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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이동권 강화 위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확대 운행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6-04-01 11:00 게재일 2026-04-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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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4월 1일부터 함창, 공성권역 중형승합 2대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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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상주시 제공

농촌지역의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극히 제한받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대안을 강구해 주목받고 있다.

상주시는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를 4월 1일부터 확대 운행한다.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서비스다.

중형승합을 투입해 대형버스가 진입하기 어려웠던 좁은 골목길까지 운행함으로써 교통 취약지역의 접근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상주시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중화지역(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화남면)을 대상으로 중형승합 5대를 운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확대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함창권역(함창읍, 사벌국면, 외서면, 은척면, 공검면, 이안면)과 공성권역(공성면)에 중형승합 2대를 투입한다. 총 5개 노선으로 1일 14회 운행하며, 이용방법과 요금은 기존 노선버스와 동일하다.

이번 추가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령층과 교통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이동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상주시의회 박주형 부의장은 제23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주형 시내 순환버스 도입과 더불어 18개 읍·면중 택시가 없는 곳을 조사해 265대의 택시 중 10~15%를 분산배치 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확대 운행으로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교통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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