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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문화원, 상주의 역사문화 학술발표회 개최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이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상주문화원은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유림단체와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의 호국 역사를 되살리고, 임란 북천 전투에서 순절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북천 전투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했다. 학술발표회에서는 먼저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이 ‘임진왜란 초기 전투와 상주 북천 전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김경록 국방부 군사편찬위원회 교수가 ‘임진전쟁기 상주 전투와 상주의 군사사적 전통’, 권행완 건국대학교 교수가 ‘임란기 상주 사족의 대응과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김성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임진왜란 초기 상주 지역의 전투와 그 의의’, 우인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임란기 상주 북천 전투의 현창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발표회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선열들의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찬란한 지역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2

상주시, 경북도 농촌개발분야 평가 ‘대상’ 수상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가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개발분야에서도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 상주시는 경상북도가 시행한‘2025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21년 이후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가 매년 실시하는 농촌개발분야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 농식품부 공모 대응 능력, 지방 이양사업 추진 실적, 농촌 빈집 정비 등 다양한 항목을 심사한다. 상주시는 농촌공간정비,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시군역량강화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농촌협약에 전국 최초로 2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정책사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우수한 실적과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농촌지역 인구소멸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에 앞장서 노력한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는 상주시의 농촌정책이 안정적인 행정 기반 위에서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생활SOC 확충, 농촌 회복력 강화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2

상주 흥암서원,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사액서원으로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 하나인 ‘상주 흥암서원(尙州 興巖書院)’이 지난 11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史蹟)’으로 지정됐다. 상주시 연원동에 위치한 흥암서원은 조선 후기 남인의 중심지인 영남지역에 건립된 대표적인 서인 노론계 서원으로, 동춘당 송준길(同春堂 宋浚吉, 1606~1672)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1702년 창건돼 1705년에 사액을 받았으며, 1762년에 현 위치로 이건됐다. 서원의 건물 배치와 평면은 기호학파와 영남학파 서원을 절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면에 강학공간, 그 뒤편으로 제향공간을 배치했으며, 강학공간에는 강당이 전면에 배치되고 그 뒤로 동재, 서재가 있다. 이는 서인 노론계의 기호학파 계열 서원에서 흔히 나타나는 배치 형식이다. 동·서재가 강당 앞에 위치하는 영남 지역의 형식과 차이를 보이지만 상주를 포함한 경북 서북부지역 향교에서는 다수 나타나는 특징이기도 하다. 사당인 흥암사에는 1705년(숙종 31)에 숙종에게 하사받은 ‘乙酉至月 日 宣額’(을유지월일 선액)이라고 적힌 현판과 1716년 숙종이 친히 쓴 해서체 글씨의 흥암서원 현판이 같이 걸려 있다. 또한 흥암서원의 대문인 하반청(下班廳)은 동·서재에 거주하는 원생보다 낮은 계층의 원생이 거처하는 건물로, 다른 서원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사례다. 후기 영남지역 서인 노론 세력의 분포와 서원의 인적구성, 운영, 사회·경제적인 기반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풍부하고, 지금까지 ‘춘추향사’가 이어져 오고 있어 서원의 역사적, 인물적, 건축적, 학술적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훙암서원에 배향된 송준길은 이이에서 김장생으로 이어진 기호학파의 맥을 이은 산림학자로, 송시열과 함께 서인 노론계의 정신적 지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상주 출신인 우복 정경세의 사위가 된 후 약 10년간 상주에 거주하며 이 지역 인사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송준길이 사후에 상주 흥암서원에 제향될 수 있었던 것은 집권세력인 서인 노론의 후원뿐 아니라 상주와의 연고도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조선후기 정치사에서 매우 독특한 사례다. 상주시 관계자는 “흥암서원에 대한 이번 국가 사적 승격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으로서 상주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해 국가와 함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2

