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 제8회 효열부 표창도 수여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와 함창향교(전교 송국호)는 지난 24일 각각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77년 춘계(春季)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상주향교에서는 성봉제 장의의 집례로, 초헌관에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이, 아헌관에는 김종현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에는 오범식 상주소방서장이 제례를 올렸다.
대성전에서 행공을 마친 후에는 명륜당으로 내려와 헌관 순배례에 이어 초헌관인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의 강평과 김명희 전교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 김명희 전교가 논어 옹야편을 강의했으며, 2부 행사로 제8회 상주시·상주향교 공동 효열 표창 시상식이 있었다.
수상자 신관식(84.남) 씨는 교통사고로 불구가 된 부인을 32년간이나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수발을 직접해 왔다.
부상으로는 동아에코팩(주) 오무환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경북무형문화재 제22호인 김선익 씨가 제작한 7첩 반상기와 생활 반상기를 수여했다.
3부 행사는 상주향교부설사회교육원장 이취임식으로 이임하는 조재석 원장에게 김명희 전교가 지은 족자와 부부 옥식기 세트를, 신임 이창영 교육원장에게는 선임장을 수여했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상주향교는 대설위 향교로서 인륜과 도덕 선도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만큼 성현의 높은 덕행을 본받아 밝은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