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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K-새마을의 진화 이끈다” 영주시, 필리핀·라오스 잇는 글로벌 상생 행보

경북 영주시가 기존의 물적 지원 위주였던 공적개발원조(ODA)의 틀을 깨고, 현지 주민의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나섰다. 영주시가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경상북도 새마을재단 및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협력해 문화·디지털 새마을 시범사업을 추진,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필리핀 로살레스시에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과거의 일회성 물적 지원을 탈피해 현지 주민과 계절근로자의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사업의 핵심 축은 맞춤형 한국문화 교육, 새마을 정신의 세계화와 문화교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이다. 특히 영주시 농촌 현장에 투입될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조기 정착 지원은 이번 사업의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현지에 전파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근로자뿐 아니라 로살레스시 공무원과 지역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 교육을 실시해 현지 자립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문화·디지털 키워드다. 현지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태권도 교육은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교두보가 되고 있으며 새롭게 구축되는 컴퓨터 교실은 현지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실무적인 기반이 되고 있다. 이는 로살레스시의 미래 세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 도시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우의를 증진하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영주시의 이 같은 행보는 2021년부터 추진해온 라오스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공 노하우가 밑바탕이 됐다. 주목할 점은 국가별 특성에 맞춘 투트랙(Two-Track) 전략이다. 라오스에서는 농업을 중심으로 선진 농업기술 전파, 농업 환경 개선, 과학 영농 지도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집중해왔다. 반면 필리핀에서는 이를 한 단계 확장해 문화와 디지털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했다. 권명옥 영주시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사업은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착뿐 아니라 현지 주민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종합 교육사업”이라며“글로벌 새마을운동을 통해 로살레스시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영주시의 따뜻하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원조를 넘어 현지의 심장부로 파고드는 영주시의 진심 어린 행보가 글로벌 무대에서 K-새마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5

소백산국립공원, 봄철 산불 예방 위해 7개 탐방로 출입 통제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생태계 보호와 화재 예방을 위해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 이번 통제 구간은 초암사~국망봉 4㎞, 국망봉~늦은목이 25㎞, 묘적령~죽령 8.6㎞, 연화동~연화삼거리 3.6㎞, 어의곡삼거리~국망봉 2.7㎞, 을전~늦은맥이재 4.5㎞, 남개분교~늦은목이 3.18㎞ 등 총 7개 노선 51.58㎞ 구간이다. 그 외 정규 탐방로 삼가~비로봉~어의곡삼거리, 희방주차장~연화봉, 연화봉~비로봉, 죽령옛길, 달밭골~초암사, 죽령~연화봉, 초암탐방지원센터~초암사, 점마~하좌석, 당골~유석사 하단부, 소백산역~희방3주차장, 천동~천동삼거리, 어의곡~어의곡 삼거리, 음지마을~소야 등 13개 구간 49.43㎞은 개방 운영한다. 국립공원은 국가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보전하고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 거점이다. 특히 한 번 훼손되면 복구에 수십 년이 걸리는 자연의 특성상, 이번 조치는 산불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예방 백신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소백산관리사무소 측은 산불대책기간 중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간 무단출입, 취사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위반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법행위 단속은 단순한 규제를 넘어, 탐방객 스스로가 자연 보전의 주체로서 화재 예방에 동참해야 함을 강조하는 취지다. 정도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소중한 자연 자원을 후세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탐방객과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5

경북전문대, 지역협력성장 CCC LAB 산학포럼 개최, 지산학 상생 모델 구축

경북전문대학교가 지역 기반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지산학 상생 발전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경북전문대는 2025년 RISE 지역협력성장 CCC LAB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협력성장 CCC LAB 산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산학공동연구의 최종 성과를 평가하고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도출한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산학공동연구 참여 기업 관계자, 교내 연구책임자, 대학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포럼의 핵심인 성과 발표 세션에서는 총 6개 참여 기업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각 기업은 15분간의 발표를 통해 연구 과정에서 얻은 기술적 진보와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5년 주요 성과에는 캡스톤디자인 기반의 특허 출원, 아이디어톤(IDEATHON) 운영 결과 등이 소개됐다. 이 내용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연구를 넘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기업의 기술력과 결합해 실질적인 지식재산권 확보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받으며 주목 받았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를 단순히 학계나 산업계에 가두지 않고 지역 주민들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학의 혁신 역량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며 지역 밀착형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중섭 경북전문대 WE RISE 추진단장은 “이번 산학포럼은 2025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2026년 산학공동연구와 CCC LAB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확대할 방안을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지역 산업체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RISE 지역협력성장 CCC LAB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산학공동연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4

