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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왕산마당서 펼쳐지는 ‘夜놀장’즐기세요

낮보다 밤이 더 즐거운 난전 행사가 상주의 정중앙 왕산마당에서 펼쳐지고 있다. 상주 왕산상점가상인회(회장 심영보)는 지난 16일 왕산상점가 일원(삼성금거래소~장원청과)에서 난전(플리마켓) ‘夜놀장!’ 행사를 개최했다.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16일 출발을 시작으로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왕산상점가 일원에서 진행된다. 원활한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차량 통제가 실시된다. 행사에서는 먹거리·문구류·액세서리·의류 등 다양한 점포가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함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왕산을 그리다(상주읍성 골목투어), 기부물품 번개장터(더클 모여라), 어린이날 풍선아트,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기, 부처님오신날 미니등 만들기 체험 등이 이어진다. 특히, 기부물품 번개장터는 사전 기부물품 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방문객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연시 연탄봉사 및 난방유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한 문화센터 수강생 참여 프로그램(버스킹, 아로마 체험, 네일아트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문화공간도 조성한다. 심영보 왕산상점가상인회장은 “‘夜놀장!’ 행사는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과 함께 만드는 장터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기며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20

“김천의 맛, 포항 바다를 홀리다”... 김천시, ‘경북의 맛 축제’서 농식품 판로 확대

김천시가 지난 17일∼19일까지 사흘간 포항에서 열린 ‘2026 경북의 맛 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대적인 판로 확보에 나섰다.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과 국제 유가 변동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축된 지역 농가와 식품 업체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행보다.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축제에서 김천시는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형 홍보’에 집중했다. 특히 지역 대표 주조장인 ‘백년주조’의 참여가 돋보였다. 백년주조는 탄산의 청량감을 살린 ‘벼리스파클링막걸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김천호두막걸리’ 등을 선보이며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막걸리를 시음한 시민 이모(45)씨는 “김천 하면 포도와 자두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세련된 맛의 전통주가 있는 줄 몰랐다”며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구매하니 품질에 더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김천시의 이번 행보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 구조를 다시 오프라인 직거래로 확장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비대면 플랫폼의 편리함은 유지하되,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경험하는 ‘현장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은 지역 농가에 직접적인 타격이 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현장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가 지역 농식품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과장은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발굴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0

구미시 타지역 대학생 통학 부담, 20만원 정액제 전환

구미시가 구미 이외 타지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통학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실비 정산을 폐지하고 연 최대 20만원 정액 지원교통비 지원 방식으로 전환하고 증빙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5000만 원을투입해 연 최대 20만 원 정액 지급으로 전환하고, 교통수단도 기존 철도 이용자 중심에서 시외·고속버스 이용자까지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증빙서류 역시 학기 중 사용 영수증 일괄 제출 방식에서 통학 증빙 영수증 5매 제출로 줄여 신청 부담을 크게 낮췄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구미 이외 다른 지역으로 통학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상반기 신청은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청년 e 끌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연간 최대 20만 원으로, 상·하반기 각 10만 원씩 카드형 구미 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철도교통비 지원사업으로 494명에게 총 4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방식 개선과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시장 권한대행은 “정액 지원과 절차 간소화를 통해 청년들이 더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라며 “통학 부담을 줄여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4-20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사진 공모전 개최

구미시와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박정희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그 속에 담긴 시대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박정희 대통령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박정희 대통령의 인물사진 흔적이 담긴 소장물인 ‘역사의 기록’ △60~70년대 대한민국의 조국 근대화 사회상 사진인‘공간의 기억’ △박정희 대통령 생가·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등 박정희 대통령 명소에서 찍은 ‘일상의 사진’ 등 3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는 제공된 QR코드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들은 11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9돌 문화행사와 연계한 기념 사진전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현대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재기록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전국의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대통령의 비전과 구미의 역사가 담긴 소중한 사진들이 다시 빛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공모전 외에도 오는 6월부터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 강연을 개최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철학을 여러모로 재조명할 계획이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4-20

