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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2026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 단원 모집

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2026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전문교육 지원사업으로, 재단은 지난 2024년 공모를 통해 사업에 선정됐다. 모집 대상은 칠곡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30명이며, 사회·문화적 취약계층(2자녀 가구 포함)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재단은 지난해 무용 기본교육과 전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였으며, 군민의 날 행사와 문화거리 페스타, 천안 흥타령 춤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했다. 또 ‘숨은 보석을 찾아서’ 정기공연을 개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선발 과정은 기존 인터뷰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 단원 지원자와 신규 신청자가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실전 움직임과 미션 수행 능력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단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향사아트센터에서 매주 2회 현대무용 교육을 무료로 받으며, 전문가 특강과 워크숍, 캠프, 정기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욱 이사장(칠곡군수)은 “지역 아동들이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꿈을 찾고 전인적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8

김주영 상주 남산중 교장 34년 교직 묵향으로 마무리

30여 성상의 긴 세월 동안 묵묵히 교정을 지키던 김주영 상주 남산중학교 교장이 정년 퇴임을 맞아 묵향과 서각으로 가르침의 여정을 마무리 한다. 오는 28일 퇴임하는 김 교장은 23일부터 3월 4일까지 10일간 상주문화회관에서 서예·서각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필묵의 생애에는 자신의 언행을 선하게 행하여야 군자의 근본이다 라는 ‘필묵생애독선신(筆墨生涯獨善身)’이다. 대학 시절 처음 붓을 잡은 때부터 정년 퇴임 후 ‘연거즉사(燕居卽事)’의 삶을 준비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예술관과 교육 철학을 엿볼 수 있다. 10가지 주제로 구성된 60여 점의 작품이 이를 대변한다. 그의 서예 인생은 대학 시절 붓글씨 동아리 ‘청묵회’에 가입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여러 서예가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고, 과학 교사지만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문 서예를 지도하며 서법 연구에 매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각종 서예 실기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고, 서예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인격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상주시 서예 교과연구회를 조직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서예 이론과 필법을 전수하며 지역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남산중학교 학부모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서예 교실 운영과 남원동 주민 문화활동 서예 지도 등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김주영 교장은 “정년 퇴임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배움과 삶의 가치를 지역민과 나누며, 재능 기부와 봉사를 중심으로 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8

인생 2막 도서관에서 설계해 보세요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화령분관(관장 임종화)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불안을 느끼고 있는 지역 시니어들의 길잡이 역할에 나서고 있다. 도서관은 오는 2월 24일부터 지역 시니어와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6년 노후 준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오래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역 인구 분포를 고려해 중장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및 재무관리 등 체계적인 미래 설계를 돕고자 마련했다. 강좌는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협력해 이뤄지며 3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운영한다. 똑똑한 상속 및 증여법, 연금과 양도세 등 실전 세무 지식, 원활한 소통을 위한 내 마음 돌보기 등 재무와 심리를 아우르는 전문적인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수강생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 30명 내외로 모집하며, 상세한 내용은 화령분관 누리집(www.gbelib.kr/sjhr)을 참고하거나 디지털자료실(054-533-4756)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화 상주도서관 관장은 “은퇴 이후의 삶은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며 “도시 지역에 비해 정보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보다 당당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8

구미시, 신혼부부결혼 최대 300만원 지원

구미시가 예비 신혼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1쌍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2026년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최종 8쌍을 선정한다. 선정된 부부에게는 예식장 꾸밈비용을 비롯해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대관료, 식대, 촬영, 예복, 예식 이벤트 등 예식 관련 부대 비용을 1쌍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예식 준비 과정에서 실제 부담이 큰 항목을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구성해 체감도를 높였다. 지원 대상은 2026년 중 결혼을 계획한 (예비)신혼부부로, 결혼식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여야 한다. 부부 중 1명 이상은 결혼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해야 한다. 예식은 양가 합산 하객 100명 이하의 소규모 결혼식으로 진행해야 하며, 구미시 내 공공예식장과 종교시설, 카페 등 소규모 예식 취지에 부합하는 장소에서 개최해야 한다. 지역 공간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가족과 지인 중심의 진정성 있는 결혼식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과도한 예식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실속 있는 결혼 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청년층의 결혼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내 예식·공간·소상공인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30 청년 세대가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형식보다 의미를 중시하는 건강한 결혼 문화가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신혼부부는 구미시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pcy0305k@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8

