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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퇴근 후 흙 빚는 산단 근로자들… 김천시, ‘도자기 힐링’ 프로그램 운영

김천시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특별한 문화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김천시는 오는 4월 13일∼ 6월 19일까지 약 2개월간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에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삭막한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예술적 활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김천1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 취업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참여자들이 강사와의 밀접한 소통 속에서 문화적 여유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약 10명 규모의 소규모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도자기 제작 체험, 참가자 개성을 살린 개별 작품 제작, 완성된 결과물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빚는 수기(手技) 과정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시는 결과물을 별도로 전시해 근로자들이 예술가로서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산단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장 지대라는 산업단지의 이미지에 문화라는 색채를 입혀,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일상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작은 쉼표와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퇴근 후에도 즐거움이 가득한 산단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14

상주시, 치매 예방 위해 인지강화교실 운영

상주시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지역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월 말 현재 상주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3만4912명으로 전체 인구 8만9579명에 38.9%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건희)는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한 ‘2026년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2층 어울마당에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주 2회(회당 60분) 진행한다. 인지강화교실은 대상자의 인지 및 신체기능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인지 중재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경도인지장애 이해 및 사전평가, 치매예방 운동, 규칙적인 복약 관리, 대중교통 이용 및 장보기 체험, 키오스크 활용, ATM 기기 이용, 일상생활 훈련, 사후평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과 일상생활 중심 활동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실생활 적응 능력 향상과 자립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인지 및 우울 척도 검사를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실시해 참여자의 변화와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3

구미관광 스탬프로 ‘구미 상품권’ 지급

구미시가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최대 2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구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2026년 구미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참여는 ‘K-스탬프투어’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자가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기반으로 자동 인증돼 스탬프가 적립된다. 스탬프 보상 기준을 달성하면 구미역 1층 관광안내센터에서 1∼2만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보상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신청 가능하다. 15일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어는 관광객 취향을 고려해 4개 테마 코스로 구성됐다. ‘구미에 머물다(역사 투어)’는 성리학역사관, 야은역사체험관, 박정희대통령생가, 역사자료관 등을 중심으로 근현대사를 조명한다. ‘구미로 물들다(자연·힐링 투어)’는 낙동강체육공원과 지산샛강생태공원 등 자연·힐링 자원을 연계했다. ‘구미를 거닐다(원도심 투어)’는 교촌1991문화로와 원도심 명소를 묶어 도심 관광의 매력을 살렸고, ‘구미와 노닐다(키즈·체험 투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코스로 운영된다. 금오산,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은 모든 코스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핵심 거점으로 설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문 인증과 이동 경로 등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관광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이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구조”라며 “디지털 기반 관광 서비스로 구미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4-13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구미지역 단종 충신 새롭게 조명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면서 구미 선산출신으로 단종복위를 기도했다가 좌절한 사육신 하위지와 구미 고아출신으로 벼슬을 던지고 절개를 지킨 생육신 이맹전에 대한 네이버 키워드 검색 지수가 영화 개봉전보다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종복위를 꾀하다가 순절한 하위지와 세조즉위후 벼슬에서 물러난 이맹전의 위패를 함께 모신 구미 해평면 월암서원역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구미시 홍보담당관실에 따르면 ‘사육신' ‘생육신’ ‘하위지’ ‘이맹전’ 등 단종관련 인물에 관한 네이버 키워드 검색수를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 영화개봉전인 지난 1월 하루 평균 10건미만이었으나 영화‘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된 2월4일이후 4월13일 현재까지 하루 검색건수가 50~100건으로 최대 10배이상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하위지와 이맹전 위패가 모셔진 월암서원역시 평소보다 관람객이 2배이상 늘어나고 있다. 월암서원은 지방유림이 하위지 이명전의 덕행과 학문을 기리고자 1630년 창건됐으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로 사라졌다가 2010년 복원됐다. 숙종 재위당시 선산부사 김만증이 하위지와 이맹전의 충의와 절개를 기리기위해 건립된 유허비는 도시개발 등으로 구미시립도서관 경내에서 이전 보존중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하위지·이맹전 등의 사적을 기록한 ‘경은실기’, 사육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육선생유고’ 등 관련 사료가 보존돼 있다. 구미시는 하위지를 포함한 과거 급제자 15명을 배출했다고 알려진 선산 장원방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상 2층 규모 전시관과 부속시설 조성을 골자로, 4월 현재 설계가 진행중이다. 구미시는 또 하위지의 호를 딴 ‘단계 백일장’을 매년 개최하며 단계 하위지 선생의 학문과 충절을 기리고 있다. 구미시 정성자 홍보담당관은 “영화 ‘왕과 사는남자’를 계기로 구미지역의 역사 자원이 재조명되고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충절과 절개를 기린 두선비의 역사자원 활용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4-13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 “중단 없는 김천 발전 위해 안정적 시정 운영 필수”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이후 지역 사회와 교육계를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보이며 지지세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 예비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찾은 국민의힘 전직 읍면동 협의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장단은 배 후보의 재선 지지 의사를 밝히며 시정의 지속성을 응원했다. 배 후보는 “행정의 안정성이 뒷받침되어야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확보할 수 있다”며 시정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했다. 교육계와의 접점 확대도 눈에 띈다. 11일 경북보건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찾은 배 후보는 이은직 총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하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 구축을 논의했다. 특히 동문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정책의 연속성이 끊기면 지역 교육 인프라 구축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며 ‘시민 체감형 변화’의 완성을 약속했다. 배 후보는 같은 날 김천 행복가족 산악회와 율곡중학교 총동창회를 잇달아 방문하며 보폭을 넓혔다. 산악회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현장에서 듣는 시민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뿌리”라며 현장 중심 행정 철학을 재확인했다. 율곡중 동문들과는 지역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배 후보가 지난 8일 출마 선언 이후 단기간 내에 다양한 직능 단체 및 지역 기반 조직들과의 접점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 후보 측 관계자는 “현장의 뜨거운 지지 열기를 바탕으로 김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13

