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악성 민원·스트레스···포항시, 모바일 앱으로 공무원 마음 건강 돌본다

포항시가 악성 민원과 각종 재해·재난에 따른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체 공무원 대상 정신건강 측정 및 조직진단, 개인 1대 1 심리상담(대면·비대면), 맞춤형 심리·힐링 프로그램 운영, 나를 알아내는 미파인 작품집 제작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기존 PC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심리 시스템을 도입해 포항시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으로 10분 내외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바쁜 업무 환경 속에서도 더 손쉽게 조직진단과 심리 상태 점검이 가능하게 됐다. 4월 중 실시하는 전 직원 대상 심리진단의 경우 개인별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도가 높은 직원에게 상담 치료 필요성을 알려 1대 1 심리상담과 연계한다. 상담 분야도 직무 스트레스, 조직 문제와 같은 직장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울 및 불안, 대인관계 갈등, 적응 문제 등 개인 정서 영역뿐만 아니라 부부관계, 자녀교육과 같은 가정상담도 가능하며, 상담 내용과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호한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 건강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직무 스트레스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직원들이 업무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08

포항시, 어선 1151척 면세유 인상분 지원···도비 포함 10억5945만 원 긴급 편성

포항시가 국제유가 급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어업용 유류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최근 면세유 가격 상승으로 어업 경영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비 부담이 급증함에 따라 총 10억5945만 원 규모의 ‘어업용 유류비 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시비 7억4161만 원과 도비 3억1783만 원을 확보해 긴급 지원에 나서며, 실제 조업에 사용된 어업용 유류를 대상으로 일정 기준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 연안어업과 영세 어업인을 우선 고려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원 절차를 간소화해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도내 시군 미 거주자와 최근 2년 내 보조금 부정 수급자, 수산관계법령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은 포항시에 어선 등록하고 어업에 종사하는 1151척을 대상으로 유류 사용량에 따라 ℓ당 99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어업용 면세유 공급단가는 4월 기준 드럼(200ℓ)당 27만6000원으로 3월 기준 17만7000원보다 9만9000원으로 급등해 전월 대비 56% 이상 급등했다. 포항시와 별개로 정부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468억 원 규모로 어업용 유류비 기준가격(ℓ당 1070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한도 내에서 별도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향후 유가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 지원방안도 검토하는 등 어업인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08

불법 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효과 톡톡···“끝까지 응징”

포항시가 2022년부터 활용하고 있는 불법 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이 최근 들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불법 광고물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반복해서 전화를 걸어 해당 회선을 점유함으로써 광고 효과를 무력화하는 방식이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으면 위반 사항과 행정처분 안내 문구를 송출해 광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한 해 141건에 머물렀던 시스템 전화번호 등록이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만에 98건에 달했다. 명함 형태의 불법 대부업체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시스템에 등록한 뒤 초 단위로 반복해서 전화를 걸어서 해당 회선을 아예 점유해버리고, 불법 현수막을 내건 음식점에 대해서는 20분마다 전화를 걸어 안내 문구를 반복한 덕분에 업주로부터 재발 방지 서명을 받고 풀어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심지어는 불법 아파트 분양광고물에 대해서도 이 시스템을 적용해 효과를 보고 있으며, 과태료 부과도 병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7일 불법 광고물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운용 및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시스템 운영 관리 방법 △단속 대상 번호 등록 절차 △현장 민원 대응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진행했다. 특히 시·구·읍면동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강화해 단속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창수 도시디자인과장은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불법 현수막과 유해 전단지 자진 철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면서 “특히 불법 광고주들의 영업 수단을 원천 차단하는 강력한 대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07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 규모·역할 확대···수산 식품 구조·제도 변화 발 빠르게 대응