영주시, 3월 3일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행사 ‘무사 안녕과 풍년’ 기원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액운을 쫓고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가 영주시 곳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순흥면 선비촌, 문수면 무섬마을,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열리며 달집태우기와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잊혀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특히, 순흥면 선비촌 광장에서 열리는 제27회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가 매년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의 독특한 역사적 자산인 초군청(草軍廳)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순흥초군청은 조선 말기 순흥 지역의 농사꾼과 머슴들이 자치적으로 조직한 민간 기구로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마을의 질서를 바로잡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역할을 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민요와 길놀이, 농악 시연을 시작으로 순흥도호부사 행차 재현, 성하·성북 줄다리기 등 초군청 특유의 역동적인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마을 대항 윷놀이와 떡메치기, 달집태우기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대동의 장이 마련된다. 같은 날 아름다운 강변 풍경을 자랑하는 문수면 무섬마을 백사장에서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된다. 무섬마을보존회는 고유제와 풍물놀이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빌고 보름달이 떠오르는 시각에 맞춰 달집을 태우기 행사를 시작한다. 풍기읍 남원천변에서도 소백산 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이 열린다. 월우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원지에 저마다의 바람을 적어 달집에 매달고, 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새해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민속놀이 체험과 다양한 문화 공연도 곁들여져 정월대보름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향토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보존회를 구성하고 행사를 이끌어가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라는 평가다. 영주시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는 우리 조상들이 지켜온 화합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액운을 떨쳐내고 희망찬 한 해를 설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4

영주시, 구제역 차단 위해 방역 배수진, 13만 두 조기 일제 접종 총력

영주시는 이달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구제역 예방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전방위적인 접종 지원에 들어갔다. 이번 접종은 관내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사육 농가 1425호의 총 13만 7112두가 대상으로 구제역 안정적 예방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구제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제1종 가축 전염’으로 한 번 발생하면 축산물 수출 중단은 물론 막대한 살처분 비용과 지역 경제 마비 등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한다. 특히 최근 타 지자체에서 확진 사례가 보고된 만큼, 영주시는 선제적 백신 접종만이 축산업의 근간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어선이라 판단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접종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에는 백신을 전액 무상 지원하고 공수의사를 파견해 직접 접종을 돕는다. 전업 농가 역시 백신 비용의 50%와 공수의사 접종을 지원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철저한 사후 관리도 병행된다. 시는 접종 완료 4주 후 항체 양성률 검사를 실시해 기준치에 미달하는 농가에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항체 형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재검사 및 집중 관리를 이어가는 등 강력한 이행 강제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2010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어 구제역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주시는 2010년 11월과 12월 안동시 구제역 살처분장에 투입된 장비와 인력이 아무런 조치 없이 영주로 귀가하면서 구제역 방역망에 구멍이 뚫려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가져온 경험을 안고 있다. 당시 구제역으로 영주 축산 농가에 피해가 늘어나는 시점이었던 2011년 1월 13일까지 조사에 따르면 전체 축산 사육 두수 12만 2,134마리 중 40.25% 수준인 4만9166두가 살처분 됐다. 정희수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백신 접종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며“농가에서는 백신 접종과 함께 축사 소독, 외부인 출입 통제 등 자율 방역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침 흘림이나 수포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될 시 즉시 축산과로 신고하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3

제2의 고향 영주에 전하는 보은, 제주 출신 김미희 씨의 아름다운 장학금 기탁

제2의 고향 영주에 전하는 김미희 씨(61)의 따뜻한 온정이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김미희 씨는 제주 출신이지만 영주와 인연을 맺은 뒤 오랜 기간 영주에 정착해 생활해 온 당당한 영주 시민이다. 김 씨는 낯선 타향이었던 영주가 진정한 삶의 터전이자 제2의 고향으로 자리 잡기까지 지역 주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배려와 정을 잊지 않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씨는 기탁식에서 “영주에서 긴 세월을 보내며 주변 분들로부터 말로 다 할 수 없는 도움과 사랑을 받았다”며 “늘 마음 한구석에 간직해 온 감사함을 어떻게 하면 의미 있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특히 최근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많은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업에 전념해야 할 청소년들이 위축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선뜻 장학금을 내놓기로 결심했다. 김 씨는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소중한 꿈을 포기하거나 좌절하는 학생들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공부하며 성장하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자여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자신보다 이웃과 지역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김미희 씨의 숭고한 나눔 정신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과 귀감이 될 것”이라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꿈을 향해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그 정성을 온전히 전달하고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3

