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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진실규명 신청·접수 추진

[구미] 구미시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지난 1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진실화해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진실규명 신청·접수 등을 추진한다.1기 진화위가 2006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약 4년 7개월간 활동한 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10년 만에 2기 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재출범을 계기로 1기 위원회에서 미규명됐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 등의 진실규명의 길이 다시 열리게 돼 희생자·피해자 및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나아가 암울한 과거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가기 위한 국민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청자격은 진실규명 사건의 범위에 해당되는 희생자나 피해자 또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진실규명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한 자이거나 이를 경험 또는 목격한 자로부터 직접 전해 들은 자가 개별적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진실규명 신청 기간은 2022년 12월 9일까지 2년으로, 신청서는 진실화해위원회(www.jinsil.go.kr)에서 다운받아 주소지에 관계없이 시·군·구청이나 시·도 또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진실화해진상규명위원회(02-3393-9700)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2-14

구미시의회 예결위, 상임위 패싱 ‘논란’

[구미] 구미시의회 상임위원회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각 상임위원회는 예산안 심사와 관련 예산결산위원회에 앞서 소관부서 예산을 충분히 심사하는 과정을 거친다. 보통은 상임위에서 결정된 예산안은 큰 문제가 없는 한 예결위에서 그대로 반영되는 편이었다. 하지만,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245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예결위원회는 각 상임위의 결정을 존중하는 전통을 완전히 무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일부 시의원들은 자신이 속하지 않은 다른 상임위에서 검토한 예산들에 대해 검토와 삭감 의견을 내면서 상임위의 필요성에 의구심을 일도록 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예산을 심사하는 시의원들 사이에서는 예산안을 두고 지역구 챙기기가 아니냐는 가시 돋친 말들이 오가면서 얼굴을 붉히는 사태까지 발생하기도 했다.또 일부 시의원들의 적절하지 못한 발언들도 문제가 되고 있다.집행부의 사전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설명을 하려고 의원 사무실에 찾아 갔지만 자리에 없어 하지 못했다”고 대답하는 공무원에게 한 시의원은 “사무실에 없으면 집을 찾아가서라도 설명을 해야한다”고 말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또 다른 시의원은 정년을 앞둔 과장에게 자세가 불량하다고 지적했다가 공무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당시 과장은 예결위 내내 서있는 동안 잠시 발언대에 양팔을 얹어 기대고 서있었을 뿐,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나이가 한참이나 어린 시의원에게 자세불량이라는 지적을 받아야만 했다.예결위를 행정감사로 착각한 것으로 보이는 시의원들도 있었다. 이들 시의원은 이미 지나간 사안들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시정할 것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초 청소차 운전공무원 근무시간에 골프를 친 사건을 다시 거론하다 해당 과장과 언쟁을 빚기도 했다.예산안 심사 과정을 지켜 본 한 공무원은 “사실상 상임위가 필요 없는데 차라리 예산안을 본회의에 올려놓고 전체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2-14

상주도서관, 겨울방학특강 수강생 모집

【상주】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6일까지 2달간 8개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겨울방학특강은 초등 학년별, 과정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학생 대상의 그림책 하브루타, Talk Talk 영어동화, 창의력 쑥쑥 과학실험, 키즈 연극놀이터, 신나는 세계여행, Stamp Maker 창의코딩 6개 프로그램이 있다.학부모 취미·자기계발을 위한 오일 파스텔화, 라탄마크라메 공예 2개 프로그램이 있다.총 8개 프로그램을 각 8회 운영한다.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하브루타, 연극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부모를 위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주는 회화와 공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지속적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ZOOM)으로 전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윤보영 상주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도서관 방역 및 관리를 강화하면서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겨울방학특강 신청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상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주도서관 문헌정보과 독서진흥담당(054-530-6333~4)로 문의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12-14

칠곡군,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도내 최고 성적

[칠곡] 칠곡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개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칠곡군은 이번 평가에서 경북의 자치단체 중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이 없어 경북 자치단체 중에서는 칠곡군이 사실상 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군은 외부청렴도 중 ‘공사관리 및 감독’과 ‘보조금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내부청렴도에서 ‘인사업무’와 ‘조직문화’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내·외부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여부 등을 반영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산정했다.칠곡군이 전국 평균 이상의 높은 청렴도를 기록하며 2등급을 받게 된 것은 백선기 군수의 취임 초부터 청렴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로 보여진다.백 군수가 취임한 2011년에는 칠곡군의 청렴도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5등급이었지만,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2013년 4등급, 2015년 4등급, 2017년 3등급, 2018년 2등급을 기록하며 칠곡군을 청렴도 상위 자치단체로 변화시켰다.그러다 2019년 다시 3등급으로 하락하자 백 군수는 다시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했다.명확한 보조금 운영체계 정립과 군민 민원의 피드백을 위해 ‘조사계’를 신설하고, 지속적인 혁신과제 발굴과 규제 개혁은 물론 내부 행정망을 연계한 청렴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 등으로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또 군청전정에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을 확대하는 등 행정 접근성과 주민 편의를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백선기 군수는 “공무를 수행하는 기관과 구성원에게 청렴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평가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