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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경북 가상융합산업 ,과기부 공모 최종 선정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공모사업’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경북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는 XR·메타버스 등 가상융합기술에 AI와 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광역 단위 핵심 거점기관이다. 이번 공모는 가상융합산업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해 가상융합·AI 콘텐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북에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미는 경북 가상융합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구미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총 11억8200만 원을 투입해 가상융합산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가상융합산업 인프라 운영과 기술 지원, 가상융합 서비스·콘텐츠 발굴 및 제작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마케팅과 사업화 연계 등이다. 또한 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해 기술 세미나, 국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 등을 통해 성과 확산과 산업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특히,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MEC 실증 인프라 등 지역 내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가능한 실증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는 2월 중 협약 체결을 마치고, 상반기부터 센터 운영을 본격화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실무형 인재 양성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구미시는 또 문화·산업 융합형 플랫폼으로 개편된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를 올해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콘텐츠 기업 참여를 확대해 가상융합산업 연계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구미가 경북의 가상융합기술과 인프라,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지역 기업의 가상융합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질적·양적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8

골드바 피싱사기 막아낸 상주경찰서 배재현 경장 특별성과 포상금 받았다.

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의 배재현(사진) 경장이 최근 경찰청에서 시행하는 특별성과 포상금 제2차 수상자(전국 51명)로 선정돼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배 경장은 지난해 12월 2일 지역 내 신고 사건을 접수하고 출동하던 중 길거리에서 장시간 휴대전화 통화를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시민을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해당 신고 사건을 동료 팀에게 인계한 뒤, 시민에게 다가가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를 묻는 등 적극적인 상담과 설득에 나섰다. 상담 과정에서 시민의 휴대전화 통화 내용을 확인한 결과, 검찰청이라며 “카드 오배송 사건과 관련해 수십 명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며 “3억 원을 인출해 골드바(금)로 교환한 뒤 서울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전달하라”는 내용이었다. 피싱 사기를 직감한 배 경장은 즉시 시민을 지구대로 동행해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앱을 삭제하고, 간편 제보를 통한 피싱 신고, 통합대응단 홈페이지 내 범죄 악용 전화번호 등록 등 신속한 차단 조치를 했다. 이 같은 선제적 대응으로 현금 3억 원을 인출해 골드바로 교환한 뒤 피싱사기범에게 전달하려던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6

김천시, 설 명절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강화한다

김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농산물 부정 유통을 막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단속에 나선다. 김천시는 오는 13일까지 9일간 관내 주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지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성수품의 구매가 집중되는 대형매장과 농협판매장, 도매시장, 전통시장(황금·평화시장), 청과상 및 기타 할인매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 농산물유통팀과 축산위생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설 명절 수요가 많은 과일류, 견과류, 나물류, 건강식품, 버섯류 등이다. 점검반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되,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고의적인 위반 행위에는 강력히 대응해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06

김천시,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 60만 원 일괄 지급한다.

김천시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농가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3월 13일까지 ‘2026년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접수 시기를 구분하여 운영한다. 22일까지는 경북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23일∼ 3월 13일까지는 온라인과 방문 신청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해야 하며 2024년 12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내 주소 전입 및 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까지 도내에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이다. 올해부터는 신청 시스템이 대폭 개선됐다. 전년도 직불금을 수령하지 못한 농가도 ‘모이소’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줄고 이용 대상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온라인 신청은 스마트폰에서 ‘모이소’ 앱을 다운로드해 회원가입 후 보조금 신청 화면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어업인에게는 상반기 중 농어민수당 60만 원이 일괄 지급되며, 수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김천사랑카드’ 충전 방식으로 제공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농어업인들을 위한 지원책”이라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반드시 신청 기간 내에 접수를 완료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06