재도약하는 ‘구미경제 르네상스 시대’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클러스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한데 이어 전국최첨단 AI 데이터 센터와 방산기업의 투자를 잇따라 이끌어내면서 ‘경제르네상스 붐'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특히 1969년부터 조성된 이후 50여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구미국가산단은 풍부한 전력과 용수, 축적된 제조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산업 중심지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한때 제조업 침체와 산업구조 변화로 정체를 겪었지만, 이제 반도체·방산·인공지능(AI)을 축으로 새로운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구미경제의 회복은 투자와 성과로 확인되고 있다. □ 2026년 2.9조원 투자유치, 구미국가산단‘재도약’ 신호탄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6개월간 13조 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구미시는, 올해 초에만 벌써 2.9조 원의 성과를 올리며 압도적인 투자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시작과 함께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현장에서 삼성SDS와 1산단 내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첨단산업 투자 유치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LIG넥스원이 3,7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며 방산 산업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미래 에너지 분야 투자도 본격화됐다.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세라믹기반의 수소연료전지 양산시설 구축을 위해 미코그룹 계열사 ㈜에스투피가 LG디스플레이가 떠난 P2 P3공장에 6000여억 원 투자를 확정하며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을 더했다. 불과 50일 남짓한 기간 동안 AI·방산·수소연료전지 등 핵심 산업 분야 투자가 연이어 성사되며, 구미는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 반도체·방산이 견인하고 AI가 뒷받침하는 산업전환 가속화 최근 4년간(2022.7~2026.2) 구미산단에는 약 16조 원 규모의 투자가 이어졌다. 구미 경제는 23년4월 방산혁신클러스터와 2023년 7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산업혁신의 확실한 방점을 찍으며 재도약의 길을 열었다. 2023년 7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글로벌 반도체 슈퍼사이클 흐름 속에서 LG이노텍의 반도체 기판 2조 원, SK실트론의 실리콘웨이퍼 1조 2000억 원 투자를 비롯해 에이프로세미콘 등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의 투자가 구미산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반도체 산업은 단순 생산기지를 넘어 연구·실증·사업화까지 아우르는 첨단 생태계로 확장 중이다.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와 첨단 방위 산업용 시스템반도체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방반도체의 국산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기술 자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산 분야의 성과도 눈부시다. 한화시스템 레이다 2800억 원, LIG넥스원 미사일 3100억 원, 삼양컴텍 방탄세라믹 626억 원 등 대규모 투자가 협력사의 구미 진출로 확산됐다. 특히 국방벤처센터를 통한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기술사업화 지원은 구미를 방산 창업의 거점으로 만들었으며, 올해 ‘경북국방벤처센터’로의 확대 개편을 통해 그 영향력을 경북 전역으로 넓힐 예정이다. 특히 AI 산업은 미래 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풍부한 용수를 바탕으로 1.3GW 규모의 데이터센터와 60MW 규모 삼성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면서 고부가 가치 산업 중심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과거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중심이었던 구미산단은 이제 AI·반도체·수소연료전지 등 미래형 산업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 산업단지 체질 변화와 경제 영토 확장 구미시는 2024년 6월 기회발전특구지정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문화선도산단, 2025년9월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 대상지 선정까지 잇따라 이끌어내며 산업과 문화, 친환경 정책이 결합된 혁신산단의 기반을 완성했다.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발맞춰, 기존 기업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단순히 공장을 유치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기업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산단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업성장 단계에 맞춰 소규모·허리·선도기업별 전담하는 생산관리체계 매칭을 시행하고 ‘맞춤형 성장 패키지 지원 및 컨설팅‘을 펼친 결과, 지난해 9개사가 38억 원 규모의 국비 과제를 수주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자금난 해소를 위해 570여 개 기업에 1742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경북 최초로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기업의 경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한편 창업,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붐도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2년간 25개 창업기업 모집에 약 400개사가 몰려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다. 또 ‘구미형 TipTop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은 매출이 평균 33% 이상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장동력에 힘입어 구미 스타트업은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및 100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 유치를 이뤄내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전방위적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 정책이 맞물리며 구미국가산단은 기업이 먼저 찾는 산업 거점으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정부의 지방균형발전 전략 ‘5극 3특’ 대경권 핵심 거점이자 산업부의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중추 도시로서 구미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소재부품과 AI산업, 방산 등의 구미 경제축이 활발하게 가동되고 있는 구미는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구미의 시간은 지금부터”라며 “첨단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구미경제를 투자와 성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4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960억 원 공급

