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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종량제봉투 공급 안정화 대책 마련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6-03-30 14:02 게재일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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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5매 이내' 구매 한시적 제한
군, 3개월분 종량제봉투 비축 물량 확보
종량제봉투 이미지./칠곡군 제공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로 종량제봉투 주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되자, 공급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현재 약 3개월분의 종량제봉투 비축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작업체 역시 평시 수준의 공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주민들의 사재기 움직임이 나타남에 따라, 군은 3월 25일부터 수급 정상화 시까지 관내 모든 판매소에서 ‘1인당 5매 이내’로 구매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과도한 선구매로 인한 실수요자 불편을 막기 위한 한시적 조치다.

 

군은 또,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공공요금인 봉투 가격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와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결정되는 만큼 단기적인 시장 상황으로 조정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분리배출 생활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음식물쓰레기 최소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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