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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위대한 쇼 태권 첫 우승자 권영인

무술로만 여겨졌던 태권도, K-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예술로 승화됐다. MBN의 경연 예능프로그램인 위대한 쇼 태권은 4개월여 간의 경연 기간중 국민들의 관심속에 뿌리내리며 태권도에 대한 국민적 자긍심 고취와 태권도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과 함께 15일 막을 내렸다. 4개월여간의 치열한 경합 끝에 1억원의 주인공인 최종 우승자는 권영인(남,33)이었다. 권씨는 경북 영주시 안정면이 고향으로 영주동부초, 대영중, 영주고를 거쳐 한국체대를 졸업한 공인 5단 태권인이다. 권씨는 현재 한국체대 태권도학과 코치직을 맡아 후진 양성에 나서고 있다. 초등 2학년 시절인 2000년에 태권도에 입문한 권영인씨는 2005년 유소년 품세 국가대표를 거쳐 세계시범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경력을 갖고 있다. 권영인씨는 “태권도가 무술로만 알려져 있다, 태권도의 특성과 퍼포먼스를 결합해 예술적 가치를 높인다면 세계 속에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위대한 쇼 태권에서 경험한 모든 것과 선수로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태권도를 예술 문화의 경지로 끌어올려 세계투어를 하는 것이 꿈”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권씨는 태권도를 한마디로 평가하면 이란 기자의 질문에 “아직 자신은 태권도를 무엇이라 말할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라 정의할 수 없다”며“인생의 가치를 갖고 살아가는 나의 삶이자 미래는 태권도”라고 말했다. 개인전과 팀미션으로 진행된 위대한 쇼 태권의 마지막 수행 미션은 영웅을 주제로 5분간의 창작 퍼모먼스 경연이었다. 권영인씨는 마지막 미션에서 팔불출이란 팀명으로 안병준, 박준영, 최용락, 박세정, 이지석, 전형건과 함께 출전해 팔만대장경을 소재로 삼아 마지막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팔불출의 팔만대장경은 고려 백성들의 아픔과 국난을 극복하려는 몸부림을 태권도를 통해 예술로 나타낸 공연이었다며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성공할 수있는 수준 높은 경연으로 평가했다. 권영인씨와 함께 팔불출에 참여한 팀원들은 TOP 7에 이름을 올렸다. 권영인과 팀원들은 국내 갈라쇼와 라스베이거스 쇼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됐다. 권영인씨를 지도했던 김종만씨는 “선수시설 힘들고 어려운 훈련을 누구보다 잘 이겨내고 끈기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하다”며“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태권도를 한층 발전시키려는 영인이의 노력에 같은 태권인으로서 존경하는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21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상북도 선수단 종합 2위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전국 결선에서 경상도 선수단이 종합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렸다. 경북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은 지난 2일 영주시에서 열린 제18회 경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영주시가 주최한 제18회 경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전국대회 2위 입상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경북 선수단은 전국 16개 시도 중 총점 18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서울시와 공동 1위를 거둔 2010년 이후 15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 종목별 입상자는 FC 온라인 부문은 김영수 선수 2위, 홍준형 선수 3위, 브롤스타즈 대표팀은 서울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 역시 4위를 기록하며 모든 종목에서 고른 경쟁력을 입증했다. 당초 종합 3위를 목표로 했던 경북은 준우승을 달성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결과는 내년 경주시에서 열릴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고 전국 e스포츠 무대에서 경북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조종근 문화예술과장은 “종합 2위라는 값진 성과는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스태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영주시는 아마추어 선수 발굴과 지역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선에는 4000여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500여명의 선수단의 경쟁을 지켜보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21

영주시 베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영주시는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베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기술교류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주관해 시행됐다. 기술교류회는 베어링센터 및 관련 사업 소개, 베어링 기술 세미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방안 홍보 방안 등이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안은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방안 홍보, 베어링관련 소재 분석 장비 및 사례,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발표,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의 장비 활용 개별상담과 기업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회에는 국내 주요 베어링 기업과 연구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베어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은 워크숍 14회, 기술교류회 10회, 세미나 110건 등이 진행됐다.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총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해 올해 베어링 제조 기술센터를 건립했다. 베어링 제조 기술센터를 통해 제품 설계부터 성능평가,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전 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베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를 통해 베어링 산업 관련 연구자 간 교류의 장 확대와 연구성과 및 글로벌 산업 동향 공유를 통해 베어링 산업 발존 도모와 베어링 산업의 국산화 및 기술 고도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인지도 제고 및 입주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에 대한 기대 효과가 예상된다. 영주시는 이번 기술 교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나누며 베어링 산업 발전의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자리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섰다. 특히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과 산업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 영주시가 글로벌 베어링 시장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행정력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20

