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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재민 “상주시장 출마합니다”

안재민 임이자 국회의원실 보좌관은 5일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먼저 갈등 치유를 통한 시민 화합과 ‘방문자 경제’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상주의 대전환을 약속했다. 정치 지도자와 공직자, 시민 사회의 소중한 에너지가 소모적인 비방과 대립 속에 허비됐다며 6.3지방선거의 0순위 공약으로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을 내걸었다. ‘방문자 경제’와 관련해 약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외빈과 단체 숙박을 수용할 허브를 구축하겠다며 100호실 규모의 시립 호텔(영빈관) 건립을 제시했다. 이는 495억 원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궤를 같이하는 경제적 인프라 투자라는 설명이다. 또한 낙동강과 경천섬 일원을 일본의 ‘가루이자와’와 같은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파크골프, 수상 레저스포츠, 캠핑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해 통합신공항 및 고속철도 시대의 유동인구를 선점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가농식품 클러스터 유치와 ‘디지털 관계인구’의 실현을 밝혔다. 식품기업, 농생명 연구소, 마케팅 지원 시스템을 집적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사랑 어플’을 통해 외지 방문객들에게 상주화폐 10%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축제 예매, 시설 이용, 농특산물 주문을 유도하며 상주와 지속적으로 경제적 관계를 맺도록 관리하는 ‘스마트 상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안재민 출마예상자는 마지막으로 “권력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다. 오직 벼랑 끝에 몰린 상주를 구하고 싶은 간절함뿐”이라며 “더 많이 경청하고 공부하며 발로 뛰고 솔선수범하는 시장이 돼 역동적인 상주의 에너지를 되살리겠다”고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5

상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메카로 거듭나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인 상주시가 특성화된 장애인 평생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46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2023년 경북도내에서 3번째로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3년간 국비 2억65만원을 지원 받았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특성화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 결과 지원받는 국비에 시비를 추가해 총 6920만원으로 장애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장애인 웹툰(만화)아카데미, 스마트폰 교육, 정리수납전문가 2급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등을 통해 취약계층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향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그간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상주만의 특화 모델 구축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장애인이 동네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5

상주시, 방문진료와 돌봄 연계하는 재택의료센터 본격 가동

상주시가 종전 왕진을 시대적 감각에 맞도록 체계적으로 개선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집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 진료와 돌봄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이건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하동)에서 개원한 마을숲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숲의원은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간호 처치, 돌봄 연계 등 통합적인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번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기요양 대상자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입소를 예방한다. 또한 환자 이동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병의원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친숙한 자택에서 진료와 치료가 이뤄져 정서적 안정도 기대된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역 기반의 의료·돌봄 연계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박영순 질병관리과장은 “재택의료센터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이 집에서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재택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4

상주연희단 맥, 문체부 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상주지역 예술단체인 상주연희단 맥이 공연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상주연희단 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6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원 중 2억1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예술단체와 지역의 공공 공연장을 연계해 공연 창작 및 제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한다. 무용, 연극, 음악, 전통 분야 등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할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총 9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한다. 상주시 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된 ‘상주연희단 맥’은 2005년 창단 이후 세계모자페스티벌, 곶감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상전을 팝니다, 연희극 곶감과 호랑이 그리고 소도둑, 상상주도 상주, 연희의 맥을 잇다 등 다양한 자체 창작 공연으로 상주의 전통 연희 대중화에 기여해 온 단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6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창작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길 바라나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4

상주시, 불법주·정차 CCTV단속 유예시간 20분→1시간 연장

상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시장 주변의 교통단속을 완화 한다. 시는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CCTV단속 유예시간(주·정차 가능시간)을 기존 20분에서 1시간으로 연장한다. 유예구간은 시청사거리~서문사거리, 서문사거리~(구)제일은행사거리, (구)제일은행사거리~현대하임파크사거리다. 이번 조치는 2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평일을 제외한 주말, 공휴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24시간 단속을 유예한다. 다만 장기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유예구간에서 1시간을 초과해 주·정차하는 차량의 경우는 단속을 한다. 유예구간 외 구역은 평시와 동일하게 단속 대상이 된다. 그 외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항시 비워둬야 하는 구역으로서 ‘6대 불법 주·정차 구역’(교차로 모퉁이 좌우 5m 이내, 횡단보도, 인도, 소화전 반경 5m 이내, 버스정류소 좌우 1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으로부터 다음 교차로까지의 도로)과 안전지대는 평시와 동일하게 단속한다. 한편, 풍물시장길 인근에는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상주시 왕산로 149 소재)을 운영 중에 있으며, 최초 1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정차 단속유예 조치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유예구간 외 구역은 단속을 유지하는 만큼 명절 기간 중 교통안전, 주차 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4

