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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낙동강 스노우파크, 겨울 눈썰매장 명소로 ‘질주’

구미시의 대표 겨울 명소인 구미 낙동강 스노우파크가 지난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 32일간의 운영을 통해 2만5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방문객의 약 35%가 타 지역 이용객으로 분석돼, 구미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겨울철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올해 스노우파크 운영의 가장 큰 변화는 이용객 수요를 반영한 시설 다양화였다. 미취학 아동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의 유아용 눈썰매장(10m×30m)을 새롭게 조성해 체험 연령층을 넓혔고,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존 가족 눈썰매장은 길이를 75m에서 80m로 연장해 체험 시간을 늘리고 동선을 개선함으로써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구미시는 개장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마술쇼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길 거리를 더했다. 난방쉼터와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머물며 즐기는 겨울철 여가공간으로 운영했다. 운영 기간 중 실시한 이용객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5% 이상이 시설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유아 눈썰매장 도입에 대한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구미시는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기상 여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설 구성과 운영 방식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본 시설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단계적인 콘텐츠 확충을 통해 스노우파크를 겨울철 대표 체험형 여가시설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겨울 스노우파크를 찾아준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시설 개선으로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0

교통취약지역 위한 ‘구미 행복버스’ 이용자수·만족도 지속상승

구미시 선산권역에서 운행 중인 ‘행복버스’가 지역 주민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0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며 생활밀착형 대중교통 서비스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행복버스 이용객은 운행 첫 달인 지난해 10월 1만5347명을 기록한 데 이어 11월 1만6031명, 12월 1만6273명으로 매달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기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았던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행복버스는 선산·무을·옥성·도개·해평면 등 5개 면 지역에 26개 노선을 운영하며 마을 구석구석을 연결하고 있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책정해 이용 부담을 낮췄고, 운전기사 18명을 지역 주민으로 우선 채용해 교통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구미시는 운행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용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는 운행 횟수를 늘리고, 마을 안길까지 노선을 연장해 접근성을 높였다. 장거리 노선과 혼잡 노선을 분리 운영해 대기시간과 혼잡도를 줄이는 한편, 대형버스 대신 15인승 소형버스를 도입해 운영비 절감과 예산 효율화도 동시에 달성했다. 선산에서 행복버스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병원이나 장을 보러 갈 때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훨씬 편해졌다”며 “마을까지 들어오는 버스 덕분에 이동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구미시 임춘옥 대중교통과장은 “행복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주민의 일상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교통 서비스”라며 “이용 현황과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0

구미대, 경북 유일 ‘육성형 전문기술 인력 사업’선정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부가 9일 법무부가 추진하는 전문대 ‘육성형 전문기술 인력 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특수건설기계공학부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건설기계 전문기술 교육과 취업 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건설·기계 분야의 현장형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로 지정된 특수건설기계과는 △건설기계 운전 및 정비 △현장 안전 교육 △산업체 맞춤형 실습 등 산업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 타 대학 및 동일 대학 내 편입·전과 허용 △어학연수생(D-4)의 유학생(D-2) 자격변경 후 입학 허용 등 학업 및 체류 관련 제도적 혜택이 제공된다. 입학 시 한국어 요건은 TOPIK 3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구미대는 건설기계 관련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확대하고, 졸업 후 국내 취업 연계 및 장기 체류 지원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대 이승환 총장은 “특수건설기계공학부의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선정은 현장 실무 중심 교육 역량과 산업 수요 대응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건설기계 분야의 핵심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건설·기계 분야 인력난 해소,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0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매출 150억 돌파, 안정적 농가소득 기여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이 3년 누적 매출 15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가 소득 확장의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매출 74억 6000만 원을 달성했다. 2023년 4월 20일 개점 이후 2026년 1월 말 기준 누적 매출은 152억 7000만 원에 이른다. 소비자 회원은 1만 9000명을 넘어섰고, 등록 출하농가는 478농가로 확대됐다. 이 가운데 25개 농가·업체는 장학금 기탁과 취약계층 기부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동참하고 있다. 안정적인 직거래 판로가 확보되면서 농업을 상시 소득 구조로 전환하는 한편 농업 소득이 지역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연계한 관광형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건립을 2027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관광 자원과 연계한 소비 거점을 조성해 외부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권역별 균형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중장기적으로 직매장을 확충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에 로컬푸드 직매장은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할인지원 사업에도 참여해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쌀 판매와 농산물 꾸러미, 우리밀 판촉 활동 등을 통해 2025년 한 해 3억 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 어린이 장보기 체험과 공유주방 대관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지역 먹거리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됐다. 올들어 구미시는 지역먹거리돌봄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관내 기업 대상 식자재 납품과 농산물 꾸러미 판촉, 수출지원사업을 본격화하고 가족 참여형 요리교실을 운영해 공공·민간·체험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을 확대한다. 또 품질 관리강화를 위해 지난해 모두 720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생산·유통 단계별 점검을 병행했다. 2026년에는 검사량을 800건 이상으로 확대해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출하자 교육도 2025년 11회 606명에서 2026년 연 12회 이상으로 늘려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산자협의회는 근채·조미채소류, 엽채류, 과수류, 과채류, 특용작물류, 가공류 등 6개 분과를 중심으로 전문화를 추진한다.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공급식 대응을 위한 사전 출하계획을 협의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고아읍 이례리 일대에 완공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기반으로 공공급식도 본격화한다. 시는 2025년 2월 TF팀을 구성해 복지·기업급식 등 공공급식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출하 희망 농가를 모집해 원활한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농산물을 시민이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공공급식 사업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 수익과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함께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0