구미시, LIG넥스원과 3700억 방산 투자 유치 협약

구미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LIG넥스원㈜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3700억 원을 투입해 방산 전용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투자 협약에 따라 LIG넥스원㈜은 방산 전용 생산공장을 신축·확충하며 2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하게 된다. 이번 생산기지에는 △유도무기 △항공·우주 무기체계 핵심 구성품 조립을 비롯해 성능시험, 체계 연동시험, 최종 조립, 납품 전 품질검사와 검증 공정까지 첨단 방산 생산의 전 과정이 집약된다. 연구·제조·시험·양산을 아우르는 완결형 생산체계 구축으로, 구미는 단순 생산거점을 넘어 ‘K-방산 완결형 생산 허브’로의 위상을 정립하게 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동유럽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K-방산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수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투자는 구미가 한국의 3대 방산클러스터로서 수출 대상국과 품목 다변화를 뒷받침하는 방산 생산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더 확대하게 된다. 안정적인 방산 공급망 확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정부의 방위력 개선 계획에 따라 유도무기, 정밀타격, 미사일, 무인체계 등 첨단 무기체계 수요가 확대되면서 LIG넥스원의 생산 역량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구미산단에 집적된 전자·제조, 정밀가공 기업과 숙련된 인력, 안정적인 공급망 인프라는 신속한 생산 확대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전자·제조 산업과 방산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및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고 청년·기술 인재 확보와 같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협력업체 등 동반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박배호 LIG넥스원㈜ 부사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계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K-방산 경쟁력 강화와 구미 국가산업단지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구미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생산기지이자 K-방산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행정·인프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5

김천시, 스마트농업 육성 ‘총력’… 농업 혁신으로 미래 연다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기후 위기와 일손 부족이라는 농촌의 이중고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을 시정 핵심 과제로 내걸고 현장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기존 농업정책과를 ‘스마트농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하에 스마트농업팀을 신설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시는 대규모 ‘김천형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상기후에 따른 농가 소득 불안정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현장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지난 5일 봉산면 태화리에 조성된 스마트팜 온실 신축 선도 농가를 방문했다. 해당 농가는 국비 공모사업 지원 등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577㎡ 규모의 첨단 유리온실을 구축한 곳이다. 현재 이곳은 양액기, 내·외부 자동 환기 시설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설비를 활용해 고품질 오이를 재배하며 스마트농업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을 점검한 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농촌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라며,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스마트팜 도입 희망 농가에 대한 기술 지원과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스마트 농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05

칠곡군, 상반기 '우수봉사자 문화 Day' 행사 개최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은숙)는 최근, 2026년 상반기 ‘우수봉사자 문화 Day’를 맞아 우수 자원봉사자 배지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배지 수여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봉사시간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2천 시간 이상 15명, 1천 시간 이상 27명, 500시간 이상 35명 등 총 77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천 시간 이상 봉사자에 대한 시상은 매년 12월 열리는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지 수여식 이후에는 ‘자원봉사자 문화의 날’을 기념해 영화 관람 프로그램이 마련돼, 봉사자들이 잠시 쉼과 문화의 여유를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현경 새살림봉사회장은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봉사자들이 이렇게 존중받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이런 따뜻한 격려가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소장은 “봉사는 단순한 숫자로 평가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존중받고 문화로 보답받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수봉사자 문화 Day’는 봉사에 대한 감사를 말이 아닌 경험으로 전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5

현수막 대신 LED… 칠곡군 ‘친환경 행정’ 변화

행사 때마다 버려지던 현수막과 1회용 폼보드가 사라졌다. 대신 대형 LED 전광판이 군청 1층을 밝히고 있다. 경북 칠곡군이 행정 행사 방식 전반을 친환경 중심으로 바꾸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에서 열리는 기탁식과 공모사업 선정 기념 행사에서는 더 이상 현수막이나 스티로폼 폼보드를 제작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군수실이나 회의실에서 행사가 열렸고, 행사 문구가 적힌 홍보물이 매번 새로 만들어져 사용 후 폐기됐다. 반복되는 제작과 처리 과정은 비용 부담과 함께 폐기물 증가로 이어졌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청 1층 ‘비움카페’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하기로 했다. 기탁식이나 수상·선정 내용을 화면에 띄우는 방식으로, 별도의 홍보물 제작을 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행사당 발생하던 현수막과 폼보드 사용이 중단됐다. 행사 공간도 달라졌다.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던 실내 공간 대신, 민원인과 방문객이 오가는 1층 로비에서 사진 촬영과 간단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정 행사가 닫힌 공간을 벗어나 보다 개방된 장소로 옮겨오면서,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현장을 지켜보는 모습도 낯설지 않게 됐다. LED 화면에 들어가는 문구와 디자인은 각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다. 행사 성격에 맞춰 화면 구성을 바꾸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행사 취지와 내용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군은 상·하반기 각 2회씩 LED 디자인을 평가해 ‘베스트 디자이너’를 선정하고, 우수 사례는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변화는 칠곡군이 추진 중인 ‘ECO칠곡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군은 ‘모두 다 함께 친환경 도시 칠곡’을 비전으로, 3GO(먼저 쓸GO·먼저 줍GO·먼저 치우GO) 운동과 친환경 상패 제작, 쓰담 걷기 등 생활 밀착형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현수막과 폼보드를 줄이는 작은 변화지만, 행정 전반에서 친환경 실천을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회용 홍보물 대신 디지털 방식을 선택한 칠곡군의 시도는 지방 행정이 환경 문제에 접근하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5

