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칠곡군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

칠곡군이 3년 연속 경북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자랑하며,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칠곡군은 2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도 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등급으로, 칠곡군은 지난 3년간 같은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것으로 민원인과 내부 구성원의 평가가 중요한 지표로 반영된다. 칠곡군은 청렴체감도가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하며 2등급을 기록했다. 청렴노력도 또한 2등급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청렴도를 보였다. 군은 그간 추진해온 반부패 정책과 내부 관리 강화 노력들이 현장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낳은 결과로 분석했다.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와 내부 점검 강화 등이 청렴체감도의 상승을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청렴 추진단 회의를 세 차례 열고 부서별 청렴 과제를 점검했다. 퀴즈 콘서트와 토크 콘서트 등 청렴 콘서트를 두 차례 진행해 공직자와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 서비스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왜관읍 등 군 전역에서 소통 간담회를 두 차례 열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3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한 것은 군의 청렴 수준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의 청렴 시책을 강화하여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칠곡군은 군정 전반에 걸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29

국립한국역사박물관 ‘구미산업화역사관’ 유치 청신호

구미시가 한국산업화 역사를 조명할 국립문화기관 구미분관 유치를 준비 중이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국립박물관 지역분관 건립(구미 포함)과 관련한 ‘박물관 타당성 계획수립’ 예산 10억 원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예산안은 문체부가 지난 3월 발표한 핵심 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의 후속 절차이다. 국립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지역분관인 가칭 ‘구미산업화역사관’의 구미 유치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진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산업화역사관 예정지는 공단동에 위치한 ㈜방림 구미사무소 부지이다. 구미시는 최근 방림과 매입계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올해 3월 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가 공동 추진한 ‘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 부지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문화시설을 비롯해 첨단산업시설, 랜드마크와 기반시설, 지원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산업화역사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토대가 된 산업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정신적 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과학과 기술, 사람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 구성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을 이끌고,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역사관이 건립되면 산업단지 내 역사 테마 공간 조성, 한국 경제 성장 과정 재조명, 산업화 성과의 위상 정립은 물론, 산업과 문화를 결합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산업화역사관이 조성되면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서 구미의 정체성이 더욱 분명해지고, 문화도시로서의 위상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9

상주‘샤인프레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상주시 발사믹 식초 제조업체가 지역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질주하고 있어 타 기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상주시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샤인프레시’는 올 한 해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업체는 샤인머스캣을 기반으로 ‘샤인발사믹 화이트’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담은 상품으로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우수문화상품(K-RIBBON)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가가 공인하는 한국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이에 앞서 6월에는 파리코리아엑스포에서 초청전시와 판매전을 진행해 제품 전량 완판과 함께 1500불 수출 실적도 올렸다. 프랑스 현지 미식가 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프랑스 마스터셰프협회(MCF)와 B2B 수출 계약 확정 단계까지 이끌어 내며 유럽 프리미엄 식품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샤인발사믹 제품은 명품브랜드 PRADA(프라다) 매장에서 제공하는 웰컴 드링크 공식 제품으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국내 PRADA 매장에 대량 납품이 시작됐다. 이는 국내 프리미엄 식품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협업한 첫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시장 개척 성과로 아마존 입점, KOTRA 북미유통망 플랫폼 RangeMe 입점, 경북경제진흥원 주최 필리핀경북우수상품전 MOU체결 2건, 베트남 비즈니스 컨퍼런스 LOU 협약 체결 1건, 중국 수출 600불 등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의 설·추석 명절 선물세트 입점이 있고 이번 달부터는 신세계 하우스오브 청담 ‘트웰브’ 프리미엄 식품관에 메인으로 입점을 하고 있다. 한성섭 유통마케팅과장은 “샤인프레시 업체가 달성한 성과는 단순한 수출 실적을 넘어,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가고 있음을 증명하는 이정표”라며 “상주 농식품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29