김천 포도·자두산업특구 2027년까지 연장… ‘글로벌 브랜드’ 도약 발판

김천시의 대표 특산물인 포도와 자두 산업이 규제 완화와 기간 연장이라는 날개를 달고 다시 한번 도약한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중소벤처기업부 고시를 통해 ‘김천 포도·자두산업특구’의 계획 변경이 최종 승인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특구 지정 기간이 2027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시는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인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06년 처음 지정된 김천 포도·자두산업특구는 그간 5차례의 연장을 거치며 지역 경제의 핵심축 역할을 해왔다. 이번 변경 승인은 단순한 기간 연장을 넘어, 실질적인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계획 변경안에는 도로교통법, 농지법, 주류면허 등에 관한 법률 등 주요 규제 특례 사항이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업 육성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김천 포도와 자두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 시장에서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특구 연장을 통해 포도·자두 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특구 관련 분야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특구 연장을 계기로 고품질 생산 기반 조성과 가공산업 활성화, 유통망 다각화 등 포도·자두 산업의 고도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10

김천시, 240억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경영 회복 ‘총력’

김천시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김천시는 경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신한은행, iM뱅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총 24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김천시 출연금 12억 5천만 원과 지역 금융기관의 신규 출연금 7억 5000만 원을 매칭하여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고, 협약 은행(농협·신한·iM뱅크)이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제1금융권 문턱을 넘기 힘들었던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심사 규정을 대폭 완화하여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김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미래 세대인 청년창업자에게는 최대 5000만 원까지 한도를 확대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는다. 또한, 시는 대출 금리 중 연 3%의 이자를 2년간 직접 지원(이차보전)한다. 이는 고금리 시대에 실질적인 금리 인하 효과를 주어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례보증은 10일 부터 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협약 은행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신용도와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경영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10

나영민 김천시의장 시장 출마 선언, “어게인 2005, 김천의 전성기 다시 열겠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지방선거 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과거 김천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었던 ‘강력한 리더십’의 부활을 예고했다. 나 의장은 9일 오전 김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김천은 정체된 도시 활력을 되살릴 강력한 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행정과 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체전 성공과 혁신도시 유치를 이끌어냈던 ‘2005년의 역동성’을 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 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박팔용 전 시장 재임 시절의 성과를 거론하며 ‘어게인 2005’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는 “당시 김천은 시장의 강력한 추진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결합해 전국이 주목하는 모델 도시였다”며, “그 시절 우리가 가졌던 자부심과 단합된 힘을 회복하는 것이 김천 재도약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은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 있어야 한다”며, 박 전 시장이 보여준 ‘현장 중심의 돌파력’을 계승해 지역 숙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생과 초고령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나 전 의장은 “아무리 초고령사회여도 리더가 시민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김천은 결코 저물어가는 도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청년이 다시 돌아오며, 누구나 일자리 걱정 없이 머물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순환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35년 동안 현장에서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은 구호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한쪽의 목소리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시민의 삶을 살피는 균형 잡힌 시장이 되어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다짐했다. 나 전 의장은 끝으로 “김천의 내일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시장이 되고 싶다”며 “김천 시민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자랑스러워질 수 있도록 담대한 도전에 나를 세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나 의장이 3선 의정 활동을 통해 쌓아온 두터운 신망과 ‘박팔용 향수’를 자극하는 전략이 결합해, 향후 선거 국도에서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09

