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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 이보희 씨, ‘건반으로 10년간 쌓은’ 신뢰와 봉사 이야기

경북 칠곡군 캠프 캐롤의 주한미군 예배당에서는 매주 일요일, 이보희(48) 씨의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진다. 1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온 이 씨는 주한미군과 한국의 민간 외교 역할을 하며, 두 공동체의 신뢰를 쌓아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2016년, 가톨릭 예배 반주자를 찾는 공고를 보고 예배당에 처음 방문한 이 씨는 까다로운 출입 절차와 다른 예배 형식에도 불구하고 빠짐없이 예배당을 찾았다. 피아노 연주뿐만 아니라 공지와 안내, 일정 조율까지 맡으며 미군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다양한 국적의 신자들과 소통하며 영어도 익혔다. 이보희 씨는 “신앙은 다를지라도, 도움의 손길은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전해진다”며, 예배당에서의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석전성당에서 15년째 미사 반주를 맡고 있으며, 청년 봉사단 ‘청온’을 이끌어 무료급식소 배식, 장애인 복지관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지마을에서 이·미용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내 작은 재능이 도움이 된다면 더 좋은 곳에 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더 큰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22

눈에 띄게 달라진 상주시가지 명품 가로수길

상주시가 지난해 15개 사업에 5억 여원의 예산으로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해 시가지의 면모를 일신했다. 이 사업은 노후 가로수 정비, 명품 가로화단 조성, 가로수 통합환경 개선(시비, 관수 외) 등 시가지 전반의 녹지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구간별 특성과 이용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도시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이라는 두 토끼를 잡았다. LiDAR 기반 가로수 조사와 DB 구축 용역을 병행해 가로수 관리의 체계성과 구체적인 유지관리의 지속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주시는 올해도 한 단계 진화한 명품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무양동 1-17~93-146 번지 사거리 주변 정원형 가로수길과 경상제일문(냉림동 1-26~복룡동 165-2번지 일원) 중앙분리대 명품 가로수길 조성사업 등이다. 단순한 수목식재 위주에서 벗어나 정원형·경관형 가로수길을 조성해 시민 체감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상주시는 그동안 축적한 현장 경험과 관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도 가로수가 도시의 상징이자 일상 속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정원 개념을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녹색 경관을 제공하는 명품 가로수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2

상주시,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상주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시정 방향을 함축한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추진 성과를 보고한 뒤 총 421건의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 및 실행계획,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상주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외답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추진,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 조성, 상주 외국인보호소 건립 지원,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사업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고한다.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로써 스마트팜 관련 사업 전략적 발굴,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 전략작물산업화 지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사업 등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회상나루 관광지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경천섬 주변 생태탐방로 조성,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홍보영상관 리모델링, 상주 문화원 건립,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조성(공공형 실내놀이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보다 나은 정주여건을 제공한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지천~헌신) 신설, 각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노후 정수장 정비공사, 도시침수 예방사업(2단계) 등 각종 SOC 및 안전, 환경 분야 정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특히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드론산업 육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상주 적십자병원 신축, 문경~상주~김천 철도건설사업, 교육발전 특구,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설 추모공원 조성,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조성 등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상주의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면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2

“영농폐기물 무상수거 기간 중 배출해 주세요”

상주시가 농업인들의 큰 걱정거리 중 하나인 영농폐기물 처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농촌 환경오염 예방과 농가의 영농폐기물 처리 부담 완화를 위해 2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무상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은 불법 소각이나 투기로 인한 농촌 경관 훼손과 산불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수거 대상은 농업용 부직포, 차광막, 보온덮개, 점적호스, 그물망, 모판 등 재활용이 어려운 영농폐기물이다. 집중수거 기간 중 동 지역은 상주시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반입하면 되고, 읍·면지역은 읍면별로 지정된 임시 적치장에 배출하면 된다. 농가에서는 영농폐기물을 선별해 톤백이나 일반 마대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수거는 민간 위탁업체 순회 방식으로 이뤄진다. 폐비닐(하우스, 멀칭로덴, 하이덴비닐), 폐농약용기류 등 재활용 가능한 영농폐기물은 기존처럼 마을 공동집하장을 통해 배출해야 한다. 이번 집중 수거는 재활용이 어려운 영농폐기물에 한해 무상으로 처리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집중 수거 기간 이후에는 무상 수거가 불가한 만큼 기간 내에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2

