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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아동·청소년 시설 스마트화 사업' 본격 운영

칠곡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아동·청소년 시설 스마트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아동·청소년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습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칠곡군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수련관, 군립도서관 등 총 16개 시설을 스마트 학습 공간으로 구축했다. 시설별 공간 규모와 이용 연령대를 고려해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간이 비교적 협소한 지역아동센터에는 벽면형 체험학습 시스템과 온라인 학습 환경을 중심으로 조성했으며, 넓은 공간을 갖춘 시설에는 바닥형과 모션 바닥형 체험학습 시스템을 적용했다. 일부 시설은 체험형 학습과 온라인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관내 약 4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첨단 디지털 기반 교육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스마트화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돌봄·교육 시설을 중심으로 디지털 체험형 학습 환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29

칠곡군, 어르신 대상 결핵 서포터즈 교육

경북 칠곡군보건소는 28일 어르신의 전당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과 대한노인회 칠곡군지부 직원 등 21명을 대상으로 결핵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경로당과 노인회 소속 어르신들에게 교육 내용을 다시 전달하는 연계·확산형 건강교육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은 결핵 발생 현황과 특징, 주요 증상과 전파 경로, 기침 예절과 생활 속 감염 예방 수칙, 결핵 검진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천 중심의 설명 위주로 진행됐다. 결핵은 고령층에서 발생 비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전체 결핵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이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어르신 대상 예방 교육과 조기 검진 안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중심으로 한 결핵 예방 교육과 조기 검진 홍보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현옥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께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29

상주 남산중, 미래교육·지역상생의 공간재구조화사업 순항

상주 남산중학교(교장 김주영)의 미래교육 프로젝트인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구 그린스마트스쿨)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미래교육 환경에 적합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 사업’이다. 총 사업비 47억 원이 투입되며, 본관동(연면적 1771㎡) 개축을 통해 학교 공간 전반의 구조를 바꾼다. 철저한 사전기획과 설계과정을 거쳐 현재 본격 시공 단계에 들어갔다. 남산중학교는 그동안 학교 공간 건축 동아리 운영과 미래교육 선진사례 탐방 등을 통해 공간 혁신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사전기획 단계에서는 교사·학생·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간기획 과정을 거쳐 학교 특성을 반영한 공간 조성 방향을 구체화했다. 공간재구조화는 디지털·AI 기반 교육 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연한 학습 공간과 다양한 교수·학습 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협업과 탐구 중심의 배움을 경험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롭게 조성되는 학교 공간은 지역사회와의 공유와 연계를 전제로 한 복합 활용 공간으로 설계·시공되고 있어, 학교가 지역의 교육·문화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김주영 교장은 “설계와 시공 전 과정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 학생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변화가 함께 이뤄지는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9

상주시 “낙동사격장 군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하세요”

상주시가 공군사격장 소음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보상에 나서고 있다. 시는 중동면 간상리 소재 낙동사격장 주변 소음대책지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1월 28일 ~ 2월 27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고 있다. 군소음 피해보상은 2020년 11월‘군소음보상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해까지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누계 1010명)에게 약 4억5248만1000원(전액 국비)을 보상했다. 올해 5번째 보상을 추진 중이며, 적용 보상기간은 2025년 1월 1일 ~ 12월 31일까지다. 보상금은 1인 최대 월 3만원(3종지역)이지만, 전입 시기, 실제 거주일, 근무지 위치 및 사격 일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대상자 여부는 군사격장 소음조회시스템(https://mnoise.mnd.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상주시청 환경관리과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우편 접수 또는 온라인(정부24)을 통해 가능하다. 2022~2025년도 군소음 피해 보상금 미신청자도 올해 접수 기간 내 신청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올해 5월경 상주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며, 위원회의 심의·결정에 따라 8월 말까지 1차 지급할 예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군소음으로 인한 피해보상이 타당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 주민들께서는 기간 내에 신청을 해 보상금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9

상주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첫 입주자 탄생

각 지자체가 농촌지역 빈집 대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에서 추진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이 첫 성과를 올렸다. 상주시는 지역 내 방치된 빈집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지난 27일 공성면에 입주한 청년 귀농인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상주시가 빈집 리모델링 비용 5000만원을 지원하고, 상주로 전입(예정)하는 시민에게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해 주는 내용이다.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조성해 농촌 경관을 개선하고 주거 복지를 실현하면서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상주시의 역점시책 중 하나다. 이번에 상주시로 전입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의 첫 입주자가 된 청년은 콩을 재배할 목적으로 귀농을 결심했다. 그는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를 마련한 만큼 상주에서 열리는 축제, 포럼, 학술대회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콩 재배를 기반으로 건강식품을 상품화하는 등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과 전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면서 올해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9