“재해 위험 덜고 안전 더했다”... 김천 감포교 새롭게 개통

김천시는 지난 11일 감문면 태촌리와 아포읍 의리를 잇는 ‘감포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에서 신설 감포교 개통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재해 위험 지역에서 안전한 통행로로 거듭난 감포교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새로 개통된 감포교는 총사업비 295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재해예방 사업의 결실이다. 전체 도로 개설 구간은 848m이고 이 중 핵심 시설인 교량은 연장 568m, 폭 12m 규모로 건설됐다. 특히 기존 교량에는 없던 보행자 전용 인도를 신설하고 본선 종점부에는 회전교차로를 도입해 차량 통행의 안전성과 보행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감포교는 30년 이상 된 노후 교량으로, 홍수 시 제방 유실 위험이 크고 인도 부재로 인한 사고 위험이 상존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에 시는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고, 2019년 9월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2022년 6월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착수했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량 교체를 넘어 지역 방재 시스템을 강화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발생하던 월류 및 구조물 노후화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인근 농경지의 상습 침수 피해를 막고 기상 악화 시에도 교통 두절 없는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시장은 “신설된 감포교가 성공적으로 개통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감천 내 유일한 재해위험시설이었던 감포교가 정비됨으로써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2-12

구미 방산생태계 ‘르네상스 시대’

국내 3대 방산클러스터 거점 중 하나인 구미지역에 방산업체 공장설립과 투자 확대가 잇따르며 구미 방산 생태계가 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구미 대표 방산 앵커기업인 LIG 넥스원은 10일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 구미사업장에 중장기 생산 인프라 확보 목적으로 3740억원 규모의 신규 생산시설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내년 1월 중 경북도·구미시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9년 6월 말까지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LIG 넥스원은 지난 5월 210억원을 투자해, 함정방공무기 체계 방산부품 양산시설을 완공한 바 있다. 방산 핵심 부품 개발·생산업체인 ㈜디지트론은 11일 63억원을 들여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 내 신공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 약 3840㎡(1161평) 규모의 부지에 문을 연 구미사업장은 유도무기용 탐지기, 레이더 등 차세대 핵심 부품을 집중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1위 방산전자업체인 한화시스템이 지난달 25일 구미국가1산단 8만9000㎡(약 2만7000평) 규모 부지에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800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구미 신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구미사업장은 △해양 무인체계 △함정 전투체계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통합전장시스템 등 차세대 핵심 방산 장비를 집중 생산할 계획으로 국내 최대 방산전자 체계 생산 거점을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 방탄·방호분야 선도업체인 (주)삼양컴텍 지난 9월 K2 전차 및 K21 장갑차의 폴란드, 튀르키예 수출 물량 증가에 대비한 방탄 핵심소재인 SiC 세라믹 소재의 대량 생산과 제조설비를 위해 239억원을 들여 공장증설에 들어갔다. 이밖에 감시·정찰, 유도무기 등 다양한 운용목적에 맞춘 군용 쉘터 및 정밀 방산부품을 생산하는 ㈜KS시스템은 지난 10월 거대방산 앵커기업인 LIG넥스원 등과 산업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5억원을 들여 구미사무소 신설투자를 확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업체의 구미 신공장 개소와 생산라인 증설이 올들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한건의 수출계약만으로도 수십내지 수백억원의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산생태계 구축 확대는 국가수출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11

김천시, 국회서 ‘혁신도시 활성화’ 해법 모색… “균형발전 핵심축 도약”

김천시는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혁신도시의 상생·협력 방안과 지역 산업 육성 등 전국 혁신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민원 광주대 명예교수는 지난 20년간의 균형발전 정책이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조성 등 외형적 성과를 거뒀음에도, ‘기능적 이전’의 한계로 인해 혁신도시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부처 협력형 클러스터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전담 운영기관 육성, 혁신도시·지역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한 재정 지원 등을 제안하며,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둔 현시점에서 혁신도시는 단순한 ‘공공기관 집적지’를 넘어 ‘5극 3특’ 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도약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배 시장은 “오늘 제기된 전문가들의 제언과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천시는 이미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돌입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김천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 튜닝 및 안전기술 개발 실증사업,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K-드론지원센터 조성 등 연구·실증·상용화가 집적된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국회 토론회 참석을 계기로 김천시는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구체적인 혁신도시 발전 로드맵을 확립하여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2-11