영주적십자병원, 저소득층 전립선 검진 지원

영주적십자병원이 한국수출입은행 후원으로 저소득층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에 거주하는 50세~70세 남성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다. 장석 병원장은 “전립선 질환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진 항목은 전립선 초음파,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으로 구성돼 전립선 질환 조기 발견에 초점을 맞췄다. 신청자는 전립선 건강검진 신청서 1부와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구비해 공공의료사업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의 한국전력공사 후원 교부금으로 총 3회에 걸쳐 취약계층 예방접종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주시·예천군·봉화군에 거주하는 시각·농아·지체·발달 장애인 등 총 209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했다. 예방접종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취약계층 장애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중증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경북도가 2030년까지 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의대생 현장실습 프로그램 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의료기관은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공공의료 중심의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20

“한국 문화 이해·언어 소통에 큰 도움”

영주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현상의 대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과 공공형 계절근로자 중개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문화 이해와 언어소통을 위해 현장 중심 한국어 활용을 위해 한국어 학당 운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 31일 하반기 계절근로자 14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총 71명의 해외 근로자가 영주시에 들어온다. 상반기 입국 계절근로자 456명 중 약 85% 수준인 388명은 고용 농가의 연장 신청을 통해 현재까지 일손을 돕고 있다. 올해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 수는 총 527명 규모로 필리핀과 라오스, 해외 자매도시와 주민초청 업무협약을 통한 입국자,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형태며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50명이 들어온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중개센터는 안정농협이 시로부터 위탁받아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 관리하고 인력이 필요한 농가의 요청에 따라 일 단위로 파견하는 시스템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개센터는 농업 분야에 특화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취약 농가에 인력중계를 통해 농촌일손 부족문제 완화 및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 중개센터 운영으로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및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와 고령·영세농업인의 일시적 인력부족 해소, 지역내 인건비 인상 억제와 인력 수급의 안정화를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계절근로자와 농업경영주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운영 되는 한국어 학당은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실시하는 한국어 학당은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근로자 숙소를 방문해 주2회 시행된다. 김모(77)씨는 “작은 규모의 밭농사에 인력을 쓰기 어려웠다”며 "중개센터 운영으로 필요한 만큼 인력을 채용 할수 있어 일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개센터가 일시적인 운영이 아닌 장기적인 운영으로 소규모 농가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개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근로계약 체결, 중개센터 사무장 채용,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전 신청 접수, 인력 필요농가에 근로 인력 중개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축제 참가, 문화체험, 관광지 문화탐방 등을 실시해 근로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9

영주시 곳곳 퍼져나간 ‘태극기 물결’

영주시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넘쳤다.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이하 영주시지회)는 14일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어 광복절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영주시지회는 영주시노인복지관 앞 광장과 영주시청 로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는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시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500개 무료 배부와 함께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김종은 지회장은 “매년 광복절에 태극기를 나누며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국경일마다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최홍구(55)씨는 “광복절의 의미와 중요성, 태극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우치는 계기가 됐다”며"선조들의 숭고한 정신과 조국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켜나가기 위해 한층 노력할 것"이라 했다. 영주시지회는 광복절 기념 태극기 나누어 주기 행사 외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7월 14일에는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시행했다. 영주시지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4개 고등학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의 역할과 준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적 가치를 주제로 교육을 시행했다. 영주시지회는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가 갖추어야 할 다양한 부분 중 자유민주주의의 본질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 형성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6월 20일 6·25 75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혹함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 전쟁의 참혹함과 분단의 아픔을 담은 사진 30여 점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당시의 시대상을 전달했다. 특히 6·25 행사에서는 피난 시기의 대표 음식인 주먹밥, 보리떡, 식혜 등을 시민들에게 나누며 당시의 고통과 궁핍함을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4

조국 광복 의미 담긴 광복쌀 첫 벼베기

영주시의 대표적 조기 수확 햅쌀인 광복쌀이 첫 수확에 들어갔다. 14일 영주시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36.남)씨 농가에서 2025년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가 열리며 조기 수확 햅쌀 생산이 시작됐다. 광복쌀은 대한광복단 발상지이자 항일의병의 고장인 영주시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첫 수확한 8.15 광복쌀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밀양396호로 4월 24일 첫 모내기 이후 113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2023년에는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43) 농가에서 4월 20일 모내기를 한지 114일만인 8월 12일 첫 벼베기를 한 바 있다. 당시 총 생산량은 120t으로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빠르미 품종으로 재배됐다. 광복쌀은 평균 4월 모내기 이후 140일을 기준으로 첫 수확에 들어가고 있어 조기 수확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 8·15 광복쌀은 2012년부터 영주시와 안정농협이 협력해 추석용 햅쌀로 개발한 지역 대표 브랜드다. 시는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120t을 수확해 4kg·5kg 포장 제품으로 출시해 추석 명절 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원료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시는 안정농협과 함께 20ha 규모의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재배 농가에 30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이한씨는 “조국 광복의 중심이었던 대한광복단의 의미를 담은 광복쌀을 생산하는 농가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단순히 농업 생산에 그치지 않고 광복의 의미와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는 후손으로서의 자리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광복절은 영주시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1913년 일제강점기 당시 국내외에서 활발히 독립운동을 펼친 대한광복단이 영주 풍기에서 처음 결성됐다. 영주시는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풍기읍 산법리에 대한광복단 기념공원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는 2020년 8월 13일 독도를 방문해 8·15 광복쌀을 독도경비대에 전달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4

