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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왜관1일반산업단지 대대적 개조...2028년 완공 목표

준공 30년이 넘은 경북 칠곡 왜관1일반산업단지가 대대적인 개조 사업에 들어간다.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이다. 칠곡군은 왜관읍 금산·삼청리 일원 왜관1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왜관1일반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을 오는 6월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국비와 군비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왜관1산단은 당시 구미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추진된 ‘경북 산단 대개조’ 사업의 연계 산단으로 포함됐다. 이후 설계와 각종 행정절차, 시공사 선정 및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 준비를 끝냈다. 칠곡군은 산업단지 내 부족한 교통·편의시설 확충에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우선 단절된 도로를 연결하고 640.5m 구간의 도로 폭을 넓혀 물류 이동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8개소, 총 435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노후 공원 4개소를 정비해 근로자 휴게 공간도 개선한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산업단지 도로망과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왜관1산단이 지역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공사 기간 중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구간별 단계 시공 방식을 적용하고 현장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나설 방침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5-19

구미 시립인동도서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은 ‘영화 읽는 날'

구미 시립인동도서관은 20일부터 지역 주민을 위한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영화 읽는 수요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 정책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콘텐츠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서관을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도 담았다. ‘영화 읽는 수요일’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인동도서관 1층 힐링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상영 후에는 영화에 대한 감상을 짧은 글로 남기는 ‘영화 한줄평 작성’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들이 관람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작성된 한 줄 평은 엽서 형태로 제작돼 7월·9월·12월 분기별로 도서관 전시실과 힐링 라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감상과 메시지가 도서관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이용자 간 문화적 공감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상영작은 자연과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다. 이후 상영작은 매달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사전에 안내한다. 류정숙 구미시립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영화와 책, 문화가 함께하는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영화 관련 도서 전시와 영화 토론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인동도서관(480-4704).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5-19

한전기술, ‘대한민국 AI 혁신대상’ 2년 연속 그랑프리… 원자력 AI 독보적 위상 입증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이 지난 11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AI혁신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원자력 분야에서 한국전력기술의 독보적인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인류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AI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총 291개의 기관·기업·개인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며 ‘K-AI 혁신모델’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심사에서 한국전력기술은 ‘AI의 설계 패러다임 혁신: NEXA 2.5와 SMR AI 플랫폼으로 여는 차세대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응모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이 자체 개발한 원자력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인 ‘NEXA’의 고도화 성과가 핵심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지난 3월 공개된 ‘NEXA 2.5’는 기존의 단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에이전트형 AI’로 진화했다. NEXA 2.5에는 파일 목록 관리, 웹 검색, 원자력 전문 용어 최적화 다국어 번역 등 총 7종의 신규 기능이 추가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기술 고도화에 따른 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서비스 업그레이드 이후 일평균 사용자 수는 기존 400명에서 660명으로, 일평균 질의 건수는 4000건에서 5500건으로 급증하며 엔지니어링 업무 현장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원전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수행을 위한 ‘AI 기반 설계 플랫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복잡한 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Human Error)를 AI를 통해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설계 품질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공기 지연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능형 에너지 인프라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50년간 축적된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력에 AI 혁신을 성공적으로 접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AI 기술 개발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고,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5-19

칠곡군사회보장협의체, 장학금 200만원 전달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인재 육성과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나섰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대양청과㈜ 박기형 대표와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칠곡군 복지정책과 서명화 과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대양청과㈜가 지난 1월 칠곡군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 4명을 선정해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이번 지원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김종호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명화 칠곡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5-18

칠곡군, 여름철 집중호우·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

칠곡군(군수 권한대행 한영희 )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산사태 재난에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토론 및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14일 군청 건설안전국장실에서 상황판단 토론 훈련을 열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위험구역 설정과 주민 대피령 발령 절차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산림녹지과가 산사태 예비경보를 발령하고, 안전관리과가 주민 대피 명령과 상황 전파를 결정하는 등 부서 간 협업 체계를 확인했다. 또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와 비상 대응 절차도 함께 점검하며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았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왜관읍 석전리 일원에서 주민 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시간당 100㎜ 이상의 폭우로 토양 함수 지수가 90%에 달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산림녹지과와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실전 대응 훈련을 벌였다. 주민들은 대피 조력자와 관계기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 대피소인 석전2리 마을회관으로 신속히 이동했으며, 대피 이후에는 산사태 전조 증상과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이어졌다. 최진영 칠곡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은 상황판단 토론과 실제 주민 대피를 연계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5-17