“전통 계승은 안전 위에서” 영주시,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안전 최선 다할 것

영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동시에,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무결점 안전 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2026년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실무위원회를 열고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영주경찰서와 소방서, 한국전력,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위원 15여 명이 참석해 화재 예방 및 비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영주에서는 3월 3일 선비촌에서 제27회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 풍기 남원천에서 제14회 소백산텃고을 달집태우기, 2026 무섬마을 달집태우기 등 3대 민속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잊혀가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정신적 근간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그러나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 등은 화기 사용과 인파 밀집이 동반돼 철저한 안전 대비가 필수적이다. 시는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축제는 시민의 화합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살릴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달집 주변 안전반경 설정과 관람객 통제 라인 강화 등 고강도 안전책을 수립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에 소방차와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고 인력 운영을 극대화해 빈틈없는 감시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소중한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행사 준비 단계부터 종료 시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과 보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실무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이달 말까지 계획을 보완하고 3월 2일까지 현장 합동점검을 마치는 등 행사 전까지 안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2

영주시, 굿모닝! 관사골 로컬브랜딩으로 원도심 활력 불어넣는다

영주시가 근대 생활사의 흔적이 집약된 관사골 일대를 ‘아침에 오고 싶은 도시’로 조성하며 원도심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시는 굿모닝 관사골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관사골의 정체성을 살린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시는 굿모닝! 관사골이란 슬로건 아래 아침 관광 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이번 마스터플랜의 핵심은 단순한 시설 정비에 그치지 않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소프트웨어 강화에 방점을 뒀다. 대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발을 시작으로 거점 공간인 4호 관사의 효율적 운영 방안, 아침 관광 서비스 및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담겼다. 특히 외지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민도 함께 누릴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캠프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주민 참여형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시는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 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이번 최종안에도 주민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지역 얼라이언스 구축 방안을 비중 있게 다뤘다.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가치를 발굴하고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로컬브랜딩의 실효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또, 관사골 일대에서 추진 중인 기존 도시재생 사업들과의 연계성도 강화된다. 단절된 공간을 유기적으로 잇고 인근 지역 상권과 프로그램을 연동해 관사골이 도심과 도심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생활권 단위의 로컬브랜딩 모델을 구현해 원도심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마스터플랜은 관사골의 소중한 자원을 바탕으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의 방향성을 구체화한 결과물”이라며 “실행 중심의 정책 추진을 통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외지인이 찾아오는 영주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2

‘사통팔달’ 영주, 짧은 설 연휴에도 귀성객 발길 이어져

2026년 설 연휴, 중앙고속도로와 중앙선 철도 복선전철화 사업의 시너지 효과로 경북 영주시가 경북 북부권의 물류 및 교통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예년에 비해 다소 짧은 연휴 기간이었음에도 영주를 찾은 귀성객들로 지역 사회는 오랜만에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띠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영주를 방문한 차량은 영주IC 3만 5627대, 풍기IC 4만 6589대 등 총 8만 2216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844대가 증가한 수치다. 반면, 지역을 빠져나간 출향 차량은 7만 7051대로 지난해보다 1664대 감소하며 대조를 이뤘다. 가장 많은 귀성 차량이 유입된 날은 연휴 직전인 15일로 하루에만 2만 514대가 들어왔다. 귀경 행렬이 가장 몰린 날은 설 당일인 17일로 2만 4622대가 영주를 빠져나갔다. 특히 풍기 IC의 이용량이 영주 IC를 웃돈 점은 서울 방향의 접근성이 좋은 점, 인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의존도가 높음을 시사한다. 철도 이용객의 경우 영주역(8621명)과 풍기역(1379명)을 합쳐 총 1만여 명이 영주를 찾았다. 전년 대비 귀성객은 1715명, 출향객은 1330명가량 감소했으나 연휴 기간이 짧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용객 수치는 상당히 견고한 편이다. 전문가들은 짧은 연휴에도 철도 이용객이 크게 줄지 않은 이유로 중앙선 복선전철화를 꼽는다. 수도권과의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KTX-이음 등 열차의 수준이 향상되면서 장거리 운전 대신 쾌적한 철도 여행을 선택하는 귀성객이 늘어난 것이다. 주목할 점은 영주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이 비단 영주 시민뿐만 아니라 봉화, 예천 등 인근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성까지 동반 상승시켰다는 점이다. 중앙고속도로와 중앙선 철도가 만나는 영주는 명실상부한 경북 북부의 광역 교통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편리해진 대중교통 체계로 인근 시·군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이 영주역이나 영주·풍기 IC를 경유지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내 유동 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라는 부수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민 이효철(58, 직장인)씨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와 고속도로망의 확충은 영주를 고립된 내륙 도시가 아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도시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개선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9

