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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비박페스티벌, 흐드러진 벚꽃 아래 캠핑의 낭만을 즐기다

4㎞에 이르는 새하얀 벚꽃 터널을 배경으로 전국의 상춘객들이 캠핑의 낭만에 젖어 들었다. 전국적인 벚꽃 명소인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26 벚꽃에 물든 상상주도 비박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익회에서 주관했다. ‘비박(Bivouac)’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낭만이라는 콘셉트를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참가자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 2일부터 2월 23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은 결과 무려 1700여 팀이 신청을 했고, 그 중 추첨을 통해 260개 팀을 선정했다. 비박 페스티벌은 단순한 캠핑을 넘어 자연과 공연,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원슈타인, 시소, 밴드기린, 엔분의 일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야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가 결합된 ‘멀티 라이팅쇼’가 펼쳐져 봄밤의 낭만을 더했다. 참가자와 시민들은 북천 벚꽃길 트래킹을 하며 공연과 퍼레이드를 함께 즐겼고, 행사장에는 가족사랑 포토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벚꽃마을 야시장이 운영돼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비박페스티벌은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확충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05

소멸위기 맞은 상주시,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

인구 10만 벽이 무너지고 재정자립도까지 빈약한 상주시가 인구감소에 대응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1억 9800만 원을 포함 총 3억 9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 내용은 지역 특화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신중년 전문기술 자격과정 운영 지원사업,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혼남녀 만남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신중년 전문기술 자격과정 운영 지원사업’은 지역 내 신중년 20명을 모집해 전기기능사, 설비보전기능사, 사무자동화기능사, 경비지도사, 방수기능사 자격과정을 개설ㆍ운영한다. 신중년의 직무역량 강화와 교육·자격취득·취업연계 등을 통해 고용 미스매치 해소가 기대된다. ‘신중년 고용 지원 사업’은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을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사업장별로 최대 3인까지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신중년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는 ‘미혼남녀 만남사업’은 미혼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녀 20쌍을 대상으로 상ㆍ하반기 각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미혼남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주 여건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05

문체부 공모사업 ‘구석구석 상주박물관’의욕적으로 출발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삶의 질을 높일 문체부 공모사업 ‘구석구석 상주박물관’프로그램이 의욕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 문화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상주박물관·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첫 출발은 지난 1일 화동면 주민 25명을 박물관으로 초청해 진행했다. 특별기획전 ‘백두대간이 품은 마을 화령’을 관람하고, 목공체험 의자 만들기에 이어 경천섬 방문까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를 누리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상주박물관은 문체부 공모사업인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돼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교육·체험·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4월 8일과 15일에는 거주외국인을 대상으로 상주의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고, 외국인의 시선으로 상주지역 관광지도를 만들어보는 ‘온고지신 리더스’를 운영한다. 이어 22일에는 용석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이 ‘국립공원의 이해’를 주제로 ‘지호락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29일은 안태현 전 국립항공박물관 관장이 ‘우리나라 항공선각자와 항공독립운동’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운영 취지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지역의 문화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05