결혼비용부담 확 낮춘 구미 ‘스몰웨딩상담소‘ 24일 개장

구미시가 청년과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낮은 비용으로 결혼예식 장소 등 서비스를 대여하는 스몰웨딩 상담소를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스몰웨딩상담소는 구미역사 상업동 1·2층에 마련된 구미영스퀘어 내에 위치한다. 이번 사업은 과도한 비용과 형식 중심의 예식 문화로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경북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상담소는 1층 웨딩테마라운지에 조성됐다.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웨딩 컨설팅을 제공하며, 이벤트홀(메인 홀)과 스튜디오(신부대기실·미니 파티), 파우더룸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예식과 촬영, 준비 과정 전반을 한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어 동선과 비용을 동시에 줄인다. 이용료는 시설별 시간당 1만 원으로 책정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은 사전예약 또는 현장 방문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대관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대관신청을 통해 이용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개장 당일인 24일에는 사전 참여자 50여 명을 모집해 개소 기념행사와 축하공연, 웨딩 컨설팅,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한다. 이어 31일에는 웨딩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을 열어 퍼스널컬러 진단, 예식장·계절에 맞춘 드레스 선택, 메이크업 코칭을 제공한다. 결혼을 앞두지 않은 미혼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결혼 관련 교육과 청춘 소모임을 운영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교류와 만남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층의 결혼문화 활성화를 위해 비용과 형식의 부담을 낮추는 예식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둔 공간을 마련하게됐다”며 “스몰웨딩상담소가 건강한 결혼문화 확산과 청년의 삶을 응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2

김천시, 소나무재선충병과 ‘전쟁’ 선포… 64억 투입해 총력 대응

김천시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세를 꺾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본격적인 방제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202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난 21일 배낙호 시장이 직접 방제 현장을 찾아 작업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천시는 인접 시·군에서 재선충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장감이 높아진 상태다. 기존 발생지 인근에 남아있는 감염목과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잠복 피해목이 추가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올해 총 64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상·하반기에 걸친 정밀 방제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피해목을 제거하는 수준을 넘어, IT 기술과 산림 구조 개편을 결합한 맞춤형 대응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피해 밀집 지역 15ha에 대한 ‘수종 전환 모두베기’ △상·하반기 16개 지구 약 5만 5,000본의 ‘단목방제’ △접근이 어려운 험지 대상 ‘드론 방제(30ha)’ 등이 포함됐다. 특히 재선충병에 취약한 소나무 숲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수종전환 방제를 통해 산림 체질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시는 직영 방제 인력을 상시 운영하며 예찰 활동과 시료 채취, 예방 나무주사 접종을 병행해 빈틈없는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인근 산림 등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지역이 우선 방제 대상이다. 현장을 방문한 배낙호 김천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적기 방제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시의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제사업은 산림청 및 인근 지자체와의 공조를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22

구미시,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100만원 지원

구미시는 저출생 시대의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근로자의 안정적인 결혼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도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결혼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부부 가운데 한 명이 30세 이상이면서 부부 모두 45세 이하인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경우다. 경제활동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48일 이상 근로했거나 90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한 경우로, 청년근로자뿐 아니라 자영업자, 공무원, 단시간 근로자 등 다양한 형태의 경제활동 종사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0만원이며,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최초 신청 시 50만원을 지급하고, 6개월 후 2차 신청을 통해 나머지 5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부부 중 1명만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는 지원 금액이 50만원으로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후 12개월 이내로, 신청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호정 구미시노동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1

김천시, 2026년 귀농 지원사업 추진… 정착자금·융자 지원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속적인 영농 종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귀농 분야 지원사업’과 ‘귀농 융자사업’ 신청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 기반 조성부터 주거 환경 개선, 농업 역량 강화까지 귀농 초기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뒀다. 올해 추진되는 귀농 분야 지원사업은 총 3가지다. 구체적으로는 △귀농 정착 지원(40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5호)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멘토-멘티 20팀)이 마련되었다. 신청 기한은 오는 1월 30일까지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모든 대상자는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시 5년간의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창업과 주거 마련을 위한 융자 지원도 시행된다.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연 2%의 저금리로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융자사업의 접수 마감일은 2월 6일이다. 권명희 김천시 농촌지원과장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직면하는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천의 미래 농업을 이끌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에 필요한 자격 조건, 제출 서류 및 접수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를 통한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21

