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구미 차병원 등 14개 유관단체 합동 총 232명의 인력과 45대 장비 동원
경북 칠곡소방서가 대형 재난에 대비한 통합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칠곡소방서는 최근, 칠곡군 지천면 소재 현대오일터미널에서 ‘202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대형 화재,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재난 현장의 지휘·조정·통제 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이 펼쳐졌다.
이날 훈련에는 칠곡군청, 칠곡경찰서, 구미 차병원 등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232명의 인력과 4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 상황 전파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 지휘 체계 구축, 다수 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의료소 운영, 기관 간 협업과 복구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장해동 칠곡소방서장은 “대형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고 그 양상 또한 복잡하다”며 “평소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