농촌 빈집 지역 상생 플랫폼 공간 활용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역 내 빈집 활용방안과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연구회는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 빈집 장기 방치, 계절 근로자 다수 유입 현상에 따른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을 이용한 농업 노동자 숙소 등 상생 플랫폼 공간 활용 등의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연구회는 12일 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빈집 문제 해결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영주시 빈집 문제점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도시 이주로 빈집 비율의 급격한 증가, 신도시 택지지구 개발로 구도심 빈집 속출 등의 지역내 주택 4.6%가 공실 상태로 나타났다. 빈집 발생에 의한 부정적 사회 현상으로 안전문제 초래, 장기간 방치시 불법폐기물 투기, 화재 위험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됐다. 영주시의 빈집 현황은 2024년 기준 4등급 114호, 철거 또는 이에 준하는 정비가 필요한 3등급 주택 206호, 안전조치 및 정비가 필요한 2등급 주택 425호, 개보수 없이, 개보수 후에 거주 및 활용이 가능한 빈집은 197호 등 총 1107호다. 내국인 농업 노동 기피 현상 심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고용 비율과 의존도 증가에 따라 근로자의 열악한 임시 거주 시설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거론되면서 빈집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빈집을 통해 계절근로자 및 귀농귀촌인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임시 숙소 제공을 넘어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성 보장, 농업 생산성 향상 등의 세부과제도 제안됐다. 연구회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인 글로벌연구교육개발원은 영주시 빈집 현황, 빈집 문제의 원인과 사회적 영향, 국내·외 빈집 활용 우수사례, 빈집을 활용한 주거 및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방안 등 발표와 협의를 이어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규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우충무, 심재연, 손성호, 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영주시청 빈집 관련 업무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규호 대표의원은 “빈집은 방치될 경우 안전과 환경 문제는 물론 지역 쇠퇴를 가속하는 원인이 된다”며“이번 연구를 통해 영주시 실정에 맞는 효율적 빈집 활용 모델 제시와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3

로진 소백산수, APEC 생수 공식 협찬사 선정

(주)로진 소백산수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생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 (주)로진은 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한 생수 생산 업체로 2009년 3월23일 소백산수를 공식 출시했다. 소백산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으로부터 공식 생수 협찬사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각 분야 대표기업, 외교부 유관 정책 참여자 및 관련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무기명 심사로 신뢰성, 적합성, 공정성, 형평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국내 유명 브랜드 생수업체들과의 경쟁에서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 (주)로진 소백산수는 창업 이후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 샘물 공급업체 선정, 파리크라상(O EAU), 2019년 카카오 워터, 이디야와 현대카드(It water), It water 이마트, 아모레 퍼시픽 W water에 납품하는 실적을 올렸다. 소백산수는 지하 200m의 화강암, 편마암 지대의 천연 미네랄 암반수로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고 물의 부드러움을 나타내는 클러스터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주)로진 소백산수는 이달 4일 경주시와 경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생수 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5년간 화랑대기 생수 후원을 하기로 했다. 이달 5일부터 22일까지 765개 팀 1만4000여명이 참가하는 화랑대기에는 소백산수 1만9000병을 공급한다. 또,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회담에도 생수 협찬과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로진 소백산수 이창동 대표는 “2010년 서울G20정상회의에 이에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다시 한번 친환경 청정 도시 영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영주시민들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주)로진은 현재 자체브랜드 소백산수를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올해 발생한 경도내 대형 산불 현장에 (주)로진은 소백산수를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상을 보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3

스포츠 도시 영주, 국내외 체육대회 풍성

8월부터 11월까지 영주시에서는 각종 전국대회 및 영주시청 운동경기부팀의 전지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가 이어진다. 각종 전국대회가 펼쳐질 영주시에는 출전선수와 임원진이 현장 점검 및 전지훈련에 나서고 있어 스포츠 도시로서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2025추계실업탁구대회, 28일 제17회 영주풍기인삼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49회 영주풍기인삼배 전국동호인 및 이순 테니스대회, 18일부터 19일까지 제22회 영주시장기타기 전국축구대회가 열린다. 또한 25, 26일 제13회 영주풍기인삼장사 전국동호인 씨름대회, 11월 22일과 23일 소백산배 전국배드민턴대회, 10월과 11월 중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10월 20일 제17회 영주풍기인삼배 경북동호인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된다. 지난해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영주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및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가 영주시 탁구동호인 및 시민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며 올해 대회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대회는 코리아부와 내셔널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 됐고 코리아부 남자단체 우승 미래에셋증권, 여자부는 한국마사회가 정상에 올랐다. 내셔널부 경기는 단체전 남녀 모두 화성시청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영주시 운동경기부의 전지훈련도 활기를 띠고 있다. 영주시청 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강원도 대관령 일원과 예천군 실내육상경기장에서 하계전지 훈련에 들어갔다. 복싱팀은 7월 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울산동천체육관, 청양군민체육관, 화순임애지복싱체육관에서 전지훈련중이다. 특히 우슈팀은 7월 22일부터 이달 9일까지 대구시청우슈훈련장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월드게임에 참가중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2

