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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국한복진흥원, ‘지음&물들임 연구회 초대전’ 개최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이 지난 8일부터 ‘2025 지음&물들임 연구회 초대전 – 전통을 짓고, 색을 물들이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한복진흥원 한복명품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초대전을 열고 있는 지음&물들임 연구회는 전국 각 지역 회원들이 다양한 섬유·한복 예술의 실험을 진행하며, 자연염색의 예술성과 생활공예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번 전시는 전통 색채문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재창조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감물, 쪽 등 자연에서 얻은 염료를 통해 다양한 염색기법을 사용한 배자(한복종류)를 비롯한 소품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역 기반 작가들의 협업과 창작 교류를 통해 구성된 이번 전시는 전통과 자연, 사람과 색을 잇는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제시하며, 향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혜영 지음&물들임 연구회장은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첫 전시를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천연염료의 고유한 색감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한복 전통색의 고운 기품과 현대적 실험성을 보여주려 노력한 만큼 좋은 관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은 “자연에서 얻은 색과 작가들의 손길이 만나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피어나는 뜻깊은 전시”라며 “한복의 문화적 확장성과 미래 가치를 보여주는 작가들의 창의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0

상주 제2국민체육센터 지역 생활체육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

상주제2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지역 생활체육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 시설은 상주시가 지난 2019년 산자부에서 시행한 ‘생활SOC 복합화사업’공모에 선정된 이후 6년여 만의 공사 끝에 마침내 결실을 거뒀다. 총 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상주시 계산동에 건평 4595㎡ 규모로 건립됐으며 수영장과 소규모체육관, GX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시설에서는 보기 드문 50m 레인과 장애인용슬로프에 유아풀까지 구비한 수영장은 상주제2국민체육센터의 자랑거리다. 시범 운영기간에는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오후 1시 ~ 9시 30분이며, 오후 5시 ~ 6시는 클리닝 타임이다. 이용객 안전과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시간을 적용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식운영 시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제2국민체육센터가 시민 건강과 여가생활의 중심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0

임이자 기재위원장, 내년도 지역구 국비 1964억여 원 확정

임이자 국회 기재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상주시 65개, 문경시 51개 사업에 총 1964억1440만 원의 국비가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는 상주·문경 지역의 장기 숙원사업인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국비 177억 원(30억 원 증액)을 비롯해 지역 민생과 직결된 핵심 사업들이 다수 반영됐다. 특히, 상주 외국인보호소 건립사업(4억8700만 원)은 당초 정부안에서 제외돼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으나, 임 위원장이 신속히 대응해 수정안에 반영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예산 반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무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조율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낸 사례로 평가된다. 상주시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 역시 관계부처의 난색에도 불구하고, 상주 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관계자들의 오랜 염원을 고려해 예산 반영이 필요함을 강하게 설득한 끝에 국비 2억5000만 원이 최종 확정됐다. 문경시의 숙원인 단산터널 개설공사(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사업)도 48억 원의 국비가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임 위원장은 경북도·상주시·문경시와의 당정 협의를 시작으로 각 사업의 필요성을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했다. 또한, 예결위 소속 동료 의원들에게도 상주·문경 인프라 확충의 절실함을 끊임없이 알리며 전방위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때문에 2026년도 정부 예산에서 상주·문경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가 잇따르고, 필수 사업 예산이 증액돼 지역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이자 위원장은 “국회 기재위원장으로서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를 잘 알고 있었고, 그 기대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컸다”며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본회의 통과까지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9

상주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4회 연속 인증

상주시의 민원실 운영 실태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지난 8일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에 따른 행정안전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상주시가 4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이번 평가는 전국 58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43개 기관을 선정했다. 상주시는 2015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민원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상주시는 민원인 편의시설, 접근성, 효율적인 공간 배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제도 운영, 친절도 향상을 위한 체계 구축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유지된다. 상주시는 이를 계기로 시민 중심의 열린 민원실 구현을 위해 민원 환경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 개선과 친절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9