‘카카오 페이지’ 구미 웹툰 큰 화제

구미시 홍보 웹툰 ‘록주의 거리’가 조회수 115만 뷰를 돌파하며 네티즌들사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구미시 홍보웹툰은 2023년 이후 3연속 흥행성과를 올려 지자체 홍보 컨텐츠의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록주의 거리’는 신인 걸그룹 리더가 여성국극단 창립 시기인 1948년시기로 돌아가 명창 박록주를 만나며 음악적 성취를 이룩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국악과 K-POP이라는 이질적인 요소를 자연스럽게 결합해 주인공의 리더십과 팀워크, 성장을 서사적으로 풀어냈다는 감상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 웹툰 후반부에는 구미의 관광명소와 지역 정보를 함께 소개해 콘텐츠성과 지역 홍보 효과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이 웹툰은 1920년대부터 판소리 명창으로 이름을 떨치며 우리나라 판소리 양대산맥중 하나인 동편제에서 독보적 존재였던 박록주 선생의 삶과 예술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걸그룹의 성장 서사와 연결한 구성은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웹툰 전개 속에 구미의 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도시가 기억되는’구조를 완성한 점도 주목된다. 스토리 컨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에 게재된 이 웹툰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국악과 K-POP의 만남이라는 소재가 신선했다”, “명창 박록주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 인상 깊었다”, “웹툰에 나온 관광명소를 참고해 구미를 방문해보고 싶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구미시는 2023년 ‘오! 록주’(조회수 85만뷰, 평점 9.8점), 2024년 구미 라면축제를 소재로 한 ‘구뮈쉬 라메르 영애는 라면을 끓였을 뿐인데!’(조회수 94만뷰, 평점 9.9점)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 ‘록주의 거리’는 26일 현재 115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웹툰 홍보를 위해 제작한 이모티콘 ‘전통의 흥, 명창 록주콘’ 16종도 배부 시작 1시간 만에 2만5천 건이 모두 소진됐으며, 이모티콘을 배부받기 위해 구미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로 추가한 이용자가 1만 명 이상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웹툰이 많은 독자의 관심을 받은 것은 문화콘텐츠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특화 문화콘텐츠를 통한 홍보를 확대시킬 것”이라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9

칠곡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동참 확산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다양한 지역 단체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연이어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칠곡군78동기회 이동규 회장과 회원들은 12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놀배즐·예술공동체가치 서정은 대표는 백미 630kg(190만 원 상당)을 기탁했고, 남경엔지니어링 구동욱 대표는 300만 원을 기탁했다. 나래나무병원 김선영 대표는 100만 원을 기탁하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그 외에도 새롬ENG 박상현 대표는 500만 원을, 신성ST(주) 손태도 대표는 김장김치 100박스(440만 원 상당)를 기탁했고, 에브리데이트레킹 이경섭 회장은 144만 원을 기탁했다. 여성기업인협의회 칠곡지회 권순향 회장도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이디오장학회 이경섭 대표가 200만원, 팔공ENG 서동훈 대표 3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이어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감동적이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나눔의 의미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28

농아인협회 칠곡군지회, ‘산타가 돌아왔다’ 진행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칠곡군지회는 최근, 청각장애인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정서 교류 지원 사업인 ‘산타가 돌아왔다’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매년 연말마다 청각장애인(농인) 가정의 자녀들에게 따뜻한 성탄의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에는 농인 가정 9가구와 자녀 13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그린하나물류(대표 유완식)의 후원으로 10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되어, 참여 아동들에게 운동화와 유아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금종쌀(대표 김종기)에서는 쌀 2kg 30포와 황금향을 후원하여, 연말의 온정을 더했다.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퀴즈 맞추기 게임도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상품권이 지급되면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산타를 기다리는 설렘을 함께 느낄 수 있어 감사했으며,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승호 지회장은 “이번 행사로 청각장애인 가정의 자녀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인 가정의 정서적 교류를 돕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칠곡군지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과 권익 옹호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28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 선정