왜관중앙초·칠곡군레슬링협회 ‘스포츠 인재 육성’ 협약 체결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김은아)와 칠곡군레슬링협회(칠곡군청 레슬링팀)가 손잡고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과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양 기관은 최근 김은아 교장과 박병주 담당교사, 박원희 칠곡군레슬링협회장과 김재강 군청레슬링 감독 및 임원·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레슬링·레슬밴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인성 함양,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레슬링·레슬밴드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 지도 지원, 스포츠 체험활동, 유소년 선수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칠곡군청 레슬링팀 김재강 감독을 비롯해 선수와 지도자들이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에 직접 참여해 전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스포츠클럽은 학생 체육 활성화에 대한 김은아 교장의 의지와 함께 박병주 교사가 학교 특성에 맞는 종목을 발굴·기획하면서 추진됐다. 김은아 교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꿈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원희 칠곡군레슬링협회장은 “학교와 지역 체육단체가 함께하는 모범적인 스포츠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청 레슬링팀(감독 김재강)은 ‘2026년 제4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강 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5-17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 ‘4년 전 공약’ 숙원사업 잇따라 본궤도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 국민의힘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가 4년 전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지역 숙원사업들이 최근 잇따라 본궤도에 오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석적 하이패스IC와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도심 주차환경 개선 등 오랜 기간 표류했던 현안들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 발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석적 하이패스IC 설치다. 석적읍은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밀집돼 있음에도 고속도로 접근성이 낮아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출퇴근 시간마다 왜관IC와 남구미IC로 우회해야 하는 문제가 반복되면서 교통 혼잡도 심각했다. 김 후보가 민선 8기 출범 당시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던 석적 하이패스IC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연결 허가가 최종 승인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개통 이후에는 칠곡 북부권 교통망 개선과 물류 이동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은 보상 문제와 각종 행정절차로 수년간 지연됐지만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토지 비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고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까지 완료되면서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20년 넘게 방치돼 도심 흉물로 지적받아 온 북삼 JK아파트 역시 직권 철거 절차가 진행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철거 이후에는 공영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재욱 후보는 “숙원사업 해결을 넘어 AI·드론·로봇 등을 활용한 애그테크 산업 육성으로 칠곡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5-17

구미시, ‘400억 규모 반도체 장비 연구사업’ 산업부 공모 최종 선정

구미시가 14일 산업통상부 주관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가혹한 화학 반응 속에서 반도체 웨이퍼 보호 및 장비 손상을 방지하는 공정을 연구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모두 4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내 유일 세라믹 소재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이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참여하여 반도체 생산의 핵심 공간인 ‘챔버(Chamber)’ 관련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집중 지원한다. □ 국내 유일의 300mm 웨이퍼 기반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특화 테스트베드 구축 국내 반도체 그동안 소재부품 기업들은 신규 제품 개발 과정에서 수요기업의 구체적인 규격 정보가 없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비용과 개발 기간 장기화라는 장벽에 부딪혀 왔다. 또한 챔버는 반도체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공정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챔버 내 해당부품의 국산화율이 20% 수준으로 대외 의존도가 매우 높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미시는 국내 최초로 300mm 웨이퍼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의 시제품 제조와 검증이 동시에 가능한 ‘반도체 챔버 기술지원센터’(연면적 3000㎡)와 클린룸 시설을 건립하고, 주관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핵심 제조 공정 및 분석용 44종의 장비를 도입하여 기업의 시제품 제작, 소재 분석, 공정 최적화, 애로기술 해결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공동참여기관은 전문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해 기업들을 유기적으로 지원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시제품 신뢰성 평가 및 검증장비를 구축하여 공인시험성적서 발행 등 제품의 객관적 성능 검증을 담당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수요-공급기업 간 매칭과 기술교류회를 등을 통해 전국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 및 네트워크 확산을 주도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역 기반의 기업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7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이 장비 활용과 기술지원으로 제품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고, 수요기업 양산 대응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반도체 공급망의 중심지로 도약중인 구미 전자생태계 이번 선정으로 구미시는 기존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396억원),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기반 구축사업’(167억원)에 이어 반도체 특화단지의 세 번째 핵심 인프라 사업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부터 제조·시험·평가·검증까지 반도체 소재·부품 지원체계를 갖추게 되어, 반도체 공급망 핵심도시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구미가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기술혁신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한민국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5-17

칠곡경찰서, 학교 주변 등 집중 순찰

“학생들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15일 오후 7시 왜관역 일대에서 최근 잇따르는 이상동기 범죄와 학생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에는 칠곡경찰서 김교탁 범죄예방대응과장, 칠곡군자율방범연합대 소속 대원 7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과 통학로, 범죄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활동을 벌였다. 경찰은 최근 사회적 불안 요인으로 떠오른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교 이후 저녁 시간대에 집중 순찰을 집중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는 ‘경찰이 곁에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종호 칠곡군자율방범연합대장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불안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을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안전한 칠곡 만들기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은 “범죄는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자율방범대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5-16

칠곡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제적 보급 확대

경북 칠곡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소방안전 정책 추진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이 실제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칠곡군 왜관읍의 한 상가주택에서 거주자가 외출한 사이 가스레인지 위 냄비가 과열되며 화재 위험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즉시 경보음을 울리면서 이웃 주민과 소방대원이 신속히 대응해 큰 피해를 막았다. 칠곡소방서는 이 같은 사례를 바탕으로 칠곡군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과 산림 인접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를 확대하는 등 화재 대응 인프라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화재 없는 안전마을 운영 △의용소방대 연계 자율안전지도 △화재 피해 저감 성공 사례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이승언 예방안전과장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초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장치”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예방 정책과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5-13