명실상주몰, 농특산물 판매실적 눈에 띄게 성장

2022년 1월 오픈한 상주시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의 판매실적이 눈에 띄게 치솟았다. 명실상주몰의 12월 현재 입점업체는 193개소이며, 통합회원수는 30만 2493명에 달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 매출액은 명실상주몰 12억7000, 사이소몰 6억2000, 제휴몰 57억8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명실상주몰 자체 매출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소비자층 확대와 온라인 구매 활성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미 11월 기준 전년 매출액을 초과 달성해 연말 제휴몰 포함 매출액이 78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성과는 시즌별·테마별 기획전과 SNS, 바이럴마케팅 홍보 확대, 소비자 맞춤형 카테고리 신설,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판로 확장 등 운영전략 개선이 이끌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명실상주몰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25 고객감사 랜덤 쿠폰 이벤트’를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쿠폰을 5000원 ~ 1만원 까지 랜덤으로 발급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간편결제, 알림톡, 선물하기 기능 추가, 고객센터 시스템 개선 등 쇼핑환경 최적화를 통해 ‘더 스마트한 농특산물 쇼핑몰’로 거듭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명실상주몰은 이제는 전국 소비자가 선택하는 믿고 사는 상주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상주 농특산물의 전국적 확산을 견인하는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9

상주시, 장애인 재활 승마캠프 세 차례 운영

전국 최고 수준의 국제승마장을 보유하고 있는 상주시가 장애인 재활 승마캠프를 연이어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0월 상이군인을 대상으로 ‘2025년도 열린관광지 장애인 재활 승마캠프’를 운영한 이후 연이어 두 차례 재활 캠프를 열었다. 11월에는 대학생, 12월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회차별 60명씩 총 180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재활 캠프는 상주국제승마장을 비롯한 경천대, 상주자전거박물관 일원에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기본 이론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재활승마 체험을 하며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주박물관과 경천섬 일원을 방문해 상주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접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캠프는 참가자들의 흥미와 활동 수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사회성 회복 등 재활 체험의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석찬 상주시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재활 승마캠프는 장애인을 비롯한 관광 약자들에게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낸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 환경을 확충해 재활승마와 지역 관광이 연계된 상주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9

상주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민간위탁 계약 체결

상주시가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0세특화반) 첫 개원을 앞두고 지난 5일 상주시가족센터와 민간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은 통합아동돌봄센터(낙양동) 2층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중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뒤 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설은 ‘경상북도 K보듬 6000 사업’의 핵심분야로, ‘생후60일부터 첫돌’까지 육아부담이 가장 큰 시기에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육아 공동체 형성과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나눔터 시설 내부는 프로그램실, 커뮤니티실, 수면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영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기초 돌봄 및 건강관리, 부모힐링 프로그램, 부모교육 및 품앗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주말·공휴일 포함, 명절제외) 9시~18시까지로, 1일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2회 운영하며, 이용예약은 경북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할 수 있다. ‘경상북도 K보듬 6000’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로, 6000은 육아천국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숫자다. 현재 도내에서 13개소가 운영 중이며, 상주시는 내년도에 4개소를 신설하는 등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0세 특화반은 돌 전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 큰 도움과 힐링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합아동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등과 연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가족이 행복한 상주시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8

국도25호선 상주 내서면 신촌~서원 구간 신설 공사 첫걸음

상주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국도25호선 내서면 신촌~서원 구간 건설공사가 첫걸음을 떼고 있다. 이 구간 공사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며, 2028년 하반기 설계 완료 후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500~800억 원 정도를 투입해 6.5km 구간을 신설하고, 선형을 개량하는 등의 내용으로 2033년경 준공 예정이다. 신촌~서원 구간(L=9.8km)은 선형 불량, 협소한 도로폭 등으로 인해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량 분산과 통행 여건이 개선돼 상주시 중화지역 6개 면(모동, 모서, 화동, 화서, 화북, 화남면)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도로 이용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난 5일 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국도25호선 내서 신촌~서원 건설공사 노선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국토부 및 상주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도25호선 상주 내서 신촌~서원 국도건설공사가 준공되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상주시의 도로 교통망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해 본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8