칠곡군은 최근,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 따른 것으로, 기념관은 3년 연속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근거하여, 등록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간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일정 점수 이상을 얻은 박물관에게 인증기관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기념관은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 중 평가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15년 개관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기념관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이번 성과는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28

김천시, 야간 관광 명소 ‘오삼 아지트’ 준공… 미디어아트로 빛나는 사명대사공원

김천시가 사명대사공원을 야간 관광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체험형 미디어아트 공간 ‘오삼 아지트’를 선보인다. 총 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된 ‘오삼 아지트’는 18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이번 사업은 김천시의 대표 캐릭터인 반달곰 ‘오삼이’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오삼이가 박물관을 자신만의 아지트로 삼고, 관람객과 함께 김천의 보물을 찾아 떠난다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주요 시설로는 오삼이의 보물상자, 비밀 응접실, 알까기 폭포, 황금우물 등 총 10개의 인터랙티브 구역이 마련됐다. 특히 관람객들은 전용 디바이스인 ‘꿀봉’을 지참하고 각 구역에서 발생하는 시각적 효과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몰입감 넘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이고 기상 상황이나 일몰 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만 원이다. 김천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는 30~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삼 아지트’는 시스템 안정화와 관람객 동선 최종 점검을 위해 내년 1월까지 테스트 운영 기간을 거친 뒤, 오는 2월 정식 개관하여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오삼 아지트 조성을 통해 김천시립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야간 관광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전통한옥촌과 시너지를 발휘해 김천만의 차별화된 관광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2-28

구미,반도체 소재·부품 중심거점 부상

1970년대이후 우리나라 IT산업을 견인했던 구미가 다시 한번 국가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344개에 달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풍부한 용수와 전력 등 완벽한 인프라를 장점으로 이제 구미는 국가 반도체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의 중추로 부상한 구미 최근 산업통상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생태계를 남부권으로 확장하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구상을 발표했다. 광주의 패키징, 부산의 전력반도체와 더불어 구미는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거점’으로 낙점됐다. 그간 구미가 추진해온 반도체의 ‘소재·부품 중심의 특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공정 전반을 뒷받침하는 후방 산업의 핵심 기지로서 수도권과 상생하는 ‘K-반도체 완성형 모델’을 구축기지로 특화를 준비중이다. □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어 기반여건 확대 2023년 7월 비수도권 유일의‘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시험·평가 △실증 △인재양성 등 핵심 과제를 하나씩 실행에 옮겼다. 그결과 모두 1232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해 반도체 생태계를 살찌우는 여건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같은 배경에는 구미가 낙동강 수계를 기반으로 한 풍부한 공업용수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은 반도체 소재·부품 제조에 최적화된 조건으로, 인프라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산업기지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구미시는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24.10월 공모선정 / 396억) 구축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의 성능·신뢰성 평가 등 대외 신인도를 높여가는 한편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실증기반’(‘24.6월 공모선정 / 396억)을 통해 방산용 시스템반도체 부품의 시험·검증·실증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완비하게 됐다. 구미시는 ‘구미 첨단반도체 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연구△실증△제조 기능이 한곳에 집적된 반도체 핵심 연구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반도체 인재양성와 대기업 투자 확대 구미시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4.7월 공모선정 / 300억)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24.7월 공모선정 / 72억), 반도체 특화단지 소·부·장 특화 인력양성사업(‘24.10월 공모선정 / 17억) 등을 통해 반도체 융합전공 신설 및 현장 실습중심 교육, 취업 연계 단기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체계 운영 결과 12월 현재 모두 935명의 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과 ‘반도체 특별법’제정은 구미 등 산업도시의 투자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미 반도체 소재·부품 생태계를 갖추고 대규모 산업 인프라가 조성된 구미는, 관련 제도 변화가 곧바로 실질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최적의 지역으로 평가된다. 특화단지 지정 전후로 SK실트론, LG이노텍, 원익QnC, KEC 등 반도체 핵심 기업들의 투자가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이러한 흐름은 제도 개선과 맞물려 향후 대기업의 추가 투자와 신규 사업 유치로 확산될 가능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의 중심은 더 이상 수도권만 제한될떄가 아니며 구미의 시간은 이제부터”라며 “국가 반도체 전략 속에서 구미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기반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8

