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LIG넥스원 구미하우스,한국형 구축함 핵심 무기체계 생산 기반 구축

세계적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4일 구미시 산호대로 구미2하우스에서 함대공유도탄-Ⅱ 조립·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은 지난 2022년 구미시와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의 최종 단계로, 지난해 해군 구축함 근접방어무기체계인 CIWS-Ⅱ 양산시설 준공에 이어 추진된 투자를 마무리 짓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LIG넥스원이 구미 방산시설 설비를 위해 2022년 체결한 총 1100억 원 규모의 대공 유도무기 분야 투자가 모두 이행되게 됐다. LIG넥스원의 유도무기 생산시설 구축에 따라 구미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생산거점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LIG넥스원(주) 신익현 대표이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방위사업청과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함대공유도탄-Ⅱ는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인 KDDX에 탑재되어 운용되는 대공방어 유도무기 체계로, 적 항공기와 순항유도탄 위협으로부터 아군 함정의 생존성을 보장하는 핵심 전력이다. 이번에 준공된 조립·점검장은 체계개발은 물론 향후 양산 물량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협력업체 동반성장 등 구미시 방위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산화를 추진해 온 ‘CIWS-Ⅱ 사업’과 함께 함정 방공 전력의 핵심 체계를 구미시에서 종합적으로 생산·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투자 성과는 구미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뒷받침되면서 가능했다는 평가다. 시는 사업부지 일부가 하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사업 확장에 제약이 따르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적극 추진, 용도 변경을 완료함으로써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구미시는 사업장 확장에 걸림돌이던 자연녹지에 대해 용도변경 절차를 추진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접근이 제한적인 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이용이 원활하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종합적인 인프라 지원에 힘써왔다. 구미시는 제도적·입지적 애로 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며 투자 실행력을 높여 왔고, LIG넥스원은 이러한 행정적 뒷받침 속에서 대규모 투자를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행정적 뒷받침이 LIG넥스원의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로 이끌고 있으며, 구미시가 방위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함대공유도탄-Ⅱ 조립·점검장 준공은 투자의 결실을 완성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미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4

칠곡군 약목면 딸기농장 부부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

칠곡군 약목면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하는 ‘김동혁·장경신 부부’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민들로부터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칠곡군은 약목면 덕산리 ‘널위한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김동혁·장경신 부부가 최근 직접 수확한 딸기 50박스를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정식)에 기탁했다. 기탁된 딸기는 당일 약목면 내 경로당 27곳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제공됐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부부는 제철을 맞은 딸기를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혁·장경신 부부는 “정성을 다해 키운 딸기를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손정식 위원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농산물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덕분에 경로당에 웃음이 넘쳤다”고 말했다. 김태년 약목면장은 “달콤한 딸기 향기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활력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04

최희선 기타리스트, 끝없는 고향 사랑 화제

경북 상주 출신으로 조용필&위대한탄생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최희선이 수구초심 고향사랑의 끈을 놓지 않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희선은 1977년 프로 뮤지션으로 데뷔한 이후,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조용필&위대한탄생의 리더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수의 K-POP 가수 앨범에서부터 음악감독, 편곡자,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국내 기타리스트로는 드물게 기타 연주곡 중심의 자작 앨범을 발표하는 등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특히 매년 상주시에서 한여름밤의 축제, 경천섬 알리기 공연, 크리스마스 자선공연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며 지역 문화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2022년에는 상주시민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희선은 “고향 상주에 대한 마음은 늘 한결같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최희선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는 만큼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04

영농 전 토양검정은 선택 아닌 필수

재해없는 농사를 위해서는 본격적인 영농 전에 토양검정을 선행해야 풍년을 기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이상기온과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해와 생리장해, 병해충 발생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영농 시작 전인 3월에 반드시 토양검정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상주지역에서 다수 발생해 벼 농사에 큰 타격을 준 깨씨무늬병이 좋은 사례로 인용되고 있다. 벼 깨씨무늬병은 곰팡이성 병해로 벼잎과 종자 등에 암갈색의 타원형 반점이 나타나다가 점차 원형 무늬를 형성하며 심할 경우 벼 도정수율 저하와 쌀품질 하락으로 이어진다. 고온다습한 기상, 질소 과다시비, 유효규산과 유기물 부족 등 복합적인 재배환경 요인으로 발생한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깨씨무늬병이 발생한 논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토양에서 피해가 집중됐다. 이에 따라 깨씨무늬병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토양검정을 통한 균형잡힌 양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분석한 상주시의 1274개 논 토양 시료 중 농진청이 설정한 유효규산 적정 함량(157~180 mg/kg)보다 낮은 필지는 359개로 29%를 차지했다. 유기물 함량 역시 적정 함량(25~30g/kg)보다 낮은 필지가 1024개로 84%였다. 이에 상주시는 영농 전 토양검정을 통해 규산함량이 낮은 논에는 규산질비료(토양개량제) 살포를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병원균 없는 볏짚이나 퇴비 등을 넣어 지력을 높이는 등 생육 후기까지 안정적인 양분공급도 당부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지난해 다발했던 벼 깨씨무늬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농 전 토양검정을 하고 검정 결과에 따라 균형잡힌 양분관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04