2017년 과메기연구센터로 출발해 2021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미생물 분야 자가품질위탁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2023년 수산물품질관리센터로 조직이 개편되면서 방사능 검사와 전문 인력 체계를 갖췄고, 기초지자체 최초로 해양수산연구사도 채용했다. 2024년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정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 이야기다. 포항시가 수산물품질관리센터의 규모와 역할을 대폭 확대하기로 해 관심을 끈다. 영양성분 표시 의무 확대와 수산 식품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공무원과 공무직을 포함해 총 9명 규모로 운영한다. 5명은 과메기문화관 운영 인력이고, 4명은 연구·검사 인력이다. 연구·검사 인력은 위판장 등에서 시료를 직접 수거해 방사능 검사와 해수 모니터링, 미생물 검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연구·검사 인력 3명을 더 추가하고, 현재 6급인 센터장도 5급으로 격상할 예정이다. 제도 변화에 따른 역할도 강화한다. 올해부터 연 매출 120억 원 이상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영양성분 표시가 의무화됐고, 2028년부터는 120억 원 미만 소규모 식품·수산물 가공업체까지 확대 적용된다. 포항에는 영양성분 분석 등 이화학 분야 공인 시험·검사기관이 없어 2028년 영양성분 표시 의무가 확대 적용되면 지역 수산물·식품 가공업체들은 대구·경산·안동·부산 등 외부 검사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검사 비용은 항목에 따라 20만~30만 원 들고, 결과를 받기까지 20일 정도 걸린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미생물 분야에 대해서는 공인 성적서 발급이 가능하지만, 영양성분과 첨가물, 중금속 등 이화학 분야는 식약처 공인 지정을 받지 못해 모니터링 수준의 분석만 가능한 상태다. 사정이 이렇자 포항시는 5억 원 규모의 장비를 빠르면 6월에 도입해 영양성분 9개 항목 전체와 중금속 분석까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광회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수산물이 원물 중심에서 가공식품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검사와 품질 관리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생산뿐 아니라 가공과 유통 단계까지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포항 남구 장기면 연어 양식 사업이 본격화되면 연간 약 1만t 생산할 수 있고, 이는 국내 연어 소비량 약 4만t의 25% 수준을 대체할 수 있는 규모”라며 “연어는 단순 식품을 넘어 가공식품과 기능성 소재까지 확장될 수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검사와 품질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숙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미생물·이화학·방사능 검사 공간이 분리돼야 한다. 그러나 한정된 공간에서 검사 기능이 중첩 운영되면서 동선과 작업 환경이 겹치고, 산 처리와 가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인해 문화관 이용객이 많은 낮 시간에는 검사 운영에도 제약이 따르고 있다. 정철영 포항시 수산정책과장은 “초기에는 과메기 연구 중심으로 시작했으나 검사 범위와 역할이 확대되면서 공간이 협소해졌고, 이화학 분야까지 포함하려면 인력과 장비, 시설 모두 한계가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현재 구조에서는 미생물·방사능·이화학 검사 동선이 겹치는 문제가 있어 장기적으로는 별도 공간으로 나가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과메기문화관은 별도로 운영하고, 품질관리센터는 검사와 연구 기능 중심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했다. 정 과장은 “연어 특화단지 등 관련 사업과 연계해 공간 확보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고, 조직 개편 시에는 검사와 연구 기능 중심으로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2026-04-07

포항시, 중동 정세 대응 ‘기업 지원 패키지’ 가동···기업 부담 완화

포항시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수출 차질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외물류비 지원, 금융지원 강화, 세제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해외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2026년 3월 이후 중동 지역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지원 한도를 최대 20% 상향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시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에서 중동 수출기업을 우대기업으로 지정하고, 기존 3억 원이던 융자 추천 한도를 최대 5억 원까지 확대해 자금 지원 폭을 넓힌다. 경북도가 추진 중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중동 정세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기업당 최대 5억 원 이내 융자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지역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중동 정세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제지원도 병행해 기업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화상 수출상담회 지원, 국내 물류비 지원,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산업 경쟁력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 서현준 투자기업지원과장은 “물류비 지원확대와 금융지원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06

포항시 근로자 다목적 야영장 17일 개장···7~16일 시범운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인근에 조성한 근로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문화공간인 ‘포항시 근로자 다목적 야영장’이 17일 정식 개장한다. 7일부터 16일까지는 시범운영한다. 야영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지를 임차해 7045㎡ 규모로 건립했으며, 카라반 9개 동과 야영사이트 18면을 비롯해 개별 칸막이 샤워장, 취사장, 족구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칠포해수욕장과 접하고 있는 특성을 살려 세족장을 별도로 마련해 방문객들이 더 편안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설 이용 예약은 6일 오후 2시부터 야영장 홈페이지(phworkercamp.kr/)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예약에서는 시범운영 기간과 5월 이용분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포항시 관내 근로자만 예약할 수 있고, 이용자는 입실 당일 재직증명서 또는 사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17일 정식 개장 이후에는 포항시 근로자, 시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6월 예약부터는 관내 근로자에게 우선 예약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했다. 카라반은 성수기(7~8월) 1일 13만 원, 비수기 주말·공휴일 11만 원, 평일 7만 원이며, 텐트사이트는 성수기 3만5000원, 비수기 주말·공휴일 3만 원, 평일 2만5000원이다. 지역 사업장 근로자는 20%, 포항시민은 10%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입실 시 반드시 재직증명서, 사원증 또는 포항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06