전쟁추경, 농민 비료 지원은 인색하고 현금 살포는 관대

중동전쟁으로 국내 산업 전반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전쟁 추경과 관련해 약자인 농민의 비료 지원은 인색하고 대국민 현금 살포는 관대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국민의힘 상주·문경)은 지난 2일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추경 전체회의에서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예산을 현실과 동떨어지게 편성한 기획예산처를 강하게 질타했다. 임 위원장은 “중동전쟁을 명분으로 한 추경이라면서 정작 식량안보의 최전선에 있는 농민 지원은 반쪽짜리로 생색만 냈다”고 포문을 열었다. 정부는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추경예산을 42억원 증액했지만, 중동전쟁으로 폭등한 국제 원자재 가격과 고환율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농가 경영지원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2022년 중국발 요소 사태 이후 정부의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사업은 비료관리법에 근거해 전 분기 가격 차액분의 80%를 국비 30%, 지방지 20%, 농협 30%의 비율로 지원해 왔다. 이번 추경에서 정부는 비료 가격이 농업경영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무기질비료 구매비용 42억 원을 추경에 편성해 기존 예산 156억 원에서 198억 원으로 증액했다. 그러나, 이는 3분기 14만t에 t당 10만원(인상률 11.48%)만 반영한 것으로 실제 추정 인상률 25.7%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는 국제 원자재 가격과 고환율 등을 반영해 하반기 30만t 물량에 t당 최소 18만1000원(인상률 20.78%)에서 최대 22만4000원(인상률 25.72%)을 적용해 최소 163억 원에서 최대 202억 원까지 증액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기획예산처는 42억원으로 축소 편성했다. 또한, 2026년 본예산은 무기질비료 65만t에 t당 8만 원을 적용해 156억 원을 편성했으나, 정부는 이번 추경에서 3분기 14만t에 한정해 단가를 10만 원으로 올리고 4분기 물량은 아예 제외했다. 중동전쟁(2월 28일 개전) 이후 요소 94.5%, 암모니아 55.4%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고, 이러한 추세가 하반기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4분기 지원을 제외한 처사는 농가 현실을 외면했다는 지적이다. 임 위원장은 “최고가격제, 나프타 통제 등은 2분기를 고려해 추경을 편성해 놓고, 농업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무기질비료 지원은 1분기만 지원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전쟁 위기 극복을 내세워 추경을 짜면서 선거 전 현금 살포에는 관대하고, 비료 가격 폭등에 시달리는 농민 지원에는 유독 인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3분기만 단가를 올려 생색은 정부가 내고, 4분기 부담은 농업인에게 떠넘기는 구조”라면서 “농업 경영의 현실을 반영해 42억 원보다 더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무기질비료 가격보조는 가격 상승분 일부를 반영한 것으로, 형평성과 재정 여건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농사 시기 등 수요를 감안해 반영한 측면도 있지만,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05

2026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입학식 개최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 도시인 상주시가 지역 주민들의 학구열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신입생 30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대학은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학습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입학식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사일정 안내, 입학 선서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이뤄졌으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30명의 신입생이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교육 과정은 오는 12월까지 상·하반기 각 15주, 총 30주 동안 매주 1회 운영한다.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등 공통 과목과 상주시의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 교육 등 다채롭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적용하며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출강한다. 일정 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증’을 취득하게 되며, 졸업 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활동 등에 참여한다. 상주시 관계자는“입학생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평생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03

상주북천 하늘채 25층 466세대 다음 달 착공

상주시 내 최고층으로 수변공간과 상주시민공원을 끼고 있는 ‘상주북천 하늘채 파크원’이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간다. 냉림동 53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이 공동주택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 동 총 466세대 규모로 오는 5월 착공해 2029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지난 1일 상주시립도서관(상상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규모 공사 시작 전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일환이다.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질의응답을 통해 접수된 주민 의견을 시공 단계에 적극 반영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상주북천 하늘채 파크원 건설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등은 상주시청 건축과 주택팀(054-537-76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웅정 건축과장은 “투명한 정보 공유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야말로 신뢰받는 건축 행정의 핵심”이라며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고려해 쾌적한 주거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02

상주적십자병원, 장수대학 제26기 입학식 개최

지역 거점의료기관인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면면히 이어가고 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1일 병원 강당에서 내빈과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대학 제2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상주적십자병원 부설 장수대학은 2000년 개교 이래 지난해까지 총 19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상주의 대표 평생교육 제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해 노년기 불청객인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다수 편성했다. 병원의 특성을 가미한 인지 재활과 치료, 소근육과 대근육을 활용한 신체 기능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춰 4회의 의료진 특강을 포함해 연간 25차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입학식에서는 함선례(76) 입학생 대표의 맹세에 따라 55명의 입학생 전원이 장수대학의 단원으로서 적십자 정신을 계승하고,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젊은 세대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자고 다짐했다. 김혁수 병원장은 “젊은 세대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노인상 정립에 목표를 두겠다”며 “지·덕·체를 겸비해 행복한 여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02