상주시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고 수준이네

우리나라 정중앙에 위치해 교통 중심을 이루고 있는 상주시가 교통문화 역시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결과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 49곳 중 1위(A등급)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운전행태 영역, 교통안전 영역, 보행형태 영역 항목에 대한 지표를 조사해 교통문화수준을 파악하고,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하는 지수다. 순위는 그룹별로 A(10%), B(25%), C(30%), D(25%), E(10%)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상주시는 평가 결과 운전행태 영역에서 55점 중 48.26점, 교통안전 영역에서 25점 중 21.87점, 보행형태 영역에서 20점 중 17.4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87.62점으로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2021년 D등급을 받아 42위에 그쳤으나, 2022년 38위, 2023년 14위, 2024년 3위로 매년 순위가 상승하며 마침내 2025년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동안 상주시와 시민이 합심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힘써온 결과다. 시는 매년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왔다. 노인보호구역 설정과 교통저감시설 설치를 비롯해 2022년부터는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또한, 무단횡단방지시설, 고정식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바닥보행신호등과 같이 교통안전을 강제할 수 있는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일부 불편함이 있음에도 시민 모두가 하나돼 교통안전에 매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교통문화지수 순위를 매년 끌어올려 마침내 1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시민 모두가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앞으로도 교통시설 확충과 안전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3

상주시, 전시민 재난.안전사고 적극 보상해 드립니다

상주시가 시민들의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보상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있다. 시는 최근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상주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물론, 등록 외국인도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자연재해, 사회재난, 대중교통사고, 농기계사고, 폭발, 화재, 붕괴 및 익사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등이 발생하면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 제도다. 보장액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다. 상주시는 지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유형과 빈도를 분석해 올해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내역을 한층 강화했다. 농기계사고 상해사망의 보장 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ㆍ후유장해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공유형 모빌리티와 땅꺼짐 사고의 상해사망ㆍ후유장해 항목을 추가해 대응 범위를 넓혔다. 2026년도 상주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사회재난 상해사망ㆍ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ㆍ후유장해, 스쿨존ㆍ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 익사 사고 사망 등 3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국내 어디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보장 기간은 2026년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금 청구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해 당사자나 대리인이 시민안전보험 콜센터(1577-5939)로 문의한 뒤, 안내에 따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유헌종 안전재난실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3

상주시 “슬레이트 처리-취약계층 지붕 개량 신청하세요”

상주시가 인체에 유해한 슬레이트 처리와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2월 4일부터 25일까지 슬레이트처리(방치 및 보관슬레이트 포함)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올해 슬레이트 처리 물량은 주택 121동, 비주택(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18동이며, 주택 지붕개량은 15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등의 소유자다. 신청 서식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우선지원 가구와 일반가구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붕개량은 우선지원 가구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 최대 5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에는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특히, 재해 등의 사유로 건축물이 붕괴돼 보관 중인 슬레이트 등에 대해서도 자체 예산 5억원을 확보해 가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원이 종료되기 전에 많은 대상자들이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3