칠곡군,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대책 회의' 개최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칠곡군이 공공부문 중심의 에너지 절감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최근, 군청 공감마루에서 한영희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대책 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 방안과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군은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나서면서도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책을 마련했다. 우선 이달부터 문화·관광시설 운영이 일부 조정된다. 4월 말 가동 예정이던 칠곡 평화분수는 에너지 수급 안정 시까지 운영이 연기되며, 야간 경관 명소인 호국의 다리와 왜관터널 조명도 일시 중단된다. 체육·공원시설도 절감 조치에 동참한다. 칠곡군종합운동장 육상트랙 개방 시간은 2시간 단축되고 전광판 운영도 중단된다. 관내 공원 51개소와 송정자연휴양림은 심야 시간대 이용객이 적은 구역을 중심으로 조명을 소등해 전력 사용을 줄인다. 이와 함께 공단삼거리와 왜관1산단 근린체육공원 인근 경관등이 소등되고, 왜관산단·아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기산농공단지 가로등은 격등제로 운영된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일대 역시 가로등과 보안등 격등제가 적용된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가로등을 교통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노후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등 중장기적 절감 방안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유지, 점심시간 및 퇴근 후 소등, 적정 냉난방 온도 유지, 대기전력 차단 등 생활 속 절감 실천도 강화한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는 공공부문이 먼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 안전과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는 범위에서 실효성 있는 절감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19

[6·3 지선] “기울어진 운동장 NO… 강영석 후보 지지"

여야 가릴 것 없이 6.3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한 내홍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장 선거도 크게 출렁이고 있다. 국민의힘 텃밭인 상주시는 민주당 1명, 무소속 1명, 국민의힘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국힘은 컷오프 과정을 거쳐 현시장인 강영석과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의 안재민 예비후보를 최종 경선 주자로 확정했다. 이후 지난 17일부터 국민의힘 컷오프에 탈락한 예비후보 3명 중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과 황천모 전 시장, 남영숙 경상북도의원 선거캠프 종사자 일부가 기울어진 운동장을 이유로 연이어 강영석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강영석 예비후보는 “남영숙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한 핵심 관계자들이 캠프에 전격 합류하며 지지세 확산의 물꼬를 텄다”며 “단순한 인물 영입을 넘어, 남영숙 전 예비후보의 지지 기반이 흡수됐다는 점에서 선거 판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경숙, 황천모 두 예비후보 또한 강영석 지지를 공식화하며 힘을 보탰다”며 “공천 과정에서 ‘억울한 컷오프’라는 공통된 아픔을 뒤로하고, 저를 9기 상주시의 행정 공백을 막고 안정을 이끌 적임자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개인의 정치적 득실보다 상주시의 중단 없는 발전과 지역 화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용단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18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두 후보의 결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두 분이 가진 시정 운영 철학을 존중하고 적극 수용해 이를 중단 없는 상주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남은 경선 기간 동안 두 분 후보님 및 지지자분들과 원팀(One-Team)이 돼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상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미래를 여는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9

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 4년간 성과 내세우며 재선 도전 시동

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재선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칠곡군 왜관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공동선대위원장과 후원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4년은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 온 시간이었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변화와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기간 동안의 주요 성과로 공약이행 평가 A등급과 도내 최고 수준의 청렴도 달성을 꼽았다. 특히 영남권 최초로 공모사업 전담팀을 신설해 국가 및 경북도 재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주목된다. 이를 통해 약 1800억 원 규모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실질적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등 굵직한 현안을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시키며 행정 추진력과 실행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김 예비후보는 지역 안팎에서 ‘일 잘하는 경제군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그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과제와 미래 비전도 분명히 했다. 산업 기반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농업 구조 전환, 관광 활성화 등 분야별 과제를 균형 있게 추진해 칠곡 전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권역별로는 왜관을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도시로 재편하고, 북삼은 산업단지 중심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정주 환경 개선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석적은 낙동강을 활용한 정원 조성과 교통망 확충으로 생활·산업 복합 거점으로 조성하고, 약목과 기산은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을 통해 소득 중심 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동명은 팔공산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지천은 광역철도와 산업단지를 연계한 물류·교통 거점으로, 가산은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린 문화·관광 거점으로 각각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멈추면 칠곡의 미래도 멈춘다”며 “지난 4년간 다져온 기반 위에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결정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선택으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어진다면, 검증된 성과와 추진력으로 칠곡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19