한국국제조리고, 인라인 강자 ‘질주’

영주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교 운동부 인라인팀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메달을 따며 고등부 강자로 자리하고 있다. 2021년 창단한 한국국제조리고 인라인팀은 현재 원태연, 나도현, 김민호, 권보성, 윤하성 등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국국제조리고 인라인팀은 선수들 훈련에서 기본기를 중심으로 한 기초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시행 중이다. 또, 기본기와 함께 근력 강화와 근지구력 향상을 위한 웨이트 훈련, 경기력 향상을 위한 주요 경기장 주로 환경과 특성에 대한 분석 등 전략 부분에도 역점을 두고 지도자와 선수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한국국제조리고팀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5명의 선수 모두가 입상권 진입을 목표로 훈련에 들어갔다. 한국국제조리고 인라인팀은 제45회 대한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나도현 E10000m 2위, 5000m 2위, 권보성 EP1600m 3위, EP 10000m 2위, 나도현, 원태연, 김민호, 윤하성 DTT 2000m에서 2위에 올라 전원 입상했다. 특히 나도현 선수는 2025 제20회 제천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남자주니어 E10000m 동메달, 3000m 계주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도현(3년) 선수는 “세계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다”며“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선수는 이어 “앞으로 다가올 전국체전에서도 우리 팀 모두가 입상을 목표로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며"좋은 성적으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 선수는 올해 5월 열린 2025 롤러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 P5000m에 출전해 주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김예하 코치(43)는 “초등 시절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가져, 가족 같은 마음이다”며"팀 선수들이 모두 한국을 대표하고 인라인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선수로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하 코치는 나도현 선수에 대해 “장거리 선수로서는 보기 드물게 강한 근력과 지구력을 바탕으로 스피드와 순발력이 뛰어나 경기 운영에 큰 장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예하 코치의 부인 김유미(37)씨는 영일초등학교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1

영주시, 공공용 민방위 대피시설 정보 안내

영주시는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는 총 45개소의 공공용 민방위 대피시설을 운영 중이다. 대피시설은 주로 공공기관 및 대형 건물의 지하층,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 지정돼 있다. 시는 2025년 7월 기준, 총 15만3706㎡ 규모의 대피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1인당 소요면적 기준 1㎡를 적용할 경우, 영주시 인구 9만7842명 대비 수용률은 157% 수준이다. 민방위 대피시설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모바일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전디딤돌 앱은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대피시설을 자동으로 안내해 줘 재난 발생 시 빠른 대피 경로 확보에 유용하다. 네이버 지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영주시 민방위 대피시설을 검색하면 지도상에 각 시설의 위치가 표시돼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주변 대피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전쟁이나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대피시설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별, 직장별로 가까운 대피시설을 사전에 확인해두고 위급 상황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준비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0

영주시 ‘드림스타트’ 졸업여행 ‘꿈을 향한 즐거운 여정’

드림스타트 학생들이 추억을 담는 졸업 여행을 다녀 왔다. 영주시는 8일 서울 롯데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꿈을 향한 즐거운 여정’을 주제로 진행된 졸업여행은 아동들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기르고 아동들의 희망찬 중학교 생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테마별로 구성된 공간에서는 호기심과 창의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또래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또,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전통문화 체험활동과 전시 관람을 통해 우리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을 마친 서모(13세, 가흥초)군은 “신나고 즐거운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며“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타서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졸업여행은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소양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아이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과 정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0

저소득층 위한 반찬점 ‘오늘의 찬스 영주점’ 오픈

영주시가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반찬 전문매장인 ‘오늘의 찬스 영주점’ 문을 열었다. 영주시는 11일 자활근로사업단 행복&찬스가 운영하는 ‘오늘의 찬스 영주점’의 개점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경북도 자활기금지원사업의 ‘자활사업 스타트업 공모’ 선정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사업장 환경개선 및 장비 지원, 영주시 자활기금 등의 다양한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자활근로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근로 기회와 직업 능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영주에서는 10개 자활사업단에 약 60명이 참여하고 있다. ‘행복&찬스’ 사업단은 이미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경로당에 반찬을 배달하는 ‘행복경로당사업’을 운영해 왔다. ‘오늘의 찬스 영주점’은 반찬 제조는 물론 CJ와의 협업을 통해 반찬, 밀키트, 냉동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영주시는 이를 통해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고 참여 주민들의 자립 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개점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북도 및 도내 지역자활센터장과 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근 영주시장권한대행은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영주시에 맞는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0