임이자 의원 “국힘 지도부에 대한 전 당원 재신임 투표하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대 양당이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 임이자 재경위원장(상주·문경)이 자당 지도부에 대한 전 당원 재신임 투표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 위원장은 2일 자신의 SNS에 “일부 의원들이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 재신임 투표를 주장하고 있는 만큼, 이를 한 걸음 더 나아가 ‘투표 결과 100% 수용’을 전제로 한 전 당원 지도부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자”고 역제안했다. 임 위원장은 “지도부를 흔들고 비토해 온 분들께 분명히 묻고 싶다”며 “재신임 투표 결과에 토 달지 않고, 딴소리 하지 않고, 100% 수용할 것을 약속할 수 있냐”고 항변했다. 이어, “장동혁 지도부가 재신임된다면 지금까지의 비토와 흔들기를 멈추고, 당의 통합에 앞장서며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에 헌신하겠다고 약속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임 위원장은 “저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으로서 말만 하지 않겠다”며 “이번 전 당원 재신임 투표에 제 자리를 걸겠다, 결과에 승복하고 저부터 제 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계속 지도부를 흔들고 비토만 하면서 재신임을 묻자고 말한다면,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며 “제 제안은 매우 단순하다. 전 당원 재신임 투표, 결과 100% 수용,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모두가 하나 되어 지방선거로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지도부 흔들기용 재신임이 아니라, 분열을 끝내고 단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신임이어야 한다”며 “제 제안을 수용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2

상주시, 경북도내 시군들과 개인정보보호 머리 맞대

일부 대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로 큰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경북도내 시군들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상주시는 최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경북 지역 8개 시·군이 참여하는 ‘2026년 개인정보보호 공동협의회 제3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상주시를 포함해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칠곡군, 예천군의 개인정보보호 담당 팀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의에서는 공직 내 생성형 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 등을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공직 사회에서 생성형 AI 사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민감한 행정 데이터와 시민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안 솔루션’ 도입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이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지만 그에 따르는 개인정보 보호책임 또한 막중해지고 있다”며 “경북 지역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더욱 견고한 보안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능형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2

집중호우와 홍수에도 까딱없는 상주시 만든다

상주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홍수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수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북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도심 후면을 가로지르는 북천을 재해 예방과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대표적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지난해까지 북천교 리모델링 완료와 함께 노후 호안 교체, 산책로 정비 등으로 하천 환경을 대폭 개선해 왔다. 올해는 어린이놀이터 개장, 산책로 경관식물 식재, 상산교 재가설, 맨발걷기길 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하천을 보다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병성천 퇴적토 긴급 안전공사는 하천 내 퇴적토 증가로 인한 유수 흐름 저해와 홍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과 하상을 정리하는 내용이다. 2025년부터 올해까지 총 17억 원을 투입한다. 북천 합류부부터 남천교까지 약 34만㎥의 퇴적토를 준설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공사’성토재로 공급하는 등 다원적 효과를 노리고 있다. 올해는 남천교부터 인평천 합류부까지 9만7104㎥를 추가 준설하며, 준설한 토사는 매각을 통해 지역 골재 수급 안정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낙산천 정비공사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86억 원이 투입되는데,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내서면 평지1리부터 북천 합류부까지 약 1㎞ 구간의 교량 3개소를 개체하고 하천 폭을 확장해 집중호우 시 반복되던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 남장동 주거지를 관류하는 남장천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78억 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보상협의를 시작으로 남장동 일원 약 2㎞ 구간에 교량 3개소 개체, 하천 폭 확장, 호안 신설, 홍수 방어벽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같은 하천정비사업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재해 예방·환경 개선·시민 이용성 확대를 동시에 고려한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1

“수경재배 원수분석은 선택 아닌 필수”

최근 수경재배 농가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수경액 원수분석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수경재배는 흙 대신 배지에 작물을 심어 양액으로 기르는 방식이며, 상주지역에서는 80여 농가가 이를 활용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2024년부터 경상북도 최초로 수경재배 원수(原水; 지하수 등) 분석과 배양액 조성표 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경재배에는 원수에 포함된 양분량을 알고, 그 수치를 반영해 양분투입량을 결정하는 배양액 조성표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상주시는 수경재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원수분석을 시작해, 그해 9월에는 배양액조성표 발행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2024년에는 31농가 51건을 분석했고, 2025년도는 49농가 68건을 분석해 농업인의 참여도는 58% 증가했고 분석건수는 약 33%가 증가했다. 상주시 수경재배 농가는 원수분석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원수 1리터를 깨끗한 통에 담아 친환경농업관리실(054-537-5441)에 제출하면 2주 이내에 원수분석 결과서와 배양액조성표를 받을 수 있다. 김정수 소장은 “앞으로도 원수(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배양액 조성표 제공을 더욱 확대해 수경재배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1