상주시, 교통문화지수 전국 으뜸

상주시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중소도시 중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6일 상주 교통 안전체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대표적 교통문화 의식 지표다. 지자체의 교통안전 행정 노력도,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에 대한 객관적 조사를 통해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분석·평가한다. 상주시는 지난 2022년 38위, 2023년 14위로 B등급을 받았고 2024년 3위로 A등급을 받는 등 꾸준히 내실을 다져왔다. 마침내 2025년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 49개 지자체 중 경북도 내 1위, 전국 1위로 부상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상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마을 앞 실버 안전길 조성사업을 시행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또한, 국비공모사업으로 2024년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구축하는 등 지역 내 도로의 기능보강 및 교통 흐름 개선과 운전 안전성 향상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 왔다. 이러한 적극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의 노력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한 시민의식 개선 등 민·관·경이 하나 돼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상주시 관계자는“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수상은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으로 시민 모두가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시설 확충과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9

상주 강창교 안전하고 튼튼한 명품으로 만들겠습니다

상주시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인 강창교 재가설을 완벽하게 추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현 강창교는 상주시 낙동면 신상리와 중동면 죽암리를 잇는 잠수교다. 이번에 총사업비 536억 원(국비 268, 도비 80, 시비 188)을 투입해 일반 교량으로 재가설한다. 현재 공사용 가설교량 설치가 약 90%까지 진행됐다. 상주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자연 재난대책기간 동안 하천 내 공사가 제한되는 점을 고려해 우수기 이전에 주요 기초 공종을 완료하기 위해 공정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6일 시설(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기술견학에 나섰다. 대규모 교량 건설사업의 핵심 공정인 기초 시공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품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건설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견학의 요체는 낙동강의 깊은 암반층을 굴착하는 RCD(Reverse Circulation Drilling, 역순환 굴착) 공법 시연이었다. 참석자들은 가설 교량 위에서 교각(P6, P7) 구간의 대구경 기초말뚝 굴착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수중 시공 시 요구되는 수직도 확보, 슬라임 제거, 굴착 안정성 관리 등 고난도 시공 기술에 대한 실무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견학은 단순한 공법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품질을 확보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도로 성토부의 다짐 상태를 확인하는 현장밀도 시험과 콘크리트의 시공성을 점검하는 압축 및 슬럼프 시험, 공기량 측정 과정 등을 살펴봤다. 또한 설계기준에 적합한 자재 품질관리 방법과 불량 자재 발생 시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익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대형 건설 현장의 주요 공법과 품질 및 안전관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경험과 기술적 전문성이 각종 건설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9

구미시, 농식품 수출 다변화 위해 동유럽 시장 공략

구미시가 지역 농식품 기업의 동유럽 시장 진출에 나선다. 시는 최근 중동지역 긴장 고조와 물류 환경 불확실성 등에 대응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20일부터 25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빈에 ‘2026년 구미시 농식품 동유럽 해외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개척단에는 지역 유망 농식품 기업 4개 사가 참여해 냉동 김밥, 떡볶이, 떡, 양념 주꾸미 등 인기 K-푸드를 중심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는 21일 부다페스트와 23일 빈에서 차례로 열리며, 현지 바이어와의 1: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기업 지원도 촘촘하게 마련했다. 시는 사전 시장성 평가와 맞춤형 바이어 발굴부터 통역까지 상담 전 과정을 지원하며, 항공료의 50%와 샘플 운송 초과 수화물 비용도 일부 보조한다. 또한 상담회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와 후속 지원을 이어가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은 구미시의 탄탄한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5년 구미시 식품 수출액은 7만3685000달러로 경북 수출액 4억 3671만 달러의 약 16.9%를 차지하며 경북 주요 수출 도시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유럽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다변화와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그간 수출 기반 조성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지역 식품기업 63곳이 참여한 구미 농식품 기업협의체(G-푸드)를 결성하고, 민·관 원팀 농식품 판로개척단 파견에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넓혀왔다. 수출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G-푸드(구미시 농식품) 통합 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2억1000만원), △농식품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1억5000만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3000만원) 등 생선부터 수출까지 전(全)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동유럽 해외시장 개척단은 지역 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새로운 시장 확대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4-19