칠곡군, 왜관역 광장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 성료

경북 칠곡군 왜관역 광장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고 있다. 칠곡군은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의 따뜻한 마켓을 선보이고 있다. 행사장에는 눈 내린 숲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트리숲이 조성되어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하며,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로컬셀러 마켓과 농·특산물 마켓도 운영된다. 특히, ‘칠곡산타할매’는 현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발길을 멈추게 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영수씨 캐리커처’ 체험과 지역 기독교 단체에서 준비한 성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칠곡군 관광지와 연계한 스탬프투어 ‘칠크닉’도 진행 중으로, 왜관역 주변을 산책하며 소소한 미션을 수행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왜관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마켓은 대경선 열차를 이용하면 대구, 구미 등 인근 대도시에서 차 없이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난 특징을 지닌다. 이로써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연말 나들이를 떠나기에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은 잠시 머물며 쉬고, 즐기고,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겨울 쉼터가 될 것”이라며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기차를 타고 왜관역으로 와서 칠곡만의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마켓은 12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3차례 걸쳐 운영되었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와 성탄절에 많은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기쁨을 선사한 핫한 겨울명소로 자리매김을 했다. 또한 야간경관은 2026년 1월 31일까지 매일 점등된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28

칠곡군, 약목면 농산물 공동집하장 준공식 개최

칠곡군은 최근 약목면 덕산리에서 ‘농산물 공동집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지역주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약목 농산물 공동집하장은 총 부지 면적 1523㎡, 건축 면적 237㎡의 지상 1층 건물로, 농업인들이 기후 영향 없이 농산물을 자유롭게 출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집하장 건립으로 고령농가와 소규모 재배 농가도 우천이나 햇볕에 구애받지 않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게 되어 농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집하장은 농산물 출하 편의성을 높이고 규격화 촉진을 통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에는 사무실, 화장실, 샤워실 등이 마련되어 약목면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약목면 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농산물 공동집하장이 건립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칠곡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26

한겨울의 달콤한 추억, 상주곶감축제 준비 끝!

내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상주곶감축제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주시와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재웅)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상주곶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상주시 곶감축제추진회원회 위원을 비롯해 상주곶감유통센터, 상주시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장 안전점검 및 정비, 축제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막바지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토의하며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상주곶감축제는 상주시의 대표 겨울 축제로 곶감 판매는 물론 관람객들에게 달콤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주곶감임금님진상재현, 상주곶감마켓, 축제 세일즈 프로모션, 곶감명인열전, 곶감디저트 쿠킹쇼, 체험프로그램(얼음썰매장, 연날리기체험장, 어린이극장) 등이 있다. 특히, 곶감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파격적인 구매 혜택과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재웅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폐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 혜택과 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26

구미 스노우파크, 1월 1일 개장

구미시는 겨울철 기상 여건으로 개장을 잠정 연기했던 낙동강 체육공원 스노우파크를 오는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3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유아 전용 눈썰매 슬라이드와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한층 높였다. 구미시는 당초 12월 25일 개장을 목표로 준비했으나, 동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공 눈 조성에 필요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고려해 개장을 미뤘다. 매년 겨울방학 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온 구미 스노우파크는 지난해 운영 기간(2024.12.21.~2025.1.19.) 동안 2만4198명으로, 하루 평균 968명이 방문했다. 구미시는 올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보강해 보다 안전하고 다채로운 겨울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대표 시설로는 폭 20m, 길이 80m, 높이 7m 규모의 대형 눈썰매 슬라이드를 비롯해 20m×30m 규모의 스케이트장, 눈동산 놀이터, 회전 튜브썰매, 북극곰 슬라이드 등이 조성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쉼터와 의무실, 화장실, 푸드트럭 3곳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유아 눈썰매 슬라이드는 폭 10m, 길이 30m 규모로 조성돼 기존 대형 슬라이드보다 경사와 높이를 완화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제기와 팽이 만들기 체험, 컬링 체험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개장 첫날인 1월 1일에는 피겨스케이팅 시범 공연이 펼쳐지며, 운영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마술쇼와 인기 캐릭터 공연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노우파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보수를 위해 휴장한다. 입장료는 청소년·성인(13세 이상) 6천 원, 유아·어린이(13세 미만) 4천 원이며, 구미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과 시설관리 인력, 간호 자격증을 보유한 간호요원 등 총 25명의 운영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 관리와 이용 편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상 여건으로 개장이 늦춰졌지만, 신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겨울 추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5

