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팜앤장터’ 특별전 개최… 구매액별 맞춤 쿠폰에 전 상품 20% 할인까지
김천시가 글로벌 물류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위해 대대적인 지원 사격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한 달간 시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김천팜앤장터’에서 농특산물 소비 촉진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장기화되는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치솟는 물가로 시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 맞춤형’ 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국제정세 변화 대응 안심먹거리 쿠폰 기획전’이다. 시는 소비자가 자신의 구매 규모에 맞춰 할인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쿠폰 골라 받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결제 금액에 따라 5천 원 이상 구매 시 1천 원, 1만 원 이상 3천 원, 2만 원 이상 5천 원, 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소액 구매자부터 대량 구매자까지 두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해 실질적인 구매 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특별전’도 병행된다. 김천팜앤장터에 입점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지원이 이뤄져, 소비자들은 김천의 우수 농특산물을 평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식탁에 올릴 수 있게 됐다.
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 등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선제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생형 유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