링컨중·고 성다현 학생, 한림원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최우수 멘티 선정

링컨중·고등학교(교장 지수원)는 지난달 28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이 주최한 ‘2025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수료식’에서 본교 성다현 학생이 전체 수료생 중 단 3명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멘티’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림원이 주관하는 ‘청소년과학영재사사’는 과학기술 분야의 석학인 한림원 정회원들이 선발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5개월간 1대1 멘토링을 진행하며 연구 과제를 지도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고교 추천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성다현 학생은 이번 과정에서 ‘암세포에서 저산소 신호 연구(Studies on Hypoxia Signaling in Cancer Cells)’를 주제로 심도 있는 생명과학 연구를 수행해 최우수 멘티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성 학생과 해당 학교의 과학 담당 교사는 삼양그룹 수당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스웨덴 과학연수’ 특전을 받게 된다. 이번 성과를 배출한 링컨중·고등학교는 2017년 경상북도교육청의 인가를 받은 기숙형 사립 대안학교다. 경북 김천에 위치한 이 학교는 ‘우리 함께 즐겁게’라는 교훈 아래, 지식 중심의 교육을 넘어 기독교 정신 기반의 ‘마인드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특히 학생과 교사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형성된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해외 교육 전문가들이 즐겨 찾는 인성 교육의 모범 학교로 자리 잡았다. 지수원 링컨중·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성과는 다현 학생 개인의 뛰어난 역량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마음을 열고 신뢰할 때 진정한 교육이 시작된다는 우리 학교의 교육 철학이 입증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혼자 빨리’ 가기보다 ‘함께 멀리’ 가는 가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2-11

상주적십자병원 장수대학 제25기 졸업식 개최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이 지난 10일 병원 강당에서 졸업생과 가족,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생의 평균 연령은 75세이고, 최고령자는 89세다. 제25기 장수대학은 한국수출입은행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노인상을 정립하고, 행복한 여생을 준비하는 등 활력 넘치는 인생 설계를 목적으로 운영했다. 총 24주 과정으로 전문강사 및 지역 저명인사 특강 16회, 병원 의료 관계자 특강 4회, 레크리에이션 21회, 현장체험학습 2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소중한 기부금을 받아 70명의 수강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했다. 김영호 제25기 졸업생 회장은 “장수대학은 전통이 깊어 노인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1년만 재학하고 졸업하는 것이 너무 아쉽고 대학처럼 4년제로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영주 상주적십자병원 부설 장수대학장은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권을 증진하고,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조례 제정이나 기부금 조성 등을 통해 재정적 지원이 꾸준히 뒷받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적십자병원 장수대학은 2000년 개교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22년간 18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1

칠곡군의회 구정회 의원, 중소기업 지원 확대 촉구

칠곡군의회 구정회 의원(석적)은 최근에 열린 제31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업단지 외 중소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구 의원은 석적 포남공단, 가산 학상공단, 지천 신리공단, 약목 복성 교리공단 등 자생적 산업집적지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들이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 실태조사를 통해 노후화된 기반시설과 근로자의 근무 여건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정 산업단지 외 개별 입지 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가 부족함을 언급하며, 별도의 조례를 검토하고 군 예산을 활용해 미지정 산업단지 기업 지원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특히, 기업들이 서류와 절차 부담 없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행정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경상북도와 협력해 소규모 산업단지 지정과 지원 확대를 요청하며, 균형 있는 중소기업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10

칠곡군,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장 준공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0일, 왜관읍 왜관리 216-1번지 일원에 추진한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장 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왜관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확장된 주차장은 총 2억 6000만 원이 투입되어, 기존 157면에서 197면으로 40면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주차관제 시스템의 이설과 정비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칠곡군은 지난 3월 한국철도공사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철도보호지구 행위 신고 등을 거쳐 12월에 준공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주차장 확장이 대경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주차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왜관역 주변 주차장 확충 및 버스 환승장 설치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구 TMO 부지를 포함한 철도부지 3,850㎡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아 사업을 착수했으며, 왜관공단 셔틀버스 환승장과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시설이 오는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내년 3월에는 왜관리 217-2 일원에 105면 규모의 신규 주차장도 준공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장은 대경선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 시설 확충 사업으로, 왜관역 후면의 코레일 대구시설 사업소 앞 주차장과 셔틀버스 환승장 설치를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를 크게 증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10

