 신입생과 우수 대학생의 선발 규모도 늘어나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장학생 선발은 학업성적, 거주 기간, 재산 상황 등을 반영한 종합 평가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다. 김자여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장학사업의 지원 수준과 대상을 모두 확대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누구나 공정하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 보장과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은 6월 14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개최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5

반려동물 등록제, 유기 예방과 복지 촉진

영주시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반려인들의 의식 고양과 책임,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6월 30일까지 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반려 동물등록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과 반려동물 복지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반려동물 정보를 시·군·구에 등록하는 제도다.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의 소유자는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이후 주소나 연락처 등의 정보가 변경되면 그 내용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정보 변경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다. 소유자 변경은 정부24 또는 영주시청 축산과를 통해 직접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통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RFID)를 시술받는 방식이다. 등록 대행 병원 현황은 영주시청 축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7월 한 달 동안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과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미등록 반려동물, 변경사항 미신고, 목줄 길이 2m 이내 유지 위반 등이다. 현행 법령은 반려견 미등록하거나 등록 후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주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안 신규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완료한 시민에 한해 과태료를 면제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5

영주시, 고령자 교통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 시행

영주시가 어른신들의 교통복지 확대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에 따라 지역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은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이용시 무료승차가 가능해진다. 사업은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자들은 대중교통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55년 8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다. 1955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사전 발급된다. 교통카드 발급은 6월1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 된다. 교통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치참해 방문해야 한다. 교통카드를 발급 받을 대상자는 2만2000여명이다. 무료승차가 가능한 대중교통은 입석·좌석버스를 포함한 영주시 관내 시내버스 전체다. 타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경로우대·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도시철도 무료승차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 사회보장법상 중복 지원이 불가능해 이번 교통카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영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부름콜 운영,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지원, 저상버스 증차 등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증진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중수 교통행정과장은 “시가 추진하는 어르신 무료승차 제도는 고령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며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자유롭게 외출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5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 대상 매수 추진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보와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및 지속 가능한 산림순환 경영을 위해 공·사유림을 매수한다. 올해 매수 면적은 총 265ha에 매수 예산은 약20억원 규모다. 매수 면적 중 일시지급형은 230ha이고 산지연금형 면적은 35ha다. 매매대금 지급 방식은 일시지급형과 산지연금형으로 나눠진다. 산지연금형은 사유림을 매도하는 산림소유자에게 매매금액을 10년간 지급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산지연금형은 매매대금에 해당하는 40% 이내 대금을 선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10년 만기 국채 이자율을 반영해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합산해 지급하고 있다. 매수 대상은 영주국유림관리소 관할 지역인 경북 북부지역 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 등 6개 시·군이다. 산림관련 법률에 따라 보전이 필요한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공익임지와 산림자원 육성 등 국유림으로 경영·관리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영임지를 우선 매수한다. 박영환 소장은 “산지연금형의 경우 매도자에게 매월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지급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수 절차와 매수 가격 결정 등 사항은 영주국유림관리소와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4

영주시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영주시보건소는 온열질환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응급실 운영은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증상은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온열질환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감시체계 운영에는 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 영주자인병원 등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가 참여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실시간 파악해 시 보건소에 정보를 제공한다. 수집된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공개한다. 시는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폭염에 대비한 주요 행동 요령은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시원한 환경 유지, 물 자주 마시기, 정오에서 오후 5시 무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실내 환기 등이 있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올여름은 예년보다 더 강력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응급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겠다”며 “시민 건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전국에서 총 370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경북은 290명, 영주시에서는 2명이 발생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4

영주시, 청년-신혼부부가 정착하는 생활거점 조성한다

영주시는 청년 정착과 도심 활력 회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14일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첫 단계로 구역지정 및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훈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도시계획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공간 배치 계획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지역활력타운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 인프라, 서비스가 융합된 구도심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95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하망동 514번지 일원 4만3088㎡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연립형 타운하우스 70세대,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 스포츠 복합시설수영장, 열린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지역활력타운의 구역 설정, 기본 배치 계획, 인프라 시설 조성 방향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취·창업 지원을 비롯해 주거, 교육, 문화, 체육, 돌봄까지 가능한 통합 생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재훈 영주시 권한대행은 “지역활력타운을 통해 구도심의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해 영주의 새로운 생활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024년 5월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같은 해 11월에는 지역발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1월에는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 고시를 완료했다. 현재는 구역지정 및 실시계획·건축기획 용역을 추진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승인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4