상주시, 대규모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 박차

상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공성면 용안리와 무곡리 일원에 총사업비 5091억원을 투입해 약 58만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 부서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 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추진일정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총 2년간 수행된다. 토지이용계획 조정 및 유치업종 검토, 단지 및 토공설계, 경관현황 조사‧분석, 장래 교통수요 예측, 에너지 수요 및 공급계획, 농업진흥지역 해제, 산지전용 협의, 소하천 정비계획 변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차전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상주의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래 산업 추세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9

상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막내려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에서 개장한 상주 농특산품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주시와 재부상주향우회가 함께 진행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 부산 연제구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직거래장터는 상주시의 우수 농특산품을 부산 연제구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였다. 한우, 곶감, 사과 등 대표 품목이 큰 인기를 끌며 총 판매실적 1억5676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한우가 1위 판매 품목으로 집계됐으며, 곶감과 사과가 그 뒤를 이었다. 추석행사 대비 판매실적이 크게 올라 상주 농특산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는 상주축협을 비롯해 12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농특산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시식행사와 홍보 이벤트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별로 상주쌀 ‘미소진품’1kg과 ‘명실상주몰’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상주쌀 미소진품에 대한 체감형 홍보 효과도 높였다. 이 행사는 자매결연도시인 부산 연제구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교류행사다.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상주 농특산품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기 유통마케팅과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상주 농특산품에 대한 부산 시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9

상주시새마을부녀회, 좀도리 쌀 떡국떡으로 이웃사랑 실천

상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애)가 ‘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한줌 두줌 모은 쌀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귀감이 되고 있다. 부녀회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24개 읍면동 다둥이․조손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떡국떡과 만두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떡국떡은 ‘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쌀 450kg으로 만들었다. 회원들이 정성 들여 포장을 한 뒤, 만두 등과 함께 읍면동별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새마을부녀회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담가주기, 홀몸노인 무료중식 봉사, 밑반찬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애 상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시민 모두가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인식 개선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앞장서 실천해 주시는 상주시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전반에 온기를 더하고, 서로 돕는 따뜻한 상주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9

‘경로당 난방되는데 안된다’고 보도한 인터넷 매체에 칠곡 남원2리 주민들 분노

칠곡군의 한 농촌 마을이 사실 확인 없이 작성된 인터넷 보도로 인해 마을 전체가 부당한 오해를 받고 있다며 공개 반발하고 나섰다. 8일 칠곡군 동명면 남원2리에 따르면 최근 일부 인터넷 매체가 남원2리 마을회관 2층과 관련해 ‘난방이 되지 않는다’, ‘화장실과 수도 시설이 철거됐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주민들은 “이 보도로 인해 마을회관 이용 환경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인식이 퍼졌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 없이 기사화됐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찬우 남원2리 이장은 “보도 내용은 현장 실태와 전혀 다르다”며 “현장을 확인하지 않은 채 작성한 기사로 인해 마을 전체가 문제 있는 곳으로 비춰지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이장은 이어 “회관 2층의 노후 보일러를 철거한 뒤,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이중유리창과 단열 보강 공사를 진행해 현재는 한겨울에도 실내 이용에 전혀 불편이 없다”고 설명했다. 마을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2024년에 '국토부,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난달 9일 준공식을 했다. 공사는 본건물 1층 남자경로당 내부 시스템 냉·난방기와 LED조명 설치, 2층은 내부 시스템 냉난방기 설치·창호 교체·외벽 단열·창호교체, LED조명 설치 등의 보완 공사가 진행됐다. 이찬우 이장은 보도 내용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했다. 그는 “마을회관 2층에는 애초부터 화장실이 없었는데 ‘철거됐다’는 표현은 사실과 맞지 않는다”며 “1층에는 화장실이 정상적으로 설치돼 있다”고 말했다. 수도 시설 역시 과거 보일러 노후로 누수가 발생해 오래전에 사용이 중단된 상태였으며, 공사 과정에서도 실제 사용 가능한 시설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리모델링 공사 전, 마을회관 2층은 청년회가 풍물패 활동에 필요한 북과 장고 등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 용도로 활용돼 왔다. 이찬우 이장은 “개인을 넘어 마을과 지역의 명예가 훼손된 사안”이라며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사공용상 남원2리 청년회장은 “사실 확인 없는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9

