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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젊은 엔진, 대신동의 변화를 깨우다”... MZ 주자 출사표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6-04-28 11:10 게재일 2026-04-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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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시의원 ‘다’ 선거구에 출마한 김상엽 예비후보
김상엽 예비후보. /김상엽캠프 제공

김천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대신동에 ‘세대 교체’를 선언한 젊은 엔진이 등판했다. 

시의원 선거에 나선 김상엽(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8일, “정치는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서비스”라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가 내건 출마 일성은 ‘정치 참여의 세대 확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지역 정치는 연륜 있는 선배들이 이끌고 있지만, 젊은 유권자의 목소리를 담아낼 그릇은 부족하다”며 “청년들이 직접 정착하고 싶은 김천을 만들 수 있도록 정치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에서 보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시의회 갑질 근절 조례’ 제정이다. 지방의원의 지위를 이용한 부당 지시나 고압적 태도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다. 김 예비후보는 “의회는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존중받는 일터가 되어야 한다”며 갑질 유형의 명확한 정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독립 조사 기구 설치, 강력한 징계 및 예방 교육 의무화를 약속했다. 시의원부터 스스로 혁신해야 행정 서비스의 질이 올라간다는 논리다.

고질적인 교통 및 주차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방안도 구체적이다.

AI 기반의 ‘지능형 신호체계’와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를 도입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도로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신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 주차 타워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모바일로 빈자리를 실시간 확인하는 ‘지능형 주차 안내 시스템’ 도입을 공약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전 세대 통합 모델’을 제시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조각공원 내 현대식 윷놀이장 등 여가 공간을 정비하는 한편, 독거노인 가구에 ‘고독사 방지 스마트 센서’ 보급을 현실화해 24시간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꿈터’를 조성해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대신동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상엽 예비후보는 “젊은 감각과 강력한 실행력으로 대신동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며 “기다림은 짧고 이동은 안전하며,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머물고 싶은 ‘복지 1번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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