상주 다담도가 ‘조오탁’ 3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우리술 막걸리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하고 있는 추세에 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100% 쌀막걸리가 전국 으뜸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주시 외남면 다담도가(대표 조근희)의 ‘조오탁’10%는 최근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다담도가 제품 ‘조오탁 10%’는 찹쌀 80%, 멥쌀 20%를 원료로 사용하는 신선한 생막걸리로, 상주 쌀과 우리 밀로 만든 누룩을 활용해 저온 숙성한 술이다.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며, 밀기울에서 우러나는 고소함이 더해져 특별한 맛을 낸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 주류 업계를 대표하는 품평회로, 맛과 품질, 완성도를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다담도가 조오탁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막걸리 한 병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일반 요쿠르트 500병과 맞먹는 수준으로 함암, 피부미용, 피로회복, 변비 및 성인병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조오탁의 이번 수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전통주의 품질 경쟁력과 시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주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생산 기반 고도화, 품질 향상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01

농촌지역 이동권 강화 위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확대 운행

농촌지역의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극히 제한받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대안을 강구해 주목받고 있다. 상주시는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를 4월 1일부터 확대 운행한다.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서비스다. 중형승합을 투입해 대형버스가 진입하기 어려웠던 좁은 골목길까지 운행함으로써 교통 취약지역의 접근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상주시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중화지역(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화남면)을 대상으로 중형승합 5대를 운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확대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함창권역(함창읍, 사벌국면, 외서면, 은척면, 공검면, 이안면)과 공성권역(공성면)에 중형승합 2대를 투입한다. 총 5개 노선으로 1일 14회 운행하며, 이용방법과 요금은 기존 노선버스와 동일하다. 이번 추가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령층과 교통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이동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상주시의회 박주형 부의장은 제23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주형 시내 순환버스 도입과 더불어 18개 읍·면중 택시가 없는 곳을 조사해 265대의 택시 중 10~15%를 분산배치 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확대 운행으로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교통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01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농촌체험 ‘이안느루’주목

상주시가 가족처럼 생각해 가까이 두고 보살피는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에 발맞춰 새로운 농촌 라이프를 기획해 주목받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이안면에 있는 도시민체험농장에서 ‘이안느루 펫 쉼표여행’을 운영했다. 반려동물 동반 문화 확산에 부응해 도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과 함께 농촌에 머물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하는 반려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촌체험 모델이다. 주요 내용은 펫 아로마 테라피, 작가가 찍어주는 펫과의 인생샷-공검지에서, 펫 간식 만들기, 나만의 추억심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존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달리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도록 시설과 운영방식을 개선해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이안느루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대표적인 지역 활성화 사례이며,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생활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이안느루’프로그램 참여 및 일정은 이안느루 홈페이지(https://이안느루.kr)를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갑주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펫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농촌체험 모델로, 도농교류와 귀농, 귀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31

상주농업대학, 스마트팜 시대 이끌어 갈 양액재배 전문가 키운다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스마트팜이 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이를 기반으로 한 양액재배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의 환경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팜 양액재배 기술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주농업대학에 ‘양액재배과’를 개설하고 지난 30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20기 상주농업대학 ‘양액재배과’ 입학식은 입학생 39명과 내빈,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의 인사말, 선배 학생회장 격려사, 단체 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농업대학은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기본 이해, 시설 환경 조성과 배양액 조제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3월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총 27회 115시간 운영된다.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한다. 올해로 20기를 맞은 상주농업대학은 2007년 식량작물반을 시작으로 제19기 양액재배과까지 8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고소득을 창출하며 지역농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정수 소장(상주농업대학 부학장)은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제20기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액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스마트팜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31