구미시, 설연휴기간 공공시설 개방·안전 종합상황실 가동

구미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요 공공시설을 전 기간 운영한다. 파크골프장과 구미캠핑장, 금오산야영장, 옥성자연휴양림, 신라불교초전지 등 12개소는 연휴 내내 문을 열고,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강동국민체육센터·근로자문화센터 등의 수영장과 시설은 정기휴관일과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에코랜드와 성리학역사관, 탄소제로교육관 등 주요 관광시설도 설 당일을 제외하고 개방해 귀성객 맞이에 나선다. 시는 14일부터 5일간 10개 반 91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안전, 도로 관리, 환경정비, 의료 대응 등 분야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대규모점포와 물류창고,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로 안전시설물 점검과 포트홀 집중 정비를 병행한다. 제수용·선물용 식품에 대한 성수식품 특별점검도 추진해 먹거리 안전을 확보한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운영 약국 정보를 생활안내 리플릿과 SNS 등을 통해 제공한다. 연휴 중 갑작스러운 질환이나 응급 상황에도 시민이 신속히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했다. 구미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12% 특별할인 판매해 명절 소비를 촉진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13개소를 무료 개방해 전통시장과 주요 상가 방문 편의를 높인다. 설 연휴 기간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해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줄이고 장보기 여건도 개선한다. 이밖에 생활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를 강화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유지하고, 연휴 이후 신속한 정비 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저소득층 1,265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하는 밀착형 복지 행정을 추진해 소외 없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명절은 쉬는 날이지만 시민의 안전과 일상은 멈출 수 없다”며 “연휴 기간에도 시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 대응으로 불편 없는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9

구미시, ‘2026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체계적인 물관리 정책과 안정적인 상·하수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 는 노후 상수도관 정비, 누수 저감과 유수율 향상, 정수시설 현대화,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도시 침수 예방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와 시설 개량을 중점 추진해왔다. 2022년부터 추진한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총사업비 222억 원, 국비 111억 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후에도 단계적인 관로 정비를 지속해 단수와 수질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수도 공급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환경부 상수관망 정비사업(총사업비 513억 원, 국비 256억 원)과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총사업비 41억 원, 도비 29억 원)에 선정돼 국·도비를 대폭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상수도관망 기술 진단과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유수율 관리도 체계화했다. 그 결과 유수율 89.9%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달성했다. 이는 누수 저감과 운영 효율 개선은 물론 상수도 재정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아울러 정수시설 개량과 하수처리장 공정 개선,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도시 침수 예방사업을 병행 추진해 수돗물 품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 재해 예방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미시는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물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물관리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공공서비스”라며 “시설 투자와 운영 효율화를 지속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물 환경이 한층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9

공인 파크골프장 최다 보유 구미시, 파크골프 성지 부각

전국 최다인 3개 공인 파크골프장을 보유한 구미시가 올해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파크골프 중심지로 부각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구미파크골프장과 선산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신규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에 국내 1호 공인구장으로 지정된 동락파크골프장도 공인 갱신을 완료했다. 이에 구미시는 강원 화천군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 공인구장을 갖춘 지자체가 됐다. 서울 등 10개 지차체는 공인구장이 2개로 공동 2위이다. 공인구장은 코스 규격과 시설, 안전성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지정되는 만큼, 이번 인증은 구미시 파크골프장이 갖춘 시설 경쟁력과 운영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공인구장으로 지정되면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각종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해진다. 이번 공인구장 추가 확보를 계기로 구미․선산구장에도 전국단위 대회 등 대형 대회 유치에 나설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미시는 9개 구장, 총 288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이는 경북 도내 최대 규모이자 전국 2위에 해당한다. 연간 50만~60만 명이 구미를 찾아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소비 진작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양포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장한다. 산동지역에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구장 역시 단계적으로 공인인증을 추진해 공인구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구미파크골프장에는 36홀 규모의 경기 전용 구장을 추가 조성해 전국대회와 각종 리그전, 클럽 월례회 등 증가하는 대회 수요에 대응한다. 이를 통해 대회 유치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이용 혼잡을 완화해 일반 이용객과 동호인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 같은 기반 위에서 구미시는 2026년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도시 브랜드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구미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2025년 구미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해마다 파크골프 전국 대회의 규모와 위상이 확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통령기 대회를 통해 구미시의 파크골프 저변 확대는 물론,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방문에 따른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인 파크골프장 추가 확보를 통해 구미의 체육 인프라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대회 유치를 통해 시민 건강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9

