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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시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최근,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시상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군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새마을체육과 이순호 팀장이 선정됐다. 이 팀장은 파크골프장 보유 자원 이관 및 운영 인수인계를 추진하고, 직영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여 급증하는 파크골프 이용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군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우수 공무원에는 투자유치과 문세영 팀장이 선정되었으며, 그는 20년 이상 방치되어 온 폐주조장 부지 개선을 위해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토지소유자와 협의하여 유휴부지를 공공주차장으로 조성, 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 문화관광과 김경원 주무관은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에 AI 기반 스마트 축제를 도입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게 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또한, 교육문화회관 유정선 주무관은 미디어 문화교육과 ‘럭키칠곡할매스쿨’ 영상 제작 등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도시 칠곡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장려상에는 기획감사실 설춘용 주무관, 복지정책과 양민재 주무관, 산림녹지과 김유진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이성희 주무관이 선정되었으며,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로로 인정 받았다. 칠곡군은 이들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가점, 포상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05

칠곡군, 국토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선정

칠곡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칠곡군은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3개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택 공급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청년 근로자와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주요 주거 정책 사업이다. 특히 칠곡군은 지역 맞춤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제시, 사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지역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에는 총 34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총 사업비는 56억 원으로, 국비를 포함한 금액이다. 단순한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생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칠곡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며, 임대주택 매입과 조례 제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번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군민들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고, 청년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05

구미 경제인,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건설 강력 촉구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5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재호 회장 등 기업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상공회의소 및 경제단체,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와 함께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구미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해 신공항 연결 철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며,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행사참가자들은 “구미는 5개 국가산단 및 3762개 기업, 근로자 9만3000여명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임에도 불구하고, 1905년 경부선 개통 이후 120년이 넘도록 새로운 철도사업이 추진된 적이 없었으며 지금이야 말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전국 수출의 4.5%, 경북 수출의 63%를 차지하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신공항의 연계성을 높이면 경북의 중서부권은 물론 경북전체와 대경권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23년에 반도체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되어 교통수요가 더욱 증가될 전망으로 철도 인프라 확충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또 김천~구미~신공항 철도는 제조·혁신기업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거점도시 중심의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핵심적 전략으로 손꼽히고 있다. 윤재호 회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은 권역의 교통‧경제 체계를 뒤흔드는 패러다임 전환이므로 철도 연결 없이는 구미가 신공항권 경제에서 주변부로 밀려날 위험이 크다”면서, “반대로 철도를 확보하면 구미는 ‘신공항권 제조‧수출‧연구‧정주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장호 시장은 “신공항권과 철도망 연계를 통해 구미는 신공항권 제조‧수출‧연구‧정주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재호 회장등 은 행사참가자들이 연명 서명한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05

칠곡군 최초 여성 부군수 ‘한영희’ 부임

경북 칠곡군은 1일, 한영희(54) 신임 부군수가 부임하며 군정 사상 최초의 여성 부군수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영희 부군수는 경상북도 최초의 여성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폭넓은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 역량을 자랑한다. 특히,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행정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한 부군수는 1989년 문경시 지방행정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경상북도 보건복지국 사회복지과, 복지건강국 보건정책과를 거쳐 영천시 시민회관 관장, 경상북도 행정심판팀장, 돌봄정책팀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또한, 경상북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과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장을 맡아 합리적인 조직 운영과 적극 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한영희 부군수는 “칠곡군 최초의 여성 부군수라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세심한 행정으로 군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행정으로 결과로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칠곡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행정과 소통 행정에 박차를 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할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05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 요람 입증

전국 최대·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상주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 2명(7기 유경원, 임철)과 수료생 2명(4기 유호근, 서지원)이 최근 제1회 스마트농업관리사 국가 전문 자격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시험은 스마트팜 기술의 확산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전문성 검증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다. 2025년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이론과 실무 역량을 골고루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러진다. 이번에 합격한 청년창업보육센터 4기 수료생 2명은 임대동과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을 운영 중이다. 7기 교육생 2명은 현재 경영형 실습과정을 밟고 있으면서도 스마트농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시험을 성실히 준비했다. 유경원 합격자(교육생)는 “1회 시험의 특성상 참고할 자료가 부족했지만 2달간의 입문과정(이론)과 경영형 실습과정에서 얻은 실무경험, 전문가 컨설팅 등 체계적인 교육이 시험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교육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많이 받은 만큼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가는 청년농업인으로서 후배 농업인들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진 상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들이 제1회 스마트농업관리사 시험에 합격해 무척 자랑스럽다. 이번 합격은 단순히 개인의 성과를 넘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험 합격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 자기계발에 힘쓰면서 사회에 봉사하는 미래 농업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05