상주시, 농산물 가공창업 인력 육성에 주력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가공창업 인력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2026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기초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10회 35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 전망과 창업 방향성, 품목제조보고, 농산물 가공제품 마케팅 방법 등 기초과정이다. 또한,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6월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과채주스, 잼, 유지류, 과일청 등을 직접 실습하는 심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상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 및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기초과정을 수료할 경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사용허가 단체인 ‘상주는 자연 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해 실제 창업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농업인교육’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가공창업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가공사업 활성화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1

상주 남산중, 미래교육·지역상생의 공간재구조화사업 순항

상주 남산중학교(교장 김주영)의 미래교육 프로젝트인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구 그린스마트스쿨)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미래교육 환경에 적합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 사업’이다. 총 사업비 47억 원이 투입되며, 본관동(연면적 1771㎡) 개축을 통해 학교 공간 전반의 구조를 바꾼다. 철저한 사전기획과 설계과정을 거쳐 현재 본격 시공 단계에 들어갔다. 남산중학교는 그동안 학교 공간 건축 동아리 운영과 미래교육 선진사례 탐방 등을 통해 공간 혁신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사전기획 단계에서는 교사·학생·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간기획 과정을 거쳐 학교 특성을 반영한 공간 조성 방향을 구체화했다. 공간재구조화는 디지털·AI 기반 교육 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연한 학습 공간과 다양한 교수·학습 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협업과 탐구 중심의 배움을 경험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롭게 조성되는 학교 공간은 지역사회와의 공유와 연계를 전제로 한 복합 활용 공간으로 설계·시공되고 있어, 학교가 지역의 교육·문화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김주영 교장은 “설계와 시공 전 과정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 학생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변화가 함께 이뤄지는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9

상주시 “낙동사격장 군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하세요”

상주시가 공군사격장 소음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보상에 나서고 있다. 시는 중동면 간상리 소재 낙동사격장 주변 소음대책지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1월 28일 ~ 2월 27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고 있다. 군소음 피해보상은 2020년 11월‘군소음보상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해까지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누계 1010명)에게 약 4억5248만1000원(전액 국비)을 보상했다. 올해 5번째 보상을 추진 중이며, 적용 보상기간은 2025년 1월 1일 ~ 12월 31일까지다. 보상금은 1인 최대 월 3만원(3종지역)이지만, 전입 시기, 실제 거주일, 근무지 위치 및 사격 일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대상자 여부는 군사격장 소음조회시스템(https://mnoise.mnd.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상주시청 환경관리과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우편 접수 또는 온라인(정부24)을 통해 가능하다. 2022~2025년도 군소음 피해 보상금 미신청자도 올해 접수 기간 내 신청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올해 5월경 상주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며, 위원회의 심의·결정에 따라 8월 말까지 1차 지급할 예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군소음으로 인한 피해보상이 타당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 주민들께서는 기간 내에 신청을 해 보상금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9

상주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첫 입주자 탄생

각 지자체가 농촌지역 빈집 대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에서 추진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이 첫 성과를 올렸다. 상주시는 지역 내 방치된 빈집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지난 27일 공성면에 입주한 청년 귀농인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상주시가 빈집 리모델링 비용 5000만원을 지원하고, 상주로 전입(예정)하는 시민에게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해 주는 내용이다.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조성해 농촌 경관을 개선하고 주거 복지를 실현하면서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상주시의 역점시책 중 하나다. 이번에 상주시로 전입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의 첫 입주자가 된 청년은 콩을 재배할 목적으로 귀농을 결심했다. 그는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를 마련한 만큼 상주에서 열리는 축제, 포럼, 학술대회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콩 재배를 기반으로 건강식품을 상품화하는 등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과 전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면서 올해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9

민주평통 상주시협, 평화통일 시민학교 개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정용운)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협의회는 정부의 통일정책과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한반도 평화공존 및 공동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평화통일시민학교’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강의(제1강)는 지난 26일 오후 상주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진향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의장이 강사로 나와 ‘정부의 평화정책 -전쟁을 너머 평화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진향 의장은 한반도 정세 변화 속에서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평화 경제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한반도 평화 정책, 남북 관계 전망, 시민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이번 첫 번째 특강에 이어 오는 2월 초순에는 제2강과 제3강을 김누리 중앙대교수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초빙해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운 협의회장은 “통일을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닌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현재의 과제”라며 “앞으로 이어질 2·3강을 통해 보다 폭넓은 시민 참여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8