상주 자전거 생활사 학술적으로 정립

전국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이 100여 년에 걸친 자전거 생활사를 학술적으로 정립해 그 이름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물관은 자전거 도시 상주시의 명성과 제1종 자전거 전문 박물관의 학술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상주 자전거 생활사 기록화 사업’을 시행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방대한 자전거 관련 생활사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해 보고서 형태의 책과 음성파일 등으로 제작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지금까지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했던 1930년대 상주 출신인 전국 자전거대회 우승자 박상헌 선수에 대한 생애사와 경기 내용, 관련 사진 등에 대한 민속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박상헌 선수의 딸, 며느리를 만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박상헌 선수의 성장과 경기 훈련 과정, 출전 기록, 입상 후 당시 상주시민의 모습 등에 대한 생생한 구술자료를 확보했다. 이 외에도 일제강점기 때 상주에서 일본인들에게 기술을 배워 자전거점을 열었던 자전거점 1세대의 후손들을 직접 면담해 자전거 관련 기술의 습득과정, 수리, 자전거점 허가제 등 자전거 운영자들의 생생한 생활사와 관련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했다. 또한, 자전거 수집가가 보유하고 있는 40여 점의 한․일 자전거들의 실측과 촬영을 통해 유명 자전거 브랜드들의 전신이었던 모델의 정보뿐 아니라 수집 당시 상주지역의 정서를 알 수 있는 구술자료를 획득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1400여점의 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그동안 정리되지 않았고, 일제강점기 당시만 해도 전혀 새로운 교통, 운반 수단이었던 상주의 자전거에 대해 그 생활사를 처음 학술적인 방식으로 수집·정리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상주자전거박물관이 2025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심사’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지속적인 자전거 생활사 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전시·연구·교육 ․ 아카이브 구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8

임이자 기재위원장, 이재명 정부 ‘3不 3惡’ 직격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이 현 정부의 실정을 신랄하게 직격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5일 국민의힘이 주최한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실력도, 실속도 없는 ‘허장성세(虛張聲勢)’”라며, 지난 6개월을 ‘3不 3惡(3불 3악)’의 시간으로 규정했다. 그가 말한 3불(不)은 협치 실종, 청년 정책 부재, 국익 외면이며, 3악(惡)은 정치보복과 만사현통(모든 일은 김현지 부속실장을 통한다), 청년부채, 고환율·고물가를 뜻한다. 임이자 위원장은 “이재명 정권은 국민의힘에 ‘내란 정당’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국가를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며 심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일당 독재”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그럴 시간에 인사 농단, 국정 농단 김현지(부속실장)부터 철저히 관리하라”며, “이재명 정부 6개월, 협치와 국민 통합은 간데없고, 정치 보복과 만사현통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청년 내집 마련의 꿈을 망가뜨린 부동산 정책 실패, 대책 없는 정년 연장 추진으로 청년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청년 정책은 사라지고, 포퓰리즘과 청년 부채만 남아 청년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최근 여당이 일방 발의한 ‘대미투자특별법’에 대해 “헌법 제58조·제60조에 따라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 부담을 지우는 협상은 반드시 국회 비준을 통해 검토해야 한다”며, “이미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투자공사 등 관련 공사가 있는데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새로 만드는 것은 ‘만사현통’, ‘현지누나’를 통해 측근을 내리꽂겠다는 대장동 시즌2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국익을 지켰다’던 말과 달리 국민에게 실제로 돌아온 것은 고환율과 고물가뿐”이라며 한미 관세 협상 자화자찬도 정면 반박했다. 끝으로 김용범 정책실장을 향해 “권력에 취해 국회 운영위에서 보인 안하무인 추태를 국민들께서 똑똑히 보셨다”며 “그 시간에 고환율·고물가 해결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서는 “권력에 취해 있을수록 국민은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 경고하고, “우리 국민의힘은 더 민생을 끝까지 챙기고, 더 열심히, 더 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7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박물관 찾아가 볼까요?

온라인에서도 박물관 전시장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관람 플랫폼이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2025 특별기획전 ‘화령, 백두대간이 품은 마을’과 기증전을 지난 4일 VR 전시로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는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온라인에서 전시장을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별기획전은 화동·화서·화북·화남면을 중심으로 한 옛 화령현의 자연환경과 생활사를 다룬 전시다. 산비탈을 개간한 화전 농사, 여름철 담배 농사, 지역경제를 지탱한 광산 노동 그리고 화령장·백중제와 같은 장터 문화를 사진·생활유물로 소개한다. 주민 구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기반 스토리 영상은 화령의 삶을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주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VR 전시는 실제 전시 공간을 고해상도로 구현해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패널 해설, 유물 정보, 영상 등을 직접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에 가까운 몰입감을 제공한다. 기증전 VR 서비스는 시민 기증으로 박물관이 새롭게 확보한 유물을 온라인에서 소개하는 자리로, 지역 문화자산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박물관의 공적 역할을 강조한다. 상주박물관 누리집(https://www.sangju.go.kr/museum)‘온라인전시(VR)’ 메뉴에서는 현재 전시 뿐 아니라, 상설전시를 비롯한 지난 전시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상주박물관은 지역의 삶과 기억을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VR 공개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5

