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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타지역 대학생 통학 부담, 20만원 정액제 전환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6-04-20 10:04 게재일 2026-04-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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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중심에서 버스까지 확대… 지원 사각지대 해소
구미시가 다른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의의 교통비 지원 방식을 1인당 최대 20만 원 정액 방식으로 전환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구미 이외 타지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통학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실비 정산을 폐지하고 연 최대 20만원 정액 지원교통비 지원 방식으로 전환하고 증빙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연 최대 20만 원 정액 지급으로 전환하고, 교통수단도 기존 철도 이용자 중심에서 시외·고속버스 이용자까지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증빙서류 역시 학기 중 사용 영수증 일괄 제출 방식에서 통학 증빙 영수증 5매 제출로 줄여 신청 부담을 크게 낮췄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구미 이외 다른 지역으로 통학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상반기 신청은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청년 e 끌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연간 최대 20만 원으로, 상·하반기 각 10만 원씩 카드형 구미 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철도교통비 지원사업으로 494명에게 총 4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방식 개선과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시장 권한대행은 “정액 지원과 절차 간소화를 통해 청년들이 더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라며 “통학 부담을 줄여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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