상주시, 올해 360억원 규모 소상공인 대출보증사업 추진

상주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대출보증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주시는 지난 3일 지역 내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매칭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상주시를 비롯한 경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 KB국민은행.iM뱅크 상주지점, 상산.새상주.함창.화령 새마을금고 등이다. 상주시는 그동안 자체 예산으로 보증 지원을 했으나 지난해부터 지역 금융기관과 1:1매칭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칭 규모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50%이상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주시 15억원을 비롯해 NH농협은행 5억원, KB국민은행 5억원, iM뱅크 3억원, MG새마을금고 2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총 출연금 30억원을 기반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36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내 금융기관의 협조를 받아 최소한의 시비 투입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준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04

김천시, 주민 건의사항 ‘현장에서 답 찾다’… 안전·환경·복지 대폭 강화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며 체감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10일 평화남산동, 어모면, 감문면 등 각 읍면동 주민들이 제기한 인프라 개선 및 복지 확대 요청에 대해 담당 부서별 정밀 검토를 거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장 먼저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온 평화남산동 저지대 일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수립된다. 시는 ‘평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에 착공하는 한편, 관로 내 CCTV 조사와 준설을 병행해 배수 능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체육, 여가시설 확충의 이환으로 평화동 직지사천 구 리틀야구장 부지를 활용하여 18홀, 18,500㎡ 규모의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금년중 개장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어모면을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낸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생활문화센터)은 주민협의체와의 소통을 통해 기본계획 협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숙원 사업인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는 13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말 완료했으며, 2026년 1월부터 은기리, 도암리, 구례리 등 신청을 받고 있다. 아울러 풍력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금 배분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도 도모한다. 감문면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스마트 기술과 관계기관 협력도 강화된다. 송북리 마을 입구 방범용 CCTV 설치와 배시내 삼거리 무인단속장비 도입, 감문면 횡단보도 재설치 등은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조속히 추진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의 수요 폭증(신청 2,800명)에 대응해 도비 확보 및 시비 추가 지원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해갈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주민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지침”이라며, “단순한 답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사업 모델을 확대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 김천’을 구현할 방침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3-04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2026년 ‘IP나래프로그램’ 1차 지원사업 신청접수

경북상공회의소 산하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2026년 ‘IP나래프로그램’ 사업 상반기 공고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IP나래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또는 신산업분야 창업 10년 이내 중소기업들을 지원 대상으로 IP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기업의 보유 기술에 따라 유망기술 도출, IP분쟁 예방 전략제시는 물론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제시 R&D 방향성 제시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특허 외 IP이슈를 해결하고 사업화 및 안정화를 위한 타 기관 지원사업 연계 방안도 제공하게 된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작년 한해 29개사를 선정하여 경쟁사 및 해당 기술 분야의 특허조사분석을 실시, 특허 43건, 상표 6건, 디자인 4건을 출원하하고 2개 기업 모두 4건의 기술 이전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수혜기업 모집공고 기한은 이달 11일 18시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으로, 관할 내 지역 기업들은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 및 문의는 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https://pms.ripc.org) 또는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054-454-6613)로 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4

칠곡군, PLUS 자원봉사단 발대식

경북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27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간호·복지 전공융합 통합사례 PLUS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치매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단은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단순 말벗 활동을 넘어 전공 간 협업을 기반으로 전문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봉사단은 간호 전공자와 사회복지 전공자가 한 팀을 이뤄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복약 확인과 건강 상태 모니터링,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정서적 지지 활동 등을 진행한다. 신체적·정서적 영역을 아우르는 ‘원스톱 전문 케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봉사자들은 활동에 앞서 실무 오리엔테이션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이수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센터는 올해 1∼2월 두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고 서비스 실효성을 검증했다. 이를 토대로 3월부터 치매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 방문 돌봄을 본격 시행한다. 서현옥 보건소장은 “시범 운영을 통해 전공자들의 전문성과 협업 효과를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통합 사례 관리를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03