동양대 교수학습지원센터, 동계심포지엄 우수기관상 수상

동양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사)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2025년도 제24회 동계심포지엄에서 2025년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동계심포지엄은 AI 시대의 교수학습 혁신· 변화, 주도, 재창조를 주제로 전국 대학교육개발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에 대응한 교수·학습 혁신 방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양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사)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회원교로서 전임 인력의 전문성 개발과 교수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연수프로그램 우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2025년도 우수기관상에는 동양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를 비롯해 남부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국립군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함께 선정됐다. (사)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는 동양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에 패와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동양대학교를 대표해 교육혁신원장 엄상현 교수가 참석해 수상했다. 엄상현 교육혁신원 원장은 “이번 수상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추진해 온 다양한 교수지원 프로그램과 교육 혁신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AI 기반 교수·학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수자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양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수법 연구 및 확산,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 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9

‘선비의 절개’로 문화적 욕구 채운다

경북 영주시가 단산면 소재 한국선비매화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매화 분재 전시회를 3월 2일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당초 2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 예정이었던 전시회는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과 고품격 분재 감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장 전시를 결정했다. 이번 전시회의 핵심 가치는 한국 전통 매화 분재가 지닌 상징성과 예술성에 있다. 매화는 추운 겨울을 견디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강인함과 고결함의 상징으로 예부터 선비 정신의 정수로 여겨져 왔다. 선비의 고장인 영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꽃 구경 이상의 깊은 문화적 울림을 전달한다는 목표를 두고 시행 중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가장 이르게 매화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매화는 2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하지만, 한국선비매화공원은 온실 내 정밀한 생육 관리를 통해 시기를 앞당겼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령의 매화 분재와 직립형, 수양형 등 다채로운 수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평가받는다. 전시 연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아진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영주시의 노력이다. 일상 속에서 전통 미학을 향유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에게 형형색색의 매화는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연장을 통해 선비의 기품이 서린 매화 향기와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는 한국선비매화공원 내 분매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권순도 소수서원관리사무소장은 “분매원 내 매화가 각양각색으로 개화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전시 기간을 연장해 전국에서 가장 빨리 피는 영주 매화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9

코레일 경북본부, 영주 여성기업과 상생의 길 열다

코레일 경북본부가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한 함께 여는 상생의 길, 영주 여성기업 특별홍보전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설 명절을 맞아 영주역 맞이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지역 여성기업의 우수한 생산품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홍보전에는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영주지회(회장 강점숙) 소속 14개 업체가 참여해 전통주, 천연 벌꿀, 요거트 등 지역 특산물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채로운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성 기업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여성 경영인 특유의 섬세함과 품질을 앞세운 제품들은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이번 행사는 여성의 경제활동이 단순히 개별 기업의 성장을 넘어 지역 사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코레일 경북본부 역시 영주역이라는 공공 인프라를 지역 상생의 플랫폼으로 개방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했다. 단순히 장소를 대여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이번 홍보전을 통해 영주 여성기업인들의 우수한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8

경북전문대 간호학과, 국가시험 합격률 98.8% 기염, 전국 평균 압도적 상회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가 제66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98.8%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지역 간호교육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번 시험에서 경북전문대 간호학과는 전국 평균 합격률(95.4%)를 3.4%p나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다.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률이란 단순한 수치를 넘어 대학의 전략적 지원과 학생들의 열정이 빚어낸 유기적인 결실로 풀이된다. 경북전문대는 그간 국가시험 대비를 위해 체계적인 통합 학습관리 체계를 가동해 왔다. 대학 측은 최신 출제 경향을 정밀 분석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별 학생의 성취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국가고시 특강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는 등 밀착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이 이번 성과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이러한 성과는 대학의 교육 철학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열매를 맺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간호학과는 생명 존중과 인류애를 핵심 가치로 삼아 바른 인성과 전문 실무 역량,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인재를 키워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98.8%의 합격률은 우리 대학의 교육 질과 책임 있는 관리 체계가 증명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교육계와 의료계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경북전문대 간호학과가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며 향후 배출될 인재들이 의료 현장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경북전문대학교는 명실상부한 간호교육의 명가로서 위상을 더욱 다져 나갈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8