구미시, 낙동강 제2캠핑장 개장

구미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친화적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을 24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 캠핑장 건립사업은 기존 낙동강 캠핑장의 높은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쾌적한 캠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4년 8월 착공해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했으며,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 오토캠핑 사이트 50면을 새롭게 조성했다. 제2캠핑장은 각 사이트를 10×10m 규모로 조성해 대형 텐트나 카라반 이용 시에도 여유로운 동선을 확보했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샤워실 2개소, 화장실 2개소, 세척실 1개소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해 어린이 놀이기구(1식)와 미니 골프장(9홀)도 함께 마련해 캠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구미 낙동강 캠핑장은 카라반 15면, 오토캠핑 75면 등 총 196개소를 운영하며 2025년 한 해에만 18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시는 제2캠핑장 개장으로 고질적인 예약난을 완화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요금은 1일 기준 비수기 3만 원, 성수기 4만 원이다. 구미시민은 거주지 인증 시 비수기·성수기 구분 없이 20% 상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1월 17일부터 구미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 제2캠핑장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체류형 캠핑 공간”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1

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상주시니어클럽(관장 이동근)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선제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상주시니어클럽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1일 양일간 상주문화회관에서 통합교육을 했다. 교육에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1041명이 참석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활동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취지와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기본 소양 교육, 안전 교육, 직무 이해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와 한파로 인한 건강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계절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상주시니어클럽은 매년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일자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근 상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보람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1

구미경실련, 대구취수원문제 ‘터널식 강변여과수’ 방식 제안

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1일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했던 복류수· 여과수 방식 취수 계획을 철회하고 대용량 취수가 가능한 ‘터널식 강변여과수’를 통한 취수방식을 제안했다. 구미경실련은 “녹조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을 못 걸러내는 복류수 취수방식은 대구시민들이 안전성을 불신할 수있고, 창녕의 강변여과수 취수방식도 필요 취수량인 60만t을 취수할 수 없는데다 주변 농지 피해로 문제가 많다”며 “대용량 취수가 가능하고 농지피해도 없는 ‘터널식 강변여과수 취수방식’이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창녕이 추진중인 강변여과수 취수방식의 경우 하루 취수량이 4만t이지만 강바닥 20m 밑을 횡단하는 터널을 뚫어 수평집수관을 설치해 여과수를 취수하는 ‘터널식 강변여과수 ’방식의 경우 2개 터널을 설치하면 하루 60만 t의 취수가 가능하고 농지피해도 최소화될 수 있다”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 때까지 취수원 이전논의를 중단하고 지자체간 협력·연대를 통해 행정통합을 이루고 소멸위기를 맞는 경북도내 농촌지역의 위기 극복과 대구 취수원 문제도 함께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1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 “대구·경북 행정통합 적극 환영”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상주·문경)이 20일 발표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합의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대구와 경북의 행정통합을 중단 없이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한 결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는 지금, 대구·경북 통합은 낙후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진정한 지방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통합 논의를 끊임없이 이어오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헌신해 주신 이철우 지사의 각별한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번 통합이 지역 간 격차를 확대해서는 안되며, 국가 차원의 확실한 낙후지역 균형 발전 대책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정부가 과감하게 재정·세제·규제 권한을 이양해 통합특별시가 스스로 성장 전략을 설계·집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통합특별시만의 전략 산업 육성과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균형발전 로드맵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자 상주·문경의 국회의원으로서 통합특별시의 재정 기반 확충과 특례법 제정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주·문경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이 통합으로 소외되지 않고 더 커지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TK 행정통합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시·도, 시·군·구 그리고 시·도민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1

칠곡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칠곡군은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칠곡군청 강당(3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다. 이번 상담에서는 행정, 문화, 교육, 국방, 보훈, 경찰, 세무, 재정, 복지, 노동, 방송, 통신, 산업, 농림, 환경, 주택, 건축, 도시, 수자원, 도로, 교통 등 광범위한 행정 분야가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기관이 참여해 법률 상담, 소비자 보호, 사회복지 등 다양한 전문적인 상담도 제공된다. 상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안내 및 합의를 통해 종결되며,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정밀 조사와 심의를 거쳐 처리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에서 예약 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20