칠곡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노인 인권·학대 예방

경북 칠곡군은 최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47곳 종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종사자들의 학대 예방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노인 인권의 이해 △노인 인권 감수성 제고 △사례 중심의 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산·영천·고령·청도·칠곡 등 5개 시·군을 관할하며 24시간 노인학대 신고 접수와 상담을 통해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르신에 대한 안전한 돌봄과 학대 예방은 선택이 아닌 기본권 보장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인권 침해 걱정 없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부터 매년 노인복지시설 시설장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종운)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예방·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03

칠곡군호이장학회, 제21차 정기 이사회

경북 칠곡군 인재육성 재단인 재단법인 칠곡군호이장학회가 정기 이사회를 열고 장학사업 확대와 기금 운용 방안을 확정했다. 호이장학회는 지난달 24일 칠곡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김재욱 이사장(칠곡군수)과 이사·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재현 ㈜제일에너지 대표이사가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임원 변동과 기본재산 증자, 기금 운용 금고 선정, 장학생 선발 계획 등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장학회는 2012년부터 매년 ‘고등학생 190명’과 ‘신입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100만~200만원의 성적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또 지역 출신 주요 대학 진학생들로 구성된 ‘호이클럽’을 운영하며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과 연계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지역 인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거 장학금’을 신설한다.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3년 이상 칠곡군에 거주하고, 관내 고교 졸업 후 대구·경북권을 제외한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월세나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매 학기 50명씩 연 10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건의를 반영해 마련한 주거 장학금이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을 빛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03

[6·3 지선 출마합니다] 남영숙 전 경북도의원 상주시장 출마

남영숙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재선)은 3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상주시 삼백로 92)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지방선거 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먼저 제5.6.7대 상주시의원으로 최초 여성 의장을, 제11, 12대 경북도의원으로 최초 여성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오로지 상주 발전을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상주는 행정통합과 인구감소라는 시대적 변화의 길에 서 있는 만큼 변화의 흐름을 읽고 과감하게 결단할 수 있는 리더십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꿈꾸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누구나 행복을 누리며 사는 복지 도시, 우리의 자식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고 싶은 상주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다. 특히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맞춤형 전략을 세워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로서 농업 및 농식품, 스마트팜.농산물 유통 등의 공공기관을 집중 타깃으로 삼겠다고 했다. 공공기관 하나는 상주의 인구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스마트 농업 메카의 위상을 확실히 하겠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고도화 하고 이를 문화, 관광과 융복합화 해 머무르는 관광도시를 실현하면서 가공, 유통, 판매를 행정기관이 책임지는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강소기업 유치에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가 직접 첨단전략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 참여해 기업의 자금지원, 인프라 제공 등을 통한 빠른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복안이다. 공공시설이 늘어나고 있지만 관리체계와 민원 처리가 부서별로 분산돼 있어 불편이 많은 점을 고려해 ‘상주시 시설사업소’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료, 교육 인프라 구축을 천명했다. 소아전문 응급의료 체계를 마련하고, 임신과 출산, 산후조리비 지원과 함께 기존의 유치원, 초, 중, 고 교육경비 지원을 과감히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끝으로 남영숙 전 경북도의원은 “과감한 추진력으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피는 시장,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시장이 되어 보다 나은 상주의 내일을 시민과 함께 열어 가겠다”고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03

김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

김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답례품 공급업체 발굴에 나선다. 김천시는 오는 3월 23∼26일까지 4일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부자의 선택권을 넓혀 기부를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 특산물과 서비스 상품의 판로를 개척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신청 자격은 김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업체로서, 해당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적기에 배송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신규 업체 선정뿐만 아니라 기존 공급 업체에 대해서도 엄격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뒤 재협약 체결 여부를 결정해 답례품의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접수 기간인 오는 26일까지 김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구비 서류를 갖춘 후, 김천시청 세정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5월부터 ‘고향사랑 e음’ 시스템에 상품을 등록하고 전국 기부자들에게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하게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우리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수단”이라며, “경쟁력 있는 업체들을 확보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것이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3-03

구미 옥성면, 농촌맞춤형 건강 편의시설 인기몰이

구미시 옥성면에 건강관리와 편의를 위해 문을 연 ‘옥성활력센터’가 주민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센터는 탁구장 건강관리실과 찜질방, 무인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설은 면 주민협의체가 자체 운영하며 직·간접 고용 효과 및 면민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문을 연 찜질방은 면의 인구 1589명(2026년 1월 기준) 보다 많은 월평균 2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어,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넣고 거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도 소문을 듣고 다수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센터 준공과 함께 지난 2024년 8월 무인카페가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치킨집까지 개점했다. 올들어서는 50여 년 만에 미용실이 생기며 인적이 뜸했던 농촌 마을에 유동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 2024년 6월 조성된 옥성면 파크골프장도 월 2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구미에서 숙박·음식·관광상품 등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별도 예약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으로 인근 상점과의 연계 소비도 기대되고 있다. 구미시는 2026년 주요 사업으로 옥성자연휴양림 내 반려동물 동반 객실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반영해 체류형 관광객을 확대하고, 휴양림과 옥성면 상권을 함께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 강신해 농촌활력과장은 “도농복합도시로서 농촌 지역에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균형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편의시설과 공동체 공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3