구미시는 1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iM뱅크, 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케이뱅크우리은행 등 금융기관과 경북신용보증재단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2026년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구미시는 본예산 40억 원을 출연하고, iM뱅크 15억 원,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9억 원, KB국민은행 6억 원, NH농협은행 구미시지부 5억 원, 신한은행 2억 원, 케이뱅크 2억 원, 우리은행 1억 원을 각각 출연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수인 960억 원 규모의 보증이 이뤄진다. 구미시는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규모인 연간 132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해 약443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경영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상반기 960억 원을 시작으로,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된다.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 대비 2% 이상 인상하지 못하도록 제한되며, 올해는 중도상환 수수료도 전면 면제한다. 대출 이후 2년간 연 3%의 이자 지원도 유지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덜어준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구미시와 출연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급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특례보증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구미지점에서 상담 후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상담 예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가능하며, 보증서 발급 후에는 iM뱅크, 하나은행, KB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4월 이후 케이뱅크 APP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4

상주시, 농업 유용미생물 공급 및 활용에 주력

선진 농업도시 상주시가 농업 유용미생물의 확대 보급과 올바른 사용방법 전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약 265t의 농업미생물을 무상 공급했다. 공급한 미생물은 고초균,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근권세균, SJ07균, 클로렐라 등 7종이다. 올해부터는 염류장해 저감 및 생육촉진 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토착미생물 ‘SJ07균’을 정기공급 체계로 전환해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로 농업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센터로 신청을 한 뒤 월, 화, 목요일 9시부터 17시까지 받으면 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미생물 보급 후 올바른 사용법을 습득하기 위해 지난 11일과 13일 이틀간 센터에서 ‘2026년 농업미생물 활용 농업인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용미생물의 역할과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적절한 사용법을 알고 농업생산성 및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미생물의 기본 원리, 농가별 미생물 활용법 및 주의사항 등이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업의 핵심인 미생물을 농가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한 현장 맞춤형 교육과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3

효율적인 감나무 관리 위해서는 수고 낮춰야

전국 최대 곶감 주산지인 상주시가 효율적인 감나무 관리를 위해 수고 낮추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주시는 본격적인 감나무 전정철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3일간 지역농협에서 현장기술지원단(23명)과 감나무 재배농가(72명)를 대상으로 감 수고 낮추기 사전 교육을 했다. 교육은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 김시현 연구사의 감 재배기술 교육, (사)경상북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조두현 박사의 수고 낮추기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 (사)떫은감생산자협회 장창수 회장의 현장 전정기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감 수고 낮추기 사업은 감나무를 적정 높이(3M ~ 3.5M)로 조절해 고령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경감하고, 고소 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수관 정비를 통해 일조 및 통풍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과실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시는 현장기술지원단을 대상으로 전정 기준과 전정 기술 등을 교육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감 재배농가에는 전정 이후 관리 요령 등을 안내해 사업 효과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수고 낮추기 사업은 감 재배 농가의 노동 부담을 완화하고 재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감 생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감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3

칠곡경찰, 장바구니 수레 끌며 전통시장 범죄예방 홍보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 칠곡의 전통시장에 경찰이 ‘장바구니 수레’를 끌고 등장했다. 단속이나 계도 중심의 일방적 활동이 아니라, 시장 골목을 돌며 주민과 눈을 맞추는 현장형 치안 서비스였다. 칠곡경찰서는 11일 오전 왜관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과 군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설을 맞아 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홍보와 민원 상담 등 다양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찰은 장바구니 수레에 범죄 예방 홍보물과 전단을 싣고 시장 곳곳을 돌며 보이스피싱, 노쇼 사기, 빈집 털이 등 명절 기간 증가가 우려되는 생활 범죄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고령층을 겨냥한 금융사기 수법과 예방법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시장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부서별 민원 상담 창구도 현장에서 운영해 주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상인과 군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한 상인은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공무원들이 사무실이 아닌 시장을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설명해주니 훨씬 가깝게 느껴진다”며 “범죄 예방 정보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골목과 시장 등 일상의 현장 속으로 먼저 찾아가는 치안 활동을 확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칠곡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2