안재민 “상주시장 출마합니다”

안재민 임이자 국회의원실 보좌관은 5일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먼저 갈등 치유를 통한 시민 화합과 ‘방문자 경제’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상주의 대전환을 약속했다. 정치 지도자와 공직자, 시민 사회의 소중한 에너지가 소모적인 비방과 대립 속에 허비됐다며 6.3지방선거의 0순위 공약으로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을 내걸었다. ‘방문자 경제’와 관련해 약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외빈과 단체 숙박을 수용할 허브를 구축하겠다며 100호실 규모의 시립 호텔(영빈관) 건립을 제시했다. 이는 495억 원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궤를 같이하는 경제적 인프라 투자라는 설명이다. 또한 낙동강과 경천섬 일원을 일본의 ‘가루이자와’와 같은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파크골프, 수상 레저스포츠, 캠핑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해 통합신공항 및 고속철도 시대의 유동인구를 선점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가농식품 클러스터 유치와 ‘디지털 관계인구’의 실현을 밝혔다. 식품기업, 농생명 연구소, 마케팅 지원 시스템을 집적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사랑 어플’을 통해 외지 방문객들에게 상주화폐 10%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축제 예매, 시설 이용, 농특산물 주문을 유도하며 상주와 지속적으로 경제적 관계를 맺도록 관리하는 ‘스마트 상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안재민 출마예상자는 마지막으로 “권력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다. 오직 벼랑 끝에 몰린 상주를 구하고 싶은 간절함뿐”이라며 “더 많이 경청하고 공부하며 발로 뛰고 솔선수범하는 시장이 돼 역동적인 상주의 에너지를 되살리겠다”고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5

상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메카로 거듭나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인 상주시가 특성화된 장애인 평생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46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2023년 경북도내에서 3번째로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3년간 국비 2억65만원을 지원 받았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특성화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 결과 지원받는 국비에 시비를 추가해 총 6920만원으로 장애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장애인 웹툰(만화)아카데미, 스마트폰 교육, 정리수납전문가 2급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등을 통해 취약계층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향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그간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상주만의 특화 모델 구축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장애인이 동네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5

상주시, 방문진료와 돌봄 연계하는 재택의료센터 본격 가동

상주시가 종전 왕진을 시대적 감각에 맞도록 체계적으로 개선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집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 진료와 돌봄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이건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하동)에서 개원한 마을숲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숲의원은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간호 처치, 돌봄 연계 등 통합적인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번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기요양 대상자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입소를 예방한다. 또한 환자 이동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병의원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친숙한 자택에서 진료와 치료가 이뤄져 정서적 안정도 기대된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역 기반의 의료·돌봄 연계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박영순 질병관리과장은 “재택의료센터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이 집에서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재택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4

상주연희단 맥, 문체부 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상주지역 예술단체인 상주연희단 맥이 공연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상주연희단 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6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원 중 2억1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예술단체와 지역의 공공 공연장을 연계해 공연 창작 및 제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한다. 무용, 연극, 음악, 전통 분야 등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할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총 9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한다. 상주시 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된 ‘상주연희단 맥’은 2005년 창단 이후 세계모자페스티벌, 곶감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상전을 팝니다, 연희극 곶감과 호랑이 그리고 소도둑, 상상주도 상주, 연희의 맥을 잇다 등 다양한 자체 창작 공연으로 상주의 전통 연희 대중화에 기여해 온 단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6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창작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길 바라나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4