생분해플라스틱 빠르게 분해하는 담수 효모 발견돼

플라스틱 제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생분해플라스틱을 상온에서 빠르게 분해하는 담수 효모가 발견돼 주목받고 있다. 상주시 도남동 소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최근 일회용봉투 등에 널리 쓰이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인 폴리유산(Poly Lactic Acid, PLA)을 상온에서 분해할 수 있는 자생 담수균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폴리유산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문헌에서도 퇴비시설과 같이 고온·활성 미생물이 갖춰진 환경에서 가장 빠르게 분해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자연환경의 상온 조건에서는 분해 속도가 느린 것으로 확인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상온 분해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내 담수 환경에서 폴리유산을 상온에서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꾸준히 탐색해 왔다. 이 결과, 금강 수계의 진잠천에서 분리한 자생 담수균류 반리자 프라기콜라(Vanrija fragicola)가 상온에서 폴리유산을 분해하는 능력을 확인했다. 시중에 유통되는 폴리유산(PLA) 음료컵에 해당 균주를 처리해 실험한 결과, 상온에서 6개월 만에 약 96%가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진이 지난해 폴리유산 분해 활성을 보고한 자생 담수 효모 트리코스포론 포로섬(Trichosporon porosum)보다 약 10%가량 더 빠른 분해 속도였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반리자 프라기콜라 균주의 폴리유산 분해 활성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향후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온 기반 생분해플라스틱 처리기술 개발을 목표로 후속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의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에 발견된 담수균류는 토양매립 환경에서 폴리유산의 생분해가 잘 이뤄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5

상주 M.Y(엠와이)댄스팀, 생체 전국 체조대회 3위 입상

대도시에 비해 모든 여건이 열악한 농촌 중소도시 청소년 댄스팀이 전국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자긍심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상주 M.Y댄스플로어(원장 조민연) 소속의 댄스팀은 최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체조대회에 출전해 청소년부 3위를 차지했다. 대한체조협회 주최, 대한체조협회‧경상남도체조협회주관으로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생활체조인 700여 명이 참가해열띤 경연을 펼쳤다. 상주 M.Y팀은 초등 6학년 곽나윤, 박규원, 윤수아, 중1 김태영, 서은희, 고1 김지오 6명으로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전국 무대에 처음 출전해 어려움도 많았고 긴장도 됐지만 차분한 모습으로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력과 팀웍을 선보여 당당히 3위에 올랐다. 이 팀은 평소에도 지역 내 축제나 각종 행사에 출연해 웬만한 인기 걸그룹 버금가는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댄스팀을 이끌고 있는 조민연 M.Y댄스플로어 원장은 “처음 나가는 전국 대회라 긴장도 많이 했을 텐데 연습했던 만큼 잘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더 멋진 무대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4

상주향교, 12개 향교 전교-장의 합동연찬회 개최

쳔년 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가 최근 상주시 유림회관에서 인성과 석전의 의미에 관한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계수관(界首官)인 상주향교를 중심으로 함창, 문경, 용궁, 예천, 선산, 인동, 김산, 개령, 지례, 비안, 성주향교 등 총 12개 향교의 전교와 장의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유림지도자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고 향교 간 상호 교류 및 정보교환에 목적을 뒀다. 1부 행사로 경상북도향교전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김명희 협의회장의 인사와 정상영 (재)경북향교재단이사장의 격려사, 신임 전교 소개 등이 있었다. 2부에서는 권기봉 강사의 ‘공자 성적도(聖蹟圖)’에 대한 열강과 신용우 비안향교 전교의 ‘향교 유림지도자 강좌’가 이어졌다.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림들이 세태를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고유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사문진작의 버팀목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상주향교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대설위(大設位) 향교로서 인근 향교를 관할하는 계수관(界首官) 향교였다. 국가유산인 보물 경상도영주제명기(도선생안)와 대성전 및 동무·서무를 보유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4