칠곡군, 국내외 여행사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경북 칠곡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부터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별도의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정책을 운영하지 않았던 군은 이번 제도 도입을 계기로 6·25 격전지와 천주교 성지순례 코스, 팔공산 등 지역의 역사·생태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고, 단순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내 소비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로, 칠곡군에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 당일 관광상품이 아닌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등을 포함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여행상품을 운영할 경우 지원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여행사는 여행 7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군에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함께 관광지·음식점 영수증, 숙박시설 이용 확인서, 유료 체험프로그램 이용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통해 칠곡군에서 먹고 자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칠곡형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누리집 고시공고(제2026-201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관광과(054-979-6088)로 하면 된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2

칠곡소방서, 해빙기 맞아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경북 칠곡소방서(서장 장해동)가 해빙기를 맞아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칠곡소방서는 입춘 이후 기온이 오르며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는 해빙기에 접어듦에 따라 지반 침하와 옹벽·축대 붕괴, 낙석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가 인접 지역과 공사장 주변은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붕괴 우려 지역과 주요 공사장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지도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안내하고 있다. 지반 침하로 인한 건축물 균열 여부와 배수시설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한편, 건조한 날씨 속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집중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군민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수칙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노후 담장·축대의 균열 및 배부름 현상 수시 확인 △공사장·절개지 주변 통행 시 지반 침하 및 낙석 위험 주의 △산행 시 낙석 위험 구간 회피 및 지정 등산로 이용 △강·저수지 얼음판 진입 금지 등이다. 장해동 서장은 “기온이 오르며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일수록 사전 점검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2

칠곡군,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준공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행정 중심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민원 업무를 보던 읍사무소 자리가 행정과 문화, 돌봄과 주거 기능을 함께 담은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1일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82억 원이 투입됐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311㎡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스마트 주차장 62면이 조성돼 도심 주차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1층에는 왜관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총무과, 로컬푸드 전시장이 들어섰고, 2층에는 개발과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배치됐다. 3층은 다목적실과 다함께돌봄센터, 생활체육시설, 음악문화교실 등 주민 소통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채워졌다. 4층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된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가 자리 잡았다. 건물 옆에는 주거 기능도 더해졌다. 경상북도개발공사가 5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573㎡ 규모의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건설했다. 3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행정과 주거가 한 공간에서 연결되는 구조다. 행정 기능에 문화·복지·돌봄·주거를 결합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청사 신축을 넘어 도심 재생의 거점 마련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주민들이 민원 처리뿐 아니라 여가와 교육, 돌봄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읍내 중심 공간의 역할도 확대될 전망이다. 김재욱 군수는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이 주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편리한 행정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2

구미시,국방반도체 자립 위해 12개 기관 연대협약 체결

구미시는 해외기술의존도가 높은 국방반도체 기술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과 대학, 반도체·방산 핵심 기업과 함께 상호협력체계를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구미시는 무기 체계의 두뇌이자 신경망으로 불리는 국방반도체가 현재 99% 이상 해외에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 DGIST차세대센서·반도체연구소,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등 주요 연구·교육기관과 KEC,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반도체·방산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국방반도체 자립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학·연·관 12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기술 자립을 위한 공동 대응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 연구에서 사업화까지 공동 협력 체계 구축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국방반도체 연구개발 과제 발굴·기획부터 시험·실증,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역할을 분담하고, 각 단계가 단절되지 않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구 성과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실 주관으로 1분기 내 발표 예정인 ‘국방반도체 국산화 및 생태계 조성방안’과도 맞물려, 중앙정부 정책과 지역 산업 기반을 연결하는 실질적 플랫폼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방산클러스터 3대축 구미, 반도체와 방산의 결합 구미시는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동시에 보유한 도시다. 이 같은 기반을 토대로 국방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시는 사업비 396억 원 규모의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와 167억 원 규모의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실증기반’ 구축을 추진하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2026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함께 75억 원 규모의 ‘국방 반도체 및 관련 분야 공동연구사업’을 본격화해 초격자 화합물반도체 센서 등 국산 기술 개발을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 국방반도체 자립화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연구개발과 국책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구체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경북과 구미가 국방반도체 자립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현장에서 답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공급망 지형을 재편하는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방반도체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전략 산업”이라며 “구미의 반도체·방산 인프라와 산·학·연 역량을 결집해 기술 자립 성과를 창출하고, 국방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2