상주시, 치매 위험예측 검사비 지원해 드립니다

장수시대를 맞아 치매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치매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이건희)는 지난 30일 상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과 함께 ‘치매발병 위험예측 검사비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발병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고 체계적인 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보건소와 지역 종합병원이 협력해 치매 조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발병 위험예측 검사는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병 관련 생체지표를 분석해 향후 치매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이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 단계에서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개인별 건강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해 치매 발병 시기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정밀예측 혈액검사로 검사항목을 개선하고, 기존 소득 기준을 폐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접근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50세 이상 상주시민 250명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 신청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미래 발병 가능성을 관찰하기 때문에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인 경우만 정밀예측 검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주시보건소는 대상자 선정 및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협약 병원은 정밀예측 혈액검사를 수행해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등 상호 역할 분담을 한다. 이건희 상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수준을 넘어 발병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치매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31

상주시, 내서 신촌-서원 국도건설공사 사전 준비 ‘착착’

상주시가 국도25호선 내서 신촌-서원 건설공사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이 공사는 총 사업비 484억 원을 투입해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 예정이다. 신촌~서원 구간 9.8km는 굴곡이 심하고 도로 여건이 열악해 차량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6.5km 구간을 새로 개설하면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상주 중화지역 6개 면(모동‧모서‧화동‧화서‧화북‧화남면)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난 27일 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국도25호선 내서 신촌~서원 건설공사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1차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검토하고, 설계 경제성 검토(VE) 결과를 반영한 새로운 노선 계획(안)을 설명했다. 노선 변경 검토 내용과 사업 추진 방향,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면서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이번 2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노선 계획(안)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와 설계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1차 설명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과 설계 VE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노선 계획안을 설명하며 보다 나은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30

최고 밥맛 상주쌀 미소진품 프랑스·호주 식탁에 오른다

전국 최고 밥맛을 자랑하는 상주쌀 미소진품이 탁월한 품질로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7일 공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미소진품’프랑스·호주 선적식을 가졌다. 수출 물량은 프랑스 1.6t, 호주 5.9t 등 총 7.5t이다. 쌀 수출 생산단체인 공성농협(조합장 서석항)은 최근 몇 년간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며 상주쌀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지난해 몽골을 시작으로 미국과 호주, 필리핀 등으로 판로를 확장하며 유럽 시장의 중심인 프랑스까지 진출했다. 이 같은 성과의 이면에는 공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이 뒷받침하고 있다. ‘미소진품’은 상주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프리미엄 쌀 브랜드다. 상주지역 드넓은 평야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된 ‘미소진품’은 윤기와 찰기가 특징인 뛰어난 밥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밥맛 평가 4년 연속 1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 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쌀임을 대변하고 있다. 상주시는 그동안 ‘미소진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다양한 유통 전략과 행정 지원을 구사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대표적인 프리미엄 한국 쌀’로서 우뚝 서게 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미소진품’은 태평양을 건너 유럽과 호주 식탁까지 점령하며 그 밥상 위에는 상주의 이름과 농업의 가치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30

상주시, 아동 건강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이벤트 진행

상주시가 아동 성장관리와 고향사랑기부제를 결합한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사고 있다. 상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AI 기반 아동 성장예측 관리사업’ 지정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아동의 성장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동비만 및 성장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지정기부사업 모금 목표액은 5000만 원인데,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 모금활동을 펼치며 모금 완료 즉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내 초등학교 2개소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신체검사를 실시해 최종 성장 키 및 비만도를 예측하고, 맞춤형 성장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 후 상주시를 검색해 기부하면 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전국 NH농협은행 및 농·축협을 방문해 기탁서 작성(지정기부에 체크한 뒤 사업명에 AI기반 아동 성장예측 관리사업 체크) 후 기부금을 납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AI 기술을 접목한 아동 성장관리 사업은 미래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9

상주시, 청소년 위기예방교육 ‘마음봄봄’ 본격 운영

상주시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의 일탈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화령고등학교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 ‘마음봄봄’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정서적 위기와 다양한 사회적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살·자해 예방, 학교폭력 및 언어폭력 예방, 성폭력 예방, 스트레스 관리, 도박중독 예방 등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주제로 이뤄진다. ‘마음봄봄’ 교육은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단순 강의형이 아닌 참여형 워크숍 중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체험하며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20여 개 학교에서 총 1872명의 학생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연인원 기준 4290명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전교생 대상 대규모 교육과 학급 단위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보다 촘촘한 예방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9