상주여고, 이차전지-신산업 연계 교육체계 구축 박차

자율형 공립학교로 운영권이 대학이나 민간단체 등에 개방된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차유경)가 이차전지-신산업 연계 교육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여고는 최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K-U시티 이차전지인력양성센터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차전지·IT 등 신산업 분야 교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현장 기반 진로·직업 탐색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협약 기관은 교과(과학·교양) 연계 실험·실습 지원, 이차전지 분야 현장체험 운영, 인적·물적 자원 제공 등을 맡아 학교 교육과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게 된다. 상주여고는 앞으로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취지에 따라 대학·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차유경 상주여자고등학교장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와의 협업으로 전공 심화형 프로젝트 수업, 신산업 기반 STEAM 활동, 기업·대학 연계 탐구 활동 등이 활성화 돼 학교 교육활동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문수 한국폴리텍Ⅵ대학 학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상주지역 일반고의 교육력 강화와 신산업 기반 교육과정의 질적 내실화를 위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4

박인홍 상주 함창중앙초 교사 ‘올해의 과학 교사상’ 수상

박인홍 상주 함창중앙초등학교(교장 오정선) 교사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박인홍 교사는 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다수의 과학 대회 지도를 통한 학생 주도적 탐구역량 강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영재교육의 실천 및 확산 등에 기여했다. 또한 과학 연수 강사 활동을 통한 STEAM 교육 방법 보급, STEAM 선도학교 프로그램 개발 적용 등 과학 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나아가 지역 소외 학생을 위한 KAIST 영재키움 프로젝트 활동과 과학교사스템플연구회, 경북교육청창의융합인재지원단 등 교육 연구 봉사 단체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박인홍 교사는 “앞으로 기초 과학 교육을 통한 창의력 향상과 문제 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활동을 확산하고 싶다”며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재미와 몰입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4

영남지방 ‘내방가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도전

조선 후기 주로 영남지방 양반가 부녀자들 사이에 유행했던 ‘내방가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도전장을 냈다.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달 2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무국에 내방가사를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신청은 상주박물관을 비롯한 경북대학교 도서관, 예천박물관 등 주요 소장 기관과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신청된 기록물은 총 567점이며, 이 중 상주박물관 소장 자료는 18점이다. ‘내방가사’는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조선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해 자신들의 삶과 애환, 사회적 인식을 주체적으로 기록한 문학 장르다. 남성 중심의 유교적 풍토에서도 여성들만의 문화를 향유하고, 공동체적 연대를 통해 기록문화를 꽃피웠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독창적 기록유산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등재 신청된 상주박물관 소장 내방가사 18점은 영남 지역 반가 여성들의 생활상과 의식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내용의 문학적 가치가 높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유네스코 등재신청에 상주박물관 소장품이 포함된 것은 지난 5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고전적 기록화 사업’을 통해 소장 자료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고증하고 정립해 온 값진 결실”이라며 “여성들의 기록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유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종 등재가 이뤄질 때까지 자료의 보존과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등재신청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의 심사를 거쳐, 오는 2027년 상반기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3

상주시, 위원풀 위원후보자 공개모집

상주시가 투명하고 창의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시와 함께할 전문가를 공개모집 한다. 상주시는 시 위원풀을 구성할 목적으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후보자를 상시 모집한다. 위원풀 신청과 접수는 ‘상주시 홈페이지 > 행정정보 > 시정주요시책> 상주시위원회위원풀 > 위원회 인력풀 신청’에 들어가서 게시글을 작성하면 된다. 모집 기간과 모집인원의 제한은 없으며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으로 위원회 활동을 공정하고 성실하게 수행할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면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위원풀 공개모집으로 신청한 위원후보자에 대해서는 전문 분야에 맞는 위원회에 일정 인원을 추천하고 해당 위원회에서 선정 및 위촉이 되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상주시는 위원풀 운영이 위원회 모집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국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들의 시정 참여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정 발전과 공정하고 투명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의사를 가진 전문가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신청·접수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로 스캔해 접수하는 방법도 병행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3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보살피는 분들에게 ‘감사의 날’