영주시, 청소년 예술축제로 미래 꿈 키운다··· 21일 까치홀 개최

경북 영주시가 이달 21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담아내는 2026 영주청소년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W.A.A.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다양한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아를 발견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성장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댄스 및 밴드 동아리 총 8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댄스 부문에서는 아리랑(영광고), 아라리(영광중), 버터플라이(영주여중), 크루셜(동산여중), We & You(연합)가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밴드 부문에는 아지트(영광중), 욜로(영광여중), Little by Little(연합) 등이 수준 높은 연주를 펼친다. 또, 박지영 댄스컬 팀 마르스와 싱어송라이터 박봉순의 초청 공연이 더해져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무대 기획과 연출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입시 위주의 일상에서 벗어나 또래들과 협업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주도적인 문화 활동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영주청소년예술축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고 문화적으로 성숙해지는 자리”라며“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8월 중 2회차 공연을 추가로 진행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8

경북전문대학교 제53회 학위수여식 개최. 1015명의 미래 인재 배출

경북전문대학교는 11일 제5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혁 총장과 조재성 이사, 김순희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과 재학생 등 내외빈이 참석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올해로 개교 53주년을 맞이한 경북전문대학교는 이번 수여식을 통해 총 1015명의 학사 및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학위별로는 간호학과 학사 161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43명, 전문학사과정(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계열) 615명, 산업체 위탁과정 96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올해 졸업생을 포함해 경북전문대학의 누적 졸업생은 총 5만 4000여 명을 달성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최재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실무 능력과 인성의 조화를 강조했다. 최 총장은 “사회는 여러분의 현재 모습보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고 선택한다”며“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력은 물론, 타인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바른 품성을 꾸준히 연마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동체 속에서 배려와 공감, 에티켓을 갖춘 품격 있는 어른으로 성장해 달라”는 특별한 격려를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업 및 대학 생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졸업생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재단이사장상에는 황소정(간호학과) 외 2명, 자주상 황경호(항공정비드론융합과) 외 1명, 진리상 이혜인(유아교육과) 외 32명, 봉사상 이영은(철도건설과) 외 37명,학군단 우수 졸업생 조인혁(군사학과) 외 2명, 총동창회장상 김차남(사회복지과) 외 2명이 수상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졸업생들이 사회 현장에서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지원과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2

소백산국립공원, 단산저수지 얼음낚시 집중 단속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 1일부터 3월까지 해빙기 기간 동안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단산저수지 일원에서 겨울철 낚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결빙기를 노린 무분별한 빙어 포획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해빙기 얼음낚시는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얼음 결속력이 약해지는 이 시기에는 빙질 약화 현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뒤따라 낚시인 들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다. 저수지의 낮은 수온과 깊은 수심은 사고 발생 시 심각한 저체온증과 익사로 직결될 수 있어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생태계 보전 또한 이번 단속의 핵심 이유다. 국립공원 내 저수지는 다양한 생물종이 공존하는 소중한 자산이다. 무분별한 어류 포획은 먹이사슬 파괴와 낚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폐기물은 수질을 오염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해 자연자원 피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출입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안내 중이며 위반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혜경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소중한 자연 자원을 보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규제를 넘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연을 소비의 대상이 아닌 공존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정착시키는데도 목적을 두고 시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2