상주적십자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박차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상주적십자병원(원장 김혁수)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상주권(상주·문경시) 의료·보건·복지 관계기관과 함께 2026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제1차 원내·외 공동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청, 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상주경찰서 등 15개 기관 22개 부서가 참석했다.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현안과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2025년 상주권 기초조사 결과와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2026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추진 계획과 기관 간 역할 정립 및 의료, 보건, 복지 연계 활성화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3월 27일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본격 시행하는 통합돌봄 사업과 관련해 지역사회 자원 연계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돌봄 제공 과정에서 개인의 욕구와 지역사회 자원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 전원, 진료협력사업, 일차의료, 돌봄 협력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 연계 및 인력양성 사업도 추진해 지역 내 필수의료 연계와 인력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관련법 시행 이전인 2021년부터 계속 추진해 오고 있어 통합돌봄 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김혁수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면서 돌봄 서비스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내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9

상주시, 통합돌봄사업 차질없이 추진한다

상주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시는 이 사업의 홍보와 지역사회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약 두 달간의 일정으로 24개 읍면동에 대한 순회 설명회에 들어갔다 상주시 통합돌봄 전담팀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을 직접 방문해 마을 이·통장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 내용과 서비스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한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병원 퇴원환자나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에 따라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신청 안내 창구를 마련해 시민들이 쉽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약 38.5%에 이르는 초고령사회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 단위 돌봄 대상자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7

상주 농업분야 수열에너지 현장, 기후에너지환경부도 큰 관심

전국 최초로 농업분야에 수열에너지를 도입한 상주 스마트팜혁식밸리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25일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수열에너지 현장을 점검하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환경부가 수열에너지를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육성하면서 농업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비용 절감,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 적용된 수열에너지 활용 냉난방 시스템 운영 현황과 에너지 절감 효과, 향후 확산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여름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대기보다 따뜻한 물리적인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시는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기존 취수시설을 활용해 선도적으로 농업분야(스마트팜)에 수열에너지를 도입했다. 이날 상주시와 수자원공사는 김 장관에게 현장 브리핑을 통해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주요 운영 현황과 수열에너지 설비 도입 배경, 에너지 절감 효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보고했다. 김 장관은 수열에너지 공급설비와 스마트팜 온실 내부를 차례로 둘러보며 실제 적용 현황을 확인했다. 김성환 장관은 “스마트팜과 같은 미래농업 현장에 수열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를 접목하는 것은 탄소중립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수열에너지 도입은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스마트농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6

상주·함창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와 함창향교(전교 송국호)는 지난 24일 각각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77년 춘계(春季)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상주향교에서는 성봉제 장의의 집례로, 초헌관에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이, 아헌관에는 김종현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에는 오범식 상주소방서장이 제례를 올렸다. 대성전에서 행공을 마친 후에는 명륜당으로 내려와 헌관 순배례에 이어 초헌관인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의 강평과 김명희 전교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 김명희 전교가 논어 옹야편을 강의했으며, 2부 행사로 제8회 상주시·상주향교 공동 효열 표창 시상식이 있었다. 수상자 신관식(84.남) 씨는 교통사고로 불구가 된 부인을 32년간이나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수발을 직접해 왔다. 부상으로는 동아에코팩(주) 오무환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경북무형문화재 제22호인 김선익 씨가 제작한 7첩 반상기와 생활 반상기를 수여했다. 3부 행사는 상주향교부설사회교육원장 이취임식으로 이임하는 조재석 원장에게 김명희 전교가 지은 족자와 부부 옥식기 세트를, 신임 이창영 교육원장에게는 선임장을 수여했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상주향교는 대설위 향교로서 인륜과 도덕 선도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만큼 성현의 높은 덕행을 본받아 밝은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5