상주시, 통합돌봄 본사업 대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박차

상주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노인, 장애인 대상의 통합돌봄 사업은 오는 3월 27일부터 시행하며, 노인을 우선하고 점차 장애인 쪽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시청에서 통합돌봄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상주시 통합돌봄 TF팀을 중심으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 노인종합복지관, 재가지원센터, 상주적십자병원, 재택의료센터 등 의료·돌봄 관련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고령인구 비중과 재가 돌봄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대상군 발굴과 정보 연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식, 퇴원환자 연계 및 서비스 제공 정보 공유, 종합판정 및 사례관리 협력, 통합지원회의 운영, 기관별 역할 정립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숙의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간담회와 실무자 교육 등을 통해 통합돌봄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는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8

상주의료복지사협,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와 간호’ 시도

경북 도내 최초로 발족한 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하동, 이하 상주의료복지사협)이 일천한 설립 기간에도 불구하고 업무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상주의료복지사협은 고령화율 50.8%에 육박하는 지역 실정을 감안 올해 1월부터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를 표방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택의료와 가정간호사업을 시작했다. 상주의료복지사협이 개원한 마을숲의원은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적 제도를 활용해 지역사회 깊숙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재택의료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한팀으로 묶어 각 가정을 방문해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내용으로 과거 왕진을 체계적으로 변형한 제도다. 아울러 마을숲의원은 가정전문간호사 2명을 채용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각 가정과 요양원 등을 찾아가 전문간호를 통해 환자를 처치. 관리하는 가정간호사업도 출발했다. 재택의료와 가정간호는 장기요양환자와 거동이 불편해 통원 진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이나 요양원 등을 방문해 진료와 치료를 한다. 환자 이동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병의원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친숙한 ’우리집‘에서 진료와 치료가 이뤄져 정서적 안정도 기대된다. 의사가 자주 관찰하고 관리해야 하는 환자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의사가 월 1회 이상, 간호사가 월 2회 이상 수시로 찾아가 진료와 처리를 담당한다. 환자의 상태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환자는 의사가 3개월마다 진료하고, 그 사이에는 가정전문간호사가 투입돼 환자를 관리한다. 이러한 투트랙 진료와 처치를 통해 ‘자기가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살다가 존엄한 죽음을 준비한다’는 상주의료복지사협의 설립목적과도 부합한다. 송대헌 상주의료복지사협 경영위원장은 “병원이 사라진 지역에서 의료를 다시 세우는 방법은 더 크고 화려한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의료가 가장 필요한 사람의 곁으로 다가가는 것”이라며 “이번 재택의료와 가정간호의 본격적인 가동은 어르신들이 정든 집과 마을을 떠나지 않고도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하는 ‘상주형 통합돌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8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 한·미 관세 문제 실질적 대응 나서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한국에 대해 상호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이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관세 문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배수진을 쳤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직접 면담을 갖고 정부의 대응 방향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미 관세 문제는 단순한 통상 현안을 넘어 국내 산업과 고용, 국가 재정 전반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적시했다. 이어 “당초 논의된 MOU 역시 ‘대미투자특별법’을 전제로 관세 인하를 소급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던 만큼, 사전에 충분한 검증과 국민에 대한 설명이 먼저 이뤄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의힘은 재정 부담과 산업 공동화, 고용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왔으나 검증 절차를 회피한 채 특별법 처리만 강행하겠다는 민주당의 주장 속에 국회 논의는 사실상 멈춰 섰고, 정부 역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강변했다. 특히, “이러한 공백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언급한 것은 매우 엄중한 신호”라며 “대한민국의 신뢰와 대응 역량이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오늘(27일) 오후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직접 면담을 갖고, 정부의 판단과 대응 방향을 소상히 확인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더 이상 상황을 미루지 말고 책임 있는 설명과 함께 국익을 지키기 위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7

