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읍성 골목투어, 기부물품 번개장터 등
낮보다 밤이 더 즐거운 난전 행사가 상주의 정중앙 왕산마당에서 펼쳐지고 있다.
상주 왕산상점가상인회(회장 심영보)는 지난 16일 왕산상점가 일원(삼성금거래소~장원청과)에서 난전(플리마켓) ‘夜놀장!’ 행사를 개최했다.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16일 출발을 시작으로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왕산상점가 일원에서 진행된다.
원활한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차량 통제가 실시된다.
행사에서는 먹거리·문구류·액세서리·의류 등 다양한 점포가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함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왕산을 그리다(상주읍성 골목투어), 기부물품 번개장터(더클 모여라), 어린이날 풍선아트,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기, 부처님오신날 미니등 만들기 체험 등이 이어진다.
특히, 기부물품 번개장터는 사전 기부물품 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방문객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연시 연탄봉사 및 난방유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한 문화센터 수강생 참여 프로그램(버스킹, 아로마 체험, 네일아트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문화공간도 조성한다.
심영보 왕산상점가상인회장은 “‘夜놀장!’ 행사는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과 함께 만드는 장터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기며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