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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센터 아동들 기자가 되어 문해력 익힌다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6-04-14 11:16 게재일 2026-04-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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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다사랑아동복지센터 삼성재단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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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아동복지센터가 ‘다사랑 주니어 기자단 문해력 향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사랑아동복지센터 제공

아동 문해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 소외계층 아동들이 기자로 활동하며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관심을 사고 있다.

상주시 함창읍 다사랑아동복지센터(센터장 김현종)는 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배움터 교육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동 문해력 증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다사랑 주니어 기자단 문해력 향상교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교육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성꿈장학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다사랑아동복지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000만원 정도를 지원받아 센터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초 학습 역량 강화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2시간 정도 진행한다.

‘다사랑 주니어 기자단’은 아이들이 직접 ‘기자’가 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명소 및 지역 인물 인터뷰를 위한 취재 활동, 주니어 신문 제작, 문해력 교구를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다사랑아동복지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아동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종 센터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주니어 기자단 활동을 통해 문해력이라는 기초역량을 기르고,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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