구미시, 유망 스타트업 집중 육성 참여기업 모집

구미시가 기술 기반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구미시 뉴 벤처 창업지원사업’과 ‘2026년 구미형 팁탑(TipTop)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구미시는 초기 창업기업 발굴부터 기술 상용화까지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으로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뉴벤처 창업지원사업은 창업 5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8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멘토링과 기술 교류회 등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기술 경쟁력은 있으나 사업화 경험이 부족한 기업의 시장 안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미형 팁탑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 4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당 최대 2억 원 규모의 상용화 자금을 지원하며, 실증과 검증 중심의 지원으로 기술의 시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 성장 단계에 접어든 스타트업이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청 접수는 2월 19일부터 3월 5일 오후 4시까지이며, 구미시창업지원안내(startup.geri.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두 사업 모두 구미에 소재한 기업이거나 본사 이전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공고와 세부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9

김천시, 2026년 ‘행복도시 치유텃밭’ 530구획 분양… “도심 속 힐링 공간 확대”

김천시가 도시민들에게 친환경 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도 행복도시 치유텃밭’ 분양에 나선다. 올해 김천시는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분양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제4농장을 추가로 확장하며 지난해(431구획)보다 약 100구획 늘어난 총 530구획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15㎡형 외에도 소규모 경작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12㎡형 구획을 신설해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넘어, 도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치유를 얻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 대상은 영농체험을 목적으로 하는 김천시민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3일∼ 20일까지다. 접수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gca.gc.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2월 25일 오후 3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운영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변화도 눈에 띈다. 시는 올해부터 공공기관 특별분양을 폐지하고, 직전 3년 연속 선정자는 신청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1세대 1구획’ 원칙을 적용해 중복 신청 시 자동 취소하는 등 공정성을 강화했다. 권명희 김천시 농촌지원과장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으로부터 얻는 치유 효과와 수확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신청 전 반드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유의 사항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치유텃밭 운영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심 속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09

“반도체 세계 특허 전쟁 심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위한 연구원 설립 시급”

반도체 특화단지인 구미시가 소재·부품 중심의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연구소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구미시갑)은 “소부장 R&D, 테스트베드, 인력양성 등 수행 사업 조정‧총괄, 소재부품 정책발굴, 기업지원, 판로개척 등을 위해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개발과 연구를 전담할 기관 설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구 의원이 “반도체 식각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언급된 램리서치는 2020년 이후 국내 반도체 부품·장비 기업을 상대로 특허침해금지소송 12건을 제기하는 등 소송문제로 국내기업이 대응 과정에서 비용, 기업가치 하락, 생산활동 위축을 겪고 있다” 고 지적했다. 구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국내 반도체 소부장 중견‧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전담 기관의 부재, 업계의 의견을 종합할 수 있는 협회의 부재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소부장 관련 연구기관은 별도 협회가 설립되어 있지 않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내 조직이 있는 정도이다. 또 정부에서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반도체부트캠프사업, RISE글로컬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으나, 부처별로 단편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구자근 의원은 “반도체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준비 중인 상황인데, 소부장 연구원이 있어야 제대로 된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는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자립적 기술력 확보는 국가 전략차원에서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글로벌 특허 전쟁과 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원의 설립을 정부에 정책과제로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9

칠곡군,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 현장 행보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행사에서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명자 왜관시장 상인회장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직접 시장을 돌며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체감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행정이 먼저 현장을 찾아 상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전통시장 이용 시 대형마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데다, 칠곡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명절 기간에 한시적으로 적용해 오던 칠곡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올해부터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연중 상시 10%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왜관시장 상인회 정명자 회장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상인들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어렵지만, 군수님과 많은 단체·회원 분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 활동과 물가 안정 대책을 병행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8

