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고려은단 헬스케어가 츄잉푸드 제품 ‘쏠라C구미’ 포도맛을 31일 출시했다.‘쏠라C구미’는 말랑말랑하고 쫄깃한 구미 안에 상큼한 과즙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한 봉지에 레몬 9개 분량인 비타민C 500㎎ 이 함유돼 있다.제품 속 비타민C는 80여 년간 전 세계에서 꾸준히 판매되며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 받고 있는 영국 DSM사의 원료다.이번에 선보인 포도맛은 기존 레몬맛과 복숭아맛, 청포도맛에 이은 4번째 제품이다.패키지는 개별 지퍼백을 사용해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고려은단 헬스케어 관계자는 “‘쏠라C구미’는 아이와 어른 누구나 비타민C를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이라며 “쫀득쫀득하게 씹는 맛은 물론 비타민C까지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이번 신제품 역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2020-03-31
【김천】 김천시보건소는 2020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4월 1일에서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참여자에게 건강 코디네이터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참여 대상은 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시민으로 관련 질환자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서비스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기기(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지급된다.보건소 관계자는“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를 방문할 필요없이 의사와 영양사, 운동상담사, 간호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해 줌으로서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참여해 줄 것을 검진대상자에게 당부한다.”고 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구미】 구미시는 적극행정을 장려해 시민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2020년 구미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구미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4대 추진방향 14개 핵심과제로 추진되며, 주요내용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및 역할 확립, 적극행정 공무원 보상,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이다.이에 따라 시는 전담부서 지정 및 적극행정 관련 인사위원회 운영으로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사전컨설팅 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지원하며,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공무원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또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소극행정 행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적당편의, 복지부동 등의 소극행정 비위에 대해 징계 또는 주의·경고 등 엄정 조치한다.장세용 시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복잡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가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구미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구미】 구미시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태동 남구미 IC 부근에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조성해 4월 1일부터 무료 개방한다.이 주차장은 남구미 IC 부근(오태동 265-2)에 있어 접근이 쉽고 9,120㎡(2,756평) 면적에 81대(화물차 52대, 승용차 29대) 규모다.이를 통해 10월에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고 도심지 내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해소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의 주차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2~3일 단기주차가 가능하며 덤프 등 건설기계는 제한된다./김락현기자
【상주】 6차 산업시대를 맞아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가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오는 4월 6일부터 40명의 농업인을 모집해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4월 23일부터 1일 4시간씩 총 8회 진행한다.75%이상 교육 참석 시(6회 이상) 수료증을 교부한다.교육 내용은 필수적인 가공기술 뿐 아니라, 고부가가치를 추구하는 농업인들의 소규모 가공사업장 창업 등과 관련한 것들이다.식품기준에 적합한 가공식품의 생산, 판매, 유통 및 가공사업장 인허가 절차 등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다룬다.교육신청은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홈페이지의 모집요강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농산물가공팀(537-5451)으로 제출하면 된다.성백성 상주시 미래농업과장은 “6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인 가공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이 차별화 된 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상주·예천] 상주시와 예천군이 경유 차량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키로 했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이다.30일 상주시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을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대상자는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 부담금 납부 의무자이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은행 자동입출금기 등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또 기한 내 미납 건은 7월 1일부터 3% 가산금이 추가되고, 이후에도 체납할 경우 재산 압류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환경관리과(537-7353)로 문의하면 된다.예천군도 올해 상반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기한을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당초 군은 등록된 경유차 7천349대에 환경개선부담금 1억9천여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이달 말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했다.기존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를 수령한 주민은 별도의 고지서 재발행 없이 6월 30일까지 납부하면 된다.단, 납세의무자가 금융기관 공과금 수납기 이용 시 ‘납기 후 금액’으로 납부될 수 있다.가급적 금융기관 수납창구를 통해 전자납부번호로 납부해야 가산금을 반환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납부 기한을 연장했다”고 말했다./정안진·곽인규기자
2020-03-30
【김천】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바이올린 입문과정을 개설한다. 모집인원은 15명 정도며, 다음달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청소년문화의집은 4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0회에 걸쳐 바이올린 입문과정을 진행한다.바이올린 입문과정 프로그램은 클래식 악기에 대한 관심 유도와 잠재된 적성 개발, 소질의 발견 기회 제공, 음악을 통한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 배양 등으로 짜여져 있다.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요하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및 참가자 간 거리두기 등 감염 예방 조치도 함께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상주】 상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원인 편의를 위해 종합민원실에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했다.통합순번대기시스템은 순번발급기기 화면과 대기현황 모니터를 통해 대기 민원인 수를 알 수 있도록 돼 있다.순번표 발급 이후 호출 시 음성과 화면으로 번호가 안내되는 시스템이다.여권신청·교부, 각종 민원서류 발급, 자동차·건설기계등록 등 10개 민원창구를 통합해 하나의 발급기로 순번표를 발행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통합순번대기시스템 도입으로 민원대 앞에 서서 기다려야하는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민원인 거리두기’에도 도움이 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상주】 상주시는 30일 코로나19와 관련,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제지원대책단’ 가동에 들어갔다.소상공인 경제지원대책단은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행정안전국, 경제산업국, 건설도시국 등으로 구성했다.대책단은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피해 지원 방안과 경제 활성화 등 종합적인 경제대책 마련에 집중하면서 민생경제 등의 피해 극복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종합대책은 민생안정, 지역경제, 문화관광, 건설교통, 보건, 농업기술 등 6대 분야로 나누었다.소상공인 특례보증 예비비 편성을 통한 300억 긴급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공직자 지역경제활성화 동참운동, 공공요금 및 지방세 감면 등 36개의 핵심 시책을 추진한다.시는 시책 추진과 함께 정부의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실행과 점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함께 지역경제 피해 실태 파악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한 과제”라며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결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구미] 구미 농업진흥지역 내 영농을 위장한 태양광발전시설 목적의 버섯재배사·곤충사육사가 잇따라 건축되고 있어 말썽이 되고 있다.29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에는 69개의 버섯재배사 및 곤충사육사가 건축됐거나 건축 중에 있다. 이중 18곳의 건축물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돼 있다.현행법상 태양광 시설은 농업진흥구역 내 적법하게 허가를 얻어 건립한 건축물 지붕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영농 목적을 위장한 태양광 발전시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시는 단계별 규제방안을 마련해 위법 행위를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시는 단계별 규제방안으로 △1단계 건축신고(허가) 신청 시 농진청 및 산림청 표준설계도서에 준해서 신청한 시설만 허용 △2단계 전기사업 허가 시 해당 시설이 실제 영농목적에 적합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조회 △3단계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해 반기별로 에너지공단과 합동 점검을 통해 허위 또는 형식적 운영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단계별 규제방안 시행 후에도 영농목적을 위장한 태양광시설 난립이 지속될 경우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내 건축물 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