안정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영주 일품쌀 경북 우수브랜드로 선정

영주 안정농협 영주 일품쌀이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 됐다. 안정농협 일품쌀은 2021년 경북 우수브랜드 쌀 선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영주 일품쌀은 안정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우수브랜드 쌀 선정은 지역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대외에 홍보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경북 도내에서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이 생산 되고 있다. 이중 브랜드 쌀은 지난해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이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품위 및 품질 분석 등을 통해 나온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안정농협이 생산하는 영주 일품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영양소가 풍부하고 밥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일품쌀은 안정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농가와의 계약재배부터 수확 및 저장,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기호에 맞게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2021년에 이어 올해 우수브랜드 선정은 생산 농가와 농협,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소비자 중심의 안정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3

영주서 엘리트 400명·동호인 500명 ‘사이클 열전’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7회 전국사이클대회와 2025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대회가 영주시에서 개최 됐다.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공동 후원한다. 2025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는 순흥면과 평은면 일원에서 개최한다 제27회 전국사이클대회는 12일부터 16일까지 순흥면 경륜훈련원에서 열리고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는 17일 평은면 영주댐 일대 도로에서 각각 진행된다. 두 대회에는 전국 엘리트 선수 400여 명과 사이클 동호인 500여 명 등 총 9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올해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는 초보자를 위한 59.8km 구간의 R리그가 신설되면서 84.2km 기존 S리그와 함께 다양한 수준의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 코스는 영주호오토캠핑장을 출발해 금광삼거리, 동호이주단지 입구, 동호교, 동막교, 송리삼거리, 강동마루공원을 순환하는 구간이다.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도로변 풀베기와 노면 청소, 안내 표지 설치 등 사전 정비를 마쳤다. 대회 당일에는 자전거와 동일 방향의 차량에 한해 제한적 통행을 허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임원들의 안전과 쾌적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며"선수 모두가 소귀의 성과 달성과 함께 선비의 고장 영주시를 둘러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2

“청와대 도시숲에서 산림 치유 하세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이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청와대 내 도시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와대재단과 연계해 청와대의 우수한 산림 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에게 산림복지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운영 내용은 청와대 산책로를 활용한 숲속 트레킹, 관저 및 녹지원에서 심신 이완을 느껴보는 싱잉볼 명상과 꽃차 마시기, 계수나무 편지쓰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청와대 정식 개장 시간이 아닌 야간에 운영한다는 점과 출입이 불가한 녹지원 내 잔디 위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방법은 청와대재단 홈페이지 내 2025년 공연·전시·교육, 교육, 산림치유 체험 느리게 걷는 청숲길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및 청와대재단 문화프로그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청와대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산림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도시숲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국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2