포항시-포스텍, 지역 기반 10개 AI·SW 스타트업 육성

포항시와 포스텍이 지역에 기반을 둔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스타트업 10개 회사를 발굴해 지원한다. 포스텍이 주관하는 ‘2026년 경북 SW성장기업 육성지원 사업’ 을 통해서다. 이 사업은 지역 인재가 경북에서 창업하고 성장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 단계부터 사업화, 시장 진입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대응해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반 신산업으로 확장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사업을 통해 AI·SW 스타트업 10개 사 발굴과 참여기업 MVP 개발 100% 달성, 신규 법인 및 일자리 창출, 참여 인력의 지역 정주율 50% 이상 확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10개 회사를 선발해 최대 2000만 원씩의 사업화 자금을 준다. 이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최소기능제품(MVP) 개발,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등 창업 초기 핵심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빅테크기업 출신 전문가 멘토링과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패키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SW 아키텍처 설계 및 코드 리뷰 △UI·UX 개선 및 서비스 고도화 △앱스토어 등록 및 최적화 △베타 테스트 및 초기 시장 진입 전략 △IR 피칭 및 투자 유치 멘토링 등 기술과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실전형 창업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AI·SW 특화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해 참여기업을 투자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육성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SW 스타트업 10곳 발굴과 참여기업 MVP 개발 100% 달성, 신규 법인 및 일자리 창출, 참여 인력의 지역 정주율 50% 이상 확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북 소재 SW 교육기관 교육생 및 수료생, 국내외 SW 경진대회 수상자, 예비 창업자 등이며, 성장 가능성과 지역 정착 의지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글로벌 빅테크기업의 아카데미와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과 ‘SW 중심대학 육성지원사업’ 등을 통해 AI·SW 분야 전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왔지만, 배출된 인재들이 창업과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면서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창업 환경 구축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이런 배경에서 경북 SW 성장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01

국내 최초 전기복합추진 어선 건조···2일 오후 3시 포항수협 선착장서 진수식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초로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전기복합추진’ 방식의 시범 어선 건조를 마치고, 2일 오후 3시 포항수협 선착장에서 진수식을 연다. 전기복합추진 방식은 기존 디젤엔진에 배터리 기반 전기모터를 더한 것이며, 상황에 따라 엔진과 모터를 함께 또는 나눠 사용할 수 있어 연료 소비를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낮출 수 있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건조된 전기복합추진 어선은 길이 20.95m, 9.77t 규모로 최대 8명의 선원이 탑승할 수 있다. 항구에서 어장까지 이동할 때는 디젤엔진을 활용하고, 조업 중에는 전기모터를 활용해 운항함으로써 연료 효율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해양수산부는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와 탄소중립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어선 분야에서도 친환경 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2021년부터 중소조선연구원을 통해 친환경 어선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신조된 전기복합추진 어선으로 실제 해상에서 시험 운항을 통해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연료 절감 효과 및 오염물질 감소 수준, 조업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김인경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어선 분야에 친환경 추진 기술이 적용된다면 어업인 유가 부담도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친환경 선박의 실용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01

포항TP, 철강산업 위극 극복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는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2026년 지역산업위기대응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지역 철강산업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철강산업 경기 둔화와 대외 환경 변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산업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TP가 주관하고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지역산업진흥원,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공동 참여한다. 지원대상은 포항지역에 소재한 철강·금속 분야 및 전·후방 연관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5000만 원 규모의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및 탄소저감 중심 기술개발 △제품 고급화 △인증 및 시험분석 △지식재산(IP) 전략 수립 등 기술지원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브랜드 전략 수립 △상품기획 등 사업화 지원을 추진한다.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철강산업 기초교육과 재직자 직무역량 고도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실무 중심 인재를 양성하고, 생산기술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지원·사업화 지원·인력양성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단기 애로 해소를 넘어 중장기 경쟁력 확보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추진된 동일 사업을 통해 총 32개 기업에 56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업화 매출액 14억 원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총 598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고, 고용유지율 97.8%를 기록하는 등 지역 산업 인력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가 확대된 만큼 사업 효과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01