상주시, 치유·휴양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

상주시가 치유·휴양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관광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관광·문화·도시·환경·농업·산림 등 유관부서장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 관광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 방향,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전략과 계획과제 등을 공유했다. 관광종합개발계획에는 상주시가 지향하는 관광 비전을 ‘K-치유관광의 수도’로, 관광 슬로건을 ‘힐링 칠링(Healing Chilling), 상주’로 적시해 치유·휴양 중심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담았다. 치유·웰니스 콘텐츠 고도화, 액티브-리프레쉬(Active-Refresh) 기반 강화, 로컬리티(Locality) 기반 문화체험 다각화, 축제의 산업 플랫폼화, 스마트 상생 관광플랫폼 구축 등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상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도비 공모사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관광사업 추진을 통해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은 상주시 관광의 방향성과 실행전략을 종합적으로 담은 로드맵”이라며 “치유와 휴식, 체험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상주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7

2026 상주곶감축제 성황리에 막내려

2026 상주곶감축제가 귀를 에이는 듯 한 혹한 속에서도 방문객 수 8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지역 최고 특산품인 곶감을 주제로 희망찬 새해의 첫 축제를 열었다. 연일 수많은 관광객 등이 상주를 방문해 전국 최고 품질인 상주곶감을 맛보고, 구매해 20억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축제장에는 총 47개의 곶감농가 및 80여 개의 먹거리, 농·특산물 부스가 설치됐다. 곶감판매 부스에서는 달콤 쫀득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를 지난 곶감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상주GOAT감 라이브커머스와 감~자바스 경매행사 등 소비자들의 구매 유도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펼쳐져, 곶감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상주곶감전시관에서는 곶감명인열전, 농업유산홍보관이 마련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 상주전통곶감농업과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알렸다. 어린이들을 위한 곶감나라키즈랜드는 곶감따기 체험5종 놀이, 마술쇼 등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갖가지 먹거리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진미를 선사했다. 상주시홍보대사 김응서 씨가 운영한 ‘연돈’에서는 연돈볼카츠를 맛볼 수 있었다. S-beauty 체험부스 와 S-food 홍보관에서는 감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 체험 및 K-디저트 복이쏙 곶감주머니, 감잎라떼, 감잎양갱, 감잎아이스크림 등 감을 활용한 다양한 품목을 시식토록 해 감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곶감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 이색먹거리, 체험 등을 준비해 오감 만족의 행사가 됐다”며 “상주곶감축제를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1년 뒤 2027 상주곶감축제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7

상주 함창읍 ‘육남매호떡집’ 복지의 달인 지정

전통시장과 각종 행사장 등을 누비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상주 ‘육남매호떡’(대표 김동훈)이 기부활동에도 동참하고 있어 칭송받고 있다. 상주시 함창읍(읍장 김덕수)은 최근 지역 내 ‘육남매호떡’을 함창읍 ‘복지의 달인’ 42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복지의 달인은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후원 협약을 맺고 현금·물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함창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2016년 11월부터 시행해 4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폐업 등의 이유로 현재는 31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육남매호떡’은 함창시장에서 오랜 기간 호떡을 판매하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온 상점이다. 상주 장날이며 전통시장인 풍물 거리 입구에서도 가게를 열고 있는데, 호떡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긴 줄을 서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해 10월 21일 함창읍 중심가에 새롭게 매장을 개업했으며, 11월부터는 ‘복지의 달인’ 참여를 결정하고 매달 5만 원씩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김훈동 대표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깊은 애정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 맛있는 호떡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누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수 함창읍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알뜰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6

설 제수용품 ‘명실상주몰’에서 저렴하게 구입 하세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전국에서도 가장 다양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상주시가 통큰 할인행사로 소비자들을 맞는다.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은 1월 26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 상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상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기간 중 명실상주몰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전 상품 30% 할인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단, 축산·양곡·곶감 품목은 20% 할인이 적용되며, 주류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상품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이뤄진다. 기획전에서는 곶감, 한우, 사과, 배, 샤인머스켓을 비롯해 상주시 대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설 명절 선물로 적합한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명실상주몰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매출액이 2022년 오픈 당시 2억5000여 만원에서 지난해 12억8000여 만원으로 급신장하고 있다.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기 유통마케팅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실상주몰이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온라인 유통망으로 확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