구미국방벤처센터, ‘경북국방벤처센터‘로 새출발

구미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구미국방벤처센터가 올해 들어 ‘경북국방벤처센터’로 확대 개편되며 경북 전역을 아우르는 방산기업 지원 거점으로 새 출발했다. 경북국방벤처센터는 2월 12일 현판식을 열고, 양금희경북경제부지사와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 단위 국방산업 지원체계 구축을 공식화했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2014년 3월 개소 이후 11년간 구미 소재 중소·벤처기업 103곳과 협약을 체결하며 국방시장 진입과 방산 협력을 집중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누적 국방 매출 1조 6천억 원, 일자리 1천 개 창출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국방벤처센터 현판식과 함께 2026년 도내 신규 협약기업 19곳과의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이어 올해 사업계획과 방산 육성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방위사업청의 방산기업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등 도내 소재 기업들이 방산 분야에 진입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도 마련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국방산업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국방벤처센터는 그동안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방산 분야 진입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경북국방벤처센터가 구미와 함께 도내 방산 생태계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구미시는 국방벤처센터 운영을 비롯해 국방 유·무인복합체계 방산혁신클러스터(2023년 4월) 조성, 반도체 특화단지(2023년 7월) 지정 등을 통해 K-방산 핵심 거점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경북국방벤처센터 확대 개편을 계기로 도내 방산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성장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2

경운대 항공정비학부, 한국기계항공기술학회 동계학술대회 최우수상·우수상

경운대 항공정비학부 학생연구팀이 12일 ‘2025년 한국기계항공기술학회(KSMAT) 동계학술대회’에서 항공 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운대 라이즈(RISE) 총괄사업단의 핵심 과제인 ‘K-U시티 인재 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사업의 지원 아래 추진된 동축반전 모빌리티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를 학술적으로 확장·발표한 결과다. 학생들은 비교과 프로그램인 ‘지상주행 및 비행이 가능한 1인용 동축반전 모빌리티 개발’에 참여하며 동력·진동·구조 안전성 등 핵심 기술 요소를 심층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축적한 실험·시뮬레이션 데이터를 논문으로 발전시켰다. 여기에 더해 한국자동차공학회 주관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참가 경험을 접목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우수상은 임우진(3학년) 학생이 ‘항공용 하이브리드 엔진 개발을 위한 소음 특성 연구’로 수상했다. 왕복엔진과 모터·배터리 시스템의 동력 특성을 분석해 효율적 결합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은 이강주·김찬영(3학년), 신재민(2학년) 팀의 ‘동축반전 헬리콥터 로터 진동 분석’과 원동해·최호성(3학년) 팀의 ‘마이크로 헬리콥터 동체 구조 안전성 평가’ 연구가 각각 수상했다. 캡스톤 디자인 부문 우수상은 고태림(3학년), 이슬희(1학년), 황성오(1학년) 팀이 ‘동축반전 프로펠러 기반 ATV 제작’으로 차지했다. 지도교수를 맡은 김재필 항공정비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모빌리티를 설계·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연구로 확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실무와 연구가 선순환되는 교육을 통해 미래 항공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운대학교 RISE 총괄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미래 항공 정비 교육·연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항공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속할 계획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2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 지역구 의정보고회 성료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국민의힘, 상주·문경)이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도의원,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역구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임 위원장은 지난 11일 상주문화회관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의정보고회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영상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고, 강명구 의원(구미을)과 조지연 의원(경산)은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국회 헌정사 최초의 여성 재정경제기획위원장으로서 활동한 성과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하며 “3선 중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라는 위치는 모두 상주·문경 시민 여러분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 국비 예산이 예년보다 2배 가량 증액된 것은 저를 믿고 맡겨주신 상주·문경 시민 여러분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예산 증액 성과와 상주의 경천섬 ‘친수거점지구’ 변경, 관상어비즈니센터 개소, 경북국민안전체험관 조성, 통합 보훈회관 건립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문경은 농림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폐광지역 관광화 추진, 약돌축산물 육가공센터 조성, 마성 국도3호선 연결도로 설치공사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상세히 보고했다. 방송인 한기웅의 사회로 진행된 공감토크 시간에는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상주와 문경의 발전은 물론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이자 위원장은 “믿고 맡기면 반드시 해내는 시민들의 국회의원으로서, 새해에도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도약하는 상주와 문경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2