민주평통 상주시협, 평화통일 시민학교 개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정용운)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협의회는 정부의 통일정책과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한반도 평화공존 및 공동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평화통일시민학교’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강의(제1강)는 지난 26일 오후 상주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진향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의장이 강사로 나와 ‘정부의 평화정책 -전쟁을 너머 평화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진향 의장은 한반도 정세 변화 속에서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평화 경제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한반도 평화 정책, 남북 관계 전망, 시민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이번 첫 번째 특강에 이어 오는 2월 초순에는 제2강과 제3강을 김누리 중앙대교수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초빙해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운 협의회장은 “통일을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닌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현재의 과제”라며 “앞으로 이어질 2·3강을 통해 보다 폭넓은 시민 참여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8

상주시, 통합돌봄 본사업 대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박차

상주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노인, 장애인 대상의 통합돌봄 사업은 오는 3월 27일부터 시행하며, 노인을 우선하고 점차 장애인 쪽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시청에서 통합돌봄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상주시 통합돌봄 TF팀을 중심으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 노인종합복지관, 재가지원센터, 상주적십자병원, 재택의료센터 등 의료·돌봄 관련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고령인구 비중과 재가 돌봄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대상군 발굴과 정보 연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식, 퇴원환자 연계 및 서비스 제공 정보 공유, 종합판정 및 사례관리 협력, 통합지원회의 운영, 기관별 역할 정립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숙의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간담회와 실무자 교육 등을 통해 통합돌봄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는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8

상주의료복지사협,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와 간호’ 시도

경북 도내 최초로 발족한 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하동, 이하 상주의료복지사협)이 일천한 설립 기간에도 불구하고 업무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상주의료복지사협은 고령화율 50.8%에 육박하는 지역 실정을 감안 올해 1월부터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를 표방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택의료와 가정간호사업을 시작했다. 상주의료복지사협이 개원한 마을숲의원은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적 제도를 활용해 지역사회 깊숙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재택의료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한팀으로 묶어 각 가정을 방문해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내용으로 과거 왕진을 체계적으로 변형한 제도다. 아울러 마을숲의원은 가정전문간호사 2명을 채용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각 가정과 요양원 등을 찾아가 전문간호를 통해 환자를 처치. 관리하는 가정간호사업도 출발했다. 재택의료와 가정간호는 장기요양환자와 거동이 불편해 통원 진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이나 요양원 등을 방문해 진료와 치료를 한다. 환자 이동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병의원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친숙한 ’우리집‘에서 진료와 치료가 이뤄져 정서적 안정도 기대된다. 의사가 자주 관찰하고 관리해야 하는 환자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의사가 월 1회 이상, 간호사가 월 2회 이상 수시로 찾아가 진료와 처리를 담당한다. 환자의 상태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환자는 의사가 3개월마다 진료하고, 그 사이에는 가정전문간호사가 투입돼 환자를 관리한다. 이러한 투트랙 진료와 처치를 통해 ‘자기가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살다가 존엄한 죽음을 준비한다’는 상주의료복지사협의 설립목적과도 부합한다. 송대헌 상주의료복지사협 경영위원장은 “병원이 사라진 지역에서 의료를 다시 세우는 방법은 더 크고 화려한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의료가 가장 필요한 사람의 곁으로 다가가는 것”이라며 “이번 재택의료와 가정간호의 본격적인 가동은 어르신들이 정든 집과 마을을 떠나지 않고도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하는 ‘상주형 통합돌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8

구미시, 농촌돌봄거점농장 공모 선정

구미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촌돌봄거점농장’ 공모에서 경북도 내 유일한 거점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산에 위치한 (주)행복한정원이 거점농장으로 지정되며, 구미시는 경북권 농촌돌봄 서비스 확산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경쟁형 공모사업이다. 전국에서 단 5개 시·군만 선정하는 가운데 경북 구미를 비롯해 경남 거제, 강원 원주, 충남 홍성, 전남 곡성이 이름을 올렸다. 경북에서는 구미시가 유일하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4억5000만원(국비 3150만원, 도비 6750만원, 시비 6750만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그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온 경험과 지역 공동체·복지·지역개발 분야 중간지원 조직으로서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거점농장은 실습·강의·견학 등을 통해 사회적 농업을 알리고, 농장과 복지·교육기관 간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사회적 농장 간 연대 강화와 현장 중심 교육·컨설팅 기능을 수행하며 농촌돌봄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이끌게 된다. 구미시는 경북권역 거점농장으로서 도내 농촌돌봄기관 종사자와 교육생들의 현장 방문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견학·컨설팅 목적의 방문 수요가 증가하고, 숙박·음식·교통 등 지역 상권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전국 총 8개 시·군이 단계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로, 2025년에는 인천 강화, 강원 횡성, 전북 완주가 먼저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6년부터는 구미시를 포함해 거제·원주·홍성·곡성 등 5개 시·군이 추가로 참여하게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8