구미금오공대, AI 인재양성 국비 71억원 확보

금오공대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 인공지능방산 분야에 최종 선정돼 인재양성을 위한 국비 71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사업을 통해 5년간 700여 명의 방산AI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인력 공급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교육부가 추진하는‘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 수요에 맞춘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에는 인공지능(AI)분야 37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대구경북권에서는 금오공대를 포함해 6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가 추진하는‘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 수요에 맞춘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금오공대가 주관하는 방산AI부트 캠프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피엔티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2026년부터 5년간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73억7500만 원으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도비 7500만 원, 시비 1억75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전자공학과를 주관학과로 산업계 전문가 참여수업, 산학 공동 프로젝트,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이수자 취업 연계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 교육을 넘어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산학 협력형 인재양성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미시는 사업을 통해 구미 산단 내 방산AI 분야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는 물론, 기업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수료생의 지역 방산기업 취업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이번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부트캠프 사업 선정으로 방산AI 분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대학-기업-지자체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며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3

구미·포항, 국가첨단전략산업 로봇특화 단지 도전

구미·포항시가 로봇산업 확장을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월 27일 산업통상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봇 분야)’ 지정을 포항시와 함께 공동신청했다. 경상북도, 구미·포항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는 구미의 탄탄한 제조 기반을 토대로 로봇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선제적 행보다. 지정 여부는 올해 7월 이후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4대 전략, 8대 중점과제에 따라 지역 산업에 필요한 핵심사업이 집중 지원된다. 이를 통해 제품개발 30종, 로봇기업 150개사 육성, 보급·확산 100건, 전문인력 307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총 1조40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2300명 이상의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단순 지원을 넘어 생산·실증·사업화가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구미는 60년 역사의 내륙 최대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다. 로봇 핵심부품의 생산과 수요가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제조 중심 특화단지 조성에 유리하다. 스마트 액추에이터, 정밀 센서, 배터리 등 핵심 부품부터 완제품 연계 산업까지 확장 가능한 산업 생태계가 이미 형성돼 있다. 특히 LG이노텍, 인탑스, 자화전자 등 선도기업과 다수 협력기업이 집적돼 있어 로봇 부품 생산을 위한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자립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특화단지는 경상북도 주관 아래 구미와 포항이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미는 1~5국가산업단지의 제조·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 및 생산 거점’을 맡고, 포항은 연구개발·실증 기능을 강화해 상호 보완적 구조를 구축한다. 양 도시는 이를 통해 ‘K-로봇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제품 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로봇 특화단지는 제조업의 AI 전환(AX)과 자율 제조 확산을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로봇을 기존 반도체, 이차전지, 방산 등 주력 산업과 결합해 생산성 혁신과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지정된 반도체 특화단지와 경북 내 이차전지(포항), 바이오 산업(안동·포항)과의 연계를 통해 첨단 제조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지난해 로봇과 방산을 신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공급망 안정과 초격차 기술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특화단지 공모 역시 핵심부품 자립화, 완제품 상용화, 현장 실증을 포괄하는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화단지가 최종 지정되면 로봇기업 집적과 대규모 투자 유치가 본격화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유입 기반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는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는 물론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로봇 특화단지는 구미 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이끌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압도적인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산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육성해 지역 경제에 확실한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3

상주 백두달표고,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 큰 호응

상주지역 청년농업인 브랜드 ‘백두달표고’(대표 김윤영)가 대형 유통채널에 진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김정수)는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식품관에서 표고버섯을 활용한 ‘백두달 표고국수 밀키트’ 홍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참가한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에서 롯데백화점측 바이어와 상담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이뤄졌다. 백두달표고는 2021년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유기농 외식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농부의 표고칼국수’ 창업에 성공한 브랜드다. 이후, 표고버섯 건면국수와 간편 조리형 밀키트를 연이어 선보이며 브랜드를 확장해 왔다. 특히 2024년 소비트렌드 맞춤형 패키지 가공상품 개발사업을 발판으로 프리미엄 밀키트 시장에 본격 진출해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맛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센터의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에서 표고국수의 핵심 원료인 표고분말을 직접 생산·활용함으로써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차별화된 가공제품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대형 유통채널 입점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청년 농업인의 도전정신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이 결합해 대형 유통채널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가공·유통·마케팅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03