상주시평생학습원,‘함께라서, 봄’기획전시 보러 오세요

움츠렸던 겨울을 밀어내고 화사한 봄을 일깨우는 작품 전시회가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평생학습원은 지난 주말부터 4월 30일까지 상주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봄사무소 기획전시 ‘함께라서, 봄’을 개최하고 있다. 일상의 소중함과 봄의 따뜻한 감성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박새봄 작가의 원화 및 디지털 드로잉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박새봄 작가(봄사무소)는 평화로운 자연과 평범한 일상에서 받은 영감을 노부부의 익살스러운 표현으로 작품 속에 녹여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림책 에세이를 다수 출간했다. 전시 작품들은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이 어떻게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지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진다 전시장에서는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색을 입혀보는 컬러링 체험을 비롯해 감성을 담은 포토존 등이 운영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상주시립도서관은 다음 달 야외도서관 행사도 준비 중이다. 안데르센상 수상자인 ‘이수지’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유튜버 ‘정브르’의 어린이 특강,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 북콘서트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향 평생학습원장는 “전시회 관람을 통해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봄을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5

전교생 10명, 초미니 학교의 학생회장단 선거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온 나라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전교생 10명의 농촌지역 초미니 학교에서 학생회장단 선거가 치열하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상주 화북중학교(교장 권오정)는 지난 23일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참여하는 ‘2026학년도 학생회장단 선거’를 치렀다. 전교생 10명인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회장 1명, 부회장 2명(2.3학년 각 1명)을 선출하는 선거에 총 6명의 후보(60%)가 출마해 경쟁이 뜨거웠다. 1학년 4명, 2학년 2명, 3학년 4명 등 전교생 10명 중 전교 회장 후보 3명, 3학년 부회장 단독 후보 1명, 2학년 부회장 후보 2명이 출마했다. 1학년을 제외한 3학년 4명과 2학년 2명 전원이 후보로 나서 학교 운영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후보자들은 선거 전부터 직접 제작한 개성 넘치는 포스터를 게시하고,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발로 뛰는 사전 선거 운동을 펼치며 학교 자치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공약 발표회에서 대다수 후보자들은 공통적으로 ‘행복한 학교, 재미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중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작은 음악회와 스포츠 데이, 테마가 있는 간식의 날 등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이 제시됐다. 투표에 참여한 학생들 또한 후보자들의 공약 실현 가능성을 꼼꼼하게 검토하는 등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학생들의 이 같은 순박하고 진정어린 선거문화는 동시지방선거로 전국이 요동치고 있는 시점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선거 결과, 전교생의 진지한 고민 끝에 2026학년도를 이끌어갈 새로운 학생회장단으로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이 최종 선출됐다. 이번 선거를 지켜본 권오정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제안한 ‘재미있는 학교 만들기’ 공약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작지만 강하고 행복한 화북중학교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4

상주 함창·은척농협 합병, 북상주농협으로 재탄생

농촌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농협의 구조 조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농협 간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사례가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상주 함창농협과 은척농협은 지난 21일 합병 찬반투표를 통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합을 성사시켰다. 함창농협은 총 투표인수 2321명 중 79.5%인 1846명이 투표에 참여해 1603명(86.8%)이 찬성표를 던졌다. 은척농협도 총 투표인수 688명 가운데 84.2%인 579명이 투표에 응해 540명(93.3%)이 찬성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양 조합은 총자산 3220억원, 조합원 수 3,009명 규모의 ‘북상주농협’으로 재탄생 한다. 이에 따라 관련 법령과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합병 등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함창·은척농협은 합병을 위해 지난 2025년 1월부터 농협 조합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11월 합병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2026년 1월14일 합병계약서를 작성하고 조합원 찬반 투표에 이르게 됐다. 새로 출발하는 북상주농협의 조합장은 함창농협장이 수행하게 되며, 이번 합병을 통해 조합의 재정 내실화와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구 함창농협장은“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로 조직 기반 강화는 물론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해 합병을 추진하게 됐다”며 “농협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채희한 은척농협장은 “농촌과 농업, 농협을 둘러싼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성장동력 확보와 조합원 실익을 위해 합병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