칠곡군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2월 9일 이전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오는 2월 9일부터, 왜관읍 신청사인 ‘행정문화복합플랫폼’에서 행정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은 국비 지원 공모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318억8300만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천311㎡ 규모로 2023년 10월 착공해 완공됐다. 신청사 지하 1층에는 스마트 주차장 62면이 조성됐으며, 1층에는 민원실과 총무과, 로컬푸드 전시장, 2층에는 읍장실과 개발과 등 업무공간과 함께 칠곡군 급식관리지원센터가 들어섰다. 3층에는 생활체육시설과 음악문화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등 주민 소통·교육·건강 공간이 마련됐고, 4층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도농배움터와 도농교류 복합문화센터가 조성됐다. 기존 읍 청사가 행정 중심 공간이었다면, 새 청사는 행정·문화·복지·여가 기능을 갖춘 주민 중심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주민 편의와 행정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북개발공사가 5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 사업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5월 입주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당 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루 1000원 수준의 ‘1000원 주택’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574㎡ 규모에 총 30세대와 주차면수 22면을 갖췄다. 왜관읍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행정과 문화, 복지, 주거가 어우러진 핵심 생활 거점 공간을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혁 왜관읍장은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은 칠곡군의 관문인 왜관읍의 위상에 걸맞은 핵심 공공시설”이라며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28

구미시, 로봇, 이차전지, 첨단소재부품 등 산업 혁신 본격화

구미시가 로봇·이차전지·첨단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며 미래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에너지 자립·복지 기반을 확장해 성장과 환경을 함께 아우르는 2026형 도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로봇 분야에서는 산업부 제조혁신 전략에 맞춰 지역 주력산업에 AI 기반 로봇·장비 등을 융합하는 AI 팩토리 사업에 집중한다. 작년 선정된 방산분야 ‘K-방산 물류이송관리 AI 시스템 개발(126억 원)’과 ‘첨단 방어무기체계용 AI 시스템 개발(108억 원)’추진 외에 새롭게 반도체 웨이퍼, 쿼츠웨어분야 등 공모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로봇기업들의 기술력을 높이고 주력산업의 제조공정 자율화 구현 등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이차전지 산업의 전 주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부터사용후 배터리 재사용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 상반기 개소하는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310억 원)’를 통해 시제품 제작, 공정 기술 고도화 등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을 추진하고,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272억 원)’으로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신뢰성 검증체계와 구독형 배터리 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상반기 준공되는 배터리 관련 BaaS 시험실증센터와 KTR 대구경북본부의 구미 확장 이전을 연계해 기업 접근성을 높이고, 이차전지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거점화를 목표로 한다. 첨단소재부품 분야에서는 그간 구축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증·활용 중심의 운영을 본격화한다. ‘인조흑연 응용기술연구센터(244억 원)’는 반도체·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인조흑연 특성 평가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관련 기술 활용과 산업 연계를 뒷받침하며, 이차전지 제조 장비 핵심 부품을 다루는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센터(201억 원)’는 시험·실증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산화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 또 올해 하반기 방산·항공·우주 분야 탄소소재부품의 실증 및 제조기술 고도화를 위한 랩팩토리 센터(332억 원)가 준공되면 관련 기업의 공정 실증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에너지분야에서는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탄소중립 산업단지 대표모델 구축사업(1,302억 원)’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확산, 탄소배출 저감,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 구조 전환에 나선다. 또한‘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22억 원을 확보해 179개소로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 보급한다 시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원평동·선산읍 등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4개소 일대에 730m 규모의 공급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옥성면 초곡리 100세대와 도개면 신곡리 74세대 대상으로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도 추진하며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에너지 접근성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첨단산업 육성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는 구미의 미래는 준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산업성장을 이끌어 지역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8