영주 창진-고현 연결도로 내년말 준공

영주시가 추진 중인 창진~고현간 연결도로가 2026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창진~고현간 연결도로는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주거지역과 인접해 개설된 도로의 우회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연장 1.8㎞, 평균폭 8.0m, 편입면적 3만2400㎡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으로 차량 및 주민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게 된다. 창진~고현간 도로는 영주시 안정면 고현동과 창진도 일원을 연결하는 도로다. 지난달 공사구간 현장조사를 통해 나타난 교통량은 창진로 1구간은 1일 교통량 3642대, 고현 2교 2구간은 1686대로 나타났다. 이중 승용차 68.3%, 버스 3.9%-4.1%, 화물차 18.%-27.6%로 나타났다. 도로별 교통량 최대 시간은 1구간의 경우 오전 8시부터 9시로 343대, 2구간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41대로 나타났다. 시는 7일 창진~고현간 연결도로 개설 기본설계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추진 중인 창진~고현간 연결도로 개설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로 단면 형식 결정, 경제적 타당성 평가 및 향후 관련 연계사업 검토, 교통분석 및 수요예측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사업추진 구간은 연결도로가 없어 주민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해 제기되고 있는 구역으로 시는 폐선된 철도부지를 적극 활용해 도로를 개설함으로써 토지이용 효율성과 교통 편의를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 사전 재해 영향평가, 교통안전 안전진단, 문화재 지표조사 등을 이행한다. 창진~고현간 도로연결 사업을 위해 기본설계 용역은 7월 착수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30억 원 규모로 연결도로 1.80km 신설, 접속도로 0.6km 도로를 정비하고 입체에서 평면 교차로 신설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기반 계획을 수립한다. 폐선 철도부지를 활용한 창진~고현간 도로가 완공 되면 토지이용의 효율성, 주민 교통환경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07

“평소 생활 속 불편함 관찰 도움됐어요”

영주시 풍기초등학교 양민규(6년)군이 제38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제38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과학 인재 육성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대회에서 양민규 학생은 대상인 금상,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과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와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을 발굴·육성하고 청소년의 발명 의식 확산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양민규 학생은 햄버거 이지컷팅기를 고안해 출품했다. 양 군이 출품한 햄버거 이지컷팅기는 햄버거를 간편하고 깔끔하게 잘라 먹을 수 있도록 한 창의성과 실용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구조와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양민규 학생은 “평소 생활 속 불편함을 관찰하며 아이디어를 기록해 둔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발명품을 계속 만들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훌륭한 발명가, 과학자가 되기 위해 지금 보다 더 노력하는 자세를 갖추겠다"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각으로 많은 발명품을 개발해 모든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할수 있는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광현 지도교사는 “민규는 수업과 일상 속에서 발견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태도가 뛰어나다”며 “민규가 꿈을 이루어가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세락 교장은 “학생의 창의성과 열정이 빛난 결과다. 학생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07

영주향교에서 즐기는 선비들의 가무악

고즈넉한 향교에서 펼쳐지는 품격 있는 음악 향연, 향교에서 즐기는 선비들의 가무악이 개최된다. 향교에서 즐기는 선비들의 가무악은 9일 오후 7시 30분 영주향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연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유서 깊은 향교를 무대로 전통 정신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기획됐다. 2025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과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닫히고 잠자고 있던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한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향교와 서원에 담긴 정신 문화의 본래 가치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데 목적을을 두고 있다. 영주향교에서 열리는 가무악 공연은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3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영주향교에서 개최되는 가무악 무대 중 향교에서 즐기는 선비의 가무악은 참가대상에 제한이 없고 역사인물과 떠나는 향교투어의 참가 대상은 영주시민으로 한정 된다. 어린이 과거시험, 나는야 선비장원의 참가 대상은 어린이들로 제한하며 알록달록 우리향교 미술체험 등 코너는 영주여고 학생 등이 참여 해 진행된다. 공연무대는 한국의 전통 성악 정가 등을 융합한 퓨전국악 공연, 선비들의 풍류를 춤으로 풀어낸 선비 춤 공연, 해금과 바이올린의 합주 공연, 전통국악과 대중적인 음악을 접목한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번 가무악 공연은 예술인과 연주자들이 함께 펼치는 무대로 고즈넉한 향교의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산서원에서는 선비 꽃이 피었습니다란 주제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16회의 행사가 진행된다. 선비꽃이 피었습니다는 어린이들이 참가 대상인 어린이 창작인형극과 가족 단위 참가 형태의 슬기로운 서원생활은 선비문화체험, 공연, 답사 등으로 꾸며졌다. A day at Uisan Academy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비문화체험, 공연, 답사 등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영주 향교관계자는 “향교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음악회가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이은 폭염과 폭우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06