연말을 맞아 장애인을 가족처럼 돌보는 은인들에게 보은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돼 훈훈함을 더했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명)은 지난 2일 복지관 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은인들과 함께하는 감사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공식 기념식을 비롯해 문화 공연과 이용자 작품 전시 등으로 이뤄졌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천주교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님의 격려사를 비롯해 강영석 시장과 안경숙 의회의장, 도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들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그리고 은인들의 헌신이 지역 장애인의 삶을 지탱하는 큰 힘이 돼 왔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동명 사도요한 관장 신부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은인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를 하나로 이어 줬다”며 “내년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더 따뜻한 일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온기를 원동력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3

임이자 기재위원장 자유경제입법상 수상 ⋯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 입법 성과 인정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이 지난 1일 자유기업원이 개최한 ‘2025 자유의 밤’ 시상식에서 ‘2025 자유경제입법상’을 수상했다. 자유기업원은 매년 자유주의 원칙과 시장친화적 제도 개선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자유경제입법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임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미국의 고율 관세와 급변하는 대외 통상환경 속에서 자동차 부품산업의 수출 경쟁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개정안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내국인이 2030년 12월 31일까지 생산한 자동차 부품 생산비용 일부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받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세액공제율은 중소기업 15%, 중견기업 12%, 일반기업 10%다. 임이자 위원장은 지난 8월 경북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현장을 방문해 대미관세 인상에 따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업 전반의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함께 급격한 경제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취약산업의 금융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 금융지원의 재원을 마련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 등을 패키지로 발의했다. 그는 지난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포항 철강산업 위기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 대응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지난 11월 대한상공회의소와 당 차원의 경제 현안 정책 간담회를 갖는 등 자유시장경제 수호를 위한 정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이자 위원장은 “자유시장경제는 대한민국의 번영을 지탱하는 근본 가치인 만큼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그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시장경제가 대한민국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2

상주시 가공식품, 베트남 수출 상담회 현장 입맛 ‘유혹’

상주에서 생산된 가공식품이 베트남 바이어와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출 전선에 파란불을 켰다.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한-베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는 상주시 가공식품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자리가 됐다. 상주시 대표업체로 참가한 ‘샤인프레시’와 ‘상선주조’는 A그룹 발표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샤인프레시(대표 설은숙)는 착즙·발효·스파클링 가공 과정을 통해 원물의 가치를 극대화한 샤인머스캣 분야의 유일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완성도 높은 제품력과 명품성으로 수출 상담회 현장을 장악했다. 특히 풍부한 산미·향, 고급스러운 병 패키지, 다양한 베트남 음식과 어울리는 활용성을 모두 갖춘 ‘샤인발사믹 식초’와 샤인머스캣 착즙원액에 탄산과 비타민C를 가미한 제품인 ‘스파클링 탄산 주스’는 높은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상담회 현장에서 즉시 LOU(업무 확약서/ Letter of Undertaking)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샤인프레시는 이미 국내 주요 백화점과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넘어, ‘파리 코리아 엑스포’ 및 ‘PRADA VIP 라운지 음료 선정’ 등 글로벌 수출 기반을 구축해 온 상주시 대표 가공식품 업체다. 파리 마스터 셰프 협회와 활발히 협업 중이며, 2026년 프랑스 세계총회 전시 참가 등 글로벌 진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상선주조(대표 백경락)는 100% 유기농 원료로 빚는 정직한 제조 방식과, 노자 철학 ‘상선약수(上善若水)’를 담아 명상을 위한 술을 만든다는 특별함으로 현지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은은한 허브향과 묵직한 풍미를 담은 ‘이너피스 캄·플로우 시리즈’로 2위를 차지하며 MOU 체결까지 성사시켰다. 상선주조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 대표 전통주로 선정·전시, 싱가포르 식음료 박람회 참가(대한민국 전통주 부문), 미슐랭 레스토랑 4곳 납품 등 국내외에서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 수상(전통주류 탁주 생막걸리 부문), 전국 12개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 공급, 후배 양성을 위한 막걸리 강의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통주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상주시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베트남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귀한 사례”라며 “앞으로 상주시 가공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2

상주시, 제1회 마당제(馬堂祭) 승마대회 성황리에 개최

승마 중심도시 상주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말 산업의 번성을 기원하는 마당제(馬堂祭) 승마대회를 열었다. 상주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마당제(馬堂祭) 승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상주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 300여 명과 마필 100여 두가 장애물, 베럴레이싱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대회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빈틈이 없도록 해 선수와 지도자들로부터 “전반적인 운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회 기간 승마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승마문화 체험 수요가 확대되는 등 지역 스포츠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석찬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전국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친 뜻깊은 대회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승마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2