경북기계명장고 '명장 홈커밍데이' 개최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지난 1일 구미 산동읍 일원에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 졸업생을 대상으로 ‘명장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졸업생들과 학교가 다시 만나 취업 경험과 현장 적응 사례를 공유하고, 후배들의 진로·취업지도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졸업생 13명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무 경험 발표, 근황 공유, 고충 상담, 취업 연계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졸업생들은 현장실습과 취업, 직무 적응 과정에서의 경험을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학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근무 환경,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향후 교육과정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측은 현장실습 후 근로계약을 체결한 학생들이 현재까지 100% 취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성민 졸업생은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현환 교장은 “졸업생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학교 교육과 취업 지원의 방향을 다시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5-10

이승환 공연장대관취소 구미시손해배상 인정판결

윤석열 대통령 탄핵직후 안전사고를 우려해 진보성향의 가수 이승환 씨에 대해 공연장 대관을 취소한 구미시의 조치에 대해 법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13단독 박남준 부장판사는 8일 이씨와 기획사 드림팩토리, 공연을 예매한 관중 100명이 구미시와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낸 2억5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구미시가 이씨에게 3500만원, 드림팩토리에 7500만원, 공연 예매자 100명에게 각 15만원을 지급하라’라며 모두 1억2500만원 규모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김장호 구미 시장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가수 이씨는 2024년 12월25일 구미에서 콘서트를 열기 위해 구미시문화예술회관를 대관했으나 12·3 비상계엄과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구미시 쪽은 이씨 쪽에 “공연 중 정치적 선동 및 정치적 오해 등 언행을 하지 않겠다”라는 서약서를 작성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씨 기획사는 서약 대신 “정치적 선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보냈다. 하지만 구미시는 결국 공연 이틀 전 일방적으로 이씨의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관을 취소했다. 안전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이씨와 드림팩토리 등은 구미시와 김 시장을 상대로 정신적·재산상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다. 가수 이승환씨는 이날 재판 이후 이 사건을 대리한 임재성 변호사를 통해 “ “재판부는 오늘 일방적 공연 취소의 위법성, 서약서 강요의 불법성,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구미시의 무책임 등을 모두 인정하였다. 저희 주장 대부분이 받아들여진 결과다 그럼에도 피고 김장호에게는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하였다. 못내 아쉬운 판결”이라고 덧붙였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5-08

어린이들 도서관에서 견학.체험프로그램 즐겨

상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을 어린이들의 놀이터처럼 개방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립도서관은 지난달부터 어린이 견학·체험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놀자!’를 운영해 오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지역 내 4개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도서관 견학과 함께 도서관 이용 예절과 도서 대출·반납 방법 등 올바른 독서 습관을 배운다. 특히 체험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돼 눈길을 끈다. ‘책갈피 만들기’로 나만의 독서 도구를 제작해 볼 수 있고, 태블릿을 이용한 ‘AR 책카드 체험’을 하면서 흥미로운 디지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다면동화체험’을 통해 입체적인 이야기 세계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김미향 평생학습원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어렵고 조용한 공간이 아닌 즐겁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독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08

치유농업으로 노인 돌봄 새 지평 연다

동식물과의 교감 등을 통해 정신·신체적 안정감을 찾아가는 치유농업이 노인 돌봄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규)은 지난 4일, 치유농업 전문 기관인 플로레스따(대표 엄현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발맞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건강증진과 정서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 구축이 목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돌봄 서비스 대상자 연계, 참여자 사후 관리, 행정적 지원 등을 담당한다. 플로레스따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전문적 기획 및 운영, 안전한 체험 환경 조성, 전문 인력 파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 후에는 효과성을 측정하고 성과를 공유해 지역사회에 최적화된 돌봄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사 체험을 넘어, 동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등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규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어르신 개개인에 맞는 고품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현희 플로레스따 대표는 “치유농업이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06

국민의 힘 대구·경북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 합동방문

국민의 힘 추경호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합동 참배를 하고, 공동 협력과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두 후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추진력과 애국 애민 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을 이끄는 주춧돌이 되겠다”라며 “대구 경북 신공항과 행정통합 등 다양한 사안에 공동협력하며 상생과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두 후보는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보수우파의 진정한 가치와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최선봉에 서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추경호 예비후보는 장동혁 당 대표의 선거 지원 여부를 묻는 기자 질문에 “당 대표가 지원하는 거에 대해서 마다할 이유가 없다”라며 “원팀을 위해 생각과 견해 차이를 내려놓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 역시 “당 대표 중심으로 당이 가도록 하는 것도 대구·경북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 힘 구자근 강명구 임이자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 등과 지지자 등 500여 명이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을 이뤘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