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 하이패스IC, 국토부 고속도로 연결 승인 20년 방치된 JK아파트, 직권 철거 절차 진행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
국민의힘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가 4년 전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지역 숙원사업들이 최근 잇따라 본궤도에 오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석적 하이패스IC와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도심 주차환경 개선 등 오랜 기간 표류했던 현안들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 발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석적 하이패스IC 설치다. 석적읍은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밀집돼 있음에도 고속도로 접근성이 낮아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출퇴근 시간마다 왜관IC와 남구미IC로 우회해야 하는 문제가 반복되면서 교통 혼잡도 심각했다.
김 후보가 민선 8기 출범 당시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던 석적 하이패스IC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연결 허가가 최종 승인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개통 이후에는 칠곡 북부권 교통망 개선과 물류 이동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은 보상 문제와 각종 행정절차로 수년간 지연됐지만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토지 비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고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까지 완료되면서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20년 넘게 방치돼 도심 흉물로 지적받아 온 북삼 JK아파트 역시 직권 철거 절차가 진행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철거 이후에는 공영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재욱 후보는 “숙원사업 해결을 넘어 AI·드론·로봇 등을 활용한 애그테크 산업 육성으로 칠곡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