상주시농기센터, 경북대 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선진농업 도시 상주에서 첨단 농업현장의 실무를 익히며 역량을 쌓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경북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도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는 대학생이 기관에서 일정기간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학점을 인정받는 제도다. 실제 직무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과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다. 대학 운영 기준에 따라 이뤄지며, 실습생 모집공고 및 선발 절차를 거쳐 학기별로 총 3명의 대학생을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겨울학기와 1학기로 나눠 운영한다. 겨울학기는 이미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작돼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하며, 1학기는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실습생들은 이 기간 동안 스마트농업 시스템 이론 및 실습을 비롯해 시험연구 실증포장의 재배작물 생육 관리, 병해충 관리, 수확 등 다양한 농업 분야 현장 실무를 경험한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대학생들이 농업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농업 현장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현장실습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0

생물다양성 어린이 체험 놀이공간으로 초대합니다

상주시 도남동 소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이 생물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자원관은 어린이 체험형 놀이공간 ‘재미있담’을 조성하고 1월 20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재미있담’은 어린이의 눈높이로 담수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놀이공간이다. 재두루미, 수달, 하늘다람쥐, 꺽지 등 대표적인 담수생물을 모티브로 어린이의 신체활동-감각체험-생태인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복합 놀이형 전시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설은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재두루미와 둥지여행’에서는 클라이밍과 미끄럼틀을 즐길 수 있으며, ‘꺽지와 물속 탐험’에서는 볼풀에서 꺽지의 뱃속을 탐험할 수 있다. 또한 구불구불 수달 동굴에서 ‘수달이와 숨바꼭질’을 하고, 흔들다리와 그물다리를 건너며 ‘하늘다람쥐와 숲속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재미있담’은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0일 정식 개관했다. 전시관 현장 발권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단체이용은 평일 오전에 한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재미있담’을 통해 어린이들이 담수생물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즐겁게 체험하길 바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0

김천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격 시동

김천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시민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시는 지난 19일 김천의료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및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팀’의 첫 번째 실행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의료와 돌봄을 하나로 묶는 지역 기반 통합돌봄 모델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다학제 팀 구성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하나의 팀을 이뤄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통합 돌봄 서비스는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방문간호, 복지자원 연계 등 의료와 요양,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사후 관리로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로 신속히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도 병행한다. 김천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지역 의료·복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 △보건의료·주거·일상 지원을 아우르는 단계별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의 기반을 마련한 김천시가 의료기관과 손을 맞잡고 실행에 나선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20

구미시, 재난 대응 첨단드론 2대 운영

구미시는 20일 드론 2대를 재난 대응 현장에 투입해 재난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재난안전상황실에 드론 데이터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6년 재난안전상황실 드론 데이터 연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사업비는 7000만 원으로 국비 2500 원, 도비 750만 원, 시비 3750만 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드론 2대를 활용해 재난 발생 초기 피해 규모를 신속히 파악하고, 위험 지역 확인과 재난 확산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현장에서 수집된 영상과 데이터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즉시 연계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중앙과 도 차원의 지원 요청은 물론 군·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대응에도 활용된다. 드론 운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담 인력도 단계적으로 확보한다. 평상시에는 재난 취약 지역과 주요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가 재난 대응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운영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0

씨드콥, 2025 아동·청소년미래교육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무리

교육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이하 씨드콥)이 지난 한 해 동안 경북도 아동·청소년 대상의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경북도내 초·중학생 4천여 명이 참여해 지역 교육 현장과 연계한 사회공헌형 미래교육 모델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드콥은 교육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이자, 18개 청년 교육 기업이 참여한 국내 유일의 컨소시엄형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설립 이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체 R&D 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적용도가 높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또한,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교육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기획·운영·성과 관리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한국전력기술(주) 등 기업들과 협력해 에너지 산업, AI, 게임 개발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주제로 한 체험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기업의 산업 전문성과 지역 교육 현장의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학습 경험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전력기술과 공동 추진한 ‘미래과학교실–Power to Dream Together’는 경북 지역 초·중학생 4045명을 대상으로 총 402회에 걸쳐 운영했다. 에너지 발전 원리와 AI 기술을 주제로 한 체험 중심 커리큘럼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접목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아울러 미래 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주지역에서는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및 코딩 중심의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제 게임 개발 툴을 활용해 나만의 게임을 기획하고 제작해보는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논리적 사고와 기술적 이해도를 높였다. 이는 차세대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서의 성장 및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씨드콥은 2026년을 기점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로보틱스 중심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봇 기술과 문제 해결 역량을 결합한 심화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첨단 인재 양성 모델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이승환 씨드콥 대표는 “이 사업은 기업의 전문성과 지역 교육 현장을 효과적으로 연결한 지역 연계형 사회공헌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