영주시 남부지역 가뭄 비상 대책위 가동

강수 부족과 이상기후로 영주시 남부권 농업지역이 심각한 가뭄 상태를 겪고 있다. 영주시의 올해 7월 평균기온은 31.4℃로 지난해 29.2℃ 대비 2.2℃가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들은 남부지역 가뭄대책을 위해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장기적인 대책 수립을 요구 하고 있다. 이에 시는 농업용수 가뭄 대응 종합계획 수립과 가뭄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영주시 남부지역은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4개 지역이다. 밭작물 중심인 남부지역은 수박, 고추, 생강, 작약, 황기, 지황 등 20여종의 작물이 재배되는 곳이다. 남부지역의 올해 7월 강수량은 153mm로 최근 10년 298.8mm 대비 51.2% 수준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남부지역 강수량은 600mm로 최근 10년간 평균 강수량 772.5mm에 비해 77.66% 수준이다. 올해 농작물 수확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이 요구 된다. 영주시는 8월과 9월 강수량에 대해 평년 수준인 238.52mm, 150.1mm를 각각 예측하고 있다. 현재 남부지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57.3%로 30% 이하 7개, 31~50% 10개, 51~79% 27개, 80% 이상 13개로 평균 저수율은 78.4% 수준이다. 남부지역 중 이산면은 저수지 6개, 양수장 16개, 암반관정 대형 60개, 중형 69개의 시설이 있다. 평은면의 용수시설은 댐 1개소, 저수지 7개, 양수장 10개, 취입보 4개, 암반관정 대형 41개, 중형 32개이다. 문수면은 저수지 10개, 양수장 46개, 암반관정 대형 38개, 중형 59개를 갖추고 있다. 장수면에는 저수지 5개, 양수장 22개, 암반관정 대형 54개, 중형 80개가 있다. 영주시는 최근 지속된 강수 부족과 이상기후로 인한 남부권 농업지역의 심각한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영주시 남부지역 가뭄대책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지역별 가뭄 상황 분석, 용수 공급 우선순위 결정,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등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과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 채널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가뭄대책위원회는 8월 중 구성해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가뭄대책위원회 운영을 위해 6개 항의 운영 방침이 담긴 영주시 남부지역 가문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정을 발령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05

영주댐서 낚시하면 최고 300만원 과태료

집중호우로 급격한 수위 상승이 예상되는 영주댐에서 낚시가 전면 금지된다. 영주시는 지난달 1일 영주댐 수위 변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낚시 금지 구역을 지정하고, 이달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낚시 금지 구역 지정은 낚시 차량의 갓길 주차 등 불법 주차로 인해 댐 주변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이 지속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이달 1일부터 영주댐 낚시 금지 구역 내 낚시 행위는 물론 야영, 취사 행위 등에 대해 주말과 야간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 이후 낚시 행위, 불법 주정차, 쓰레기 투기 등 위법 행위가 크게 줄어들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수질 보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말 일몰 이후 실시한 영주시와 K-water 합동 순찰에서 일부 낚시객들이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 야간 시간대를 틈타 낚시를 계속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시는 단속 인력을 보강해 영주시 공무원과 K-water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운영하며, 주말과 야간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적발 시에는 물환경보전법 제82조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상환 영주시 하천과장은 “영주댐 낚시 금지 구역 내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시민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04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 신우혁씨 대상

도심 속 축제 시원축제장에서 펼쳐진 보고, 듣고, 부르며 즐기는 제2회 영주 서천강변가요제가 우승자를 가리며 마무리됐다. 이번 2025 시원 축제 강변가요제 대상은 류계영의 인생을 열창한 신우혁(인천) 씨가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가수 인증서를 부상으로 전달됐다. 금상은 소찬휘의 TEARS를 부른 김미진 씨(구미), 은상은 김용임의 천년학을 부른 김지혜 씨(서울), 동상은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보인 김예솔 씨(정읍), 인기상은 박진영의 허니를 열창한 권복주 씨(영주)가 차지하며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인기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서천 강변가요제는 전국의 유망 신인 가수 발굴과 지역 대중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 되는 가요제다. 지난달 20일 있은 예선전에 150여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여 최종 12명이 선발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뤘다. 본선 경연장에는 지역주민과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함께해 여름철 도심 속 밤의 향연을 즐겼다. 1·2차로 나뉘어 진행된 본선에서는 특별초청 가수 단비 씨의 공연과 지역 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가요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주서천 가요제가 대중 문화의 중심이 되는 음악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영주지역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5 영주 시원축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충남 서천강변가요제는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04

“e-스포츠, 세대 통합 문화 콘텐츠로 가능성 확인”

게임 앞에선 세대차도 없네? MZ세대부터 중장년층, 어린이까지 한자리에 모여 환호하고 열광한 현장. 제18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지난 2일 영주시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장에는 1000여 명의 관람객과 출전선수, 대회 관계자들이 몰려 열띤 응원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손자·손녀 손을 잡고 대회장을 찾은 어르신들과 MZ세대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은 이색적이면서도 자연스러웠다. 이번 대회는 △5대5 단체전 ‘리그 오브 레전드(LoL)’ △5대5 단체전 ‘발로란트(VALORANT)’ △개인전 ‘FC온라인’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총 4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된 예선전에는 총 487개 팀, 2047명이 참가해 본선에는 60팀, 148명이 진출했다. 본선은 대형 스크린 중계와 해설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중장년층을 위한 스타크래프트 이벤트 △브롤스타즈 체험전 △프로구단 코칭코너 △VR·드론 체험존 △MBTI 진단 △타로 상담 등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리그오브레전드에 출전한 하건우(포항 대동고 2년) 군은 “e-스포츠를 시작한 지 1년 반 됐다. 대회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설렌다”며 “다양한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꼭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대회장을 찾은 김태호(63·영주시) 씨는 “말로만 듣던 e-스포츠를 처음 관람했는데, 젊은 세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세대 간 벽이 허물어지는 느낌이었다”며 “다음에는 경기 방식도 공부해서 더 재미있게 관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가 e-스포츠 대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세대 통합형 문화 콘텐츠로서 e-스포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우승은 ‘Team ACES’(이종덕·박상연·차연우·조혜상·권순호) △발로란트 우승은 ‘HAIL MARY’(윤재현·김민준·백승희·김재서·양권수) △FC온라인 개인전 우승은 조현웅(구미) △카트라이더 2대2 팀전 우승은 ‘아빠와 아들’(김상훈·김이준, 예천)이 각각 차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03