칠곡군자원봉사센터, 농촌재능나눔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경북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천만원이다.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은 개인이나 단체가 보유한 지식과 기술을 농촌에 기부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해 관내 8개 읍·면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냅사진 촬영, 이·미용 및 메이크업, 건강 마사지, 노후 주거환경 개선(도배·장판 교체) 등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지원 범위를 관내 8개 읍·면에서 2025년 경북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군과 청송군 마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 마을 재능 ON! 활력 UP!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김현경 새살림봉사회장은 “작은 재능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웃음과 힘이 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은숙 소장은 “2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농촌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모아 농촌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12

김재욱 칠곡군수, 공약이행 평가 A등급..."약속은 결과로 증명"

김재욱 칠곡군수가 공약을 행정 운영의 핵심 축으로 삼고 추진해온 결과, 전국 단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공약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과 관리까지 연결한 방식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칠곡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 군수는 75개 공약사업을 확정한 뒤, 이행 전 과정을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공약 관리를 이어왔다. 단순한 보고 체계를 넘어, 공약 추진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여기에 정책혁신위원회와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며 공약 관리 과정에 주민 참여를 구조적으로 반영한 점도 특징이다. 행정 내부 점검에 머무르지 않고 외부 시각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이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공약을 별도의 계획이 아닌 실제 정책 집행과 연결된 과제로 다루며,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온 점이 전 항목에서 균형 잡힌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A등급은 공약 이행을 단순한 실적 관리가 아닌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의 과정’으로 운영해온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행정의 책임”이라며 “남은 과제도 끝까지 완수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12

구미시, 2026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 획득

구미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6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5개 항목을 종합 심사했다. 구미시는 특히 목표달성 및 주민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시민 참여에 기반한 행정의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구미시는 공약 달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41만 시민을 대표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그 과정과 각종 공약 정보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행정의 신뢰도는 높였다. 민선8기 공약은 4대 목표, 8대 핵심전략 아래 110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분야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최고등급 달성을 시정 운영의 동력으로 삼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역점 사업들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41만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 그리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맞물려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4-12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이사,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구미 반도체업체인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이사가 한국능률협회(KMA) 주관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69년 제정된 ‘한국의 경영자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학계, 산업계, 경제단체 및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국가 경제의 지속성장과 글로벌 No.1 달성을 위해 헌신한 경영자를 선정해 온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시상 제도로 알려져 있다. 백홍주 대표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과감한 선제적 투자와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원익큐엔씨의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취임 이후 ‘기술 초격차’와 ‘고객 밀착 경영’을 강조하며 국내외 생산 거점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ESG 경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를 통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조직을 구축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행보는 사업 부문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원익큐엔씨가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확고히 다지는 원동력이 되었다. 백홍주 대표는 “이번 수상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5월 29일(금)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4-12

