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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 선정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6-06-11 14:50 게재일 2026-06-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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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시·茶 인문 프로그램 운영
칠곡군립도서관 전경. /칠곡군 제공

칠곡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고 인문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년부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낙동강과 시(詩), 차(茶)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낙동강, 시(詩)가 되다-구상과 칠곡, 그 길 위의 인문학’을 주제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5회 강의를 통해 구상 시인과 칠곡 할매 시인의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지역과 삶을 시적 언어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혜학교’는 ‘영상 인문학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 차(茶)향으로 여는 인문학의 문’을 주제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12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중국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인간의 보편적 감정과 삶의 지혜를 탐구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참여자들이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삶의 지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혜학교’는 오는 7월부터, ‘길 위의 인문학’은 10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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