포항시, ‘장내기생충 11종 무료 검사’ 검사···남구 4월·북구 5월부터 실시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질환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남구보건소는 4월, 북구보건소는 5월부터 각각 검사를 시작하며, 보건소별로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검사에서는 간흡충(간디스토마)을 비롯해 회충, 편충, 요충, 폐흡충, 장흡충, 구충 등 총 11종의 장내 기생충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간흡충증은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할 경우 감염되는 대표적인 어류 매개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급성기에는 상복부 통증과 발열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허약감, 식욕부진, 체중 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을 일으키는 위험한 질병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반드시 익혀 먹고, 조리 과정에서 사용한 칼과 도마 등은 끓는 물에 10초 이상 가열 후 사용해야 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북구보건소를 방문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시 치료제를 지원하고, 이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장내 기생충질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연산 민물고기를 익혀 먹는 식습관 등의 개선이 중요하다”며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2026-03-31

포항 대표 농산물 ‘포항초’, 캐나다 첫 수출

포항 대표 농산물인 ‘포항초(시금치)’가 캐나다 시장에 처음 수출되며 북미 진출의 물꼬를 텄다. 캐나다 수출길에 오른 포항초의 물량은 약 500kg으로, 캐나다 바이어와 체결한 연간 5t 계약의 첫 물량이다. 수출된 포항초는 항공편을 통해 밴쿠버 등 주요 도시로 운송돼 현지 한인 마트와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 그동안 시금치는 저장성이 낮아 수출이 어려운 품목으로 인식됐지만, 포항시는 이를 극복하고 채소류 수출 확대를 위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왔다. 남구 동해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시금치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해풍의 영향으로 비타민C와 수분,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향과 식감이 뛰어나 ‘포항초’라는 이름으로 불릴 만큼 고유한 특성을 자랑한다. 시는 과일 중심이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채소와 곡류 등으로 품목을 다변화해 왔으며, 이번 수출 물량 역시 포항시산림조합의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친 고품질 농산물만을 출하했다. 최근 포항 김치가 캐나다와 100t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북미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포항초를 K-푸드 대표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31

포항시, 부모와 별도 거주 19~34세 무주택 청년에 월세 최대 20만 원 24개월 지원

포항시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애 1회에 한해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차보증금과 관리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0일 오전 9시부터 5월 29일 오후 4시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이며, 청년독립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1억2200만 원 이하, 원가구 4억7000만 원 이하다. 다만 주택 소유자(분양권·임차권 포함)나 2촌 이내 혈족(배우자의 2촌 이내 혈족 포함) 소유 주택 임차자, 공공임대주택 또는 1실에 다수가 거주하는 방식의 전대차인 경우, 기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으로 24개월을 이미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점수에 따라 선발되며, 심사를 거쳐 9월 선정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되면 5월분부터 월세를 소급 지원받는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6

“재고 충분하고, 봉툿값 안 올립니다”···포항시 “종량제 봉투, 사재기 필요 없습니다”

“종량제 봉툿값 인상 계획 없습니다. 원재료와 재고도 충분합니다.” 윤기태 포항시 청소행정팀장은 26일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종량제 봉투 사재기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중동전쟁으로 폴리에텔린(PE)을 생산할 수 있는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에 비닐 대란 우려가 커지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재 현상까지 벌이지는 상황에서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리에 있는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에서 종량제 봉투를 제작하고 있다. 비닐봉지의 원재료인 폴리에틸렌은 2개월분, 봉투 재고량은 1개월분 이상을 확보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3·5·10·20·50·70ℓ 봉투를 1265만장 생산했으며, 올해도 수요에 맞춰 정상적으로 제작·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기태 팀장은 “종량제 봉투 수요가 평상시에 비해 2~3배 늘었는데, 포항은 굳이 필요 이상의 봉투를 구매나 사재기할 필요가 없다”라면서 “봉툿값도 올리려면 시의회 심의 등 절차에 수년이 걸리기 때문에 가격 인상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도 기초지방정부별 종량제봉투 완제품 재고량은 전국 평균 3개월 분 이상으로 안정적 공급에 문제 없다고 발표했다. 6개월 분 이상 보유한 기초지방정부도 123곳에 달한다. 전체 228곳의 54%다. 추가 투입할 수 있는 국내 재활용업체의 재생원료(PE) 보유량도 2만5700여t(3월 기준·봉투 18억3000장 생산 가능)으로 2024년 종량제봉투 총 판매량을 상회하는 수준이어서 충분한 상황이라고 기후부는 밝혔다. 기후부는 또, 재고량 편차가 있는 지방정부 간 협의로 종량제봉투 완제품을 나누어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중동 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수급 상황을 엄중히 고려하더라도 종량제 봉투의 안정적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6