담수식물 검정말에서 멜라닌 합성 촉진 효과 발견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자생하는 검정말에서 멜라닌 합성 촉진 효과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멜라닌은 지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색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상주시 도남동 소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최근 국내 자생 담수식물인 검정말 추출물이 멜라닌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정말은 자라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침수성 담수식물로 하천, 저수지, 연못 등 담수환경에서 군락을 형성하며,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분포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담수식물의 생리활성 물질을 탐색해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연구진은 검정말 추출물을 멜라닌 세포주(B16F10)에 처리했을 때,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tyrosinase, TRP-1, 2)의 발현이 증가해 멜라닌 합성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 추출물은 멜라닌 생성을 유도하는 표준물질인 알파-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α-MSH)보다도 약 2배 높은 멜라닌 생성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검정말 추출물이 피부의 색소 형성을 조절하는 기능성 소재 후보로서, 멜라닌 합성 촉진을 통해 피부 착색(태닝) 유도나 백반증(저색소증) 개선 등 색소 불균형 완화에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11월 말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 오영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결과는 담수식물 기반 소재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라며 “향후 백반증 치료제 및 피부착색제를 개발하기 위해 유효성분 규명과 안전성 검증 등 심화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2

상주시, 경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평가 최우수상 수상

상주시가 유역 전체의 오염총량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모범적으로 시행했다. 상주시는 최근 경북도에서 주최한 2025년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에서 개최한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보고회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효율적 시행을 위한 시군간 협력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내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 수립 대상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해 실태평가는 단위유역 개수별 2개 그룹으로 나눠 오염총량과 수질개선 2개의 분야로 진행했다. 오염총량분야는 ’24년도 이행평가 적기 제출 여부,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여부, 단위유역별 할당부하량 준수여부, 지방하천 모니터링 실시여부 등을 평가했다. 수질개선분야는 수질개선 특별시책 추진 및 우수사례로 평가했다. 1차 서류평가 후 그룹별 고득점 2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상주시는 여기에 포함돼 평가보고회에서 2차 현장발표를 했다. 상주시는 낙동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계획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질개선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및 관로 정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신설,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 등을 추진했다. 하수도, 가축분뇨, 비점오염분야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펼치면서 실태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성석환 하수도사업소장은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하는 근본적인 목적이 목표 수질을 달성하는 것인 만큼 수질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1

300년전 목관 조선 후기 장례문화를 말하다

온전한 형태로 보존 처리된 300년 전 목관이 조선 후기의 장례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조선 후기의 대학자인 식산 이만부(1664~1732)의 묘에서 출토된 목곽(木槨)과 목관(木棺)을 최근 농경문화관 상설전시실에서 처음 공개했다. 식산 이만부는 문장과 회화뿐만 아니라 서예에도 뛰어난 성리학자이자 실학자로 그가 남긴 전적 13종 38책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상주에서 학문과 교육에 헌신한 식산의 삶을 조명하고, 그의 묘에서 확인된 장례문화를 시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산 이만부 묘에 대한 조사는 2022년 연안이씨 식산 종가 후손들이 선대 묘 이장을 결정하면서 상주박물관과 협의해 이뤄졌다. 수습된 목관은 문중의 기증을 통해 박물관에 인수됐으며, 전문기관의 보존처리를 거쳐 이번 전시로 이어지게 됐다. 공개된 목관은 ‘죽어서 천 년을 산다’는 주목(朱木)으로 제작된 사실이 분석을 통해 밝혀졌다. 관재로 사용될 만큼 큰 주목을 확보하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로, 이는 당시 식산 이만부의 높은 사회적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로 평가된다. 또한, 정성스러운 3회 옻칠 흔적이 확인돼 조선 후기 장례의례와 공예기술 연구 등에 있어 학술적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전시는 상주박물관이 직접 발굴·수습한 뒤, 전문기관의 보존처리를 통해 보존가치를 높인 유물을 시민에게 공개한다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상주가 간직한 문화유산을 시민과 공유하며 세대 간 이해를 확장하는 것이 박물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특히 이번 목관 전시는 상주박물관이 직접 조사하고 지켜낸 유물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깊이를 확인케 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2026년 상반기까지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