구미시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2028년 개관 목표

구미시가 사업비 342억 원을 들여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에 나선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구평동 1084번지 일원에 부지 1만1912㎡, 연면적 4721㎡ 규모로 내년 3월 착공, 2028년 개관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되며, 스크린파크골프장 등 건강증진 공간과 배움교실, 경로식당 등 교육·여가·돌봄 기능을 갖춘 종합 복지시설로 계획됐다. 100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이용 편의성도 높일 방침이다. 시는 27일 인동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강동지역 노인회 분회장과 지역 주민, 도·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내년 3월 착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올해 노인복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2247억 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복지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8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 한·미 관세 문제 실질적 대응 나서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한국에 대해 상호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이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관세 문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배수진을 쳤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직접 면담을 갖고 정부의 대응 방향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미 관세 문제는 단순한 통상 현안을 넘어 국내 산업과 고용, 국가 재정 전반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적시했다. 이어 “당초 논의된 MOU 역시 ‘대미투자특별법’을 전제로 관세 인하를 소급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던 만큼, 사전에 충분한 검증과 국민에 대한 설명이 먼저 이뤄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의힘은 재정 부담과 산업 공동화, 고용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왔으나 검증 절차를 회피한 채 특별법 처리만 강행하겠다는 민주당의 주장 속에 국회 논의는 사실상 멈춰 섰고, 정부 역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강변했다. 특히, “이러한 공백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언급한 것은 매우 엄중한 신호”라며 “대한민국의 신뢰와 대응 역량이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오늘(27일) 오후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직접 면담을 갖고, 정부의 판단과 대응 방향을 소상히 확인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더 이상 상황을 미루지 말고 책임 있는 설명과 함께 국익을 지키기 위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7

구미시, 디지털 행정혁신 거점 ‘스마트 워크센터’ 개소

구미시는 27일 업무혁신의 새로운 거점이 될 ‘구미시 스마트 워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워크센터는 구미시청 열린나래 카페 옆에 위치하며, 면적은 38㎡ 규모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급변하는 근무 환경에 대응하고 업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센터에는 스마트 TV와 업무용 전산장비, 행정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필름과 AI 기반 냉난방 시스템 등 첨단 인프라가 구축돼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 개소로 사업소와 읍·면·동 등 원거리 외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 불편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본청 방문 시 스마트 워크센터를 활용해 즉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이동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공간 제약을 줄인 유연한 근무 환경은 일하는 방식 전반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곽병주 구미시공무원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스마트 워크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반 업무 환경을 직접 시연하며 향후 행정 효율성과 근무 방식 변화에 의견을 나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스마트 워크센터는 구미시가 지향하는 행정 혁신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센터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돼 시정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7

상주시, 치유·휴양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

상주시가 치유·휴양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관광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관광·문화·도시·환경·농업·산림 등 유관부서장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 관광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 방향,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전략과 계획과제 등을 공유했다. 관광종합개발계획에는 상주시가 지향하는 관광 비전을 ‘K-치유관광의 수도’로, 관광 슬로건을 ‘힐링 칠링(Healing Chilling), 상주’로 적시해 치유·휴양 중심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담았다. 치유·웰니스 콘텐츠 고도화, 액티브-리프레쉬(Active-Refresh) 기반 강화, 로컬리티(Locality) 기반 문화체험 다각화, 축제의 산업 플랫폼화, 스마트 상생 관광플랫폼 구축 등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상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도비 공모사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관광사업 추진을 통해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은 상주시 관광의 방향성과 실행전략을 종합적으로 담은 로드맵”이라며 “치유와 휴식, 체험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상주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7

2026 상주곶감축제 성황리에 막내려

2026 상주곶감축제가 귀를 에이는 듯 한 혹한 속에서도 방문객 수 8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지역 최고 특산품인 곶감을 주제로 희망찬 새해의 첫 축제를 열었다. 연일 수많은 관광객 등이 상주를 방문해 전국 최고 품질인 상주곶감을 맛보고, 구매해 20억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축제장에는 총 47개의 곶감농가 및 80여 개의 먹거리, 농·특산물 부스가 설치됐다. 곶감판매 부스에서는 달콤 쫀득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를 지난 곶감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상주GOAT감 라이브커머스와 감~자바스 경매행사 등 소비자들의 구매 유도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펼쳐져, 곶감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상주곶감전시관에서는 곶감명인열전, 농업유산홍보관이 마련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 상주전통곶감농업과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알렸다. 어린이들을 위한 곶감나라키즈랜드는 곶감따기 체험5종 놀이, 마술쇼 등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갖가지 먹거리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진미를 선사했다. 상주시홍보대사 김응서 씨가 운영한 ‘연돈’에서는 연돈볼카츠를 맛볼 수 있었다. S-beauty 체험부스 와 S-food 홍보관에서는 감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 체험 및 K-디저트 복이쏙 곶감주머니, 감잎라떼, 감잎양갱, 감잎아이스크림 등 감을 활용한 다양한 품목을 시식토록 해 감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곶감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 이색먹거리, 체험 등을 준비해 오감 만족의 행사가 됐다”며 “상주곶감축제를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1년 뒤 2027 상주곶감축제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