되풀이 되는 포도 저온 피해 철저히 대비해야

해마다 반복되다시피 하는 포도 저온 피해로 인해 이맘때쯤이면 포도 주산지인 상주지역 재배농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약 1주일 전에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다는 일기예보가 발표되자 포도 농가들이 많은 우려를 했지만 다행히 아직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역시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도 발아가 다소 빠르게 진행되면서 4월 하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저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4월 또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돼 포도 생육이 전반적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신초 생장이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급격히 하락할 경우 신초가 고사하거나 생육이 위축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과원 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포도 비가림 시설 측창을 개방해 시설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토양 멀칭비닐 설치 시기를 늦춰야 한다. 아울러 강수가 부족하다 판단되면 주기적인 관수를 하는 등 생육과 재배 환경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나 극한 상황 도래 시 일반적인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어 스마트팜 등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야 하지만 영세한 농가 사정으로 여의치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대해 화동면에서 10년 넘게 포도 농사를 짓고 있는 A씨(71)는 “봄철만 되면 저온 피해 걱정으로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궁리를 해봐도 뾰족한 대책이 없어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김인수 상주시 기술보급과장은 “올해는 3월부터 기온이 높아 포도 발아 및 신초 생장이 다소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저온에 대비한 생육 및 시설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의 포도재배 면적은 3623호에 2030ha이며, 지난해 저온 피해 면적은 19호에 9ha로 1348만여 원의 피해보상이 이뤄졌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2

상주시, 의회청사 승용차 5부제 시행

상주시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공영·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민간 5부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홀짝제) 시행에 들어갔다. 자원 안보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조치로 자원 안보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이어진다. 이번 민간 부문 승용차 5부제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유료주차장이 대상으로, 시청사 부설주차장(상산로 223)과 보건소(의회청사) 부설주차장(중앙로 111) 2곳이다. 무료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과 임시 공영주차장 등은 시행 대상에서 제외했다.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는 공공기관 임직원이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승용차와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공용 승용차가 대상이다.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짝수일에는 짝수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대상 차량은 10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로 차량번호 끝자리 숫자를 기준으로 주차장 입차가 제한되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장애인(동승 포함)과 국가유공자, 임산부, 미취학 유아 동승 차량과 전기차와 수소차 등은 5부제에서 제외된다. 다만 상주시가 운영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전통시장 인근 중앙시장(주차타워) 공영주차장(남성동 110-1)은 국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로 이번 민간 부문 승용차 5부제 시행에서 제외됐다. 민간에 위탁 운영하는 풍물시장 옆 유료주차장(남성동 85-36)도 동일한 이유로 시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 부문 승용차 5부제는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일부 공영·부설 유료주차장을 대상으로 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적용 대상과 제외 대상 주차장을 미리 확인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2

상주공고, 경북기능경기대회 6명 입상

공무원 사관학교로 통하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류희수)가 기능 실력까지 명문고임을 입증했다. 상주공고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상주시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 ‘2026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2개 직종, 6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프로토타입모델링 부문에서 기계시스템과 박현수(금메달)·황정관(은메달)·전슬찬(동메달)·문수인(장려상) 학생이 금·은·동·장려를 모두 휩쓸며 기능 명문의 저력을 과시했다. 산업제어 부문에서는 전기시스템과 김동현(은메달)·백승리(장려상) 학생이 나란히 입상했다. 특히 출전 부문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둔 데는 최근 신축한 미래융복합교육관이 큰 역할을 했다. 한층 강화된 교육 인프라에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한 학생들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부여받아, 전국 무대에서의 선전도 기대된다. 류희수 교장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며,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수 기능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2

위기청소년 안전망 더욱 촘촘히 짠다

위기청소년에 대한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상주지역 관련 기관단체들이 머리를 맞댔다. 지난 9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는 ‘2026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심의회에는 상주시를 비롯해 상주시준법지원센터, 상주·문경·예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문경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상주시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각 기관단체별 주요 사업 공유는 물론 현장에서 접하고 있는 청소년 문제 사례와 지원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핵심 안건인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에서는 대상 청소년들의 가정환경,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이 결과 총 4명의 청소년을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흉터치료 1명은 의료비를, 생활지원 2명은 생계비를, 학업지원 1명은 학원비를 각각 지원키로 했다. 심의위원들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사후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단기 지원에 그치지 말고 학교, 상담기관, 복지기관 등이 힘을 합쳐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자”고 의견을 모았다. 안윤정 상주시 아이여성행복과장은 “이번 회의는 위기청소년 지원에 대한 각 기관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 운영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0

칠곡군 '2026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료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 중심 채용행사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 간 연결고리를 강화했다. 군은 지난 8일 왜관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2026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칠곡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지역기업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2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기업과 구직자 간 1대 1 현장 면접이 진행돼 총 77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14명이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18명이 2차 면접 대상자로 선정돼 추가 채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면접 컨설팅과 취업상담을 비롯해 취업타로, 건강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1인 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청년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창업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취업과 창업을 연계한 정보 제공도 이뤄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