전풍림 영주시의원, 시의회의 업무 추진에 관한 제안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은 제292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영주시장 권한대행 체제란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겠지만 시민들을 위해 시정 공백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전 의원은 현 시점에서 지역의 발전과 장래를 위해 반드시 고민하고 챙겨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민선 8기 시장의 공약사항에 대해 객관적이고 전문가적인 재평가를 실시해 옥석을 가려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시점에서 공약별 중요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추진 상황, 문제점 등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해 집행부·의회·시민·전문가로 이뤄진 평가단을 구성해 객관적인 평가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월 4일 출범하는 신정부에 영주시의 발전을 위한 지역공약이 포함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현재 추진 상황이 지지부진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다시 한번 지역공약에 포함 시켜 조속한 조성 및 활성화를 모색,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소백산 관광단지 조성, 고령화 대응 중부권 실버타운 조성, 지방소멸 대응 대학도시 조성, 유네스코 유불문화 유산센터 설치 등 부문별 역점 과제들을 발굴하고 준비해 신정부의 지역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사후 유지관리비가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 면밀히 재검토해 재정건전성 강화를 제안했다. 기획재정부는 2026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서 의무 지출의 증가에 따른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우려했다며 이는 국가 예산에서 법률에 따라 지출 의무가 발생하는 의무 지출 비중이 2024년 52.9%에서 2028년에는 57.3%로 높아질 전망이어서 정부의 정책 의지를 반영한 재량 지출이 그만큼 줄고 재정압박은 가중될 것이라 전망 했다. 특히, 민선 8기에 들어 급증한 데크로드 조성사업을 비롯해 사후 유지관리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면밀한 재검토를 통해 대책을 마련해 주길 당부했다. 전풍림 의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해 철저한 점검과 예방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주시는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종합등급 D등급을 받아 안전도가 미흡할 뿐만 아니라 23년(C등급)보다도 악화했기 때문에 관련 예방대책 추진과 시설 정비에 한층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영주시가 작성·운용 중인 25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대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매뉴얼이 되도록 개정 및 현행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관계 기관과 정보 공유 및 협업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2

아시아 5개국 여자 주니어 사이클 선수들, 영주시에서 훈련 중

아시아 5개국 여자 주니어 사이클 선수들이 영주시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달 9일부터 1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에서 몽골, 베트남, 이란,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5개국 여자 주니어 사이클 선수들과 지도자 총 12명이 국제 훈련 캠프에 참여해 훈련을 받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영주시가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청소년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세계사이클연맹(UCI) 레벨 3 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영국 출신 UCI 수석코치 체스터 힐(Chester Hill)의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 등 전문성 있는 교육이 진행중이다. 참가 선수들은 UCI의 선진 훈련법을 영주에서 직접 체험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도자들은 체스터 힐의 강의를 수료한 뒤 UCI 레벨 2 자격 취득에 도전 한다. 영주시는 그동안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 선수와 지도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 캠프가 열리는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은 훈련 기간 동안 자체 시설을 전면 개방해 지역 기반의 스포츠 국제 교류와 상생의 장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한사이클연맹 관계자는 “수준 높은 시설에서 개발도상국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영주시가 국제 스포츠 협력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주시 체육진흥과 장윤찬 과장은 “이번 훈련 캠프는 영주시가 국제 스포츠 인재 양성과 교류의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세계 무대에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 선수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1

영주-中 소관시, 불교 인연 관광 자원화

영주시와 중국 소관시는 관광·문화 협력을 위한 상호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이달 9일 중국 소관시 초지용 부시장이 단장으로 하는 관광협력 대표단이 영주시를 방문했다. 영주시와 소관시 방문단은 두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일정을 가졌다. 소관시 방문은 2023년 소관시 우호협력 대표단 방문에 이은 후속 교류로 문화와 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대표단은 소관시 정부 관계자와 민간 관광산업 대표자 등 총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소관시 대표단은 영주시와의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앞서 영주동 관사골 도시재생 관광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양측은 각 도시의 관광 정책 및 문화 자원을 공유하며 앞으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관시 대표단의 방문은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불교문화 관광자원을 공통 강점으로 가진 두 도시가 협력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소관시는 중국 광둥성 최북단에 위치한 인구 약 300만 명의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단하산과 선종 불교의 본산 남화선사 등 풍부한 자연·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영주시는 2010년 4월 26일 소관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7월 영주시원축제에 소관시 청소년대표단이 참가하는 등 두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1

영주시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지원

영주시보건소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팀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 채움건강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걸음 수, 심박수, 식사 및 운동 기록 등을 입력하게 된다. 입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정기적인 피드백과 생활습관 개선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성질환이 없는 65세 미만의 성인이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질환으로 진단을 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건강검진 일정을 예약한 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사전 체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체력검사 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진과 전문가의 초기 상담을 받은 뒤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손목형 활동량계 스마트워치가 지원된다. 지급된 스마트워치를 통해 걸음 수, 심박수, 식사·운동 기록 등 생활습관 정보를 기록하고 전문가별 맞춤형 상담과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각 분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