김천시, 기후·인구·안전 중심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김천시가 기후 위기, 저출생, 시민 안전 등 시정 핵심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이번 개편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다양해진 시민 수요에 맞춘 ‘효율적이고 열린 행정’ 구현에 방점을 두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조직 강화다. 김천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전담할 ‘환경녹지국’과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 이는 탄소중립 등 글로벌 환경 이슈에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구정책과’를 신설했다. 시는 이를 통해 체계적인 인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인구 활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구조조정도 병행됐다. 기존 과 단위로 운영되던 서울사무소를 폐지하는 대신, 투자유치과 내에 ‘대외투자협력팀’을 신설했다. 중앙부처와의 네트워크를 실무 부서로 통합해 투자유치 활동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민 안전 관리 체계도 한층 견고해진다. 정부의 안전 강화 기조에 발맞춰 안전재난과를 행정지원국 소관으로 조정하고, 국 명칭을 ‘행정안전국’으로 변경했다.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협업 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방침이다. 행정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일부 과 및 팀의 명칭을 직관적으로 정비했다. 이는 공급자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기후변화, 인구 절벽, 안전 등 시정이 마주한 핵심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단이다. 앞으로도 변화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확보된 동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05

칠곡군, 왜관 매원리 ‘생활밀착형 숲’ 조성 확정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봄철 벚꽃길과 어우러지는 ‘생활밀착형 숲’이 조성된다. 이 숲은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그 규모와 내용이 확정됐다. 칠곡군은 최근, 매원리가 해당 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음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에 가까운 지역에서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탄소흡수원 확대와 생태계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 5억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숲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설계 및 조성을 담당한다. 숲이 완공되면 칠곡군이 이를 관리하고 운영하여,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칠곡군은 ‘왜관읍 낙산리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과 ‘칠곡군 가족센터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숲 조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군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매원리 생활밀착형 숲은 벚꽃길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난 공간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이 모두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 가까이에 숲을 더해 녹색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 숲 조성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04

왜관읍 갤러리 파미, 지역 주민·외국인 작가 참여한 전시회

칠곡군 왜관읍 갤러리 파미에서 열린 ‘칠곡을 그리는 사람들전’이 지난 2일을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칠곡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상권을 응원하고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칠곡의 골목과 가게, 시장 등을 담은 30여 점의 펜화 작품이 전시됐다. 주제는 유명 관광지가 아닌,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드나드는 공간이었다. 특히 이번 전시의 특징은 작품이 전시 종료 후 가게 주인에게 전달된다는 점이다. 작가들은 그림을 개인 소장으로 남기기보다, 지역에 기여하고자 전시된 작품을 상인들에게 다시 돌려주기로 했다. 작품을 통해 지역 상권을 응원하려는 의도로 모인 이번 전시에는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외국인 작가도 함께 참여했다. 참여 작가는 김가희, 김현수, 박창미, 박현아, 이윤경, 이정숙, 이택경, 정문현, 영국 국적의 크리스 윌셔(Chris Wilsher) 등 9명이었으며,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작가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뜻을 모았다. 박현아(51) 작가는 생애 첫 전시회를 열었으며, 전시장 한편에는 독일에서 유학 중인 딸이 보낸 축하 꽃다발이 놓여져 있었다. 이정숙(56) 작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들이 진료를 조정해 전시를 찾아, 어머니의 작품 앞에 서서 함께 기뻐했다. 작가들은 지역 곳곳을 걸으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가게와 골목을 스케치했다. 그들의 펜화는 칠곡의 숨은 가게와 공간들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크리스 윌셔는 일상적인 공간이 지역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해, 칠곡의 골목과 가게를 스케치로 남겼다. 김현수 회장은 “그림을 전시장에만 두지 않고, 가게 주인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었다”며, “이 그림들이 지역 상인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창범 칠곡군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전시는 칠곡군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을 활용해 진행됐다”며, “도시재생 공간이 전시와 주민 활동으로 실제 사용된 사례로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전시를 통해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소통을 촉진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되살리고,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모델로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04