경북전문대-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RISE 사업 맞춤형 인재 양성 맞손

경북전문대학교가 경상북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경북전문대는 (사)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와 교육 및 산학협력 성과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 RISE 사업의 핵심 비전인 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역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에 개방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즉각 반영한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 교육·취업·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RISE 사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특화 분야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R&D) 기획 및 기술개발 협업,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지역사회 취업 기회 발굴 등에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북전문대는 협회 소속 1500여 개 혁신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이 지역 우수 기업의 핵심 자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이 지역 산업의 혁신 허브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전문대는 취업률 81%로 대구·경북 지역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교육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1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 영주시장 출마 선언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차관은 지방소멸과 지역경제 침체라는 엄중한 위기 속에서 고향 영주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자신을 키워준 시민에 대한 당연한 도리이자 책임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현재 영주의 상황을 인구 절벽, 지역 경제 침체, 행정의 불신, 지역 간 불균형이라 진단했다. 특히 영주 곳곳이 비어가고 있음을 지적하며 단순한 정책 나열이 아닌 시대의 흐름을 읽고 빈 곳을 활성화할 수 있는 리더십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소통과 책임지는 자세를 행정의 근본으로 삼아, 정확한 판단과 실행력으로 영주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송 전 차관은 영주의 미래를 위한 핵심 방향으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 구축, 영주의 유구한 역사와 자연생태 자원을 결합해 글로벌 관광 혁신 도시로 도약,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성장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의 실현,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완전히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역의 현안 해결에 대한 구체적인 의지도 드러냈다. 선비세상을 비롯한 기존 관광시설의 매력적인 콘텐츠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강조하고 영주댐의 수질 개선과 친환경적 자원화, 관내 저이용 공공시설의 종합적인 분석을 통한 공간 재탄생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사람이 모이고 소비하는 거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명달 전 차관은 철저한 현실 진단과 실행 가능한 예산 확보, 시민과 소통하는 책임 행정을 통해 12만 인구를 회복하고 50만 생활인구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1

유정근 전 영주시장 권한대행, 영주시장 출마 선언

유정근 전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6.3 지방선거 영주시장 출마를 10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대행은 이번 출마를 설렘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결의로 정의하며 시장 권한대행 시절 내린 주요 결정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 전 대행은 평생을 지방행정 현장에서 보낸 공직자임을 강조하고, 지난 6개월간 시장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삶을 가까이서 살핀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행정은 청렴성과 행정력이 없으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시민들이 느낀 실망의 원인을 부패한 지역 정치와 불공정한 행정에서 찾으며, 행정의 기본을 바로 세워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전 권한대행은 영주가 가진 잠재력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안정적 추진, 방산기업 및 차세대 기관차 정비시설 유치, 청정수소발전소 등 이미 시작된 성장의 씨앗을 확실한 결과로 결속하고 관광과 생활 인구를 결합한 전략적 접근으로 상권과 도심을 재생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 밝혔다. 또, 농업을 단순 생산을 넘어 식품 가공, 유통, 체험형 관광과 결합한 미래 핵심 기반 산업으로 육성해 청년과 인구가 머무는 공간으로 전환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 강조했다. 유 전 대행은 “정치는 말로 평가받을 수 있지만, 행정은 결과로만 평가받아야 한다”며"적기에 결정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정근 전 영주시장권한대행은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시민과 함께 영주의 내일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0

경북전문대, XR 기반 제트엔진 실습 프로그램 개발

경북전문대학교가 미래 항공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교육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전문대는 최근 RISE 사업인 항공드론 OFT Re-업스킬링 메타버스 XR훈련 과제의 일환으로 B737 기종 한정 교육을 위한 XR 기반 제트엔진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XR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 실습, 기술 이해를 유기적으로 연게 할 수 있도록 항공산업 플랫폼 관점에서 기획된 실습 콘텐츠라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제트엔진 구조를 기반으로 한 고정밀 3D 모델링과 MR(혼합실)·XR(확장현실) 기술을 융합한 실습형 교육 콘텐츠다.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항공 정비 교육과 실습, 기술 이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항공산업 플랫폼 관점에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학습자가 실제 정비 작업과 유사한 방식으로 엔진 구조를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핸드 트래킹(Hand Tracking)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도 엔진 주요 부위의 분해 및 조립 실습을 단계별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시네마틱 렌더링과 PBR(물리 기반 렌더링) 재질 표현 등 고품질 XR 구현 기술을 통해 제트엔진의 회전, 공기 흐름, 동작 상태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항공기 접근이 제한적인 교육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게 반복적인 정비 훈련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중섭 WE RISE 추진단장은 “이번 XR 프로그램은 초기 기획 단계부터 현장 활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실제 정비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항공 정비 분야의 실무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항공·드론 분야에 대한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기종 한정 교육 과정에 단계적으로 적용함은 물론, 교육과 산업 수요를 실시간으로 잇는 디지털 기반 항공산업 플랫폼형 실습 모델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0

영주시, 인구 감소·초고령화·저출산·학생수 급감…해결 방안은?