상주시, 불법주·정차 CCTV단속 유예시간 20분→1시간 연장

상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시장 주변의 교통단속을 완화 한다. 시는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CCTV단속 유예시간(주·정차 가능시간)을 기존 20분에서 1시간으로 연장한다. 유예구간은 시청사거리~서문사거리, 서문사거리~(구)제일은행사거리, (구)제일은행사거리~현대하임파크사거리다. 이번 조치는 2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평일을 제외한 주말, 공휴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24시간 단속을 유예한다. 다만 장기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유예구간에서 1시간을 초과해 주·정차하는 차량의 경우는 단속을 한다. 유예구간 외 구역은 평시와 동일하게 단속 대상이 된다. 그 외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항시 비워둬야 하는 구역으로서 ‘6대 불법 주·정차 구역’(교차로 모퉁이 좌우 5m 이내, 횡단보도, 인도, 소화전 반경 5m 이내, 버스정류소 좌우 1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으로부터 다음 교차로까지의 도로)과 안전지대는 평시와 동일하게 단속한다. 한편, 풍물시장길 인근에는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상주시 왕산로 149 소재)을 운영 중에 있으며, 최초 1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정차 단속유예 조치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유예구간 외 구역은 단속을 유지하는 만큼 명절 기간 중 교통안전, 주차 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4

구미시, 영농대행단 4배 확대

구미시가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영농대행단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들어 기존 1개 대행단 5명체계에서 4개 대행단 20명이상 규모를 늘리고, 보다 체계적인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농대행단 확대에 맞춰 총사업비도 기존 3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증액했다. 청년농업인 중심이던 대행단 구성은 관내 농업인까지 확대해 인력 풀을 넓히고, 대행단 추가 운영을 통해 대행 가능 품목과 작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늘린다.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영농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영농대행단은 고령농과 여성농, 소농 등 농기계 활용이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전 과정을 대신 수행하는 사업이다.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비료 살포, 이앙과 수확 작업 등을 통해 작업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용 요금은 200평 기준 모내기 4만 원, 벼 수확 7만 원, 드론 병해충 방제 7천 원 등으로 농가 부담을 최소화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구미지역에 5명으로 구성된 1개 영농대행단은 사업비 3억 원으로 40ha 규모의 이앙작업을 포함해 병해충 방제, 비료 살포, 벼·조사료·볏짚 수확 등 316ha의 농작업을 수행했다. 40농가가 서비스를 신청해 200여 건의 작업이 처리됐으며, 영농취약 농가의 작업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농가는 “고령이라 농기계 작업이 가장 큰 부담이었는데, 영농대행단 덕분에 제때 농사를 지을 수 있었다”며 “비용 부담도 크지 않아 계속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운영을 더욱 강화해 영농대행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적기 영농 실현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지원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구미시 이옥희 농촌지원과장은 “첫해 운영을 통해 영농대행단의 필요성과 효과가 분명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영농대행단 운영을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4

김천김밥축제, ‘경북도 최우수’ 이어 문체부 ‘로컬100’ 선정… 2관왕 쾌거

김천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김천김밥축제’가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로컬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은 지역 고유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지자체 및 국민 추천을 받은 1042개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김천시는 향후 2년간 문체부로부터 SNS 및 유튜브 콘텐츠 제작 지원, 공식 누리집 게재, 온·오프라인 인증 현판 제공 등 전방위적인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김천김밥축제의 성공 뒤에는 MZ세대의 재치 있는 오해를 기회로 바꾼 ‘역발상 기획’이 있었다. 시는 “김천에는 김밥천국이 있느냐”는 젊은 층의 농담 같은 질문을 축제의 모티브로 삼아 정면 돌파했다. 그 결과, 첫 회 7만 명에 이어 2회에는 무려 15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전국적인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서는 지역 축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권위적인 의전을 과감히 폐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쓰레기 없는 축제를 지향하는 ‘3無 축제’를 실천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축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2관왕 달성에 대해 “우리 김천의 문화 저력을 국민들로부터 다시 한번 확인받은 값진 결과”라며 “이번 로컬100 선정을 발판 삼아 김천김밥축제를 더욱 세심하고 완벽하게 준비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명품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문체부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김천시의 관광 브랜드 가치가 한층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시는 다가올 축제에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04

칠곡소방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화재예방 캠페인

칠곡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인 약목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와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 2곳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박순범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장해동 칠곡소방서장과 소방서 직원, 소방행정자문위원장, 소방안전협의회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약목시장 내 점포를 돌며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동참하는 한편, 시장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명절 기간 화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과 방화문 닫기 캠페인, 산불 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홍보도 병행했다. 또 약목면에 위치한 한나래 어린이집과 칠곡군다함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명절 기간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해동 칠곡소방서장은 “설 명절은 화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3