영주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공모 선정

영주시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선정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해 추진 됐다. 드론특별자유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드론 산업의 실용화, 사업화 촉진을 위해 법률에 규정된 인증, 허가, 신고 등을 간소화하는 드론 전용 규제 특구로서 국토부 장관이 지정한다. 이번에 영주시 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안정면 일원리 일원(1.17㎢), 창진동 일원(0.33㎢), 평은면 금광리 일원(2.72㎢), 봉현면 노좌리 일원(1.66㎢) 등 총 4개 지역이다. 정부는 비행 규제를 완화해 우수 드론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영주시는 실증사업 지원을 통해 2027년 6월까지 다양한 드론실증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실증 사업에는 드론배송, 초기 산불진화 드론 실증, 드론 장기체공관제, 농업 방제 드론 실증 등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목표로 공모에 착수했다. 11월에는 드론작전사령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파워팩 특화연구센터와 함께 드론산업육성과 대 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올해 초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9월부터 드론배송 실증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은 영주시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드론 실증과 기술 상용화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31

영주시 하반기 계절근로자 71명 순차적 입국 시작

영주시가 추진 중인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수확철을 앞두고 7월 31일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하반기 총 71명의 해외 근로자가 입국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6명, 라오스 8명으로 구성됐다. 입국 근로자들은 사업 설명회에서 기본적인 안전교육과 생활 안내를 받은 뒤 지역 내 8개 농가에 배치됐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고용 농가에 함께 거주하며 인삼, 사과, 복숭아, 고추 등 수확기에 접어든 작물의 수확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영주시가 올해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527명 규모다. 이 중 농가형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319명, 라오스 51명 등 해외 자매도시와 주민초청 업무협약을 통해 입국한 인력과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한 107명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온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영주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특징은 상반기 입국자들의 높은 체류 연장률이다. 상반기 456명의 근로자 중 약 85%를 차지하는 388명이 고용 농가의 연장 신청을 통해 귀국 없이 계속 근무 중이다. 영주시는 농가의 수요에 따라 출입국 서류 작성과 제출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E-8 비자 소지자의 최대 3개월 체류 연장도 적극 돕고 있다. 또, 영주시는 올해 4월부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운영하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안정농협이 위탁 운영하는 이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관리하고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일 단위로 파견하는 시스템이다. 센터를 통해 인력을 요청하는 농가는 하루 11만원의 이용료로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근무 시간은 휴식시간을 포함한 8시간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농가가 원하는 시간대에 작업이 가능하다. 연장 근무 시에는 시간당 1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근로자 수송을 농가가 직접 담당할 경우 1인당 1만원이 할인된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농업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력”이라며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인력을 원활히 확보하고 농업인들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31

50년 전통 만수주조, 영주농업대상 ‘명소’ 선정

제16회 영주농업 대상 명소 부문 수상자로 ‘만수 주조’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는 영주시 주관으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위원회는 시의원, 상공회의소 관계자, 언론인, 농업인 단체장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공정하고 폭넓은 평가를 통해 영주 최고의 농촌 명소를 선정했다. 평가는 현장 실사와 전문가 심사를 바탕으로 전통성과 지역성, 농업자원 활용도, 체험 콘텐츠의 다양성, 공간 구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만수주조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명소 부문 수상자로 선정 됐다. 만수주조는 3대째 50여 년간 명맥을 이어온 전통 양조장으로 이보영(51) 대표가 운영하며 전통주 제조뿐 아니라 농촌 체험과 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6차 산업형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2012년 전통주 체험장을 개장한 이후 매년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만수주조는 막걸리 빚기 체험, 누룩 쿠키 만들기, 어린이 농부 체험, 시니어 원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홍삼막걸리 등 다양한 전통주 제품을 개발하고 ‘술술솔솔’ 문화공연과 야외 영화 상영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레일 관광공사의 술례열차 체험지로 선정돼 전국 관광 네트워크와의 연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만수주조는 지역 농업자원과 문화를 접목한 농촌 융복합 모델로 이번 수상을 통해 농업 명소로서의 가치와 브랜드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상은 11월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증서와 기념패가 수여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31

