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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비박페스티벌, 흐드러진 벚꽃 아래 캠핑의 낭만을 즐기다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6-04-05 10:03 게재일 2026-04-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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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700여팀 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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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북천 일원에서 비박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상주시 제공

4㎞에 이르는 새하얀 벚꽃 터널을 배경으로 전국의 상춘객들이 캠핑의 낭만에 젖어 들었다.

전국적인 벚꽃 명소인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26 벚꽃에 물든 상상주도 비박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익회에서 주관했다.

‘비박(Bivouac)’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낭만이라는 콘셉트를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참가자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 2일부터 2월 23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은 결과 무려 1700여 팀이 신청을 했고, 그 중 추첨을 통해 260개 팀을 선정했다.

비박 페스티벌은 단순한 캠핑을 넘어 자연과 공연,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원슈타인, 시소, 밴드기린, 엔분의 일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야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가 결합된 ‘멀티 라이팅쇼’가 펼쳐져 봄밤의 낭만을 더했다.

참가자와 시민들은 북천 벚꽃길 트래킹을 하며 공연과 퍼레이드를 함께 즐겼고, 행사장에는 가족사랑 포토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벚꽃마을 야시장이 운영돼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비박페스티벌은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확충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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