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청사 주차난 해소와 인근 그린웨이철길숲 주변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이 빠르면 8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연말 완공된다.
시는 도비를 포함한 244억 원을 들여 포항시청 동편 옥외 주차장 부지에 ‘그린웨이철길숲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연 면적 1만119㎡ 규모의 건물인데, 4층에 해당하는 옥상 공간까지 모두 474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타워형 주차장에 의원회관과 민원실 기능 등을 갖춘 복합공간을 증축하려 한 애초 계획에서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바꾼 것이다.
시는 현재 부설주차장으로 된 부지 용도를 공공주차장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곧바로 실시설계 등을 거쳐 8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주차장은 폐쇄회로(CC)TV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실시간 모니터를 활용한 주차현황 관리와 차량 화재 발생 때 초기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공영주차장 방식으로 지어진다.
허무혁 포항시 청사관리팀장은 “시청 청사와 인근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포화상태에 따른 지속적인 주차장 건립 필요성 제기와 철길숲 이용 시민·관광객 증가에 따른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