포항시, 4월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70억 원 규모 10% 할인 판매

포항시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4월 1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 170억 원을 10% 할인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번 할인 판매는 지난달과 동일한 10% 할인율이 적용하며, 개인 구매 한도는 월 40만 원,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다. 지속되는 고물가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사랑카드 충전은 4월 1일 0시 15분부터 ‘iM샵 앱’ 또는 지역 내 106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시민 편의를 위해 판매 대행 금융기관을 기존 104개소에서 106개소로 확대했으며, iM뱅크, 지역농·축·수협, 새마을금고, 신협뿐만 아니라 농협은행(포항시지부)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 시는 3월까지 1060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4월 할인 판매분 170억 원을 포함해 올해 총 1230억 원 규모를 유통한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는 물론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모바일 앱 ‘iM샵’ QR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지역 내 2만5423곳의 가맹점을 비롯해 타보소 택시 앱(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5

포항TP, AI·수소·바이오 중심 미래산업 본격 추진···올해26개 실행과제 본격 추진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가 AI(인공지능)·수소·바이오 중심의 미래산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개최한 정기이사회에서 송경창 원장은 ‘AI 기반 전환성장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4대 전략목표와 10대 전략과제, 26개 실행과제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래산업 정책기획 강화 △AI 기반 산업혁신 플랫폼 구축 △디지털(AI·AX)·에너지·바이오 중심 산업구조 전환 △소통·협력 강화 등 4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관 운영 혁신을 추진한다. 또, AI·수소·그린바이오를 3대 핵심축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AI 인프라 구축과 기업 유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및 수소도시 조성,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동물용 의약품 산업화 기반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산업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송경창 원장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AI·수소·바이오 중심 미래산업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포항TP는 지난해 1775억 원 규모의 수탁과제를 수행하며 348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원기업의 고용이 2.8% 증가했으며, 96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334억 원의 정부 과제 확보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기관 운영 측면에서도 재정자립도 6년(2020~2025년) 연속 100% 이상을 달성하고, 전국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운영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4

포항시, 4월부터 아동수당 9세 미만으로 확대···월 10만5000원

포항시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4월 지급분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을 월 10만5000원으로 증액해 지급한다. 기존 8세 미만이었던 지급 연령은 2030년까지 매년 1세씩 상향돼 최종 13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올해는 9세 미만 아동이 대상이다. 특히 비수도권 거주 아동에게는 월 5000원이 추가 지원돼 총 10만5000원이 지급된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포항시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는 1만9750명에서 4508명이 늘어나 총 2만4258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 기존에 수당 지급이 종료됐던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아동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 없이 ‘직권 신청’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4월 지급 시 2026년 1월분부터의 미지급분이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 가정 중 보호자나 계좌 정보가 변경된 경우에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변경 신청해야 하며, 정보 변경이 없는 가정도 원활한 지급을 위해 안내에 따라 회신이 필요하다. 김신 복지국장은 “아동수당 확대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안내 문자메시지에는 어떠한 접속 링크(URL)나 앱 설치 등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이를 유도하는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3

(주)옴니코트, 포항융합산업기술지구에 140억 투자 결정

포항공대 출신으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포스코 등지에서 전문성을 쌓은 지역 인재가 창업한 유망 기업인 (주)옴니코트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 경북도·포항시·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 성장 전주기를 돕는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며 본격적인 투자유치 성과 가시화에 나섰다. 투자 결정에 따라 옴니코트는 2029년까지 140억 원을 투자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건식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컬러강판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22년 설립한 소재 분야 기술기업인 옴니코트는 세계 최초로 토너와 정전기를 활용한 건식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액상 도료 방식의 건조시간 및 낮은 품질 등의 문제를 해결한 차세대 제조 기술로 평가받으며, 건축 내외장재와 가전 소재, 이차전지 전극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박순홍 옴니코트 대표이사는 포스코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포벤처스’를 통해 창업하고, 포항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성장해 창업했으며, 지역 기반 혁신 생태계 내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향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재정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공장 신설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포항시는 지난해 8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타 지역보다 높은 보조금 지원 비율과 상향된 금액 한도를 지원한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신·증설 투자 시에도 입지보조금 지원이 가능해 강력한 투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박순홍 대표이사는 “포항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연구개발 환경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컬러강판 제조기술을 상용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