구미시 경북 도내 초등돌봄센터 최다 시설 운영

경북 도내 최대 규모의 초등 돌봄 인프라를 구축한 구미시가 시민들의 이용만족도를 크게 높이며 공공 돌봄 정책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신규 8개소를 포함한 다함께돌봄센터 등 전체 20개 돌봄시설의 2025년 이용 아동 수는 누적 8만6503명에 달했다. 821여 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9%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해, 양적 확대와 함께 서비스 체감도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해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0개소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권역별 10분 거리 내 돌봄 이용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신규시설은 고아읍, 상모사곡동,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등 초등학생 수 대비 돌봄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개소 이후 대부분 센터가 정원을 초과할 만큼 이용 수요가 이어지며 학부모와 아동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는 2023년 11월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개소하며, 경상북도의 ‘K보듬 6000 사업’ 추진을 선도했다. 구미시 돌봄터 운영모델은 1월 현재 전국으로 확산돼 연장 운영 돌봄체계의 표준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이중 △문성서희24시 마을돌봄터 △구포24시 마을돌봄터 △인동24시 마을돌봄터 3개소는 경상북도 시범 ‘K보듬 6000’ 지정 시설로 운영되며, 운영시간 연장과 긴급·일시돌봄 기능을 강화해 교대근무자와 자영업자 등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있다. 현재 구미시 전체 초등 돌봄시설 20개소 가운데 9개소가 ‘K보듬 6000’ 시설로 지정돼 있다. 도개 마을돌봄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마을돌봄 사업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옥계에덴 마을돌봄터는 경상북도 우수 마을돌봄터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 주관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과 굿센스 우수시설 선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감사편지 공모전 수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5개 시설이 성과를 냈다. 경북교육청,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송사회복지재단, 농림축산식품부, 기아 창립 80주년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구미에서 신청한 6개 공모사업에 10개 시설이 선정되며 총 67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독서캠프, 아동·청소년 돌봄 강화 프로그램, 농촌형 보육서비스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돌봄 콘텐츠가 한층 내실화됐다. 구미시는 올들어 기존 센터의 리모델링을 통한 안전 환경 개선과 정원 확대, 신규 대상지 2개소 추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돌봄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초등 돌봄 공백을 줄이고, 맞춤형 돌봄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업과 결혼, 출산, 돌봄은 인구 증가를 이루는 하나의 연결된 고리”라며 “마지막 열쇠인 돌봄 정책을 더욱 강화해 청년이 정착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04

주대중 상주 함창교육재단 이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폐교 위기에 내몰린 농촌 사학을 명문교로 탈바꿈시킨 재단 이사장에게 명예로운 훈장이 수여됐다. 주대중 상주 함창교육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연말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촌 지역 교육 발전과 공공적 사학 경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주 이사장은 지난 2001년 12월,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 악화로 존립 위기에 처한 함창교육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후 20여 년간 흔들림 없는 교육 철학과 책임 있는 리더십으로 학교를 정상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회복했다. 현재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함창중·고등학교는 농촌 소재 학교라는 한계를 넘어, 학력과 인성, 공동체 가치를 고루 갖춘 교육을 실현하며 지역 대표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함창고등학교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바탕으로, 3년 연속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KAIST, 포항공과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최상위권 대학과 과학 특성화 대학에 지속적으로 합격생을 배출해 농촌 일반고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다수의 학교가 학급 감축과 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함창고등학교는 입학정원을 웃도는 지원자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특히 함창중·고등학교는 유네스코학교 운영, 디지털 기반 교육, 과학중점 교육 등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농촌에 머물면서도 도시와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기숙형 교육 여건을 바탕으로 학습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전인교육도 실천하고 있다. 나아가 ‘학교는 지역을 떠나는 통로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심이 돼야 한다’는 철학 아래 교육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구현하고 있다. 그 결과 지역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교육 거점으로 널리 인정 받고 있다. 주 이사장의 이번 수상은 교육을 통한 지역 재생의 성과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지방 교육과 농촌 학교 발전의 모범 사례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주대중 이사장은 “이번 훈장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학교를 믿고 함께해 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그리고 동문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함창중·고등학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의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02