칠곡 지천면, 제1회 지천골프 회장배 성금 227만원 기탁

칠곡군 지천면(면장 이수몽)은 최근, 칠곡 아이위시CC에서 ‘제1회 지천골프 회장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천골프회(회장 조남제)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자발적으로 1만원에서 10만원씩 기부하는 ‘사랑의 버디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 이벤트를 통해 총 227만원의 성금이 모여, 지천면에 전달됐다. 조남제 회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민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몽 면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누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모아진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친선골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지천면은 향후에도 주민 참여 중심의 복지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10

칠곡군 겨울 관광 축제 ‘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 개장

칠곡군이 처음으로 개최한 겨울 관광 축제 ‘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이 6일 왜관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장했다. 축제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이브)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철 대표 축제가 부족했던 칠곡군에서 새로운 겨울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개장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첫날 행사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겨울 정원처럼 꾸며진 ‘화이트 트리숲’이 큰 인기를 끌었다. 대형 트리와 하얀 조형물이 어우러진 야경은 기차 이용객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고, 포토존과 조명 시설은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겨울 포토존을 보고 싶어서 꼭 와보았다”고 전했다. 18개의 셀러 마켓은 크리스마스 소품, 수공예품, 겨울 간식, 농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셀러들은 “칠곡에서 이런 규모의 겨울 장터는 처음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지역 셀러 중심의 참여가 더욱 의미 있는 행사임을 강조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미니 트리 만들기, 케이크·쿠키 만들기, 소원등 달기, 군밤 굽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첫날부터 높은 참여를 보였다. 또한, ‘칠곡할매’를 캐릭터화한 ‘칠곡 산타할매’ 탈인형이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메인 트리 점등식은 ‘캔들라이트 콘서트’로 진행돼 촛불 조명과 함께 광장을 밝혔다. 이날 조성된 야경은 2026년 1월 31일까지 매일 점등된다. 정희용 지역 국회의원은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가 열려 매우 기쁘다”며, “이 축제가 칠곡군의 겨울 관광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관광객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주변 상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 마켓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겨울축제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회차에서도 완성도 높은 운영을 이어가 칠곡의 대표 겨울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2회차부터는 버스킹 공연, 마임, 지역 성가대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20일, 24일, 25일에도 특성에 맞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10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 확산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이 지역 방위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구축 △국방 신산업 기술개발 △방산 분야 신규 기업 진입 지원 등 전 단계 기업 성장 체계를 갖추고 운영 중이다. 그 결과 2023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매출 증가 20개사 367억원, 신규 고용 33개사 173명, 투자유치 2건 63억원, 특허·논문·인증 58건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며 지역 기업의 방산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군과 체계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기획·발굴된 국방 핵심기술 개발 등에 약 100개 지역 기업이 참여함에 따라 방산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 초 준공 예정인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는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에 필요한 환경·신뢰성 및 전자파적합성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8월 구축된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는 개발 초기 단계 성능 시험을 지원하며 제품화 기간 단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은 9일 구미시 신평동 사업단 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지역협의회’를 열고,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예산 및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시도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방위사업청, 경상북도, 구미시가 총 499억원(국비 245억원, 지방비 254억원)을 투입해 지역 기반의 국방 유무인복합체계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10

한국한복진흥원, ‘지음&물들임 연구회 초대전’ 개최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이 지난 8일부터 ‘2025 지음&물들임 연구회 초대전 – 전통을 짓고, 색을 물들이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한복진흥원 한복명품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초대전을 열고 있는 지음&물들임 연구회는 전국 각 지역 회원들이 다양한 섬유·한복 예술의 실험을 진행하며, 자연염색의 예술성과 생활공예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번 전시는 전통 색채문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재창조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감물, 쪽 등 자연에서 얻은 염료를 통해 다양한 염색기법을 사용한 배자(한복종류)를 비롯한 소품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역 기반 작가들의 협업과 창작 교류를 통해 구성된 이번 전시는 전통과 자연, 사람과 색을 잇는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제시하며, 향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혜영 지음&물들임 연구회장은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첫 전시를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천연염료의 고유한 색감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한복 전통색의 고운 기품과 현대적 실험성을 보여주려 노력한 만큼 좋은 관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은 “자연에서 얻은 색과 작가들의 손길이 만나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피어나는 뜻깊은 전시”라며 “한복의 문화적 확장성과 미래 가치를 보여주는 작가들의 창의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