그때 그 시절 설날은 이러했습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규)이 옛 설날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그때 그 설날, 다시 봄’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최근 복지관 내에서 어르신들이 명절 분위기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는 전통놀이마당체험마당나눔마당으로 나눠 진행했다. 전통놀이마당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게임 내내 응원과 환호가 이어져 열기가 넘쳤다. 체험마당에서는 세뱃돈 봉투 만들기와 포토존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뱃돈 봉투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난해 캘리그라피반 수강생(채홍윤 외 5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나눔의 의미까지 더했다. 나눔마당에서는 세뱃돈 봉투 나눔과 함께 설맞이 무료 특식(떡만두국) 150인분을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식사 시간을 함께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담소를 이어가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설날 행사를 계기로 지역 자원과의 연계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규 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참여와 교류를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2

상주딸기 수출전선 한겨울 설 명절에도 파란불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딸기가 한겨울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있음에도 세계 시장을 향한 수출 여정을 멈추지 않고 있다. 국내 대부분의 유통시장이 잠시 숨 고르는 국면에 들어간 것과는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다. 남상주농협(조합장 윤석배)과 농협 수출딸기공선회(회장 김성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그의 매일 선적을 해 최근까지 싱가폴, 인도네시아, 홍콩 등 9개국에 딸기 24t(5억2000만원)을 수출했다. 지난 11일에는 말레이시아 수출 물량 0.5t을 선적했다. 상주시 딸기 산업은 경상북도 수출전략 품목으로 육성되고 있으며, 수출 실적과 성장 속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Berry Good Project’에 적극 참여하며, 단순 생산을 넘어 품질·조직·브랜드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수출 모델을 구축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출용 딸기는 일반 재배 딸기보다 생육 관리가 까다롭고, 품질 기준 또한 훨씬 엄격하다. 온도·습도·병해 관리부터 선별·포장까지 모든 과정이 ‘수출 기준’에 부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상주지역 수출용 딸기 회원 농가들은 강한 의지와 지속적인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수출 물량 1위를 달성했으며, 그 성장세는 지금도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남상주농협은 생산 단계부터 공동선별, 물류, 수출 연계까지 전 과정을 공선회와 함께 설계하며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경상북도와 상주시의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은 상주시 수출용 딸기 산업의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수출전략 품목 육성사업, 신선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사업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재배 환경 개선, 품질 고도화, 해외 판로 확대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수출용 딸기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회귀 되고 있다. 김영기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딸기는 이제 단순한 지역 농산물이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설 명절에도 멈추지 않고 수출이 이뤄진 것은 상주딸기의 수준이 이미 ‘글로벌 기준’으로 전환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2

김천시, 둘째 아이부터 ‘건강보험료’ 쏜다… 저출생 대책 강화

김천시가 출산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둘째 이상 출생아 가정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2012년부터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가입을 지원해 왔으나,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월 3만 원 이하의 보험료를 5년간 지원받게 된다. 보장 기간은 총 10년으로,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상해, 화상, 교통사고 등에 대해 실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이상의 자녀다. 김천시에 출생신고를 하고, 해당 출생아와 부모 중 한 명이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25년에는 총 337명을 대상으로 약 7700만 원의 보험료가 지원됐다. 올해부터 지원 범위가 둘째아까지 확대됨에 따라 수혜 가구 수와 지원 예산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숙희 김천시 보건소 지역보건과장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응책을 강화해 출산 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12

구미시, 설 연휴 5일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구미시는 설 연휴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의료 공백을 막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유지하는 한편, 당직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지역 의료 안전망을 촘촘히 가동한다. 시는 응급의료기관인 구미차병원, 순천향구미병원, 구미강동병원 3곳을 24시간 운영해 중증 응급환자에 즉각 대응한다. 이와 함께 127개 당직 병·의원과 165개 휴일지킴이 약국을 가동해 연휴 기간에도 진료와 의약품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소아·신생아 필수의료도 정상 유지된다. 순천향구미병원 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연휴 동안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해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구미차병원 내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고위험 신생아 입원 치료와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해, 출산·신생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달빛어린이병원(옥계연합·형곡연합·구미연합)은 설 당일인 2월 17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소아 경증환자 외래 진료를 운영해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구미시청·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이용하면 실시간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소아 의료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하겠다”며 “연휴 중 필요한 의료 정보는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2