한겨울의 달콤한 추억, 상주곶감축제 분위기 UP

상주시가지는 요즘 수천개의 곶감조명등이 은은하고 화려하게 밤거리를 밝히고 있어 달콤한 추억을 선사할 상주곶감축제의 분위를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상주시는 오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2026 상주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곶감조명등을 설치했다. 설치지역은 동아아파트 ~ 상주시청 ~ 서문사거리 ~ 중앙사거리(축협)(1.5km)와 상주종합버스터미널 ~ 중앙사거리(축협)(0.7km), 축제장 인근(0.7km) 구간이다. 지난 31일부터 점등에 들어간 곶감조명등은 2월 말까지 매일 일몰 이후 자정까지 시가지를 밝혀줄 예정이다. 특히, 3000여 개의 조명등은 곶감 형태로 제작됐으며, 겨울감성을 느낄 수 있는 눈꽃·트리·별·달 모양의 LED조명도 함께 설치해 특색있는 도심 밤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독특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2개소의 포토존도 설치해 추억 쌓기와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상주 도심이 곶감조명으로 물들듯이 곶감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02

상주시, 2026년 시정 추진 방향 제시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시정 추진 방향을 밝혔다. 상주시는 시정 방향을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일자리 창출’과‘정주여건 개선’으로 함축했다.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튼튼한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첨단산업 유치·육성에 과감히 투자한다.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와 기회발전특구의 제도적 강점을 활용해 우수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드론 실증도시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상주가 새로운 실험과 도전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정부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상주시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기관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청년 일자리·주거 지원을 확대해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 기반을 확보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스마트팜혁신밸리를 중심으로 한 애그테크(AgTech) 클러스터 구축과 AI 기반 스마트농업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농업 인력난 해소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한다. 중부내륙고속철도 상주 구간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시 인프라 확충과 생태축 복원을 함께 추진한다. ‘존심애물’의 정신으로 통합아동돌봄부터 통합의료돌봄까지 이어지는 생애 전 주기 돌봄 체계를 완성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과 산업이 연계된 상주형 모델을 만들어 지역에서 자란 인재가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간다.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북문 복원을 통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 도시 상주를 완성하며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장되도록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AI 기반 스마트행정 도입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으로 신뢰있는 시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야 하되 준비된 곳에서 실현된다”며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망설임 없는 실행과 흔들림 없는 추진”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상주가 더욱 성장하고 도약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02

김천시 택시 기본요금 4500원으로 인상... 1월 9일부터

김천시의 택시 요금이 오는 1월 9일 0시를 기해 인상된다. 이번 조정은 2023년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조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 조정은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본요금은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500원 인상되며 기본거리 요금은 기존 2km에서 1.7km로 300m 단축 변경된다. 또한, 거리요금은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조정 되며 시간요금은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할증 체계의 큰 틀은 유지된다. 심야할증은 현행과 같이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20%가 적용되며, 3km 이상 운행 시 부과되는 복합 할증(61%)과 호출료(1,000원) 역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될 예정이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택시 업계의 경영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결정되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요금 인상은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업계의 현실을 반영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요금 인상에 맞춰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친절도 개선을 위해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02

구미문화예술회관,공연·전시·예술단 전 분야 성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총 12만4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했다. 기획공연 부문에서는 △세계 정상급 공연 유치 △관객 확대 △재정 효율성이라는 세 가지 성과가 두드러졌다. 빈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구미 최초로 무대에 올렸고,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공연을 성사시키며 공연사적 의미도 더했다. 정명훈 지휘자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첫 구미 연주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국공립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성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기획공연을 안정적으로 선보였고, 다수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재정 운영 성과에서도 공연 관련 공모사업 3건에 선정돼 국비 1억6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기획공연 관람객은 2024년 1만8980명에서 2025년 2만4151명으로 증가했다. 기획전시는 전시실 리모델링 이후 재개관을 계기로 도약의 전환점을 맞았다. 연간 전시 관람객은 4만644명으로, 2024년 최다 관람 전시 기록(1만912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를 조명한 ‘앤서니 브라운–기분을 말해봐!’, 미디어아트 거장 백남준 특별전 ‘안녕, 남준’,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어린이나라’ 등 세계적 콘텐츠를 연이어 유치하며 관람층을 크게 확장했다. 여기에 2025 구미청년작가전 ‘한밤의 긴 이야기’를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을 발굴·지원하며 지역 미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시립예술단은 정기공연 6회, 수시공연 51회 등 총 57회의 공연을 통해 5만5605명의 시민과 만났다. 특히 구미시립합창단은 2025년 한국합창총연합회가 선정한 ‘올해의 합창단상’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운영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2025년은 공연과 전시, 시립예술단 운영 전반에서 성과가 분명히 드러난 해였다”며 “시민의 일상 속에 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공공성과 경쟁력을 갖춘 문화예술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01