구미시 장흥마을 유일 출입통로 철도횡단박스, 세배가량 넓어진다

구미시는 선기동 장흥마을 숙원사업인 오동제2구교 노후 철도횡단박스개량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175억 원 규모 예산을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장흥마을은 마을로 드나드는 유일한 출입로인 철도횡단박스가 폭 3.4m, 높이 3.9m 규모로 차량과 농기계가 교행하기 어려웠고, 사고 위험도 높다. 특히 경부선 철도 개통(1905년) 이후 120년간 개량이 없었던 구간으로, 주민 불편이 누적된 대표적인 생활 취약지로 꼽혀왔다. 구미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구자근 국회의원의 지원과 국민권익위원회 의결 과정 등을 통해 사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확정된 사업은 기존 철도횡단박스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폭 10m, 높이 4.5m 규모로 대폭 확장하는 개량공사이다. 국비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연차적으로 투입되며, 설계·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공사를 약 3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구미시는 이번 확장사업이 주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그동안 철도로 단절되었던 생활권을 연결하여 지역 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이 확정되기까지 다양한 기관의 협의와 지역사회의 의견이 반영됐다”라며 “사업 절차는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5

상주 ‘상선주조 ’2026 K-SOOL Trend Awards 2관왕

상주지역 주조회사 ‘상선주조(대표 백경락)’에서 생산하는 전통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품임을 널리 인정받았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선주조는 ‘2026 K-SOOL Trend Awards’에서 ‘대중성 골드(Gold)’와 ‘브랜딩 실버(Silver)’를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일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주 및 지역 술의 상품성과 시장 경쟁력을 평가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었다. 국내 전통주가 단순한 문화적 자산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서 인정받는 장이다. ‘상선주조’는 물을 이 세상에서 가장 주요한 것이라 여기는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철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상주에서 난 유기농 쌀과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전통주 브랜드다. 상선주조는 이번 평가에서 맛·브랜딩·상품성·시장 적합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통적 풍미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감각과 접근성 부분에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상선주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해외 전시·프로모션에 초청돼 글로벌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성섭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선주조의 이번 수상은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막걸리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상선주조를 비롯한 다양한 가공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브랜드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25

상주시, 저출생 극복 경북도 평가 우수상 수상

인구 10만 벽이 허물어지며 지역 소멸위기를 맞은 상주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최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출산·돌봄·주거·일‧생활 균형·인식개선 등 6대 분야의 사업 추진실적과 지역 실정에 맞는 특색있는 저출생 대응 시책 발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상주시는 ‘가족이 생기고, 아이가 태어나고,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행복도시 상주’라는 비전 아래 만남부터 결혼‧출산‧돌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저출생 대응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혼남녀 만남 사업, 결혼장려금 지원, 작은 결혼식 지원 등 결혼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결혼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완화했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단계적 준공과 신혼부부 월세 및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에도 힘써왔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바구니 카시트 대여, 출산육아지원금 지급 등 임신·출산 부담을 줄이는 시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맞춤형 통합아동돌봄센터 구축, 24시간 돌봄체계 운영, 통합아동돌봄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도 집중해 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저출생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청년과 가족이 정착하고 아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25