남영숙 경북도의회 의원,상주시장 출마 선언

남영숙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6일 오후 상주농협연회장에서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며 상주시장 출마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우현, 배한철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지자·주민 등 수천 명이 참석해 행사장 일대의 통행이 마비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의정보고회는 도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상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 의원은 두 차레 도의원 재임 기간 중의 의정 성과를 분야별로 상세히 설명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농업의 수도 상주 위상 강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의정, 생활 밀착형 환경 및 복지 개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청년 친화적 환경조성, 경북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유치, 인구 감소지역 대응조례 제정 등을 성과로 꼽았다. 상주시 발전을 위해서는 스마트팜·6차 산업화로 농업 미래 경쟁력 확보, 현장 중심 시민 안전망 구축, 교육·복지 인프라 개선으로 미래 세대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구한의대 노인의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상주시의회 3선 의원으로 제7대 상주시의회 의장을 거쳐 재선 도의원으로서 제12대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남영숙 의원은 “그동안 도의원으로서 상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제는 더 큰 책임과 역할로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상주시장 출마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끝으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를 잊지 않고 더 큰 책임감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8

상주시, 치매 예방 위해 ‘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운영

상주시가 지역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환자 증가에 대응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건희)는 지역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을 위해 ‘2026 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치매선별검사 결과 정상군 및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방문형 인지중재 프로그램이다. 2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등에서 기수별 주 2회씩 총 8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인지자극 활동, 일상생활 기반 뇌운동, 인지·운동 융합활동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훈련과 만들기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와 집중도를 높인다. 아울러 사전·사후 인지기능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간호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체계적인 인지 건강 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8

상주시, 베트남·캄보디아 다국어 AI 뉴스 유튜브 송출

상주시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난 5일부터 다국어로 제작된 시정 영상을 유튜브 체널에서 송출하고 있다. 시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적 거주자의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해당 언어권을 대상으로 다국어 시정 AI 뉴스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언어 장벽으로 인해 지원 정책과 각종 생활정보를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다국어 기반 정보 제공 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다국어 AI 시정뉴스는 상주시의 주요 정책, 지역행사, 행정민원 및 생활정보 등을 베트남어와 캄보디아어로 제공하는 콘텐츠다. 영상은 자막과 더빙을 포함한 1~3분 내외의 짧은 뉴스형 영상으로 제작돼, 외국인 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기존 상주 AI 뉴스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한 아나운서를 활용함으로써 뉴스 분위기를 통일하고, 시정 홍보 채널 전반의 일관된 이미지를 유지하도록 했다. 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언어별 월 2회 업로드를 기본으로 운영해, 외국인 주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반복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권영표 공보감사실장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에서 생활하며 필요한 정보를 언어 장벽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국어 시정뉴스를 마련했다”며 “이 콘텐츠가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시민과 외국인 주민 간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8

구미, 전국 최초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 공공육아시설 새모델 제시

구미시가 돌 전 아기와 부모를 위한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한 결과, 높은 예약률과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정식 개소 이후 12월 말까지 3개월간 누적 이용 인원은 914가구 1971명에 달하며, 월별 이용 인원과 일 평균 이용자 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2월에는 일 평균 17.7명이 이용해, 운영 초기 대비 안정적인 이용 수요가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이용자 2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 94.7%, ‘만족’ 5.3% 로 응답자 전원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부모 휴식(50%), 육아정보 교류(38.4%)를 위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의 거주지는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강서·강동권 전반에 고르게 분포했으며, 지인 추천을 통한 이용 비율이 75% 이상을 차지하는 등 입소문을 통한 홍보 효과도 확인됐다. 시설 내부는 커뮤니티실, 활동실, 수면실, 수유실, 스파실 등으로 구성돼 영아 발달과 부모 휴식을 동시에 고려했다. 분유 쉐이커, 보틀워머, 젖병 살균기 등 필수 육아 비품을 상시 비치하고, 인바디 측정기와 안마기 등 부모를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운영 프로그램 역시 영아 발달 단계에 맞춘 오감 발달 프로그램, 부모 힐링 프로그램, 육아 품앗이 활동 등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간호사를 배치하여 응급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용시민 김모 씨는 “돌 전 아기를 데리고 외출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같은 시기의 부모들과 정보를 나누며 위로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꼽히는 돌 전 영아 양육 가정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부모의 돌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내 육아 공동체 형성과 심리적 안정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아파트 1층을 매입해 조성됐으며, 지난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1일 정식 개소했다. 생후 60일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10가구(오전·오후 각 5가구)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시는 향후 증가하는 이용 수요를 반영해 시설 추가 설치 필요성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는 돌 전 아기를 양육하는 부모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 돌봄 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 수요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확대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