구미 금오산 수점동 일대, 주거환경 규제 개선

개발 금지 및 시설변경 사전허가등 각종 규제로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금오산 도립공원 구미시 수점동 일대가 집단시설지구에서 공원마을지구로 변경돼 주민 생활과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해졌다. 공원마을지구로 변경되면서 자연공원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주거용 건축물과 생활편의시설 설치가 허용된다. 이에 따라 주택 신축과 개량은 물론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여건도 마련돼 주민들의 정주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원계획 변경은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금오산도립공원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반영해, 지난 12월 15일 ‘금오산도립공원 공원구역 및 공원계획(변경) 결정’이 고시되면서 확정됐다. 자연공원 보전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공원 내 거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함께 고려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수점동 일원 집단시설지구는 2005년 7월 지정 이후 민간 주도 개발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지정 취지가 점차 퇴색됐다. 공원 관리와 관광·편의시설 위주로 설치 가능 시설이 제한되면서, 거주 주민들은 주택 신축과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어 왔고 생활 불편도 장기간 이어졌다. 또한 이번 계획 변경에서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지역은 공원구역으로 추가 편입하고, 보전 가치가 낮거나 공원 지정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지역은 해제하는 등 도립공원 경계 전반에 대한 합리적 조정도 함께 이뤄졌다. 구미시는 수점동을 비롯한 공원 내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 요소를 세밀히 점검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원 관리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산의 자연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공원 안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일상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고, 공원과 마을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01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국가대표 4명 배출... ‘스포츠 중심도시’ 위상 제고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해 12월 21∼27일까지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6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총 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 결과, 김천시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4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다는 쾌거를 이뤘다. 2026년도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남자복식 유태빈·조현우△여자단식 박가은△여자복식 박슬 선수다. 이로써 김천시청은 단식과 복식 전 종목에서 고른 경쟁력을 입증하며 국내 최강 실업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훈련에 매진해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갖고 국위선양은 물론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 단위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입상하며 지역 체육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선수 육성을 통해 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01

농업인들, 농지임대수탁사업 위탁수수료 전면 폐지 크게 반겨

농업 중심도시 상주지역의 농업인들이 농지임대수탁사업 위탁수수료 전면 폐지를 크게 반기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2026년 1월 1일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임대수탁사업’의 위탁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자경이 어려운 농지 소유자의 농지를 공사가 위탁받아 전업농 등 실경작자에게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2005년부터 ‘농지은행’을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후관리 등 사업관리 목적으로 농지 소유자에게 연간 임대료의 2.5∼5%에 해당하는 위탁수수료를 부과했다. 2025년 1월부터는 농업인 위탁자에 대해 수수료율을 기존 5%에서 2.5%로 50% 낮춘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농자재값 인상 등 농업경영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짐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 위탁자의 수수료를 전면 폐지키로 결정했다. 이번 개편으로 위탁자가 ‘농업인’인 경우, 농지임대위탁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특히, 시행일 이후 체결되는 신규 계약뿐만 아니라 현재 계약을 유지 중인 농업인에게도 2026년 1월 1일 이후 부과되는 수수료에 대해서는 면제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상주시 사벌면의 A씨(75)는 “노동력과 농기계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식생활에 보탬이 될 정도의 농사만 짓고 나머지 농지는 전부 농어촌공사에 임대수탁하고 있다”며 “어려운 살림살이에 위탁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하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31