상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 가족과 함께 ‘형설지공’ 마침표

어려운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성장해 온 상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 화합 체험학습으로 형설지공의 마침표를 찍었다.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7일,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해 온 졸업 예정 아동과 가족 26명을 대상으로 경주시 일원에서 당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졸업 아동들의 그동안 성장 과정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동에게는 의미 있는 추억을, 보호자에게는 자녀의 성장을 함께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체험학습은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현장학습을 넘어, 드림스타트 졸업을 앞둔 아동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꿈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 ‘성장 마무리 프로그램’의 의미를 담았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드림스타트를 졸업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새로운 출발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03

칠곡군·칠곡군의회,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경북 칠곡군과 칠곡군의회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장, 조진호 경북지사 사회협력팀장, 최미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칠곡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 군수와 이 의장은 각각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김 군수는 “재난 구호와 소외계층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의 따뜻한 손길이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의 징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승 의장은 “적십자 회비는 단순한 성금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연대와 책임을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칠곡군의회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재왕 지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특별회비로 동참해 주는 칠곡군과 군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회비는 재난 대응과 위기가정 지원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회비는 가구 세대주뿐 아니라 법인·개인사업자·공공기관 명의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02

칠곡군, 3·1절 기념비 헌화행사

경북 칠곡군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헌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업적을 되새기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왜관읍 석전리에 위치한 애국동산에서 열렸으며,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모제단 헌화, 인사, 3·1절 노래 제창, 세 가지 약속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해 총 139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으로, 독립장 4명, 애국장 8명, 애족장 30명, 건국포장 10명, 대통령표창 87명이 포함돼 있다. 애국동산에는 현재 19기의 독립유공자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 이날 칠곡군 어린이합창단의 선도로 애국가와 3·1절 노래를 힘차게 제창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한 송이 헌화에는 선열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함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겠다는 우리의 다짐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02

김재욱 칠곡군수, 북삼역 개통 첫 시승…'군민 이용 불편 점검'

경북 칠곡군이 군민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북삼역이 문을 열자마자 ‘운영 점검’에 나섰다. 개통식의 박수보다 실제 이용 불편을 먼저 살피겠다는 취지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한영희 부군수,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달 28일 왜관역에서 대경선 열차를 타고 북삼역까지 이동하며 운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열차 간격과 정시성, 승강장 안전시설, 안내 표지와 승하차 동선, 출퇴근 시간대 혼잡 가능성까지 꼼꼼히 점검했다. 역사 안 편의시설 배치와 환승 동선도 하나하나 살폈다. 북삼역은 오랜 기간 지역에서 필요성이 제기돼 온 교통 인프라다. 군은 “개통은 시작일 뿐,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진짜 완성”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북삼역과 시가지를 잇는 순환버스 운행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열차 도착 시각과 버스 배차 간격의 연계, 정류장 접근성, 안내 체계 등을 확인하며 ‘집 앞에서 역까지’ 이동 흐름 전반을 살폈다. 북삼역은 총사업비 468억 원이 투입돼 2월 28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평일 하루 94회, 주말 92회 열차가 운행되며, 순환버스도 하루 13회 다닌다. 군은 기반시설 확충도 병행한다. 300억 원을 들여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25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8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김재욱 군수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 단계부터 불편 요소를 적극 보완하겠다”며 “이용 수요와 교통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02

김천의 밤, 미디어아트로 깨어나다… ‘오삼아지트’ 정식 개장

김천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심 차게 조성한 체험형 야간 관광명소 ‘오삼아지트’가 지난 2월 28일 정식 개장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 24일∼27일까지 진행된 4일간의 시범운영 기간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긴 줄이 이어지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며 김천의 새로운 야간 관광 랜드마크로서의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오삼아지트’는 단순한 관람형 전시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야간 특화 체류형 관광지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빛과 영상이 ‘꿀봉’과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실감형 미디어아트다. 방문객들은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을 통해 영상 속 요소와 직접 교감하며 몰입감 넘치는 문화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인, 친구, 단체 방문객 등 전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다양성에 공을 들였다. 시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동선 설계와 편의시설 확충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용 요금은 성인1민2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1만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며, 김천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는 30~5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한, 시는 시범운영 기간 수렴한 방문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전시 시설을 넘어 김천을 ‘스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는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오삼아지트는 김천의 밤을 상징하는 독보적인 체험형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야간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