복합 문화거점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 착착 진행

상주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문화 향유 거점이 될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가 속도전을 펼치며 착착 진행되고 있다. 2027년 11월 준공 예정인 상주 문화예술회관은 최근 지반을 다지는 파일 공사와 터파기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계획된 공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만간 건물의 하중을 견고하게 지지할 첫 기초 콘크리트 타설 작업에 들어간다.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1990년 개관해 시설이 노후화되고 무대 공간 부족으로 대형 공연 유치에 한계를 보였던 기존 문화회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해 9월 복룡동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49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건축 연면적 6972㎡)로 조성하며, 65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전시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공연장은 뮤지컬,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무대로 만들어진다. 가변형 전시 공간과 분장실, 의상실, 휴게 라운지, 수유실 등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최첨단 시설을 배치한다. 상주시는 이를 단순한 공연 시설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거점’이자 상주 문화의 정수를 담은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서 이뤄지는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차질 없는 공사 추진과 수준 높은 콘텐츠 기획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9

구미시, 20일부터 여권 사전 예약제 도입

구미시가 시민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일부터 ‘여권 사전 예약제’를 도입한다. 민원실 이용 환경도 함께 개선해 대기시간과 이용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여권 신청을 위해 시청을 찾은 시민들은 긴 대기시간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예약제 도입으로 시민들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미리 선택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3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방문하면 별도 대기 없이 바로 신청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시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민원실 내부 환경도 시민 중심으로 개편한다. 어려운 행정 용어 대신 색상으로 창구를 안내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번호표 발급기 버튼 색상과 해당 창구 의자 색상을 동일하게 맞춰,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고령자 등도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색상 기반 안내 체계는 민원 동선을 직관적으로 단순화해 창구 찾기 시간을 줄이고, 민원 처리 흐름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편리한 시스템과 공간의 변화가 시민들에게 여유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이용자 입장에서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민원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4-19

김재욱 칠곡군수, 굵직한 성과 바탕 재선 도전 선언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4년간의 군정 성과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성과 중심 행정으로 확보한 예산과 산업 기반 구축, 공약 이행 성과 등이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김 군수는 16일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 위에서 더 큰 도전과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핵심 성과로는 예산 확보 방식의 전환이 꼽힌다. 영남권 최초로 공모사업 전담팀을 신설해 중앙정부와 경북도 공모사업 대응 체계를 구축, 147건·총사업비 1870억원 규모 사업을 유치하며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공약 이행에서도 성과를 냈다. 칠곡군은 공약 이행 평가 A등급을 받았고, 청렴도 역시 도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농업 분야는 ‘건강담은 칠곡할매’ 브랜드를 통해 경쟁력과 판로를 확대하고, 애그테크 기반 농기계 무인화·지능화 실증 플랫폼과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며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법정문화도시 선정 이후 사계절 축제 확대와 낙동강평화축제 분산 개최로 지역 상권과 연계된 문화 생태계를 구축했고, 가톨릭 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기반도 강화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며 교육 여건 개선에 집중했다.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교육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현장 평가도 긍정적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가 공공토지 비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본궤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도심 공영주차장 확충과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등 생활 밀착형 사업도 병행하며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 군수는 “칠곡은 이제 가능성을 넘어 실질적인 도약 단계에 들어섰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더 큰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군수는 오는 18일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주요 공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16