경북 영주시가 인구 10만명 붕괴와 저출산과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도시의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진 교육 현장은 지방소멸의 전조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지표다. 인구 감소와 저출산에 따른 사회 현상으로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은 곳은 학교 현장이다. 영주 지역 내 초등학생 수는 2024년 3963명에서 2025년 3602명, 2026년 3330명으로 불과 3년 사이 633명이 감소했다. 신입생 수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2024년 520명이었던 초등학교 신입생은 올해 411명으로 3년 동안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줄어들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상황도 낙관적이지 않다. 중학교 신입생은 지난해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올해 670명으로 전년 대비 173명이 급감했다. 고등학교는 외부 전입생 덕분에 수치를 유지하고 있으나 지역 학생 100명이 매년 외부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과밀을 걱정하던 시내 중심가 학교들조차 이제는 전교생 수가 줄어들며 빈 교실이 늘고 있다. 면 단위 지역의 폐교된 교사는 지역 쇠퇴를 상징하는 흉물로 남고 있다. 영주시 인구 구조를 들여다보면 위기감은 더욱 고조된다. 현재 영주시 인구 9만8694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만2480명으로 전체의 32%를 차지한다. 시민 3명 중 1명이 어르신인 초고령 사회다. 반면, 초등학교 입학 세대인 5세에서 9세 사이의 아동 인구는 약 2500명 선으로 전체 인구 대비 2.53%, 0세에서 19세까지 청소년은 1만2776명으로 전체 인구의 12.6% 수준에 그친다. 일부 시민들은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주거·육아 완전 책임제 도입과 작은 학교의 특성화를 요구하고 있다. 구체적 방안으로 대도시에서는 불가능한 1대1 맞춤형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 때문에 영주를 찾아오게 만드는 역발상 교육모델 구축 필요성을 주장하는 것. 시민 조모(63, 자영업)씨는 “정주 환경의 근본적 개선으로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문화 인프라를 결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09

경북전문대, 2025 동계 WCC GET 올레 석권, 실무형 창의 인재 양성 빛났다

경북전문대학교가 현장 중심의 실전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북전문대는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동계 WCC GET 올레 Project in JEJU에 참가해 지역 현장 기반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소속 대학들이 공동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과 휴식이 결합된 런케이션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전국 15개 대학에서 모인 44명의 학생은 제주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현장 탐방과 디자인 씽킹 기반의 기획 과정을 거쳐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경북전문대에서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3명이 참여해 유보람 학생이 최우수상, 윤지원·이수현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들은 전공 지식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도출하며 대학이 지향하는 창의적 협업 역량을 보여줬다. 최우수상을 받은 유보람 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협업의 진정한 가치를 배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경북전문대학교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규식 WCC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전형 학습 성과를 확인한 소중한 사례”라며“학생들이 지역과 산업 현장에서 환영받는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08

77년 만에 되찾은 영웅의 명예, 영주시 고(故) 조영래 상병 무공훈장 전수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했으나 전쟁의 혼란 속에 묻혔던 한 병사의 명예가 77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경북 영주시는 이달 6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조영래 상병의 유족에게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는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됐다. 고 조영래 상병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란의 혼동 속에서 훈장을 전달 받지 못한 채 77년이 지난 이달 6일 유가족들에게 전수 됐다. 고인에게 수여된 충무 및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훈장이다. 각각 무공훈장 등급 중 세 번째와 네 번째에 해당하며 고 조영래 상병의 현저한 공적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훈장을 대신 수령한 유족은 “고인이 되신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끝까지 찾아 명예를 되찾아 주신 국가와 영주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위국헌신(爲國獻身)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늦게나마 유족들께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시는 향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전수 무공훈장 발굴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실질적인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08

동양대 경기RISE사업단, 2026 AI 콘텐츠 스프린트 개최 차세대 멀티모달 역량 강화 ‘조준’

동양대학교 경기RISE사업단이 K컬처페스타의 열기를 이어받아 이달 12일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26 AI 콘텐츠 스프린트(AI Content Sprin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청년 창작자들의 실전형 AI 콘텐츠 제작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4시간 만에 상상에서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단시간 내에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악을 아우르는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을 종합적으로 운용하는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에 방점을 뒀다. 대회 주제는 2035년의 나를 위한 15초 광고 만들기로 참가자 50명은 미래의 비전을 창의적인 영상으로 시각화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참가자들은 기획 단계의 클로드·챗GPT부터 이미지 생성의 플럭스·미드저니, 영상 구현의 런웨이·클링, 음악 제작의 수노·우디오에 이르기까지 현존하는 최상위 AI 도구들을 단계별로 직접 활용하며 실전 워크플로우를 체득하게 된다. 현직 크리에이터의 실시간 멘토링을 통해 실무 노하우를 전수받고, 2030 세대 창작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인이 제작한 고화질 영상 포트폴리오와 함께 실무 핵심 요약집인 ‘AI 치트시트(Cheat Sheet)’, 공식 수료증이 제공돼 향후 취업 및 창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개별적인 AI 도구 활용법을 넘어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완성된 가치를 창출하는 종합적인 콘텐츠 솔루션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양대학교 경기RISE사업단과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사)케이컬처포럼이 주최, (사)게이미피케이션포럼이 주관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08