구미시 내년 농업예산 1858억 원, 역대 최대 편성

구미시가 2026년 농업·농촌 분야 본예산을 역대최대 규모인 1858억 원으로 편성했다. 내년 농업예산은 2025년 1668억 원 대비 190억 원이 늘어나 증가율은 11.35%에 달했다. 구미시는 산업도시로서의 성장 기반 위에 농업 혁신을 도시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농촌 경쟁력 강화와 농업·농촌 구조적 전환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예산 편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잘사는 농촌’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는 향후 도시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농업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산업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과 농업 생산 기반 확충, 먹거리 유통 구조 혁신, 미래형 축산 환경 조성, 산림을 활용한 휴식·치유 기능 강화 등에 중점 투자해 농업·농촌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내년도 농업정책 강화를 위해 우수농산물 생산 지원(321억원), 농촌 복지지원 및 청년농 육성(117억원), 멜론 등 원예작물 경쟁력 강화(26억원) 등 농업인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농업생산 기반시설의 안정화를 위한 재해예방 및 수리시설 보강 (44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36억원), 기초생활거점조성(23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5억원), 농촌체험 휴양마을 기반 구축(1억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농식품 선순환망 구축을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282억원, 2026~2028)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271억원) △학교급식 확대(7.3억원) △일선정품 공동브랜드 홍보(1.8억원) 등 미래 먹거리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조림 및 숲가꾸기(57억원),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322억원, 2025~2027), 산림휴양시설활성화(9억원), 산사태 예방 복구(11억원) 등 건강한 산림경영 기반을 다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업과 농촌은 구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떠받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예산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촌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5

김천을 빛낸 3명의 ‘별’ ⋯ 제30회 김천시문화상 수상

김천시의 발전과 향토문화 계발에 평생을 헌신해 온 공로자들을 기리는 ‘제30회 김천시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수상자 가족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뜻깊은 공로를 축하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김천시문화상은 지난 11월 25일 문화상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교육문화체육부문에는 남필봉 풍악광대놀이예술단 대표가 선정됐다. 남 단장은 김천농악단 고문을 역임하며 40여 년간 지역 전통연희와 타악예술 계승에 힘써 왔다. 특히 전통 놀이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후학 양성에 앞장서는 등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사회복지경제부문 수상자인 김무영 ㈜엠텍 대표는 1990년 ㈜명성기업 설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수의 기업을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김천시 1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현재까지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저소득층 교육 기회 확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개발부문에는 여영각 ㈜혁신푸드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여 대표는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구단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클럽과 한국자유총연맹 등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화합과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다른 열정과 애향심으로 김천 발전에 헌신하신 세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상자들의 발자취가 ‘더 큰 김천’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밀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66년 제정된 김천시문화상은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지역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이번 시상식까지 총 11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깊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2-25

경운대, 항공분야 101명 취업 성과

경운대 항공산업대학이 군·민간·공공기관 등 항공분야 전 영역에서 대규모 취업 성과를 거두며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운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민·군항 조종사를 비롯해 국내외 항공사 정비 인력, 국책 연구기관, 공항 운영 및 관제 분야 등 항공산업 전 분야에 걸쳐 모두 101명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주요 기관과 기업에 진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최고 수준의 기관· 기업으로의 진출은 경운대의 실무 교육과 탄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가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경운대학교는 항공산업대학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항공기 개발·연구부터 운항, 정비, 관제, 공항 운영까지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첨단 실험·실습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재학 중부터 항공산업 전반을 이해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항공산업대학은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부 △무인항공기학부 △ 항공관제물류학부 △항공서비스학과 등 5개 학과(부)로 구성된 영남권 유일의 항공산업 종합대학으로, 공군 학생군사교육단(ROTC)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입사한 무인항공기학부 강준모씨는 “교수님들의 밀착 지도와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었다"며"항공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운대학교 가경환 인재개발처장은 “조종, 정비, 관제, 보안 분야는 모두 현장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만 진출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이번 성과는 경운대 현장중심의 밀착형 교육과 체계적 취업지원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