칠곡경찰서, 봄철 안전 확보 위한 '전략회의' 개최

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가 봄철 범죄 예방과 지역 맞춤형 치안 강화에 나섰다. 경찰서는 16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주요 과장과 지역경찰관서장, 경북경찰청 광역예방순찰팀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4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범죄통계와 112신고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지역 내 치안 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기능별 대응 방안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봄철 특별범죄예방활동 강화기간’ 운영에 따른 부서별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분야별로는 범죄예방대응 부문에서 4~5월 빈발하는 차량털이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최근 급증한 물품 사기 예방을 위한 ‘치안드림센터’ 중심의 현장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여성청소년·교통 분야는 성범죄 예방 활동과 행락철 교통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수사·경비 분야는 가시적 형사 활동 강화와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북청 광역예방순찰팀장은 캠프캐롤 일대 드론 순찰 확대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제시하며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미 서장은 “기능 간 유기적인 협업과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16

상주시 윤위영 후보 “시민을 행복하게 할 주민 밀착형 정책 중심 선거”

윤위영(사진) 무소속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이 피로한 정치 보다는 시민을 행복하게 할 주민 밀착형 정책 중심의 선거를 강조하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그는 “지금 상주에 가장 필요한 것은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실질적인 행정력”이라며 “구호가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현장을 이해하고 즉시 실행할 수 있는 행정 경험이 중요하다”며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영덕부군수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35년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행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책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수익을 활용해 세금 인상 없이 복지 재원을 마련하는 ‘햇빛연금’, 난방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도시가스 공급률 확대’, ‘숙박·식사·쇼핑이 가능한 ‘스포츠 체류형 복합타운 조성’, 생산을 넘어 가공과 유통까지 연결하는 ‘스마트농업 산업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윤위영 예비후보는 “특정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기 위한 선택”이라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책임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의 선거는 누가 더 준비돼 있는지, 누가 더 실천할 수 있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끝까지 시민과 함께하며 부모님을 맡기고 싶은 도시, 내가 살고 싶은 노후 도시, 청년이 떠나지 않는 상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6

상주 함창중·고 학생오케스트라, 익어가는 봄 등굣길을 열다

중.고등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음악회를 통해 친구와 지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 함창중·고등학교(교장 김규하) 천마팝스 학생오케스트라는 지난 15일 아침 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음악회’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화사한 봄 선율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계절의 정취를 담은 ‘벚꽃 엔딩’과 경쾌한 리듬의 ‘버터’를 연주해 등교하던 학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공연을 지켜본 학생과 학부모들은 감명 깊은 선율에 박수로 화답하며 봄 한때의 낭만을 만끽했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채움늘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도 해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함창중·고등학교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14년간 학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꾸준히 열어 오고 있다. 130명으로 구성된 천마팝스 학생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이 주체가 돼 봄에는 등굣길 음악회를, 가을에는 방과 후 정기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 때문에 오케스트라 활동은 함창중·고등학교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교육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학교에서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며, 음악적 기량뿐 아니라 협동심과 책임감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김규하 교장은 “음악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매개체”라며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6

“청년창업과 정착, 체계적으로 지원해 드립니다”

상주시가 청년창업과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을 민간에 위탁했다. 시는 16일 청년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상주도 로컬벤처 상주올래 START-UP 청년창업지원센터’민간위탁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수탁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논의하고, 향후 일정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하며, 총사업비 10억 원(연 5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상주시 성하2길 30번지에 위치한 상주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다. 앞으로 맞춤형 창업컨설팅 및 교육, 마케팅 지원, 기업체 탐방, 창업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가 멘토링과 공유오피스 제공을 통해 창업 준비부터 성장 단계까지 청년창업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 상주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체계화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황갑주 인구정책실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을 돕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상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16