전규호·김병창 영주시의원 WFPL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수상

영주시의회 전규호, 김병창의원이 제2회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의회 부문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혁신평가위(GEC)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독자적 평가지수인 WF지자체혁신지수(WFLGII)를 적용해 의정 활동의 전문성과 혁신성을 엄격히 심사했다. 전 의원은 사회 안전과 미래세대 보호를 의정 활동의 주요 핵심 가치로 삼은 것이 높이 평가됐다. 전 의원은 마약 범죄 예방 및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대응 체계 구축을 촉구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 제시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확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돌봄·주거 정책 연계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다. 특히 영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방소멸 대응기금의 전략적 운용을 강조하고 단순 시설 조성 위주에서 벗어나 청년·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주민 주도형 설계로의 정책 전환을 주문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제9대 전반기 시민행복위원장을 역임한 전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영주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주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창 의원은 주민의 요구를 정책으로 설계하고 이를 제도화하는 참신한 의원상을 정립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청소년 교통복지 확대와 학교 밖 청소년을 아우르는 보편적 지원 체계 제안, SK스페셜티 매각 관련 지역 고용 안정 촉구 등 민생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제도 마련에도 힘썼다는 평이다. 영주시 지역경제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해 경제 주체 간 협력 구조를 공고히 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한 건축 조례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의정 활동에 대해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지역 혁신의 구조적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창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30

오일머니 심장부에서 K-푸드 돌풍, 영주시 두바이서 중동 시장 교두보 확보

영주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를 무대로 K-농특산물의 영토 확장에 나섰다. 영주시는 구매력이 높은 중동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전략으로 미래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시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GULFOOD 2026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메가 이벤트로 영주시는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최전방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박람회는 영주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과 라삼농업회사법인이 동행해 한국관(aT 운영) 내에서 영주만의 고품격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중동 시장은 최근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과 고품질 신선 과일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영주시는 이 점에 착안해 면역력과 프리미엄 품질을 키워드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영주 샤인머스캣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철저한 품질 관리를 앞세워 현지 고소득층의 디저트 루틴을 공략 중이다. 산양삼 가공제품은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높은 현지 분위기에 맞춰 농축액, 스틱형 홍삼 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는 단순 전시를 넘어 현지 유통업체와의 1대1 밀착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시식 행사를 통해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게 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장기적인 거래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두바이 박람회 참가는 특정 품목에 치우쳤던 기존 수출 구조를 탈피하고 품목을 다변화하려는 영주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GULFOOD 참가는 영주 농특산물이 중동이라는 거대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샤인머스캣과 홍삼을 필두로 수출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지역 농가의 수익 구조를 안정적으로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9

영주시 농식품 수출 경제 드라이브, 글로벌 영토 확장 나선다

경북 영주시가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K-푸드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파격적인 수출 지원 홍보활동에 나섰다. 영주시의 이번 활동은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단계를 넘어 전 세계인의 식탁을 공략해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 소비 시장의 포화와 인구 감소로 내수에 의존하는 농업 모델은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영주시는 위기 정면 돌파를 위해 2026년 해외시장 개척 홍보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해외 전시회 참가부터 현지 판촉 활동, 온·오프라인 홍보까지 전방위적 지원이 이어진다. 특히 중소 규모의 기업이 독자적으로 진입하기 힘든 해외 시장의 문턱을 시 차원에서 낮춰줌으로써 우수한 품질을 갖춘 영주 농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비용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들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고품질 제품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주시에 주소를 둔 농식품 수출 기업 4개사를 선정하고 해외 전시회 참가비, 현지 판촉 및 홍보비, 항공료(일정 비율) 등 지원, 선정 기준은 사업 계획의 실현 가능성, 해외 시장 파급력, 지역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영주시는 농업이 단순 1차 산업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수출 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글로벌 시장 개척은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험난한 과정”이라며“영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마중물이 돼 영주 농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격상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9일까지이며, 사업과 관련 영주시청 유통지원과 수출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수출기업 관계자 A씨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수출 드라이브와 기업의 품질 혁신이 결합할 때 영주시는 수출 주도형 농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