구미시, ‘KBS교향악단 태교음악회’ 공연

구미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특별한 클래식 공연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태교 음악을 KBS교향악단 연주자들의 실내악 편성으로 선보이며 정서적 안정과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뇌과학자의 해설과 강연을 함께 구성해 태아기 두뇌 발달과 정서 형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출산 이후 아기와 산모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KBS교향악단 5중주와 메조소프라노 최종현이 출연하며, 뇌과학자 조용상이 사회와 강연을 맡아 음악과 과학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태교 음악회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엘가 ‘사랑의 인사’, 생상스 ‘백조’ 등 편안하고 서정적인 클래식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임산부와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미시는 이번 공연을 저출생 대응 및 출산·육아 친화적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인구정책 연계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동일 콘셉트의 태교음악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출산·육아를 응원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과 시민 체감형 인구정책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입장권은 2인 1만원으로 부부 동반 관람을 권장한다. 예매는 NOL 티켓 또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구미 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 시민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상세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 담당(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2

구자근·허성무 의원, ‘비수도권 차등 세제 개편안’ 공동 대표 발의

국민의 힘 구자근의원(경북 구미시갑)과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은 12일 비수도권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법인세법·지방세법·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 특히 이번 법안은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뜻을 모은 영·호남 4개 권역(경북·경남·전남·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에서 출범한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가 지역 경제의 생존을 위해 제안한 정책 과제를 바탕으로 발의까지 성사됐다. 또 여야 의원이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정파를 초월하여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그동안 ‘비수도권 차등적용 세제 개편안’에 대한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24일 국회도서관에서 구자근·허성무 의원실과 공동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제 개편 토론회’를 개최하며 입법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뤘다. 개정안의 핵심은 비수도권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세제 혜택이다. 구체적으로 법인세율과 지방법인세율을 각각 3%p씩 인하하여 기업의 투자 여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과세표준 2억 원 이하 구간의 법인세율은 10%에서 7%로, 2억 원 초과 200억 원 이하 구간은 20%에서 17%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근로소득세 감면 조항도 포함했다. 2030년 말까지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하는 근로자에게는 근로소득세의 50%(연간 500만 원 한도)를 감면해 주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는 지역 근로자의 실질 소득을 높여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강력한 유인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성무 의원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은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구조의 문제”라며 “수도권 규제를 강화하는 방식이 아니라, 비수도권을 선택하는 기업과 근로자에게 제도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향으로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세 패키지 3법은 보조금이 아닌 조세 구조를 통해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입법”이라며 “국회 논의 과정에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재호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경남·전북·전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비수도권 기업들이 겪는 인력난과 투자 위축은 더 이상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위기이다”라며, “이번 법안 발의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 상공인들이 한목소리를 냈고, 구자근·허성무 의원이 이를 입법으로 연결해준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조속히 법안이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2

구미시-(주)에스투피, 6000억 투자 양해각서

구미시는 11일 코엑스에서 6000억 투자 와 1600명 고용창출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MOU)를 (주)에스투피와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세라믹 기반의 첨단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발전기기 생산을 구미에 본격적으로 정착시키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고도화에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 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은 세라믹 기반의 친환경 발전시스템으로 발전 효율이 약 60% 이상으로 높고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는 물론, 공공시설과 분산형 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시대를 대표하는 핵심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미코그룹 계열사인 에스투피는 세라믹 소재와 반도체 부품 분야에서 축적된 양산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구미 투자를 통해 그룹의 세라믹 제조 역량을 활용한 대규모 생산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구미를 세라믹 부품 및 친환경 발전 산업의 핵심 제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총 6000억 원 규모의 설비 및 건설 투자가 추진되며, 약 1만7000여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최근 구미시는 AI 데이터센터, 방산(LIG넥스원) 등 미래 전략산업 투자를 연이어 유치하며 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 산업 체질을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이는 구미가 기존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기존 첨단 전략산업에 이어 친환경 에너지 산업까지 포괄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소경제 ‧ 탄소중립 등 구미형 에너지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에스투피 투자 유치는 구미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청정수소 ‧ 세라믹 소재 발전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