구미시 ‘2026 춘하추동 취업 한마당‘ 개최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6 춘하추동 취업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공동 주최하고 취업 관계기관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전자, 방위산업, 보건 등 구미지역 주력 산업 분야의 현장 15개 사, 온라인 10개 사 등 기업 25개 사가 참여하고, 약 433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방문해 활발한 채용 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1:1 현장 면접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취업 지원 정책 홍보관 운영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센터 운영 △VR 반도체 직업체험 △면접비 지원 △AI 포토 키오스크를 활용한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여러모로 지원했다. 특히‘드림 Talk 콘서트’에서는 ㈜원익큐엔씨와 한화시스템㈜가 참여해 반도체 및 방위산업 분야의 산업 전망과 인재상에 대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온라인 채용 방식을 병행하여 구직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채용을 지원하는 등 운영 방식에서도 개선을 이뤘다. 현장 면접에는 ㈜케이엠텍, ㈜삼양컴텍 등 15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272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27명의 구직자가 1차 채용 확정됐다. 또한 온라인 이력서 접수에는 36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기업별 2차 면접 등 절차를 통해 최종 취업 인원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춘하추동 취업 한마당’은 매년 분기별 1회 정례적으로 개최되며, 오는 6월, 9월, 12월에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에는 구인 기업 90개 사와 2,680명의 구직자가 참가하였으며, 그 중 100명이 채용 확정된 바 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 한마당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연결이 이루어졌다”라며“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지속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4-16

구미시, ‘K-컬처확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 글로벌 라면 성지 도약

구미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6 지자체 협력, K-컬처 확산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K-미식 관광의 성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시는 국비 83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1억6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K-푸드의 대표 콘텐츠인‘라면’을 활용한 외국인 참여형 프로젝트인‘ 2026 구미 글로벌 라면 챌린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주요 라면 수출국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나만의 K-라면 레시피’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예선을 통과한 외국인 참가자들은‘2026 구미라면축제’기간에 맞춰 구미로 직접 초청된다. 이들은 축제 메인 무대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라이브 요리 대결을 펼치며, 축제 현장의 열기를 SNS를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확산하는‘글로벌 홍보대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미시가 이번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대한민국 K-라면의 본고장’이라는 독보적인 상징성 덕분이다. 시는 국내 최대 라면 생산 기지인‘농심 구미공장’과 연계하여, 갓 튀긴 라면을 즐기는 산업 관광 코스를 구축하고 금오산, 금리단길 등 지역 명소를 엮은‘K-컬처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유입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기존의 국가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MZ세대의 감성에 맞는‘힙한 미식 관광 도시’로 도시 브랜드를 재정립하겠다는 것이 시의 포부다. 구미시는 지난 2025년 구미라면축제에 외국인 1만 명을 포함 약 35만 명의 방문객이 몰린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상설화하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현지 맞춤형 영상은 향후 구미시의 지속 가능한 해외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구미시 관계자는“이번 공모 선정은 구미가 지닌 산업 자원을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로 승화시킨 결과”라며, 글로벌 라면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구미를 전 세계인이 공감하는 K-푸드 미식투어의 필수 코스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4-16

구미시, 벼 파종기 앞두고 안전 육묘 관리 총력

구미시는 본격적인 벼 파종기를 앞두고 올해 벼 종자 발아 특성이 예년과 달라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 육묘 관리를 당부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육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7개소에서 종자 온탕소독기를 운영하여 병해충 예방 및 건전 종자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쌀 품질관리실을 통해 자가채종 종자의 발아 검사를 하여 의뢰일로부터 가급적 7일 이내 발아율 결과를 신속히 통보함으로써 안전한 종자 사용을 돕고 있다. 지난해 잦은 강우 및 고온 등으로 벼 종자 품위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발아 지연이나 생육 부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충분한 싹틔우기가 없이 파종할 때 저온과 겹쳐 육묘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미시는 친환경 육묘 관리 기술 확산을 위해 구미시 쌀 연구회를 중심으로 냉해 및 뜸모 예방에 효과적인 아인산염 제조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발아 지연에 대응해 씨앗 담그기 기간을 기존보다 1~2일 연장하도록 지도하고, 발아 불량에 대비해 파종량을 평년보다 약 10% 늘리거나 예비 육묘 상자를 확보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육묘 기간 중에는 저온 피해를 막기 위한 온도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상 영향으로 종자 품위가 다소 저하된 만큼 사전 준비와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통해 육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