벌꿀 따는 부부의 달콤한 꿀 사랑 이야기

벌꿀을 생산하는 소백산올꿀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며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소백산올꿀은 영주시 상망동에 소재한 꿀 생산 업체로 임창원(61)·정경자(60)부부의 꿀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상품명 올꿀은 순수한 꿀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2007년 창업한 소백산올꿀은 아카시아, 야생화, 밤꿀,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토종꿀, 화분, 사양꿀 등 8개 품목에 3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임씨 부부는 꿀 생산업에 종사하기 전 다양한 개인 사업을 운영했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하던 중 꿀에 대한 정보를 접하며 관심이 끌려 현재에 이르게 됐다. 부인 정경자씨는 "꿀을 접하게 된 것은 먹고 살기 위한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며 "벌을 보다 보면 꿀을 채집하려는 벌의 활동에서 부지런함과 간절함을 느낄 수 있어 힘들어도 매번 마음을 다잡게 된다"고 말했다. 임창원 대표는 “벌은 예민한 곤충으로 질병에 약해 자식처럼 아끼고 돌봐야 한다"며 "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후변화 등 원인에 대처 할 수 있는 관리법이 개발 도입 되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환경변화로 벌의 개체수가 줄고 활동성이 떨어져 생산량은 약 30% 정도 감소했지만 꿀의 가격은 보합 상태에 있어 꿀 생산 업체 중 일부는 직업전환 등을 고민하고 있다”며 "꿀 산업이 사양 산업으로 변환하고 있지만 제품의 다양성, 유통, 개발, 농심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간다면 아직 미래가 있는 농업 분야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소백산올꿀은 영주시 우수 농산물 지정, 6차산업 인증, 해썹 인증을 받았다.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와 제품성으로 최근 홈플러스에 납품 되고 있다. 또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을 통해 미생물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미생물 검사는 제도화 된 것이 아니지만 소백산올꿀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임창원 대표는 “환경변화 속도에 인위적 관리가 뒤따라 갈수 없지만 꿀 농업의 미래를 위해 생산 농가들은 다양한 제품군과 꿀의 특성을 살린 제품 개발, 유통, 판매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31

영주시,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 70만원 상향

영주시는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내 자금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한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하반기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위한 특별 대책으로 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10% 적립 혜택은 기존과 같이 유지된다. 이번 상향 조치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사용 시 적립 받을 수 있는 금액도 함께 늘어난다. 기존에는 월 최대 4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최대 7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향 조치는 모바일 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같이 월 20만 원 한도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 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관내 가맹점에서는 QR코드 결제 또는 영주사랑상품권 카드 결제를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상향된 구매 한도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는 “영주사랑상품권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수단”이라며“이번 구매 한도 상향을 통해 시민과 상인이 모두 혜택을 체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이어 “이번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29

국립산림치유원, 경북 산불 피해 주민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올해 3월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 대응 인력, 재난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청송 산불 피해 보상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산불 재난경험자 산림치유 캠프 러브트리, 마음을 심(心)는 숲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2025년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심리적·정신적 충격을 받은 재난경험자들의 심신 안정을 돕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협 러브트리 카드 기부 포인트와 국립산림치유원이 보유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신적 안정과 사회적 연대감 회복 등 일상 조기 회복 지원을 돕는다. 산림치유원이 실시한 프로그램은 숲속 활인심방, 치유 장비 체험, 숲속 리듬케어, 걷기명상·호흡명상, 숲을 헤엄치다 등으로 산불 피해 주민 및 산불 대응 인력 등 재난경험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참여자 일정에 따라 1박 2일형과 2박 3일형으로 유연하게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안동, 영양, 영덕, 의성, 청송 등 특별재난지역 거주민 및 산불 대응 인력 등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숲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을 회복하는 공간”이라며 “산불 피해 주민과 대응 인력이 자연 속에서 위로와 회복을 얻고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29

영주시 선비골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영주시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소비 진작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선비골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시장 내 수산물 점포 16곳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행사를 시행한다. 환급 행사 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을 3만4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 6만7000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원이 환급되며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법인 및 사업자카드 결제, 일반음식점 구매, 정부 비축 수산물 및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과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이번 환급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선비골전통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비골전통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 정겨운 골목상권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명절과 휴가철마다 활발한 소비 진작 행사와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시는 이번 환급 행사에 시장 경제 활력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28

영주호 바로알기 어린이 물사랑 캠프 열려

영주댐 바로 알기 영주호 어린이 물 사랑 캠프가 열린다. 영주댐 바로 알기 영주호 어린이 물 사랑 캠프는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해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전국 및 영주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회차당 2일 일정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캠프는 매회 약 30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영주댐과 영주호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영주댐 물문화관, 영주 어드벤처 케슬, 영주호 오토캠핑장 등 주요 관광 인프라를 탐방한다. 캠프 첫날에는 영주댐 물문화관의 역사실, 홍보실, 영상실 등을 견학하고 내성천과 영주댐의 역사, 물 관리 시스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 수질 실험 키트를 활용해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BOD) 측정과 간이 정수기 실습을 통해 수질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이 밖에도 오토캠핑장에서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참가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캠프 2일째에는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섬마을을 방문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청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영주호에서 생태 체험에 이어 무섬마을에서의 전통문화 탐방까지 캠프 전 일정이 참가자들에게 영주의 다채로운 매력과 추억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김선주 영주댐 지사장은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아이들이 수자원의 소중함과 영주호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모든 참가자가 영주호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호개발과 남일권 팀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환경 보전과 물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며 “영주호를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역 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