상주시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고 수준이네

우리나라 정중앙에 위치해 교통 중심을 이루고 있는 상주시가 교통문화 역시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결과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 49곳 중 1위(A등급)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운전행태 영역, 교통안전 영역, 보행형태 영역 항목에 대한 지표를 조사해 교통문화수준을 파악하고,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하는 지수다. 순위는 그룹별로 A(10%), B(25%), C(30%), D(25%), E(10%)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상주시는 평가 결과 운전행태 영역에서 55점 중 48.26점, 교통안전 영역에서 25점 중 21.87점, 보행형태 영역에서 20점 중 17.4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87.62점으로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2021년 D등급을 받아 42위에 그쳤으나, 2022년 38위, 2023년 14위, 2024년 3위로 매년 순위가 상승하며 마침내 2025년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동안 상주시와 시민이 합심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힘써온 결과다. 시는 매년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왔다. 노인보호구역 설정과 교통저감시설 설치를 비롯해 2022년부터는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또한, 무단횡단방지시설, 고정식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바닥보행신호등과 같이 교통안전을 강제할 수 있는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일부 불편함이 있음에도 시민 모두가 하나돼 교통안전에 매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교통문화지수 순위를 매년 끌어올려 마침내 1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시민 모두가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앞으로도 교통시설 확충과 안전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3

상주시, 전시민 재난.안전사고 적극 보상해 드립니다

상주시가 시민들의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보상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있다. 시는 최근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상주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물론, 등록 외국인도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자연재해, 사회재난, 대중교통사고, 농기계사고, 폭발, 화재, 붕괴 및 익사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등이 발생하면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 제도다. 보장액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다. 상주시는 지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유형과 빈도를 분석해 올해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내역을 한층 강화했다. 농기계사고 상해사망의 보장 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ㆍ후유장해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공유형 모빌리티와 땅꺼짐 사고의 상해사망ㆍ후유장해 항목을 추가해 대응 범위를 넓혔다. 2026년도 상주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사회재난 상해사망ㆍ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ㆍ후유장해, 스쿨존ㆍ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 익사 사고 사망 등 3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국내 어디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보장 기간은 2026년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금 청구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해 당사자나 대리인이 시민안전보험 콜센터(1577-5939)로 문의한 뒤, 안내에 따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유헌종 안전재난실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3

상주시 “슬레이트 처리-취약계층 지붕 개량 신청하세요”

상주시가 인체에 유해한 슬레이트 처리와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2월 4일부터 25일까지 슬레이트처리(방치 및 보관슬레이트 포함)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올해 슬레이트 처리 물량은 주택 121동, 비주택(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18동이며, 주택 지붕개량은 15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등의 소유자다. 신청 서식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우선지원 가구와 일반가구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붕개량은 우선지원 가구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 최대 5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에는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특히, 재해 등의 사유로 건축물이 붕괴돼 보관 중인 슬레이트 등에 대해서도 자체 예산 5억원을 확보해 가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원이 종료되기 전에 많은 대상자들이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3

“기후에너지과 신설” 김천시,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 세웠다

김천시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기후정책을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행하기 위해 2026년 1월 조직개편을 단행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기후에너지과는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녹지조경관리 △공원관리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정책을 하나로 묶어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는 폭염, 집중호우, 대기오염 등 갈수록 복잡해지는 환경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2050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정책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참여를 통한 실효성 있는 감축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6,800가구가 참여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와 2023년 이후 약 800대가 등록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1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전기·수소차 보급 등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강력히 추진 중이다. 시내 3개소의 도시 대기측정소와 17개소의 미세먼지 알림신호등을 통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인프라도 완비했다. 에너지 복지 정책도 한층 강화된다. 올해 김천시는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4개 마을로 확대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1,222세대에 공급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녹색도시 구현’에도 속도를 낸다. 현재 관리 중인 68개 공원 외에도 올해 4억 원을 투입해 ‘부곡택지1호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시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이다. 김철수 기후에너지과장은 “탄소 배출량만큼 녹지 공간을 늘려 흡수량을 확대하고,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해 전 시민의 99%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누구나 머물고 싶은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03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올해 구미시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본격 추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청년·여성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구미시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구미영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청년 창업자를 위한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17기) 2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예비 창업자부터 초기 창업자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구미영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창업 3년 미만(예비)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리모델링비 및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두 10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공간 확보를 돕는다.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17기)’은 창업 1년 미만(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활동비, 창업 일반교육,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두 12명을 선발하며, 창업자금은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창업 아이템 및 제품이 완성 단계에 있는 청년 창업자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은 “이번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사이트(startup.geri.re.kr)를 통해 가능하며, 해당 사이트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2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창업성장지원센터 담당자(054-479-2073)에게 문의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