상주 ‘나누리봉사단’주민 주도형 봉사활동 펼쳐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의 ‘나누리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주민 주도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누리봉사단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 9명으로 구성한 단체로, 복지관 주민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한다. 복지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모든 것을 봉사자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의사 결정을 한다. 봉사단은 지난 1년간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펼쳤다. 또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 쓰레기 줍기 활동, 취약계층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밑반찬 지원,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한 성탄절 선물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이웃 간 돌봄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나누리봉사단 소속의 한 봉사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에 필요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31

로봇·이차전지·첨단소재 등 산업먹거리 발굴하는 구미시

구미시가 로봇·이차전지·첨단소재부품을 핵심 축으로 첨단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며 미래형 산업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1호 탄소중립 산업단지 대표모델로 선정된 데 이어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복지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산업 경쟁력과 친환경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도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로봇 분야에서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 4건이 선정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도서관과 과학관 등에 안내로봇을 도입하는 ‘서비스로봇 실증사업(4억 원)’, 반도체 제조·물류 공정에 로봇 장비를 접목하는 ‘로봇 플래그십 지역거점 구축사업(22억 원)’, 방산 제조공정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K-방산 물류이송관리 AI 시스템 개발(126억 원)’과 ‘첨단 방어무기체계용 AI 시스템 개발(108억 원)’이 포함됐다.시는 시민 생활과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소재·부품·장비부터 재사용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된다. 2026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310억 원)’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공정기술 고도화,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272억 원)’을 통해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구독형 배터리 서비스 기반도 구축한다.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BaaS 시험실증센터는 기업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전망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2026년 7월 대구경북본부를 구미로 확장 이전해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농기계, AGV(무인운반차량), 선박 등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사용후 배터리 평가 및 재사용 지원 기반 구축사업(234억 원)’도 병행 추진 중이다. 첨단소재부품 분야에서도 인프라 구축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반도체·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인조흑연을 대상으로 한 ‘인조흑연 응용기술연구센터(244억 원)’가 올해 1월 준공돼 특성 평가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전주기 기술 지원이 가능해졌다.이차전지 제조장비 핵심 부품을 다루는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센터(201억 원)’도 올해 11월 준공돼 국산화와 기술 고도화를 뒷받침하는 기반을 갖췄다. 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산업단지 대표모델 구축사업(1302억 원)’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확산, 탄소배출 저감,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 구조 전환에 나섰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올해까지80억 원을 투입해 954개소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했으며, 내년에는 22억 원을 확보해 179개소로 확대한다. 구미시는 또 지난 4월 ‘구미시 에너지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지역에너지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산업 정책을 본격화했다. 10월에는 ‘구미시 에너지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해 에너지 복지 관련 지원 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그 결과 11월 경상북도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정책 수립, 신재생에너지 보급, 국비 공모 성과 등 9개 항목 평가에서 시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첨단산업 육성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은 구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축”이라며 “첨단산업 육성과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31

구미라면축제, 도심형 먹거리축제 성공 모델로…

지난 11월 개최된 구미라면축제는 전국 최초·최대 라면축제로 지난해 방문객보다 두배 늘어난 35만여명으로 외지 방문객이 40.2%를 차지해 전국 규모의 축제행사로 발돋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축제기간중 발생한 외지인 소비비율도 11억4400만원으로 전체 소비금액의 40.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시에 따르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 라면축제 방문객중 외지인은 14만명으로 이중 대구시 방문객이 3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구시 방문객 증가는 대경선 개통이후 구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효과가로 축제 기간 대경선 구미역 승·하차 인원은 3일간 3만397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카드 소비 분석과 축제장 매출 집계 결과, 축제 기간 발생한 총 소비금액은 약 28억 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지인 소비 비율은 40.8%에 달해 축제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비 유입과 상권 활성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기간 외국인 장‧단기 체류 방문객은 총 9880명으로 구미라면축제가 국내를 넘어 해외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구미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축제기획단, 자원봉사단체, 축제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라면축제 운영 결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운영 결과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발표됐으며, 라면레스토랑 참여 셰프들이 모은 성금 330만원과 이수제철판왕돈까스의 장학기금 200만원이 지역사회에 기탁됐다. 라면레스토랑 종합 평가 결과 화육아사도가 아사도삼겹라면 메뉴로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으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포크구미문성점은 지중해토마토라면 메뉴가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 축제가 전국단위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데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방문객 동선과 소비 분석 등 결과를 토대로 향후 축제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