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4년 기산면 죽전2리를 시작으로 매년 마을을 선정해 환경 개선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올해 27호 행복마을로는 왜관읍 석전1리가 선정됐다.
이번 행복마을 조성에는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칠곡군새살림봉사회, 집수리봉사단, 왜관청년협의회, 힐링꾸러미봉사단, 왜관남여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칠곡한마음봉사회,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칠곡지회 등 지역 단체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미칠곡지사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고령·장애인 가구 전등 교체 △마을 꽃심기 △노후 우편함 교체 △칼갈이 △담장 도색 △전기 안전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높였다. 특히 마을 안팎을 세심하게 살피는 맞춤형 봉사가 이뤄지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은숙 소장은 “행복마을 만들기는 봉사자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복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피고 군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