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8개 읍·면 사무소를 비롯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특화서비스 제공기관 등 주요 거점 12곳에 통합돌봄 안내 창구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돌봄 필요도가 있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대상자가 읍·면 사무소나 건강보험공단 안내창구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통합판정 절차를 거쳐 전문 인력의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계획(케어플랜)이 수립되면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어르신들이 시설이 아닌 기존 거주지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통합돌봄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사업 시행 전까지 운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