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구급차의 안전한 운용 및 이송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용 구급차 25대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생활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마스크 착용으로 폭염 취약 계층(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야외 작업자 등)의 온열질환자 발생이 심각하게 우려 됨에 따라 신속한 대처를 위한 생활 밀착형 응급구급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시는 구급차 요금미터 장치 장착 및 검정 여부, 구급차 운전자 대상 도로교통법 관련 내용 교육 이수 및 응급구조사 탑승 여부 등 운용 및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해 위반사항 적발 시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응급의료의 적정성 도모를 위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6-03
[상주]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최근 상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의식 강화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탁금지법 및 의회 행동강령’ 관련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서는 지난 제198회 임시회에서 발의했던 상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개정된 내용과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등 부정청탁에 대한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청렴교육을 했다.강사로 초빙된 최정수 한국웃음청렴연구소 소장(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은 실질적인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집중도를 높였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구미】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보건복지지부와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으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 1월 실시된 의료기관 현지 인증조사에서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20개 조사항목에서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임한혁 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준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인증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의료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역민의 쾌적한 진료환경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근 주차장을 증축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 증설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구미] 구미시는 지난 1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경제기획국 공직자 및 기술원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역량 강화와 신산업육성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시는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정책과 시정 추진방향을 기술원과 공유하고 있으며, 구미의 주력 산업인 전자·ICT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신전자산업 육성과 신산업 발굴에 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ICT 기반의 경북형 뉴딜사업 추진과 구미형 5G 융합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한 7대 분야 5G 융합형 신전자산업 육성계획을 주제로 △능동형스마트리빙케어 △첨단 신소재 부품 △5G융합서비스 등 7대 신전자산업과 추진 전략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나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6-02
[상주] 전국 최고의 농업도시에 근무하는 공무원답게 상주시청 직원들이 지역 농특산물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상주시는 특색 있는 시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지난 5월 사과, 배, 오이, 꿀, 곶감 등 상주 지역 대표 농특산물 5가지 품목을 주제로 홍보 영상물을 제작했다.눈길을 끄는 것은 모델이다. 직원 중 20대에서 50대까지 남녀 5명이 모델로 등장해 지역 농특산물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배 모델로 나선 이정환 주무관(문화예술과)은 동글동글한 얼굴이 배와 닮아 모델로 뽑혔다. 자신의 배를 불룩하게 내민 상태에서 배를 들고 촬영해 웃음을 자아낸다. 꿀 모델로 나선 이인선 주무관(총무과)은 해맑은 웃음으로 달콤한 꿀을 표현했다.모델 선정, 촬영, 편집은 시청 홍보기획팀에서 맡았다. 직원들이 외부 도움 없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모델 출연료를 부담하지 않는 등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제작된 콘텐츠는 시 공식 SNS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전광판, 대도시 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시는 앞으로도 관광지, 축제, 시정 소식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색적인 홍보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구미] 구미시가 자동차 종합검사 신규 대상지역으로 지정돼 3일부터 시에 등록된 모든 차량은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기존 서울과 부산 중심의 대기환경규제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대기관리권역이 시행됨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된 구미시도 기존 정기검사에서 종합검사로 변경 시행된다.종합검사는 기존 정기검사에 실제 도로주행 상태를 반영한 부하검사방법 등의 정밀검사를 추가해 실제 주행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검사한다.자동차 검사는 검사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 받아야 하며, 종합검사는 교통안전공단 구미검사소나 지역 종합검사 지정정비업체에서 받으면 된다. /김락현기자
[상주] 상주시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일 낙동강 권역 자호천과 금호강에 사는 대표적 담수생물인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정보를 다룬 ‘낙동강 생물길3-자호천·금호강’사진을 발간했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하천이나 호수 등에 서식하는 생물 중 눈으로 구별할 수 있고 척추가 없는 동물을 말한다.자호천은 포항시 죽장면에서 발원해 금호강에 합류하며, 금호강은 경산시, 영천시, 대구광역시 등을 지나 낙동강 본류로 흘러 들어간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자호천 9개 지점, 금호강 4개 지점에 대해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현황을 조사했다.이들 13개 지점에 사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총 145종으로 나타났다.자호천에는 134종, 금호강은 69종이 사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각 조사 지점별 평균 종수는 46종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이 사는 지점은 자호천 9번째 지점(경상북도 영천시 조교동 단포교)으로 네점하루살이, 꼬마줄날도래 등 54종이 확인됐다. 가장 적은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이 사는 지점은 금호강 4번째 지점(대구광역시 서구 팔달교)으로 깔따구류, 민물넙적거머리 등 29종이 확인됐다.이번 자호천과 금호강에 사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중 대칭이, 큰논우렁이, 노란측범잠자리, 어리장수잠자리, 가시측범잠자리, 잔산잠자리, 알락물진드기 주름다슬기, 작은대칭이, 강하루살이, 뿔하루살이, 한국강도래, 두눈강도래 등 13종은 사진과 지도로 ‘낙동강 생물길3-자호천·금호강’에 수록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다양성연구팀(054-530-0831)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곽인규기자
[구미]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시기를 맞아 8월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사진대책본부는 이 기간동안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적기 방제를 실시, 병해충으로부터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과 여름철에 집중 발생되는 돌발해충에 대해서도 공동방제를 강화할 방침이다.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주요 산림병해충 뿐만 아니라 돌발해충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방제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김락현기자
【김천】 김천시는 관내 모든 사업체 1만1천664개를 대상으로 4일부터 29일까지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사업체조사는 1994년 처음 조사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제27회째 시행된다.총13개항목(전국 공통항목 11개, 시도별 맞춤형 특성항목 2개)에 대해 조사요원 25명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한다.코로나19의 상황이 악화되면 확산 방지 및 조사원 보호를 위해 전화조사나 해당 사업체에 양해를 구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조사결과는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수립 평가,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자료, 지역소득추계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며 통계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방문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구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오는 9일까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중진공, 코트라, OKTA에서 수행한다.중진공은 ‘해외민간네트워크’와 함께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유통망 진출, 기술제휴, 법인설립 등의 발전·확장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해외민간네트워크는 중소벤처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해외 현지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현재 37개국에서 130개사가 활동 중이다.특히, 경북도와 협업해 경북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중진공 해외지사화 사업비 중 기업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어 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사업신청은 9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중진공 황의경 경북지역본부장은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해 경북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외시장 신규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